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3월 27일(금) ~ 4월 2일(목) 17년만의2라운드진출…WBC효과 KBO리그는2000년대초, 중반암흑기를 맞이한다. 2002 한일월드컵 한국 축구대 표팀의 4강 신화 이후 국민들은 야구보다 축구에 관심을 쏟았다. 여기에 인기팀 LG 트윈스, 롯데 자이언츠, KIA 타이거즈의 부진까지겹쳤다. 하지만 한국 야구대표팀의 2008 베이징 올림픽금메달부터모든것이달라졌다. 수 많은국민들이다시야구에관심을나타내 기시작했다.일회성관심으로그칠수있었 으나 한국 야구대표팀이 2009 WBC에서 준우승을차지했고 KBO리그팬들은폭발 적으로늘어났다. 국제대회가리그에얼마 나 큰 파급 효과를 불러올 수 있는지 보여 준사례였다. 현재 KBO리그는 2000년대 후반보다 더 큰 호황을 누리고 있다. 지난해 1200만명 관중 시대를 열었다. 이는 KBO리그 만의 관중석응원문화로얻어낸성과였다. 과거 보다훨씬다양해진응원가와율동을따라 하며 떼창을 부르는 것이 KBO리그 만의 문화로자리잡았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 야구대표팀이 오랜 만에다시한번국제대회에서성과를냈다. 세계최고대회인2026WBC에서2라운드 진출을 이뤄냈다. 야구 인기가 꿈틀거리고 자리잡았던2009WBC이후무려17년만 이다. 이번에도국민들의이목이프로야구에집 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WBC를 통해 새로운 스타들도 등장했다. LG 중심 타자 문보경은이번WBC에서 11타점을기록하 며 대회 타점왕에 올랐다. 만 42세 최고령 불펜투수노경은은호주전에서결정적인2 이닝무실점호투를펼쳤다. WBC스타들을향한국민들의관심도대 단하다. 이재명 대통령은 소셜네트워크서 비스(SNS)를 통해 노경은의 활약에 찬사 를보내기도했다. 2026시즌초반WBC스 타들로인해 KBO리그를바라보는재미가 한층배가될전망이다. 아시아쿼터제도입 WBC로스타덤에오른선수는또있다. 1 라운드 한국-호주전에 출전했던 호주 선 수들도큰관심을받고있다. 이중주요선 수들이 2026시즌 KBO리그에서 활약한 다. 한국전선발투수라클란웰스, 한국전 주전 유격수 제러드 데일이 각각 LG, KIA 유니폼을입었다. 이들이 KBO리그에 등장할 수 있었던 것 은 2026시즌부터도입된아시아쿼터제덕 분이다. 각구단은이제 1명씩아시아국적 선수를영입하고경기에투입시킬수있다. 오세아니아 국가인 호주 선수들까지 포함 된다. 이미웰스와데일이한국야구팬들의 이목을끌며아시아쿼터선수들에대한관 심을높였다. 아시아쿼터 선수들은 화제성에서만 국한 되지 않고 각 팀들의 운명을 좌우할 자원 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만 좌완 기대주 왕 옌청, 시속 150㎞ 중·후반대 패스트볼을 뿌리는미야지유라는각각한화와삼성의 약점으로 꼽히는 5선발과 불펜 필승조 자 리에서 큰 역할을 해줄 선수로 전망된다. 2024~2025시즌 V리그 여자부 판도를 흔 들었던메가사례처럼 KBO리그아시아쿼 터선수들도2026시즌프로야구의흐름을 바꿀자원들로주목받고있다. 흔들리는강팀·전력보강한약팀 순위전망은 그렇다면 2026시즌각팀들의순위판도 는어떻게진행될까. 어느해보다상위권과 하위권의격차가적을것으로예상된다. 2강으로 평가받고 있는 LG와 삼성은 이 미 부상자로 고민을 떠안았다. LG는 좌완 에이스 손주영, 삼성은 우완 에이스 원태 인이부상으로시즌초반나서지못한다. 강력한 타선을 갖췄지만, 마운드는 선발 진의존도가높은두팀이다. 양강구 도가 시작도 전에 흔들릴 조짐이 다. 지난해 준우승을 기록했던 한화 이글스는 코디 폰세, 라 이언 와이스를 모두 메이저 리그로보냈다. 전력누수가 뚜렷하다. 반면 지난해 하위권 3팀 은 확실한 전력 상승 요 인을 만들었다. 최하위 키움히어로즈는드디어 군 복무를 마친‘에이 스’안우진을 2026시 즌에 활용할 수 있다. 2025시즌 9위팀 두산 베어스 또한 2020시즌 후 메이저리그로 떠났던 외 국인에이스크리스플렉센을복 귀시키며투수진전력을끌어올렸다. 지난해 8위팀 KIA는 2024시즌 MVP 김 도영의무사귀환으로큰힘을받았다.김도 영은지난해세번이나햄스트링부상을당 한뒤이번WBC에참여했다. 많은 기대와 함께 우려의 시선을 받았으 나주전 3루수로맹활약하며완벽한몸상 태를증명했다. ‘WBC 2라운드 진출 효과’라는 날개를 단 2026시즌 KBO리그. 아시아쿼터제 도 입까지더하며큰기대를모으고있다.상위 권팀과하위권팀의전력균형으로뜨거운 순위경쟁까지펼쳐질전망이다. 역대급볼 거리로가득찬2026시즌프로야구다. 이정철스포츠한국기자 연습경기에참여한제러드데일. 사진=연합뉴스 A4 WBC에아시아쿼터까지 2026 KBO리그, 무엇이달라지나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이마무리됐다. 한국대표팀이 17년만의 WBC 2라운 드진출을달성했다. 2라운드에서도미니카공화국에게콜드게임패배를당했지만 2라 운드진출만으로도야구팬들에게큰기쁨을안겼다. 이제한국프로야구(KBO리그)가오는 28일부터야구팬들을찾아간다. 2026시즌 KBO리그는어느때보다많은기대를받고있다. WBC 호성적영향으로높아진국민적 관심과더불어아시아쿼터제도입으로새얼굴들이많이나타나기때문이다. 확달라 질 2026시즌 KBO리그에대해알아본다. 호주전호투를펼치는노경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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