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5월 27일 (토요일) D3 정치 여야, 30일윤리특위개최$ ‘코인의혹’ 김남국 징계절차 착수 ( ) ( ) ( ) ( ) ( ) ( ) ( ) ( ) ( ) ( ) 이재원(오른쪽)빗썸대표가26일국회의원회관에서열린국민의힘코인게이트진상조사단회의에참석해발언하고있다. 고영권기자 김기현 ( 왼쪽 사진 ) 국민의 힘 대표 와 이재 명 ( 오른쪽 ) 더불어민주당 대 표가일대일공개정책 토 론을 펼치 기 로했다.두대표가 취임 한이후상 견 례 를제외하고 마주 앉 아정책현안 을 논 의하는것은처 음 이다.여야대 표간대화재개로강대강대 치 를이 어온여야 관계에협 치 의물 꼬 를 틀 수있을지주 목된 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26일국 회에서열린최고위원회의이후 취 재 진과 만나 “민주당의정책대화제안 에대해 국민의 힘 에서수 용 의사를 밝혔 다”며 “양당 정책위의장과 비 서실장으로 실 무단 을 구성해 협의 할계 획 ”이라고 밝혔 다.강대변인은 “실 무단 에서분야 별 정책과제를 선 정하 되 , 쟁점 과제는 국민이공 감 할 수있도 록 공개정책 토 론을 진행할 생각”이라며“이대표는 ‘정책대화’ 가 된 다면 형식 에 얽매 이지않겠다는 입장”이라고부 연 했다. 김대표도이 날 입장문을통해“정 책 토 론회를 공개적으로 하자는 이 대표의제안을적 극환 영한다”며“당 대표 끼 리정책관련주제로공개 TV 토 론을 하자”고 밝혔 다. 공개적인 TV토 론과 별 개로당 초 김대표가제 안했던여야 대표 간 비공개회동의 필 요성도강조했다. 김대표는 “국정 운영 방향을 놓 고여야 대표가 머리를 맞 대고 허 심 탄 회한 대화를 나 눌 필 요가 있다” 며“대화 와타 협은다양한 형 태의공 개, 비공개회담을 통해이 루 어지는 것이다. 양당 대표가일대일회담으 로 허 심 탄 회한자리를만들자”고제 안했다. 여야대표가회동재개에는합의하 면서여야정책위의장과당대표비서 실장 등이실 무 협의를 거 쳐 대화 형 식 과의제를 조율할것으로 보인다. 다만 회동 형식 을 둘 러 싼 신경전으 로회동성사 까 지도기 싸움 이이어 질 것으로예상 된 다. 실제김대표가이달 초 이대표에 게 식 사 회동제안을 거절당한 사실 을 공개하면서이 날 아침 까 지도 양 측 간신경전은계 속됐 다.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김대표의 식 사제 안에대해“ 밥 먹 고 술 먹 는 건친구 분들과하라”며“ 언 론에마 치 야당이 대화를거부한것처 럼언 론 플레 이를 한것에대해 매 우아 쉽 게생각한다” 고 불 쾌감 을 드 러내며 ‘공개적인정 책대화’를 역 제안했다. 이 날 오후 경기성남 국 립 국제교 육 원을 방문한 김대표는 취 재진의 관련 질 문에“나는이재 명 대표가친 구라고생각하는데”라며“아주가 까 운 친구로서 허 물 없 이이야기할 수 있어야 국회가 협 치와 대화가 잘 되 는것아니겠나”라고 응 수했다. 우태경^정준기기자 여야는 오는 30일 국회윤리 특별 위 원회전 체 회의에서거 액 의가상자 산 ( 코 인 ) 투자 의 혹 이불거진김남국 ( 사진 ) 의원에대한 징 계절차에 착 수한다. 윤재 옥 국민의 힘 원내대표는 26일 국회에서열린원내대책회의를마친후 기자들을 만나 “30일 오전 윤리 특 위 를열계 획 이있다고보고받았다”고말 했다. 국민의 힘 과 더불어민주당은 30 일윤리 특 위전 체 회의에서김의원에관 한 징 계안 2건을 특 위내윤리심 사자문위원회로 회부할 것으 로 보인다. 국회법상 윤리 특 위 는의원 징 계사안심사전윤리 심사자문위의 견 을 청취 해야 한다.자문위의심사기간 은최장 60일이다. 국민 의 힘 은지난 8 일김의원을윤리 특 위에 제소했으며, 민주당도 17일제소했다. 윤리 특 위전 체 회의가예정 된 30일에는 국민의 힘징 계안을기 준 으로 숙 려기간 ( 20일 ) 을 채 우게 된 다. 국회의원에대한 징 계는 △ 공개회의 에서경고 △ 공개회의에서사과 △ 30 일이내 출 석정지 △ 제 명 등으로 4가지 다. 헌 법상국회의원제 명 은국회본회 의재적의원 3분의2 이상 찬 성이 필 요 한 만 큼 , 민주당에서도다수가 찬 성해 야한다. 국민의 힘 은 연 일 김의원의제 명 을 압 박하고있다. 박대 출 정책위의장은 이 날 원내대책회의에서“김의원본인이 자진사 퇴 하지않는다면국회윤리 특 위가 조 속 히 ( 김의원을 ) 제 명 할 수있 도 록 여야가제 명촉 구결의안이라도 내야할 때 ”라고주장했다. 한 편 , 국민의 힘코 인게이 트 진상조 사 단 은김의원이상장정보를 미리 취득 했을 가 능 성을제 기했다. 