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3월 10일 (화요일) ‘사생결단’ 치닫는 이란-이스라엘$ 트럼프 ‘선거셈법’ 꼬이기만 이란고농축우라늄확보작전에 美^이스라엘특수부대투입검토 “초등생170여명사망한폭격에美토마호크쓰였다” 미국과 이스라엘이이란의 고농축 우라늄을 확보하기위해특수부대를 투입하는 방안을 논의하고있다는 외 신보도가나왔다.이란의핵무기개발 가능성을원천차단하기위한것으로, 실행될경우전쟁중이란영토에처음 으로지상군이투입될것으로보인다. 8일 ( 현지시간 ) 블룸버그통신과 미 정치전문 온라인매체액시오스 등에 따르면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보유한고농축우라늄 ( 60%농 축우라늄 450㎏ ) 확보를위해특수부 대투입방안을검토하고있다. 60%농 축 우라늄 450㎏은 90%까지추가 농 축이이뤄질경우몇주만에핵무기10 여개를 만들어낼 수 있는 양이다. 이 란은저농축우라늄도 8,000㎏이상을 보유하고있다. 트럼프행정부는지난해 6월이란의 이스파한·포르도·나탄즈핵시설을폭 격할때이곳에보관돼있던고농축우 라늄이무너진건물잔해와 함께땅속 깊은 곳에파묻혀이란 측도접근하지 못하고있다고설명해왔다. 그러나미 싱크탱크 과학국제안보연구소 ( ISIS ) 는 “B - 2 등 폭격기에달아 공중 투하 하는 벙커버스터 ( GBU - 57 ) 로아스파 한 지상 시설은 파괴됐지만, 지하 터 널단지는예외”라며“이란이접근로를 복구했을 수있다”고 지난해 11월 분 석했다. 국제원자력기구 ( IAEA ) 도 같은 분 석을 내놓았다. 지난달 6일라파엘그 로시IAEA사무총장은이사회와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제출한 보고서에서 이스파한의터널 단지입구 주변에서 정기적인차량 활동이관찰됐고,이터 널에는이란이신고한 60%농축 우라 늄이저장돼있기에이동과 은닉가능 성을점검해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 국 뉴욕타임스 ( NYT ) 도 지난달 촬영 된위성사진 분석을 근거로여러터널 입구에서대규모 토사이동 작업이관 측됐다고보도했다. 액시오스는 대규모 공습의한계와 핵물질안전 문제로 트럼프 행정부가 지상군인 특수부대를 투입해이란 밖 으로고농축우라늄을반출하는방안 과현장에서농도를낮추는방안이모 두 검토되고있으며, 이과정에IAEA 소속 과학자들이참여할 가능성이있 다고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핵물질 확보를 위 해군대가 투입될가능성이있는지묻 는취재진질문에“지금당장은하지않 을 것”이라며“아마도 나중에그렇게 할 수도있다. 만약 그렇게한다면그 들 ( 이란군 ) 은 너무나 큰 피해를 봐 지 상전조차할수없는상태일것”이라고 말했다. NYT는 한 고위당국자를 인 용해“현재까지대 ( 對 ) 이란군사작전인 ‘ 장대한 분 노 ( E pic Fury ) ’ 에는 특수 부대 급 습이포함돼있지않다”면서도 “이란 압박 을 위한 협 상 전 략 일 수있 다”고분석했다. 문재연기자 작년핵시설폭격때파묻혔지만 지하터널접근로등복구된정황 이란영토에첫지상군보낼수도 IAEA 과학자들참여가능성 이란에대한미국과이스라엘의공습 이시작된지난달 28일이란 미나 브 에 서 초 등학 생 170여명을 사 망케 한 폭 격의주체가 미군이 었 다는 증 거가 새 롭 게공개됐다. 