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5월 5일 (월요일) 특집 A4 ■기억력에미치는영향 콜린은 뇌에서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을 생성하는 데 필요 하다. 매사추세츠대 로웰 캠퍼스 의토머스B. 셰어교수는“신경전 달물질은뇌와신체의신경세포를 연결하고 소통하게 해주는 화학 물질”이라고설명했다. 연구에 따르면 아세틸콜린 수치 는 나이가 들수록 자연적으로 감 소하며, 알츠하이머병 환자는 정 상보다낮은수치를보인다. 벨라스케즈 교수는“이러한 연 관성은 노화에 따른 인지 저하와 알츠하이머병모두에서나타난다 ”며“아세틸콜린 수치가 낮으면 기억 형성 및 회상 능력, 단어 회 상, 집중력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고말했다. 2021년 Behavioral Neurology 에 발표된 한 연구에서는 하루 188~400mg의콜린을섭취한사 람들은 그보다 적게 섭취한 사람 들에비해인지저하위험이 40% 낮은것으로나타났다. 특정 형태의 콜린이 특히 유 익하다는 연구도 있다. 2019년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실린 약 500명의 남 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인 지질 콜린(phosphatidylcholine) 50mg을하루에추가섭취할때마 다치매위험이 10%감소하는것 으로나타났다. 달걀은 이들의 식단에서 주요 콜린 공급원이었다. 달걀 한 개 에는 약 169mg의 콜린이 들어 있으며, 이 중 70%가 인지질 콜 린이다. 이미 알츠하이머병을 진단받은 이후에도 콜린 섭취를 늘리는 것 이도움이될가능성도있다. 벨라 스케즈 교수는“알츠하이머병 초 기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서 콜린 보충제가 병의 진행 속도 를늦추는데도움이될수있음을 확인했다”고전했다. ■대사·심혈관건강에도도움 콜린은 지방과 포도당 대사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벨라스케즈 교수는“콜린이 부족하면 지방간 질환, 제2형 당뇨병, 기타 대사 질 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며“충 분한 콜린 섭취는 염증 조절을 통 해 심장병과 뇌졸중 예방에도 도 움이될수있다”고말했다. 벨라스케즈 교수는“인체는 일 부 콜린을 자체 생성하지만, 중요 한 기능들을 수행하기에는 턱없 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콜린의 일일 권장 섭취량(Daily Value)은 550mg으로, 식품이나 보충제를 통해충족해야한다. 셰어 교수는“식사를 통해 필요 한 콜린을 섭취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며“많은 식품에 콜린이 함 유돼있고, 특히몇몇식품은다량 을제공한다”고말했다. 다만, 노년층은 열량이나 식단 의다양성이줄어들수있어보충 제가필요할수있다. 주로식물성 식품 위주의 식사를 하는 사람들 도동물성식품에콜린이많이함 유돼있어보충제가도움이될수 있다. 한편 일반 종합비타민에는 콜린 이 거의 없거나 소량만 들어있는 경우가많다. 셰어교수는“보충제 를선택할경우 300mg 정도함유 된 제품이 적당하다”며“다른 보 충제와 마찬가지로 섭취 전 의사 와상의하는것이좋다”고조언했 다. 콜린이풍부한주요식품과함유 량은다음과같다. ▲소간(100g): 426mg ▲달걀 1 개: 169mg ▲소고기 등심(100g): 103mg ▲완두콩(에다마메) 1컵: 87mg ▲칠면조 가슴살(100g): 84mg ▲닭다리살(100g): 75mg ▲연어(100g): 79mg ▲브로콜 리·브뤼셀스프라우트1컵: 63mg ▲적감자 1개: 57mg ▲강낭콩 ½ 컵: 45mg ▲2% 우유 1컵: 45mg ▲코티지 치즈 1컵: 37mg ▲플레 인저지방요거트1컵: 35mg <BySallyWadya> 두뇌에좋은성분‘콜린’…치매위험감소효과도 흔히 생선이 두뇌에 좋은 음식이라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달걀, 돼지 고기 안심, 브뤼셀 스프라우트(방울양배추)도 두뇌 건강에 좋은 음식이 다. 이들 식품에는 비타민 B군과 관련된 영양소인‘콜린’이 풍부하 기때문이다. 애리조나주립대뇌퇴행성질환연구센터의라몬벨라스케 즈 교수는“콜린은 신체와 뇌의 다양한 기능에 필수적인 영양소”라 며“모든 세포막의 구성 성분이며, 최근 연구에서 인지 기능 향상 및 알츠하이머병 위험 감소와의 연관성이 밝혀지고 있다”고 말했다. 하 지만 약 90%의 사람들이 콜린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Shutterstock> ■워싱턴포스트의학·건강칼럼 신체와 뇌의 다양한 기능에 필수적 영양소 생선·달걀·돼지고기 등에 풍부하게 함유돼 일일 권장량 550mg… 음식 통해 섭취해야 화장실 변기나 세면대에서 종 종 볼 수 있는‘분홍색’물 때가 단순곰팡이가아니라호흡기감 염등을일으킬수있는치명적인 박테리아일 수 있다는 전문가의 경고가나왔다. 영국매체서레이라이브는최근 배관 전문가 피터 존스의 주장 을 인용,“화장실에서 보이는 붉 은 얼룩이 세라티아 마르세센스 (Serratia marcescens)라는박테 리아일가능성이있다”고보도했 다. 보도내용을보면존스는“많 은사람이화장실의붉은얼룩을 곰팡이나비누찌꺼기등으로생 각한다”면서“하지만 이것은 세 균이자신을보호하고자형성한 바이오 필름일 수 있다”고 주장 했다. 그러면서 존스는“세라티아 마 르세센스는 인간에게 호흡기 문 제나 요로감염 등을 유발할 수 있다”며“특히뜨거운물로샤워 하면박테리아가공기중에확산, 호흡기를통해몸안으로들어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 조했다. 세라티아 마르세센스는 습한 환경에서 번식하는 박테리아로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 호흡기 나 피부 감염, 결막염, 요로감염 등을일으키는것으로알려졌다. 존스는 청소와 습기 제거가 박 테리아 번식을 예방하는 최고의 방법이라고조언했다. 변기에 생긴‘분홍색 때’… 치명적 박테리아일 수 있다 세라티아 마르세센스 세균 호흡기·요로 감염 등 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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