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3월 13일(금) ~ 3월 19일(목) A4 주연을맡은지수와서인국, 연출자인김 정식감독은지난달26일서울JW메리어 트동대문스퀘어에서열린넷플릭스시리 즈 월간남친 제작 발표회에 참석해 드라 마의 기획 의도와 촬영 후기 등을 공개했 다. 이날 김 감독은“연애도 구독하는 시 대가오면어떨까하는상상력에서시작된 이야기로, 현실의 상처를 가상 세계에서 치유받는 내용”이라고 밝혔다. 김 감독은 작품의차별점으로‘연애구독’이라는파 격적인설정을꼽으며가상공간데이트가 주는힐링의메시지를강조했다. 지수는사랑에실패한후오직일에만몰 두하며살아가는현실적인캐릭터서미래 역을맡아데뷔후첫현대물로코에도전 장을내밀었다. 그는“대본을처음읽을때 부터 가상현실 설정이 멀게 느껴지지 않 았고, 미래의나이가나와비슷해큰공감 을느꼈다”며선택이유를밝혔다. 실제 성격도‘집순이’인 점이 캐릭터와 닮았다는 지수는 새로운 도전에 두려움 을 느끼는 청춘의 단면을 진솔하게 표현 하기위해많은노력을기울였다. 특히극 중가상현실속다양한테마에맞춰무려 250벌의의상을소화하며시각적인즐거 움은 물론, 인물의 다채로운 내면 변화를 그려냈다. 지수는“이번 작품을 통해‘로 코여신’이라는수식어를얻고싶다. 나에 게딱맞는옷을입었다는평가를듣고싶 다”는당찬포부를전했다. 서인국은 미래의 직장 동료이자 사내에 서능력을인정받는‘일잘러’라이벌박경 남 역을 맡아 지수와 묘한 긴장감과 설렘 을 동시에 형성한다. 그가 연기하는 경남 은겉보기에는로봇처럼무뚝뚝하고차가 워 보이지만, 알고 보면 누구보다 섬세하 고배려심이깊은‘겉차속따’(겉은차갑 고속은따뜻한)의정석을보여준다. 서인국은“가상 현실로 들어가는 세계 관 자체가 매우 흥미로웠고, 캐릭터가 가 진 감정의 폭이 넓어 배우로서 큰 매력을 느꼈다”고작품을설명했다. 특히극중반 이후경남에게엄청난반전이숨겨져있음 을예고하며, 자신의캐릭터를“푹쪄낸달 콤한 찐고구마 같은 치트키”라고 비유했 다. 서인국은이번작품을통해단순한로 맨스 상대를 넘어, 극의 흐름을 뒤바꾸는 핵심 인물로서 탄탄한 연기 내공을 다시 한번증명할예정이다. 지수와 서인국은 극 중 서미래와 박경남 의 관계를 애니메이션‘주토피아’의‘닉 과주디’조합에비유하며자신감을표했 다. 초반에는 사내 라이벌로서 티격태격 하는이른바‘혐관’(혐오하는관계)으로 시작하지만, 사건을 함께 해결하며 점차 서로에게스며드는정석적인로맨스를보 여준다. 서인국은“촬영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 았을정도로호흡이좋았고, 지수씨의사 랑스러운 매력 덕분에 현장이 늘 해피했 다”며상대배우를치켜세웠다. 지수역시 “인국오빠의능숙한리드덕분에첫로코 도전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서로를 향한깊은신뢰와만족감을가감없이드 러냈다. 정석적인로맨스문법을따르면서 도 가상 현실이라는 변수가 더해진 두 사 람의 관계는 시청자들에게 뻔하지 않은 설렘과반전을선사할것으로기대된다. 김감독은두배우를캐스팅한이유에대 해 깊은 확신을 보이며, 특히 지수의 노력 과서인국의배려심이현장을이끌었다고 극찬했다. 지수에 대해서는“현실의 소탈 함과 가상 세계의 화려함을 모두 갖춘 배 우로, 조연출로 탐날 만큼 성실하게 임해 재능을 노력이 이겼다”고 평가했다. 서인 국에대해서는“본인촬영이없는날에도 현장에 나와 연습할 정도로 열정적이었 고, 상대배우를위해자신을희생할줄아 는배우”라며고마움을전했다. 김감독은 두배우의연기폭이넓어야만소화가능 한 대본이었음을 강조하며, 결과물을 통 해왜이들이어야만했는지증명될것이라 고자신감을보였다. 월간남친의또다른매력은미래의가상 연애 상대로 등장하는 배우 이수혁, 서강 준, 이재욱, 옹성우, 김영대등화려한특별 출연진의활약이다. 김감독은“이미지에 딱 맞는 배우들을 섭외하기 위해 전날 식 사자리에서즉석제안을하기도했다”며 캐스팅에얽힌흥미로운일화를공개했다. 이수혁은 인공지능(AI)처럼 완벽한 비주 얼을위해, 서강준은남자가봐도반할만 한 매력을 고려해 섭외하는 등 각 캐릭터 의특성을극대화하는데주력했다. 지수는 이들과의 연기에 대해“정말로 가상현실 속에 들어온 것 같은 몰입감을 느꼈고, 승무원 등 다양한 직업군을 체험 하는 과정이 즐거웠다”고 회상했다. 이처 럼 매회 달라지는 초특급 가상 남자 친구 들의 등장은 극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시 청자들에게 매번 새로운 설렘을 안겨줄 주요관전포인트가될것이다. 꼬리표처럼 따라다녔던 연기력 논란에 대해 지수는 정면 돌파로 답할 예정이다. 그는“매 작품 다양한 역할을 맡다 보니 고민이많았지만감독님과끊임없이소통 하며 캐릭터를 나에게 맞는 옷으로 만들 기위해노력했다”고밝혔다. 김감독또한 “작품속미래가성장하듯배우지수가성 장하는모습을함께볼수있을것”이라며 그의 연기 변신에 힘을 실어줬다. 현실의 고단함을 잊게 해줄 달콤한 판타지와 가 슴을 울리는 현실 로맨스가 공존하는 월 간남친은 올봄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깨울준비를마쳤다. 이유민스포츠한국기자 ‘월간남친’ 지수·서인국, 가상현실속찾은 ‘진짜사랑’ 웹툰 PD 미래(지수)는일과사람에치여연애는뒷전이고퇴근후혼자 만의짧은여유만이잠깐의휴식인전쟁같은현생을살아가고있다. 그런 미래의일상에우연처럼가상연애구독서비스‘월간남친’리뷰어활동 의기회가찾아온다. 가상세계에입장해상상속가상남친들과달콤하고 완벽한데이트를하게된미래에게는어떤일이펼쳐질까. 지난 6일첫공 개된넷플릭스시리즈월간남친은웹툰 PD 미래가가상연애구독서비스 를통해다양한연애를체험하며진정한사랑의의미를찾아가는과정을 그린작품이다. 가상현실이라는판타지적설정과직장인의현실적인공감 을결합해기존드라마들과차별화된색다른재미를선사했다. 넷플릭스시리즈‘월간남친’포스터. 넷플릭스 이달 6일넷플릭스첫공개 이수혁·서강준·이재욱등화려한 ‘가상남친’ 라인업 넷플릭스‘월간남친’의주연을맡은지수(왼쪽), 서인국. 이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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