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4월 3일(금) ~ 4월 9일(목) 호기심서시작된피겨 ‘선수신지아’의출발 신지아의피겨인생은우연한호기심에서 시작됐다. 그녀는“7살 때 집 근처에 아이 스링크장이새로생겨어머니와함께갔다. 그때처음스케이트를신었는데, 얼음위에 서 자유로운 동작을 구사하는 피겨스케이 팅의매력에빠지게됐다”고피겨스케이팅 에입문하게된계기를전했다. 본격적으로 선수의 길을 걷기 시작한 것 은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다. 그녀는“그 전까지는 선수가 되겠다는 구체적인 생각 은없었다. 하지만 2학년때출전한교보생 명컵대회를기점으로자연스럽게선수생 활로이어지게됐다”고설명했다. 그렇다면신지아를사로잡은피겨의매력 은 무엇일까. 그녀는“기술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음악을 자신만의 안무와 스타일로 표현하는과정이가장큰매력”이라며“디 테일을하나하나신경쓰며안무를완성하 기위해음악을정말많이듣고, 이를완전 히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고 전 했다.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4연속은메달 ‘제2의김연아’ 탄생 신지아가 본격적으로 자신의 이름 을 알린 순간은 바로 2022 세계 주니어선수권대회였다. 당 시 은메달을 목에 건 그 녀는 동메달을 딴 김채연과 함께 ‘피겨 여왕’ 김연아이후 17년 만 에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시 상대에 오르는 영광을누렸다. 신지아는 이후 지난해까지 세계주니어선 수권대회에서 4회 연속 은메달을 받으며 차세대 유망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그리고 이러한 성장에는 든든한 조력자가 있었다. 바로 2010 밴쿠버 올림픽 여자 피 겨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전설’김연아 였다. 2008년생 신지아는 김연 아의 전성기를 직접 지켜보 지는 못했다. 그녀가 처음 김 연아의 존재를 인식한 것은 초 등학교 2학년 때였다. 신지아는 “TV에서 (김)연아 선생님의‘어릿광 대를보내주오’를본기억이있다”고밝혔 다. 그러면서”정말 (김)연아선생님덕분에 피겨를계속이어올수있었다. 기술적으로 도많은도움을받았고‘안무좀봐주세요’ 하고연락하면직접오셔서봐준다“며감사 함을전했다. 또4년째합을맞추고있는지현정코치께 도고마움을표현한신지아는“긴시간함 께하다보니조금더의지하고믿을수있어 심적으로 안정감을 느낀다. 특히 대회 전 ‘널믿고타라’는코치님의말씀이심리적 으로큰안정감을준다”고웃으며말했다. 첫올림픽완주신지아, 시선은이미2030알프스 신지아는 2025~2026시즌 시니어 무대 에정식데뷔했다. 그리고국가대표선발전 종합우승을거머쥐며올림픽행티켓을따 낸 그녀는 올림픽 여자 프리스케이팅에서 개인 최고점(141.02점), 최종 합계 206.68 점을기록하며전체 11위로대회를성공적 으로마무리했다. 신지아는 올림픽을 되돌아보며“큰 무대 에서배우고성장할수있어영광이었다. 메 달보다는준비한것을다보여주는게목표 였는데, 최고점경신이라는결실을맺어뜻 깊다.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는 없다”고 소 회를밝혔다. 신지아는 대회 종료 후 전국 체전을 소화 한 뒤 곧바로 세계선수권대회까지 참가한 다. 이미 시선은 2030 알프스 동계올림픽 을향해있다. 신지아는“아직더성장해야한다고생각 한다. 눈앞의과제들을하나씩해결해나가 는‘퀘스트’를깨듯목표를세우고있다”며 “궁극적인목표는관객들의마음을움직이 고 감동을 줄 수 있는 연기를 하는 선수가 되는것”이라고당찬포부를전했다. 심규현스포츠한국기자 A4 ‘피겨’ 신지아, 올림픽서개인최고점 “감동주는선수되고싶어요” 만 18세소녀신지아는올해그토록염원하던꿈의무대인올림픽에서 개인최고점을경신하며성공적인데뷔를마쳤다. 메달에는닿지못했지 만준비한연기를모두펼쳐냈다는점에서의미를남겼다. 그리고그녀 의시선은이미 2030 알프스동계올림픽으로향하고있다. 올림픽이후별도휴식기없이곧바로다음여정에나선신지아. <스포 츠한국>은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그녀를만나피겨스케이트를시작 한계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올림픽에대한소회, 향후목표 에대해들어보는시간을가졌다. 2026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동계 올림픽여자피겨스케이팅프리스케 이팅에서연기를펼치는신지아. 연합뉴스 훈련후환하게 웃는신지아. 700creators
Made with FlippingBook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