진상조사 단 은 이 날 빗썸 이재원대표,업비 트 운영사인 두나 무 의김영 빈 법 률 책 임 자 ( CLO ) 등 을불러비공개로현안보고를받았다. 진상조사 단 간사인 윤 창 현 의원은 회의후 브 리 핑 에서김의원이사 용 한 코 인거 래 소 빗썸 의상장 정보 사전유 출 가 능 성에대해“ ( 빗썸측 은 ) 우선가 능 성을 부인했지만, 개인일 탈까 지 배 제하진않는다고 밝혔 다”고전했다.거 래 소직원의개인일 탈 로 코 인상장정 보가 유 출됐 을 가 능 성이있다는 취 지 다.이어“전수조사도시행하지않았다 고한다.이부분에대한가 능 성은여전 히열려있는것”이라고부 연 했다. 빗썸측 은최근김의원 측 이자신의 거 래 내 역 을 받아 갔 고, 거 래 소 내에서 진행한 ‘에어 드롭 ’을 통해가상자 산 을 지급한사실이 없 다고 밝혔 다.다만,업 비 트 측 은 개인정보보호법위반 소지 를이유로들며답변을거부했다.진상 조사 단 단 장인김성원의원은 “이석우 업비 트 대표를 다시불러조사하기로 했다”고말했다. 김민순^정준기기자 징계안 2건윤리심사자문위회부 여“김, 자진사퇴”연일거취압박 코인조사단빗썸등현안보고받고 상장정보사전유출가능성제기 이, 식사회동거절한뒤역제안에 김“TV 토론하고비공개회담도” 여야관계개선의물꼬틀지주목 김기현^이재명‘일대일공개정책대화’나선다 “우리정부의중소기업정책을긍정적 으로평가하는기업인들이77%라는말 을듣고 ‘그게진정한지지율이구나’ 그 렇게생각했다.더열심히잘하겠다.” 윤석열대통령은지난 23일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참석해이같은농담 을건넸다.김기문중소기업중앙회회장 이중소기업인들의윤석열정부정책만 족도조사결과를공개한데대한화답 이었다.이를두고대통령실참모진사이 에선“대통령이지지율에일희일비하지 않지만,‘외교슈퍼위크’를달린이후성 적이쑥쑥오르지않은것에대한답답 함을우회적으로내비친게아니겠느냐” 는해석이나왔다. 윤 대통령의국정운영지지율은 최 근 30%대박스권에머물러있다. 26일 한국갤럽이발표한여론조사결과, 윤 대통령의국정지지율 ( 5월 4주 ) 은 36% 였다.이달들어‘33% ( 5월1주 ) →35% ( 5 월2주 ) →37% ( 5월3주 ) ’로상승세가있 어온흐름이잠시멈춘것이다. 보수층 에서국정지지율이 62%였던반면, 중 도층 ( 31% ) 과진보층 ( 11% ) 에서상승기 미를보이지않았다.최근한달동안미 국,일본, 주요 7개국 ( G7 ) 정상들과 만 나한미일안보공조강화,경제공급망 다변화 등에주력했던것에비해대통 령실입장에선 다소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든셈이다. 향후지지율을반등시키기보다악재 로 꼽히는이슈가 많은것도 고민거리 다.야당이주도해본회의에직회부한노 란봉투법 ( 노동조합 및노동관계조정 법개정안 ) 과관련해대통령실은윤대 통령의재의요구권 ( 거부권 ) 행사가불 가피하다고본다.이경우양곡관리법과 간호법에이어3번째거부권행사로윤 대통령의‘불통’이미지가강화할수있 다. 대통령실관계자는“대통령이국회 에협조하지않는다는이미지만남지않 느냐”며“더불어민주당이대통령을 ‘거 부권의늪’으로유도하는것”이라고말 했다. 올여름후쿠시마원전오염수방류를 시작하겠다는일본정부방침도부담이 다.국제원자력기구 ( IAEA ) 에서과학적 으로오염수의안전성을담보해야한다 는원칙을유지하고있지만,국내여론의 우려가여전한탓에자칫‘제2의광우병 사태’가재현될수있다고보고예의주 시하고있다.아울러면직처분절차중 인한상혁방송통신위원장의후 임 을 임 명 하거나소 폭 개각을한다면인사 청 문 회정국으로 빨 려들어가야당에주도권 을 넘겨줄 수있다는우려도있다. 이에대통령실은 언 론과의소통강화 검토 외에각부처에도‘국정 홍 보’강화 를대대적으로지시했다.대통령실관계 자는“ 언 론을통한다양한소통을고민 하고있다”며기자회 견 을 검토 하고있 음 을시사했다. 형식 등 명확 한방침은 정해지지않았지만,이르면다 음 주기자 회 견 과같은직 접 적인소통방 식 을고민 하고있다는 설명 이다.기자회 견 이성사 된 다면윤대통령은 취임 2 년 차를 맞 이 해개각등인적개 편 ,경제 · 민생현안등 에대한입장을 밝힐 것으로예상 된 다. 각 부처장관들에게기자 단 간담회나 TV 에 출연 해정책성과를 홍 보하는것 을장려하고있는것도같은 맥락 이다. 김지현기자 이달지지율 30%대박스권으로 중도^진보층에서상승기미없고 노란봉투법^오염수등악재많아 대통령실, 장관들에게홍보장려 고영권기자 ( ) ( ) ( ) ( ) ( ) ( ) ‘외교위크’후, 윤대통령지지율주춤$‘국정홍보강화’로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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