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3월 10일 (화요일) D3 미국·이란 전쟁 국민의힘이 9일 12·3 비상계엄선포 를 사과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의 복 귀에반대한다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윤전대통령이1심에서내란이인정된 12·3 불법계엄을선포한지461일만이 다. 장동혁대표는그간강성지지층의 눈치를 보느라 당 안팎의절윤 ( 윤 전 대통령과의절연 ) 요구에침묵한채버 티기로만일관했다. 그러나 6·3 지방선 거가 90일도남지않은가운데“이러다 TK ( 대구·경북 ) 자민련으로전락할 수 있다”는 의원들의성토에이제서야 한 발물러선모양새다. 다만장대표가 ‘윤어게인’ 세력과의 거리를 두며절윤하는 모습을 보일지 는미지수다.장대표는이날긴급의원 총회후 결의문을읽어달라는 의원들 의요구에침묵하며사실상 거부했다. 이를두고당내에선“장대표가결의문 을실천하지않는다면,무슨의미냐”는 우려가나온다. 이날 국민의힘긴급 의총에는 70여 명의의원들이참석했다. 이들은 의총 후 ‘국민의힘 국회의원 전원’ 명의로 △계엄에대한 사과 △윤 전대통령의 정치적복귀반대△당내구성원의대 통합 등 3가지를약속했다.이를 두고 윤 전대통령과의관계에대해뒤늦게 입장을표명한만큼확실한 ‘절윤의지’ 를담아야하는게아니냐는지적도나 온다. 장동혁지도부가등떠밀리듯결 의문에동참한게아니냐는것이다. 실제장 대표는 결의문을 읽어달라 는동료의원들의요구를무시한채의 총장을빠져나간것으로전해졌다. 한 재선의원은“장대표가마지못해결의 문을수용했지만, 행동으로절윤에나 설지는의문”이라고꼬집었다. 이날의총에서의원들은지도부를향 한 작심발언을 쏟아냈다. 조경태의원 은“윤전대통령과의명확한절연이필 요하고 ( 윤전대통령1심선고에대해 ) ‘재판부가충분한 근거와설명을내놓 지못했다’는장대표의발언은철회돼 야한다”는취지로말했다.윤상현의원 은“당이참회와고해성사하는모습을 보여줘서12·3 계엄과탄핵의늪에서빠 져나올수있도록장대표가결단해야 한다”고했다.이외에“징계정치를주 도한윤민우중앙윤리위원장이사퇴해 야한다”“이자리에서윤전대통령과의 절연을약속하는결의문을써야한다” 등의요구가분출한것으로알려졌다. 당초 장 대표는의총에불참할예정 이었지만 참모들의설득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다만 의총장에들어가면서 동료의원들과거의악수를하지않는 등불편한기색을숨기지않았다. 당은 어느 때보다 위기감이감돌고 있다. 경기지사등수도권에선후보기 근에시달리는가운데현역광역단체장 인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태흠 충남지 사마저광역·기초단체장 후보신청마 감 시한인전날까지공천신청을 하지 않았기때문이다.이에당내에선“이러 다 후보도 제대로 못 내는 게아니냐” 는우려가팽배하다. 당초기강이중요 하다며추가접수를받지않을듯했 던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은이날 “필요 하다고판단하면추가접수를받 겠 다” 며한발물러 섰 다. 염유섭^신현주기자 정내리인턴기자 국무총리실 산 하 검찰개 혁추 진 단자 문위원회를이 끌 고있는 박찬 운 ( 사진 ) 자문위원장 ( 한양대 법 학 전문대 학 원 교 수 ) 이9일사의를표명했다. 박 위원 장은 최 근 검찰개 혁 논 의와관련,“감정 적접근이 앞 서는 현실을 심 각 하게받 아들이고있다”고 밝혔 다. ‘공 소 청 검 사의보 완 수사권전면 폐 지’ 등을요구 하는 더 불어민주당 내강경 파 를 겨냥 한발언이자비판으로해석된다. 국무총리실은이날 언 론 공지를 통 해“ 박 위원장이 검찰개 혁추 진 단장에 게사의를표명했고, 추 진 단은이를수 용하기로 했다”고 알 렸 다. 박 위원장 은 지 난 해 10 월 부 터 자문위원장으로 검찰개 혁입법과정에서의 각종쟁점 에 대한 의 견 을 모으고 전달하는 역할을 맡 았다. 임 기는 올해 9 월 까지다. 박 위원장은 사 임 의이 유 로 두 가지를 꼽 았다. 먼 저자신이위원장위 촉 전부 터검 사의보 완 수사 기 능 전면 폐 지에 반대했고,경 찰 의‘전 건송 치’필요성을 주장해 왔 다고언급했다. 그는 “분명 한 소 신을 가 진 제가 중 립 적입장에서 ( 형 사 소송 법 개 정 ) 법안 준 비를요구받 는추 진 단에부담이 될 수있다고판단 했다”고 말했다. 정부는 올해상반기 를 목 표로 검찰개 혁2단계법안의핵심 인 형 사 소송 법 개 정안을 준 비중이다. 박 위원장은 또 한 비합리적 개 혁을 막 기위해서라도 보다 적 극 적인 목소 리를내야한다고판단했다고했다.