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3월 17일(금) ~ 3월 23일(목) A3 종합 엘 샤다이(El Shadi)는 하나 님이름중의하나입니다. 그뜻 은“전능하신 하나님(God Al- mighty)”입니다.“억압과 유수 의권력을압도하고파괴하여없 애다”의 뜻을 가진“샤다이”가 수식하는본말은“엘”곧하나님 입니다. 430년간의억울한탄압 의 세월을 일시에“순 제로(Net Zero)”로만드실수있는능력은 “전능하신 하나님, 엘 샤다이” 뿐이십니다.“엘샤다이, 전능하 신하나님”은믿음의족장, 아브 라함에게나타나신하나님이십 니다. 창17:1,“아브람이구십구 세때에야훼께서아브람에게나 타나서그에게이르시되나는전 능한하나님이라너는내앞에서 행하여완전하라.”그러므로, 하 나님의출애굽대장정의구원역 사는 결코 <불완전한 구원>이 아니라, <완전한 구원>입니다. 이완전하신하나님의구원역사 를 모세를 통하여 애굽 통치하 의430년의그긴세월의사슬을 끊게 하신 것을 출애굽의 은혜 와 축복을 받은 이스라엘 사람 들이 전인격적으로 <인정>할 때 엘 샤다이의 하나님, 전능하 신하나님은“순적한은혜와형 통한 축복”을 베푸시는 것입니 다(출12:42). 사람의뇌구조는조밀하고섬 세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 복잡 한구조역시“웅장하시되섬세 하신”엘샤다이하나님의창조 작품입니다. 이 사실을 사람이 받아들이고 신뢰하는 그 정신 을“인정”이라 합니다. 출애굽 대장정을앞두고애굽에서의마 지막 밤을“무교병(Unleavened Bread)”을 급히 먹게 하셨던 < 전능하신 하나님, 엘 샤다이> 의더욱깊은뜻은“하나님은나 의 가슴이다”입니다(출12:38). 이처럼 사람이 <가슴(All Our Heart)>으로 인정할 대상이 바 로 전능하신 하나님, 엘 샤다이 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40년간의 “출애굽대장정로드맵”을감당 하기까지한결같은마음으로< 인정(Acknowledgement)>해 야할분은예수님말씀처럼“마 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 을다하여인정해야할주우리 의 하나님”이십니다(마22:37). 아브라함에게약속하신언약의 하나님 역시 <엘 샤다이, 전능 하신 하나님>이신 것처럼 430 년간의지루하고긴세월의애굽 노예생활처럼 지난 3년의 지루 하고길었던코로나바이러스역 병의대란기역시우리가벗어나 야할<신출애굽대장정>입니 다. 이런때에다시금옷깃을여미 고 가다듬어야 할 믿음의 중심 가운데 <믿음의주춧돌>이되 어야할것은“전능하신하나님, 엘 샤다이”입니다. 일개 미세포 에불과한<팬데믹의주범인코 로나 바이러스>조차도 마음대 로 컨트롤할 수 없는 존재가 바 로 우리 <사람(Human)>인 것 을인정할때, 우리는더욱더< 아브라함의 하나님, 모세의 하 나님, 우리의 하나님>, 곧 <엘 샤다이,전능하신하나님>을향 하여“나의가슴이신나의하나 님”으로 담대하게 인정해야 합 니다. 이것이이제<새역사>를 열어가야할우리의대명제입니 다. 엘 샤다이의 출애굽 대장정 (The Great Exodus of El Shadi, 출Ex. 12:37 ~42) 방유창 목사 몽고메리사랑한인교회 신앙 칼럼 메이컨벚꽃축제 17일부터열흘간 메이컨시의 자랑인 제41회 국제벚꽃축제(International Cherry Blossom Festival)가 17일개막해 26일까지열흘간 개최된다. 매년 평균 30만명의 인파가 몰리는 명실공히 동남부 최고 봄축제로 손꼽히는 메이컨의 벚꽃축제는 USA투데이선정, 남부지역의최고톱10문화축 제 리스트에 포함되는 영예를 안기도했다.약35만여그루의 벚꽃나무가일제히분홍빛아 름다운꽃송이를만발하는아 름다운축제이다. 축제는이전에센트럴시티파 크(115 Willie Smokie Glover Drive)로알려진캐롤린크레이 턴파크에서 17일에시작된다. 입장료는하루 10달러이며 10 세미만어린이는무료이다. 