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5월 5일 (월요일) A3 종합 올해 1분기 미국 경제가 역성장한 것 으로 나타났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의 관세정책 불확실성 영향으로 0.3% 뒷걸음질친것이다. 트럼프 2기행정부 가 출범한지 100일이 갓 지난 가운데 핵심 정책인 관세 정책으로 경제 성적 표가F학점을받은것으로확인되는등 스테그플레이션(고물가속경기침체)가 오는것아니냐는우려가커지고있다. 상무부는 1분기국내총생산(GDP) 증 감률(속보치)이 -0.3%(직전분기 대비 연율)로집계됐다고 30일밝혔다. 경제 가 분기 기준으로 역성장한 것은 지난 2022년 1분기(-1.0%) 이후 3년 만이 다. 그동안 경제는 긴축 통화정책과 소 비둔화우려에도불구하고준수한성장 세를 보였다. 2023년에는 2.9%, 2024 년에는 2.8%성장했다. 특히직전분기 인지난해4분기에도2.4%의성장률을 보였다. 1분기 성장률을 곤두박질치게 만든 핵심요인은관세정책이었다.트럼프행 정부의 관세정책 시행을 앞두고 기업 들이재고확보를위해수입을크게늘 린게성장률하락의주된배경으로작 용했다. GDP 통계에서수출증가는성 장률을 높이는 방향으로 영향을 미치 지만, 수입증가는성장률을낮추는방 향으로 영향을 미친다. 상무부는 수입 증가와 정부지출 감소가 GDP 감소에 주로영향을미쳤다고설명했다. 1분기 중 수출이 1.8% 증가한 반면 수입은 41.3%나 급증한 게 순수출(수출-수 입)하락에영향을미쳤다.특히상품수 입이50.9%늘었다.수입증가는1분기 성장률을5.03%포인트나낮춘것으로 집계됐다. 정부지출감소도1분기역성장에기여 했다. 정부지출은 1분기중 1.4%줄었 으며, 이는 1분기성장률을 0.25%포인 트끌어내린것으로분석됐다. 1분기연 방정부 지출은 5.1% 감소한 반면 같은 기간에 지방정부 지출은 0.8% 증가했 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정부효율부 (DOGE)는트럼프행정부집권이후연 방정부 지출을 대폭 삭감하고 강도 높 은인력구조조정을벌인바있다. 시장에서는 1분기 미 경제의 역성장 가능성을 지속해서 경고한 바 있다. 앞 서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이 추 산해공개하는성장률전망모델‘GDP 나우’는 1분기 수입 급증을 반영, 1분 기 역성장 가능성을 예고했다. 골드만 삭스, 모건스탠리, JP모건등월가대형 은행들은1분기GDP발표를코앞에두 고 지난 29일 1분기 성장률 전망치를 마이너스로 속속 하향 조정하기도 했 다. 전문가들은 관세 시행을 앞두고 수입 이 폭증한 일시적인 효과를 고려한다 고하더라도1분기성장률은분명경제 가 둔화되고 있음을 나타내는 신호라 고지적한다.모건스탠리자산운용의엘 렌 젠트너 수석 경제 전략가는“오늘 의GDP 부진은관세를피하기위한기 업의움직임을부분적으로반영했을지 모르지만,경제의뱃머리를스태그플레 이션으로 몰고 가는 경고”라고 우려했 다. 사르마야 파트너스의 와시프 라티 프최고투자책임자(CIO)는“시장에서 예상하지 못한 역성장”이라며“경제성 장 둔화와 여전한 인플레이션은 1970 년대와같은시나리오에접어들것이라 는 우리의 예상과 일맥상통한다”고 강 조했다. 다만 수입확대와 같은 일시적인 잡음 을 걷어내고 나면 경제의 수요가 여전 히 탄탄하기 때문에 침체 진입을 섣불 리단정하기엔이르다는시각도존재한 다. 경제 수요의 기조적인 흐름을 나타 내는민간지출증가율이3.0%로3%대 를 유지한 것이 낙관론을 지탱하는 배 경이되고있다. 박홍용기자 ‘역성장충격’…스태그플레이션우려↑ 트럼프발 ‘관세쇼크’ 1분기GDP 0.3%줄어 3년만에마이너스성장 2분기성장도불투명 ◀1면서계속 이같은스팸문자가전국적추세인가 운데워싱턴주통행료프로그램콜센터 의경우기존에하루2,000건이던문의 전화가크게늘어나올해3월에는하루 1만건까지급증했으며, 증가분대부분 이사기문자관련문의였던것으로전 해졌다. 연방거래위원회(FTC)는 공식 경고문 을통해“최근통행여부와관계없이미 납 통행료를 요구하는 문자는 거의 대 부분사기”라고밝혔다. FTC는이런문 자에 대해 절대 링크를 클릭하거나, 답 장하거나,개인정보를입력하지말것을 당부했다. FTC는“사기범들은 돈뿐만 아니라 운전면허 번호 등 민감한 개인정보를 빼내신원도용범죄에악용할수있다” 고경고했다. 전문가들은 ▲문자에 포함된 링크는 클릭하지않기▲문자에답장하거나개 인정보를 제공하지 않기 ▲각 주정부 공식웹사이트나전화번호를통해직접 확인▲문자수신시휴대폰의‘스팸신 고(Report Junk)’기능을 이용하거나 7726번으로 신고 ▲이미 클릭했거나 개인정보를 입력했다면 즉시 금융기관 에알리기등을당부했다. 김씨는“문자하나에놀라서바로결 제했더라면큰피해를입었을것”이라 며“특히 어르신들, 혹은 영어에 익숙 하지않거나,평소관련정보가없는한 인들은더욱조심해야한다”고강조했 다. 최근의사기수법은갈수록교묘해지 고있으며, 실제기관을사칭해문자를 보내는사례도많아지고있다. 한인사 회 전반에 걸쳐 보다 적극적인 주의와 경각심이필요한상황이다. 끊임없는 ‘미납통행료’ 문자사기 <고물가속경기침체> <사진=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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