앞 서도널드트럼프미 국대통령은이사건에대해“이란이 벌 인 짓 ”이라고주장했다. 이란 준 관영통신사 메 르 흐 통신이8 일 새 로 공개한영상은 미나 브 에위치 한이 슬람혁 명수 비 대 ( I R G C ) 해군 기 지가 공격 받 는 모습을 담 고 있다. 주 변건설 현장에서촬영된이영상에서 미국제BG M - 109 토마 호 크지상공격 미사일 ( T L A M ) 로 추정되는미사일이 건물위로 떨 어지고,연기와잔해가 솟 구 쳐 오르자 사 람 들의 비 명이들 렸 다. 이스라엘과 이란은 토마 호 크 미사일 을 운 용하지않고있다. 샘 레 어 제임스마 틴 비 확 산 연구 센 터연구원은 미 C NN방 송 에 “영상에 나온 무기는 십 자 형 모양에중 앙 날 개 와 꼬리날 개가 달 려 있어외 형 적으로 토마 호 크 미사일과 일치한다”고 설 명했다. 뉴욕타임스는 해당 영상의진위를 확인한 뒤 , 기지근처에위치한 샤 자 레 타예 베초 등학 교 건물이해군기지공 격과 동시에발 생 한 정 밀 타격으로 심 각 한피해를입 었 다고진단했다. 해당 학 교 에서는 175명이사 망 했고, 이중 대부분이7 ~ 12 세 의여자아이다. 앞 서미국 중부사령부는 해군 함정 에서토마 호 크 미사일이여러발 발사 되는영상을 공개하며“2월 28일촬영 된것”이라고 밝혔 다. 댄케 인미 합 참 의장은 4일가진 브리핑 에서이란 남 부 지 역 을 100시간동안공습했다고설명 했는 데 , 당시 표 시된폭격지 역 에는 미 나 브 도포함돼있 었 다. 이란의 초 등학 교 폭격사건이 후 “사 건조사중”이라며말을아 끼 던트럼프 대통령은 7일 “학 교 를 폭격한 주체가 미국인가”라는 질문에“아 니 다. 내 생 각 에그건이란이한일”이라며“아시다 시피그들의무기는매우부정확하다” 고말했다. 곽주현기자 트럼프는“이란이벌인짓”주장 이란언론, 공격받는영상공개 NYT“인근기지와동시에피해” 중동 역 내 숙 적이란과이스라엘간 의 생존 을건사투에,해외원정속전속 결 로 국내 선 거전에서 득 을 보 려 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계 산 이 꼬 이고있다. 승 부수가자 충 수로 판 명 될가능성이커지는 형 국이다. 트럼프대통령은 8일 ( 현지시간 ) 미국 AB C 방 송 인터 뷰 를 통해자신의 승 인 을 받 지않은 차기이란 최 고지도자는 오 래 가지못할것이라고 말했다. 앞 서 5일온라인매체액시오스인터 뷰 에서 도 “하 메네 이의아들은 용 납 할 수 없 다”고말했다.미국과이스라엘의공습 에폭사한이란 최 고지도자아야 톨 라 세 예드 알리 하 메네 이의차 남 모즈타 바 하 메네 이를 가 리킨 말이 었 다. 제거 표 적이될공 산 이큰 만 큼 이란이전쟁 이 끝날 때까지인 선 발 표 를미 룰 수있 다는관측도나왔지만이란은 선 출사 실공개를 강 행했다. 이란이 결 사 항 전의지를드러 냈 다는 게전문가 중 론 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기대한이란 친 미 ( 親美 ) 정 권 수 립 은고 사하고, 열흘째 로 접어드는이 번 전쟁 의단기 종결 도 쉽 지않으 리 라는예상 이나오는 배 경이다. 이스라엘은이스라엘대로이란의 숨 통을 끊 으 려 연일 초강 수를두고있다. 8일 액시오스는 이란 연 료 저장 시설 3 0곳을 겨냥 한이스라엘의전 날 공습 은미국이 바 라는 바 가아 니었 다고보 도했다. 