축 제행사가열리는곳과주차가 가능한곳을보여주는전체지 도는웹사이트에나와있다. ▶개막식 일시: 3월 17일 정 오-오후 1시, 장소: Carolyn CraytonPark,내용:주및지역 고위인사등이리본커팅식과 함께제41회벚꽃축제를시작 한다. ▶체리 블러섬 볼: 3월 17 일 오후 7시-11시, 장소: City Auditorium,내용:멋진식사경 험과장식,각종공연이펼쳐진 다. ▶개달리기대회:18일정오- 오후 1시, 장소: Cherry St. & Third St. 내용: 닥스훈트 개들 의달리기경주대회이다. ▶침대 경주: 18일 오후 2-3 시,장소: Cherry St.내용:아름 다운장식침대들의경주이다. ▶체리 블러섬 퍼레이드: 19 일 오후 3-4시, 장소: 체리 스 트릿, 내용: 각종 마칭 배드의 퍼레이드행사이다. ▶푸드트럭&체리마켓: 25 일 오전10시-오후 7시, 장소: 체리스트릿,내용:음식과재미 거리, 쇼핑, 라이브 음악, 맥주 판매등이이뤄진다. ▶체리 블러섬 패션쇼: 25일 오후 6시-9시, 장소: Tubman Museum,내용:지역유명인사 들의패션쇼이다. ▶페스티벌 피날레: 26일 오 후4시-9시,장소:캐롤린크레 이턴파크, 내용: 팝공연, 불꽃 놀이쇼,각종재밋거리행사가 있다. 축제 웹사이트 www.Cher- ryBlossom.com에서날짜별로 개최되는 행사들의 내용을 확 인할수있다. 박요셉기자 체류신분이없는불체자들에게 구제자격을부여하는‘이민레지 스트리’(Immigration registry) 기준일에상관없이7년이상미국 에서 계속 거주해온 불체들에게 영주권 신청의 기회를 제공하는 내용의 구제 법안이 연방의회에 서재추진된다. 연방하원 민주당 소속 조 로프 그렌(캘리포니아), 그레이스 멩( 뉴욕), 제리내들러(뉴욕) 의원등 은 연방하원의원 48명의 공동 발의로 이민법 규정 개선 법안 (H.R.1151)을지난9일상정했다. 이 법안은 지난 1929년 정해진 오래된이민규정을갱신하는법 안으로, 이민 레지스트리 기준일 인1972년1월1일이전에미국에 입국한 서류미비자들에게 구제 자격을부여하고있는현규정을 변경해 7년 이상 미국에 계속 거 주해온 불체자들에게영주권신 청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내용이 골자이다. 이 법이 올해 제정되면 지난 2016년 1월1일부터미국에거주 한불법신분이민자들이영주권 신청을 할 수 있게 되는데, 현재 미국내 불체자 총 1,100만여 명 가운데약830만여명이이로인 해합법신분을취득할수있을것 으로추산되고있다.전체불법신 분이민자의약73%를구제할수 있는파격적인내용인셈이다. 이 법안의 연방하원 통과 전망 은 사실 밝지 않다. 지난해에도 같은 내용의 법안이 연방 상·하 원에 모두 상정됐지만 표결조차 이뤄지지못했다. 연방의회가 지난 40년 가까이 주요이민법개정을하지않고있 는데더욱이이번118차연방의회 는하원을공화당이장악하고있 어사실상불체자사면에해당하 는이같은법안이하원을통과하 기는쉽지않기때문이다. 이에대해이민자권익단체들은 “서류미비자합법화는미경제에 도큰도움이된다.영주권등록제 도 개선법이 제정되면 이미 미국 에서 일을 하고 있는 630만 명이 혜택을 받는다”며“이들은 이미 연방과 주, 지방세로 연간 760억 달러의세금을납부하는등미경 제에2,350억달러의기여를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연방의회에 법 안의통과를촉구했다. 한편이민자권익단체들에따르 면현재평균19년이상미국에살 고,평균연령이40세인미국내불 체자수는730만여명이나된다. 이가운데270만여명은이른바 ‘드리머’라고불리는불법체류청 년추방유예프로그램(DACA)수 혜자등부모와함께어릴때미국 에 와서 서류미비자로 살아가는 청년들이다. 또 110만여명은미시민권자의 배우자이고, 250만여 명은 시민 권자자녀들이다. 연방하원서 법안 재발의 830만여 명 혜택 추산 공화장악 하원통과 난망 “7년거주불체자영주권기회제공” ■의학카페 해산물과 견과류, 통곡류, 채소 등이 풍부한‘지중해식 식단’을 따르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 보다심장병에걸릴위험이 24%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dpa 통 신이보도했다. 