그 는“ 형 사사법절 차 에중대한 변화 를초 래 할 사안 임 에도불구하고, 충분한 숙 의와 균형잡힌 토 론 보다는감정적접 근이 앞 서는 현실을 심 각 하게받아들 이고있다”고 짚 었다. 박 위원장은 무 엇 보다 ‘감정적 검 찰개 혁에 따른 국민의 피 해’를우려했 다. “정 교 한 검 토와 합리적토 론 없 이 개 혁이라는 이 름 만으로 형 사사법체 계가 급 격히개 편된다면, 부담과 위 험 은결국국민에게돌아 갈 것”이라는 진 단이다. 박 위원장은이날 사의표명에 앞 서 “ 직 접보 완 수사전면 폐 지,과연감당할 수있는가”라는 페 이 스 북 글 을통해여 당내강경 파 주장에반대입장을 피 력 했다. 자문위출 범 이후 보 완 수사권에 대한 첫 입장 표명이었다. 그는 글 에서 “ 검 사의 직 접보 완 수사를인정하는것 이과거의 검찰 로 돌아가자는 뜻 은결 코 아니다”라며 “제도 설계는 감정이 아니라이성위에서이 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준기기자 6·3 지방선거가 90일도채남지않았 지만 더 불어민주당은강성지지층을 겨 냥 한 개 혁드라이 브 를 걸 고있다.지 난 달사법3법 ( 법 왜곡죄 ·재판 소 원·대법관 증 원 ) 강행 처 리로 사법· 검찰 ·언 론 3대 개 혁을마무리한데이어조 희 대대법원 장사퇴, 검찰 권한 완 전 폐 지,이재명대 통령관련사 건 의공 소 취 소 등의주장 에여 념 이 없 다. 미국·이란전 쟁 여 파 로 고 유 가·고 환율 ·고물가등 ‘3고’비상등 이 켜진 가운데집권여당이민 생 보다이 념형논쟁 에 몰 두하는것에대한당안 팎의우려가 크 다. 민주당 ‘윤석열정권조작기 소진 상 규 명 및 공 소 취 소 를위한국정조사추 진 위원회’는 9일국회의원회관에서토 론 회를열었다.정청 래 대표는“ 축 구경 기에서오 프 사이드 반 칙 으로 들어간 골 을취 소 하는것 처럼 조작기 소 된공 소 도 취 소 돼야 한다”며“공 소 취 소 를 위한 국정조사를 하고 특검 까지추 진 하 겠 다”고공언했다. 동시에민주당은 검찰개 혁을고리로 검찰 을 향한 압박 을 최 고조로 끌 어올 리고있다. 당내강경 파 의원들은 3일 국무회의에서확정된중대 범죄 수사청 ( 중수청 ) ·공 소 청법정부안에대한전면 수정을 벼르 고있다. 검찰개 혁등을 둘 러 싼 당청불 협화 음 에이대통령은속도조절을주문하 며신중 론 을 유 지했다.이대통령은이 날 오전 X ( 옛트 위 터 ) 에“필요한 개 혁 을 하 더 라도전체를 싸잡 아 비 난 하며 모두를 개 혁대상으로 몰 아 빈 대 잡 자 고초가 삼 간태우는결과가 되 지않게 조심해야한다”며‘외과시 술 적’ 개 혁을 강조했다.전날“집권세력이 됐 다고마 음 대로 다 할 수 없 다”고 밝힌 데이어 강경 파 를 향해재 차 경고의 메 시지를 던진 것이다. 여당의강경행보에제동이 걸릴 지는 미지수다. 정대표는 전날 검찰개 혁과 관련해“입법권은당에있어조 율 이가 능 하다”며법안수정가 능 성을열어두 었다.당청간온도 차 에이날정대표지 지층이주로 활 동하는 ‘ 딴 지일보’ 게시 판에는이대통령을비 난 하며강경 파 인 추미 애 ·김용민의원을지지하는게시 글 이 잇따 라올라 왔 다. 반면 친 명계 황 명선 최 고위원은 최 고 위원회의에서“지도부부 터 대통령을 믿 고지지하며 검찰개 혁법안이하 루빨 리 처 리 될 수있게 최 선을다하 겠 다”며정 대표 견 제에나 섰 다. 당내에선선거를 앞 두고 개 혁일 변 도 의 노 선에대한우려도나온다.한수도 권의원은“일반국민을향한경제·민 생 의제는 사라지고 일부 지지층을 겨냥 한 개 혁 목소 리만 커 지고있다”며“대 통령관련 건 이라말을안해서그 렇 지 공 소 취 소 국정조사 추 진 에 따른 역 풍 을우려하는의 견 도 많 다”고했다. 박준석기자 김지현인턴기자 국힘, 계엄 461일만에 사과$ 의원전원 “尹 복귀반대” 결의 의총서지도부향해성토쏟아져 “TK자민련위기”에한발물러서 장동혁은결의문낭독요구거부 ‘尹어게인’거리두기실행미지수 오세훈후보신청보이콧‘위기감’ 공천관리위“추가접수받겠다” 정청래(위)더불어민주당대표와장동혁국민의힘대표가9일각각국회에서열린최고위원회의에참석하고있다. 민경석기자 3高신음에도$검찰개혁^공소취소‘마이웨이’민주당 공소취소토론회“특검도추진” 중수청^공소청법전면수정예고 李대통령속도조절경고도무색 檢개혁추진단 자문위원장 사퇴“감정적접근심각” 보완수사폐지반대해온박찬운 與강경파겨냥“이성위에설계를” 중립입장추진단에부담판단도 “사법개혁” vs “사법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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