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4월 13일 (월요일) 종합 A2 조지아주귀넷카운티의한식료 품점 주차장에서 주인의 차를 빠 져나온 반려견을 가로챈 일당이 소셜 미디어(SNS)에 올린 게시물 때문에경찰에덜미를잡혔다. 귀넷 카운티 경찰은 지난 3월 23일, 귀넷 카운티의 한 크로거 (Kroger)매장밖을배회하던프렌 치불독‘코코’를데려간젊은남 녀 일당을 추적해왔다. 수사관들 은이들이범행후SNS에올린게 시물을 통해 용의자들의 행방을 파악할수있었다. 경찰조사결과,코코의주인은쇼 핑을 하러 가면서 차 창문을 아주 살짝 열어둔 채 반려견을 차 안에 두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코코가 창문 버튼을 조작해 창문 을완전히열고차밖으로뛰어내렸 으며, 잠시 후 주차장을 배회하다 가일당에게발견되어사라졌다. 귀넷카운티경찰국의라이언윈 더위들 경관은“반려견이 스스로 버튼을 활성화해 창문을 열고 밖 으로나와매장쪽으로걸어간것 으로보인다”고설명했다. 보안카 메라 영상에는 코코가 매장 밖을 걷고있을때젊은무리가코코를 집어드는장면이포착됐다. 이들은코코를자신들의차에태 워현장을떠난뒤, 강아지를데려 온 사실을 SNS에 게시했다. 경찰 은해당영상을토대로무리중한 여성의 신원을 확인하고 그녀의 집을방문했다. 당시수사를담당한가르시아형 사가해당여성에게“당신이그강 아지를가지고있는게맞느냐”고 묻자,여성은“아니요,제가가지고 있지않다”고부인했다. 이어가르 시아형사가“그럼누가가지고있 느냐”고 추궁하자, 여성은“자신 의 개라고 주장하는 한 남성에게 강아지를 줬다. 나는 개를 훔치지 않았고, 우리는 그냥 발견했을 뿐 이다”라고주장했다. 경찰은이여성의진술이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결국 수 사가계속되자이가족의다른구 성원이 경찰을 코코가 있는 곳으 로안내했다. 경찰은 코코를 주인인 데이비 드 피셔에게 무사히 돌려주었으 며, 피셔는 반려견이 집으로 돌아 온것에대해매우기뻐했다. 경찰 은이무리에속해있던젊은여성 2명을체포했으며, 이들은경범죄 에해당하는‘유실물또는오인점 유물절도(theft by lost or mislaid property)’혐의로기소됐다. 한편,프렌치불독은미국전역에 서 가장 빈번하게 도난당하는 견 종중하나로 알려져 있어견주들 의각별한주의가요구된다. 박요셉기자 ‘길 잃은 예븐 강아지’ 함부로 데려가면 절도 귀넷경찰,두여성검거기소 훔친강아지SNS올렸다발각 “미국내아시아계기대수명 85.2세” 미국 내 한인 포함 아시아계의 기대수명이 85.2세를 기록하며 전체 인종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팬데믹이후전반적인 수명반등세가확인됐지만인종 간격차는최대 15년에달해건 강불평등이구조적으로굳어지 고있다는지적이나온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립보건통계센터(NCHS)가 발 표한‘2023년 미국 생명표’에 따르면, 지난 2023년 기준 아시 아계기대수명은 85.2세로전체 비히스패닉 인구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미국 전체 평 균 기대수명은 78.4세로, 2022 년(77.5세) 대비 0.9세 상승했 다. 아시아계와의격차는약 6.8 세다.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한 미국 인디언·알래스카 원주민 (70.1세)과는 15.1년 차이가 났 다. 모든 인종·민족 그룹에서 2021년부터 2023년 사이 기대 수명이 상승했다. 원주민이 4.5 년으로 가장 큰 폭으로 올랐고, 히스패닉(3.5년), 흑인(2.8년) 순 이었다. 같은 기간 아시아계는 84.4세에서 85.2세로 0.8년 올 랐고, 히스패닉은 81.3세, 백인 은 78.4세, 흑인은 74.0세를 기 록했다. 