호주시드니대연구팀은지난14 일의학학술지‘심장’(Heart)에 서여성72만여명의심혈관건강 을평균12.5년간추적한16개연 구의데이터를분석해이런사실 을확인했다고밝혔다. ‘지중해식 식단’따르면 심장병 위험 24%‘뚝’ 치매 위험도 23% 낮아 대형전기SUVEV9 기아,디자인공개 기아가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 (SUV) EV9의 디자인을 공개했다. EV9 은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한 기아의 플 래그십 7인승·3열 전기 SUV다. 기아 최초로 시동 버튼이 통합된 컬럼 타입 전자식변속레버(SBW)를적용해시동· 주행·주차등차량이용과정에서간결 한 조작을 돕는다. EV9은 지난해 미국 에 출시된 EV6에 이은 기아의 두 번째 전동화차량으로단단하고고급스러운 디자인을자랑한다. <기아제공> 당뇨병환자용인슐린가격을낮 추라는조바이든대통령의압박에 대형제약사들이잇따라무릎을꿇 고있다. 덴마크제약사노보노디스크는 미국에서 시판하는 일부 인슐린 제품가격을최대 75% 인하하기 로했다고14일발표했다. 월스트 릿저널(WSJ)에따르면노보노디 스크는내년1월부터미국에서현 재558.83달러인5팩짜리인슐린 주사 제품인‘노보로그’의 가격 을 139.71달러로 75% 인하할계 획이라고밝혔다. 또다른인슐린 제품인‘노보린’과‘레베미어’가 격도 65%인하하고브랜드명없 는판매되는인슐린의가격도내 릴예정이라고설명했다. 앞서 이달 초 일라이릴리(이하 릴리)도이달초가장흔하게처방 되는 인슐린 제품인‘휴마로그’ 와‘휴물린’가격을오는4분기부 터70%인하한다고발표했다. 또 한인슐린제품구매에들어가는 본인부담금을월35달러이하로 제한하는‘인슐린밸류프로그램 ’을민간보험가입자에게도확대 하기로했다. 지난해시행된인플레이션감축 법(IRA)에따라65세이상메디케 어가입자들은인슐린구매에월 35달러이하만내고있다. 이 같은 대형 제약사의 잇따른 가격인하는인슐린가격을낮추 라는바이든행정부의압박에따 른것이다. 바이든대통령은최근 국정연설에서메디케어가입자뿐 아니라모든당뇨병환자에게인 슐린가격을월35달러이하로낮 추라고공개촉구했다. 또한일부 주는인슐린가격상한제를도입 하기도했다. 당뇨 인슐린 가격 75% 대폭 인하 한인 등 환자들에 회소식 노보노디스크·릴리 잇따라 30년 고정 모기지 이자율이 평 균 6.57%로 내렸다고 CNBC가 보도했다. CNBC는 13일 현재 모기지 이 자율이지난10일의6.76%,또최 고점을찍었던지난8일의7.05% 에비해크게내렸다면서실리콘 밸리은행(SVB)와 시그니처 뱅크 폐쇄로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에 몰리면서10년만기국채금리수 익률이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분 석했다. 실질적인 계산으로는 50 만달러짜리 주택을 20% 다운페 이먼트하고 구입할 경우, 지난주 보다한달에 128달러를덜내게 된다는것이다. 모기지이자율이하락하면서바 이어들이마켓으로복귀, 모기지 신청건수는증가세로돌아섰다. 모기지은행협회(MBA)에 따르 면전체모기지신청건은6.5%증 가했다. 모기지 이자율 큰 폭 하락 30년 고정 6.57%·신청 증가 35만그루의벚꽃활짝만개 매일다양한이벤트펼쳐져 분석결과지중해식식단을엄격 하게 따르는 여성들은 그렇지 않 은사람들보다추적기간심혈관 질환에걸리는위험이 24%낮았 으며, 이기간에어떤원인으로든 사망할확률도23%낮은것으로 나타났다. 이와별도로영국뉴캐슬대연구 팀은이날의학학술지‘BMC메 디신’에서지중해식식단을엄격 하게따르는사람들은그렇지않 은사람들보다치매에걸릴위험 이 23%낮은것으로분석됐다고 밝혔다. 연구팀이영국인50만명이상의 건강및 생활방식데이터가수록 된영국바이오뱅크에서6만여명 을대상으로지중해식식단준수 점수와치매발병사이의관계를 평균9.1년간추적조사한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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