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4월 17일 (금요일) D3 종합 美 빼고, 호르무즈 공조$軍 “다국적군 결성땐 참여검토” 주한 UAE 대사“푸자이라 통해韓에안정적인에너지공급” 李“세계평화와국제규범외면해서는안돼” 軍“국제사회일원책임다할것” 군수물자등간접기여방안유력 ☞ 1면‘유류할증료폭등’에서계속 유류할증료 인상으로 미주·유 럽등장거리노선을이용하는여행 객들은왕복기준최대113만원가 량을 더부담해야 한다. 현재대한 항공의가장저렴한인천~뉴욕 왕 복항공료가 120만원수준인점을 감안하면항공료부담이2배가까 이늘어나는 셈이다. 항공업계에서 는장거리노선왕복항공권가격이 300만 원을 넘어설것이란예상도 나온다.이에따라 5월유류할증료 가적용되기전인이달말까지항공 권을미리확보하려는예매수요가 폭주할전망이다. 유가 상승 부담을나눠질수있 는유일한방법인유류할증료가최 고치까지오르면서항공사들의고 심은더깊어졌다.이달MOPS 평균 가격이최대기준치를 넘었을가능 성이다분한데, 기준 초과분은 항 공사가 오롯이 떠안을 수밖에없 다.게다가중동사태장기화시항 공유 가격추가 인상도 배제할 수 없다. 비용 부담에따른여행수요 감소도걱정거리다. 양대대형항공사 ( FSC ) 는이미비 상경영체제에돌입했다. 운영비용 을절감하고노선운영을탄력적으 로실시해고유가에대응한다는계 획이다. 저비용항공사 ( LCC ) 인티 웨이항공은감편에이어객실승무 원의무급휴직을추진하고있다. 중동전쟁장기화로국제선항공권의유류할증료가사상최고수준으로치솟은16일인천 국제공항제1여객터미널출국장이한산한모습을보이고있다. 뉴시스 호르무즈해협통항관련국제사회의 공조가가시화되고있는가운데,군당 국은 유럽을 중심으로 한 다국적군이 구성될 경우 참여하는 것을 긍정적으 로 검토하고있다. 다만 당장 군함 등 을직접투입하는 것보다는 간접적기 여를우선하는방안에무게가실린다. 16일국방부등에따르면정부는호 르무즈해협내선박보호와통행보장 을 위해활동하는 다국적군이구성될 가능성을 상정하고 대응계획을 세우 고있다.아직다국적군 구성이결정된 것은아니지만영국과 프랑스 주도로 호르무즈해협전후 관리및기뢰제거 를위한 논의가 본격화되고있기때문 이다. 한 군관계자는 “ ( 다국적군구성 이결정되면 ) 먼저정치적인의미의다 국적군참여선언이이뤄질것이고이어 정보공유, 군수물자지원같은간접적 기여를 우선하는 방안을 검토하고있 는것으로안다”고말했다. 앞서안규백국방부장관도 14일국 회국방위원회전체회의에서다국적군 이 구성된다면 국제사회의일원으로 책임을다할것이라밝혔다.안장관은 “호르무즈해협에서의상선봉쇄가 장 13일호르무즈해협에접해있는이란 케슘섬항구에서건물과 소형선박들이미국과이스라엘의 공습으로파괴돼있다. 케슘=AP연합뉴스 항공사도비상경영체제돌입 노선조정하고무급휴직시행 장거리왕복항공권 300만원넘을수도 기화할 경우 1~4단계로 나눠군의투 입등대응계획을준비하고있다”면서 “실제군이투입된다면독자적작전이 아닌 다국적군에참여하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말했다. 안장관이언급한 1~4단계대응계획 은정보공유,경제적지원등간접적기 여를우선하는방안을말한다.간접기 여를 우선하되마지막 단계에서는 함 정파견,병력투입을검토해볼수있다 는의미로풀이된다. 다만함정파병을 결정하더라도 기존 함정에방공 능력 을 보충해야 하고 해협까지이동 거리 를 고려하면 최소 3개월은 걸 릴 것으 로군은예상하고있다. 유럽은호르무즈해협통행정상화를위 한대응방안을 머 지 않 아구체화할것으로 보인다.영국과프랑스주도의공조 움 직 임도 빨 라지고있다.지 난 달26일에는프랑 스주도로35개 합 동참 모 의장회의가 열렸 고,이달2일에는영국주도로40개국 외교 장관회의가 열렸 다.1 7 일에는 7 0~ 8 0여개 국이참여하는정상회의도 열릴 예정이다. 김 영호국방대 교 수는“한국의중동원유 수입의존도나국제적위상으로볼때 ( 다 국적군결성이가시화되면 ) 선박보호,항 행의자유를위해적 극 적인 역 할을할 필 요가있다”고조언했다. 구현모기자 “ 변 화하는중동상 황 에대응하기위 해아 랍 에미리 트 ( UAE ) 는다 변 화된수 출 인프라에투자해 왔습 니다.