매체에따르면 불 타오르는 창 고의영상이원유 시장을 겁먹 게만들 어가 뜩 이나 치 솟 고있는에너지가격 을 더끌 어 올릴 수있다는미국측 염려 다. 트럼프대통령의한참모는액시오 스에“대통령은이 런 공격을 좋 아하지 않는다. 그는원유를아 끼 고 싶 어하지 태우기를원하지않는다”고말했다. 유가 급 등 등에 따 른 세 계 경제 혼 란은 트럼프 대통령으로 하여금 장기 전을 포기하게하 려 는이란의구상일 공 산 이크다. 이란 이 슬람혁 명수 비 대 ( I R G C ) 는 “ 배럴 당 200달러이상의유 가를 감 당할 수있다면게임을계속해 보라”고위 협 했다. 하지만이스라엘의 관 심 사는 오로지안보다. 아 랑 곳없이 전 날 밤 부터수도 테헤 란 북 서부연 료 보 급 기지인 샤흐런 석유저장소와 남 부정유단지 레 이지 역 의연 료 저장고, 서 쪽 외 곽카 라지등을포격했다. 결 과적으로트럼프대통령은전쟁을 통해중동질서를자국위주로재 편 하 고안보위기를장기 집권 동력으로 삼 으 려 한 베냐민네 타 냐후 이스라엘총 리 에게이용당한 꼴 이다. 미국 월스트 리 트저널 ( W S J ) 은 네 타 냐후 총 리 가트 럼프 대통령의 환심 을 사는 전 략 으로 이란체제를위 협 하는전쟁에 끌 어들 였 다고 분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이 란전쟁을 언 제 끝 낼지도 네 타 냐후 총 리 와함께공동으로 결 정할것이라고 8 일이스라엘영자지 더 타임스오 브 이스 라엘인터 뷰 에서 밝혔 다. 이란이나 이스라엘과 달 리 사활을 걸 지않은 트럼프 대통령에게전쟁 결 과보다 더 신경 쓰 이는것은 11월중간 선 거 ( 한국의총 선 격 ) 에미치는전쟁의 여파다. 올 해 초니콜 라스마두로 베네 수엘라대통령축출성공으로자국군 사력을신 뢰 하게된트럼프대통령에게 이란은 치적의대상이 었 을 법 하다. 하 지만 부작용이 더 두드러지고있다. 심 리 적저 항선 인 배럴 당 100달러를 넘 어 선 국제유가는미국내 휘 발유 값 도 밀 어 올릴 게분명하다. 미군전사자는 7 명으로 늘었 고, 노 르 웨 이주재미국대 겹악재빠진워싱턴 이란강경지도자로‘항전의지’ 네타냐후는美우려에도초강수 유가폭등에미군전사자늘자 중간선거앞둔공화당노심초사 트럼프승부수가자충수가능성 이란테헤란북부간디병원관계자들이7일미국과이스라엘공습으로파손된병원건물인근에서항의시위를벌이고있다. 테헤란=UPI연합뉴스 사관에서는 대이란 전쟁관 련테 러행 위로의 심 되는폭발이발 생 했다. 트럼프대통령은 짐짓 태연한기 색 이 다. 7일전사자영 결식 에서 ‘더많 은영 결식 에참석해야할것같 냐’ 는질문에 “분명 히 그 럴텐데 그게 싫 지만그것도 전쟁의일부”라고 대 답 했고, 8일트 루 스소 셜글 에서는 급 등한유가를“ 평화 를 위한 아주 작은 대가”라고 규정했 다. 그러나깊은전쟁개입이정 권 의약 점인유 권 자의물가 불 만을 키 우고사 상자까지 늘려선 거에 악 재로 작용할 까봐 집권 공 화 당은 노심초 사하고있 다고 파이 낸셜 타임스 ( F T ) 가 보도했 다.영국 옥 스 퍼 드대의중동현대사 교 수인 유진 로건은 7일 F T에“ ‘ 장대한 분 노 ( E pic Fury ·미군의대이란 군사 공격작전명 ) ’ 가자신도해치는양 날 의 검이될수있다”고말했다. 워싱턴=권경성특파원 곽주현기자 “헛된희생그만” D5 미국·이란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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