수치 반등의 주요 원인 은코로나19사망자감소다. 2022~2023년 기대수명 상 승분에서 코로나19 사망 감소 가 차지하는 비율은 히스패닉 56.9%, 아시아계 50.9%, 백인 50.0%,흑인48.3%순이었다. 팬데믹이 인종 간 격차를 얼 마나 벌려놨는지도 주목된다. 2019~2021년 사이 기대수명 이 가장 크게 줄어든 집단은 원 주민으로 6.6년 감소했으며, 히 스패닉 4.2년, 흑인 4.0년이 뒤 를이었다. 백인감소폭은2.4년, 아시아계는 2.1년으로상대적으 로 작았다. 유색인종이 피해를 집중적으로흡수했다는의미다. KFF분석에따르면팬데믹기간 초과 수명 손실 연수의 59%를 유색인종이부담했는데, 이들의 인구비중은40%에불과하다. 아시아계 장수의 배경으로는 사회경제적우위와낮은흡연율 이꼽힌다. 국민건강면접조사(NHIS) 2020년데이터에따르면아시아 계성인흡연율은8%로, 원주민 27.1%,흑인14.4%,백인13.3% 에비해현저히낮았다. 높은사 회경제적지위는스트레스수준 을 낮추고, 민간 의료보험 가입 률을 높여 예방적 의료 접근성 을확대하는효과도낳는다. 서구인보다7년더장수 인종간격차최대15년 팬데믹후차이더커져 프렌치불독 귀넷항공학교, 전문조종사양성 프로그램출범 귀넷소재항공학교가차세대항 공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신규 교육프로그램을시작한다. 귀넷 카운티 브리스코 필드 공 항에 위치한 마그놀리아 항공 아 카데미는 최근 항공업계 진출 희 망자들을 대상으로 조종사 양성 과정인‘프로페셔널 파일럿 아카 데미(Professional Pilot Acad- emy) 프로그램의출범을공식발 표했다. 마그놀리아항공아카데미측설 명에 따르면 이번 신규 교육 프로 그램은첫비행교육부터항공커 리어에 필요한 각종 자격 취득까 지 전 과정을 단계적으로 연결하 는 통합 교육 시스템 성격을 띠고 있다. 이에따라이번프로그램은개인 조종사(Private Pilot), 계기 비행 자격(Instrument Rating), 상업용 조종사(Commercial Pilot), 그리 고비행교관(CFI)등주요자격취 득단계를포함하게된다. 학교 관계자는“기존의 개별 자 격중심교육방식과는달리이번 프로그램은 전 과정을 하나의 연 속 커리큘럼으로 통합한 것이 특 징”이라고설명했다. 이어이관계자는“비행자격취 득을 넘어 교관이나 상업용 조종 사로서 높은 수준의 전문성을 대 표할수있는인재를배출하는것 이 이번 프로그램의 목적”이라고 덧붙였다. 전문 조종사들이 설립한 마그놀 리아 항공 아카데미는 현재 조지 아 북부와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프로그램은 항공업계전반 에서 조종사 수요가 늘고 있는 가 운데 출범해 업계의 관심을 모으 고있다. 이필립기자 마그놀리아항공아카데미 신규통합과정교육생모집 ▲캘리포니아주: LA·오렌지·샌 버나디노·샌디에고·샌타클라라 카운티 ▲뉴욕주: 뉴욕·낫소/서 포크·퀸즈카운티▲뉴저지주: 버 겐카운티▲조지아주: 귀넷카운 티 ▲일리노이주: 쿡 카운티 ▲워 싱턴주: 킹·피어스·스노호미쉬 카운티 ▲앨라배마주: 몽고메리 카운티▲텍사스주: 달라스·휴스 턴/포트밴드·해리스카운티▲하 와이주: 하와이·호놀룰루·카우 아이·마우이카운티등이다. 장학금지원을위한제출서류는 ▲부모또는보호자의 2025년소 득세신고서(1040 양식) ▲추천서 ▲최근 성적표 또는 GED 증명서 ▲500단어내외의영어에세이등 이며, 에세이는 (1)개인적 시련과 극복 과정 (2)자신의 리더쉽과 영 항력 경험과 타인에 미친 영향 둘 중에하나를택하면된다. 장학금신청및접수와안내는전 용 웹사이트(www.bankofhope. com/ko/hope-scholarship)에서 가능하다. “뱅크오브호프장학금신청” ◀1면서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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