예를 들 어, UAE 의 푸 자이라에 너 지수 송 로는 봉쇄된호르무즈해협을 우회할 수있 는보 완 항로입니다.” 압둘 라사이프 알누 아이미 ( 사진 ) 주 한 UAE 대사가 15일 한국일보와의 서면인 터뷰 에서이같이밝혔다. 그 는 UAE 가 “대한 민 국을 포 함한 아시아 파 트너 들에게제 반 의무를 완 전 히 이행 하는 데있어 신 뢰할 수 있는 에 너 지공급 국”이라고 강 조했다. 미국·이란 전 쟁 으로 호르무즈해협이사실 상봉쇄된가운데, 한 국등아시아 파 트너 에대한에 너 지공 급 흐름 의일관성을 지 켜 나가 겠 다는 의지를밝 힌 것이다. 푸 자이라 에 너 지수 송 로는 오만만 에면해있는 푸 자이라항구를통해호 르무즈해협을 거치지 않 고 석 유를 수 출 할 수 있는 UAE 의 핵 심인프라다. UAE 의아부다비내 륙 유전과 푸 자이 라항구를 잇 는 3 8 0 km 송 유관이우회 수 송 을담당한다. 알 누 아이미대사는 “호르무즈해협 은 세계경제의 필 수 동 맥 이자 글 로 벌 생명 선”이라 며 “이수로를 교 란하거나 위협하려는어떠한시도도경제적 강압 에해당하 며 , 세계경제를볼 모 로 잡 을 위 험 을초 래 한다”고지적했다. 그 는미 국과이란의 종 전안에대해서도 “ 필 요 한것은항행의자유를 완 전 히 회복하 고,세계무 역 및에 너 지공급의중단없 는 흐름 을보장하는항구적결과”라고 밝혔다. 알 누 아이미대사에따르면미국·이 란전 쟁 이 발발 한 2월 2 8 일이후 UAE 는 총 2, 8 1 9 기의탄도미사일, 순 항미사 일 및 무인기 ( 드론 ) 공격과 교 전해대 부분을 요격했다. 그 는 “우리는 방어 적태세를유지하 며 자제력을 발휘 해 왔 다” 며 “ 그러 나 자제를 취약 함으로 오 인해선안된다”고 강 조했다. 그 는이란의공격이“단 순 영토만을 겨냥 한 것이아닌하나의 모델 을 겨냥 한것”이라 며 “ UAE 는안정,공존,경제 적개방성을기 반 으로구 축 된개방적이 고전세계와 연 결된사회다. 그모델 은 여전 히굳건 하다”고 강 조했다. 한편, 한국과 UAE 는내달 1일 포괄 적경제동 반 자협정 ( C E P A ) 발효 를 앞 두 고있다. 한 - UAE C E P A 는 한국이 중동·아 랍 권국가와체결하는 첫 자유 무 역 협정 ( F TA ) 이다. 알누 아이미대사 는“C E P A 비준은양국관계와전 략 적 유대, 그 리고 형제적관계에있어서중 대한이정 표 ”라 며 유망협력분야로물 류· 첨 단제조·재 생 에 너 지· 금융 등을 꼽 았 다. 문재연기자 알누아이미대사서면인터뷰 “투자등우선순위변화없다”강조 내달韓^UAE포괄적경제협정발효 <호르무즈우회로> 、ጽᓽ⍑ܶ⇥Ᾱ⼲〝さ℡ ㋊㋉㋍ⅅ ⻍ᅚᱭ⋅ ۉ ㋊㋌ ץ ܶ⼲☁℡Ⅾ〝さ℡ ㏖⼥ܶ⎍Ὴᲂ⼲☁℡Ⅾ☁㏗ ㋋㋉ⅅ Ὴܶ⋅ ۉ ㋋㋇ ץ ܶ⁁ ܙ Ⅾ 〝ۉ さ℡ ㏖⼥ܶ⇞℡⁁ ܙ ᝉ◱ ۉ ᚽ☁㏗ ㋋㋈㋎ⅅ ᾙ᎑డᾡ᎑⨵ሺ ㏖⁅⒆㏗ ⻍ᅚᱭ⭾ሂ㍘ ⩭ώᱭ⪉ᐁῊܶ⛦፵ ھ ජ⋅✥ ㋎㋇㚰㋏㋇ ץ ܶ☁⇞さ℡ ☞ 1면‘호르무즈통항정상회의’서계속 회의는 의장국 격인영국·프랑스가 이 번 회의의 취 지를 먼저설 명 한 뒤 , 회 의에참 석 한 각 국 정상들이자 신 들의 입장을개진하는 식 으로 열 린다.이대 통 령 도 우리정부입장을 담은 메 시지 를준비중인것으로 알 려졌다.이대통 령 은이 날 청 와대에서 열 린수 석 ·보 좌 관 회의에서“이제대한 민 국은 세계가 주 목 하는선도국가의 반열 에 올랐 다” 며 “세계평화와 국제규 범 , 인권보호 같은보편적가치를더는 외 면할수도, 또외 면해서도안되는마 땅 한책무를 가지고있다”고말했다. 영국·프랑스는 공동성 명 같은 각 국 의견을 취합 한 결과물을 도 출 하려할 것으로 보인다. 외교 소 식 통은 “이 번 회의를 통한 합 의문이도 출 될지는 지 켜봐 야 한다” 며 “당장 구체적행동 계 획이마련된다기보다는호르무즈해협 을 열 기위한대형국제 연 대가 탄 생 했 다는데의미를 둘 것”이라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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