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4월 23일 (목요일) D5 종합 “인공지능 ( AI ) 시대에오지선다로 ( 학생을 ) 평가하는 건 맞지않다. 이 는진보·보수 간 의견이나뉘는 문제 가아니다. 서·논술형식평가로 가는 게맞는방향이다.” 최교진 ( 73 ) 교육부장관이21일한 국일보인터뷰에서대학수학능력시 험 ( 수능 ) 에서·논술형문항을도입하 는 방향에처음으로 찬성입장을 밝 혔다. 시행 33년이된수능은 학생의 비판적사고나창의적문제해결력등 미래역량을 평가하는 데한계가 있 다는지적을받는다. 다만최장관은 “대학 입시는 예민한 문제여서공론 화와 숙의과정을 거치는 등 신중하 게논의해야한다”고덧붙였다. 국가 교육위원회도향후수능에서서·논술 형문항 도입을 제안할지검토하는 것으로알려졌다. 다음은취임7개월이된최장관과 의일문일답. -교육계에서는 향후 대입 개편안으 로수능서·논술형평가도입을검토 하는분위기다. “인공지능 ( AI ) 시대를표방하면서 도학생을계속오지선다형객관식으 로평가한다는건적절치않다.지식을 단순암기하는방식이아니라학생이 직접 ( 논제를 ) 분석하고글을쓰도록 하는서·논술형평가가미래시대주역 을키우는데는맞는방향이다.” -서·논술형평가도입이사교육시장 만 늘리는등혼란을키울거란 의견 도있는데. “물론 채점의공정성을 워낙 강조 하는우리나라특성상 ( 서·논술형평 가를 ) 현장에도입하려면굉장한 어 려움이있을 것이다. 문재인정부 때 대입정시·수시비중문제를다루다가 아무것도 못 하는 상태가 돼버렸지 않느냐. 그때결정한 대입제도와 고 교학점제가엇박자가나고있다. ( 그 런 ) 희생이없도록국교위에서도최대 한 열린 형태의공론화·숙의과정을 거쳐야할것이다.” -문재인정부때도공론화·숙의등은 거쳤는데. “당시엔 국교위가 아닌 국가교육 회의만있었고, 숙의를 한다고 대도 시몇 군데를 다녔지만 토론회시간 이전부 ( 교사업무시간인 ) 오후 2, 3 시라 실제제도를 실행하는 교사 의 견을 반영하기어려웠다. 반면 2022 교육과정개정때는 ‘국민과 함께하 는공론화’라고해서전국교사 10만 명을참여하게했다. 우리공론화 과 정도 ( 현장에있는 ) 실질적인사람들 이참여하도록 하면 학부모도 설득 할수있을것으로본다.” -교육 주체인학생-학부모-교사 간 신뢰가 무너졌다. 학교 폭력도 교사 가중재할수없는상황인데. “뻔한 답변이지만 ‘공동체회복’이 최대과제이자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생각한다. 제도 좀 고쳐서해결될일 이아니다. 중한 문제는 단기적으로 처방하되본질적으로는 학생 - 학부 모 - 교사간관계중심교육을지속해 야 한다. ( 예를 들어 ) 최근 충남계룡 에서학생이교사를 피습한 사건은 엄정하게대응하는 게맞다. 하지만 그걸계기로 ( 처벌중심 ) 제도를만들 어선안 된다. 가해학생에게어떤문 제가있기에이런일을벌였는지살피 는게교육의역할이다.” -학생의교권침해내용을학교생활 기록부에기재해야한다는일부교원 단체의주장도있다. “이전에는 학부모가 아이를 혼내 고사과하게라도할수있었다. 그런 데학생부기재로대입에영향을미치 게된다면 부모 입장에선 변호사라 도동원해이를막으려할것이다. 상 식·교육선에서해결될여지를저버리 는것일수있어서신중하게접근하려 한다. 교사가교권침해내용을학생 부에쓰면학생측이소송을걸게될 텐데아이에게당한얘기를 두 고계속 ( 법 정에서 ) 다 퉈 야한다면교권보호 대책이라고보기어 렵 다.” -최근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책을 범부처차원으로발전시켜대학과기 업연계를 확대하는 ‘성장엔진지역 인재양성방안’을발표했다. 진행상 황은어떤가. “ ( 성장엔진지역인재 양 성방안은 ) 교육만이아닌국토대전 환 관점에서 봐 야한다.국무 총 리실과 산 업 통 상부 협 의하에교육부도논의에적 극 참여 하 며배 우고있다. ( 내용을 ) 공유하 긴 어 렵 지만상당 히 진 척됐 다.어떤기업이 참여할지등은대 통령 이주 요 기업과 간 담 회를 통 해서로의조건을 ( 조 율 ) 하신것도있을거다.해 외 에도영국다 이 슨 공과대나 롤스 로이 스 대학기술 센 터 같 은사 례 가있는데우리나라와 잘 맞는모 델 을 찾 으 며준 비중이다.” -거점국립대 위주로 지원하면 지역 사립대소멸이가속화할거란우려도 있다. “국가정책을 ‘사 립 대 까 지 같 이 잘 해보자’고 열어 두 기엔 어려 운 측면 이있다. 그래도각사 립 대특성을살 려살 길 을 찾 도록 도 울 것이다.예 컨 대 세종 시한국영상대학은영상분야 에선국내어느대학보다도특 별 하게 길 을 찾 아가고있다. 그런식으로살 려는 노 력을 하는 대학은 지원을 해 나 갈 것이다.” -예산당국이예산절감에있어지방 교육재정교부금삭감가능성을시사 하고있다. “ ( 방만하지않게 ) 잘 써 야 한다는 데는 백번 동의한다. 다만 국민들께 이 말씀 은 드 리고 싶 다.각시도교육 청 이쓰는 지방교육재정교부 금 에서 ( 교원등에게쓰는 ) 인건비가 6 0 % 가 넘 는다.이 외 학교 운 영비가 20 % 이니 실제교육 사업비로 쓰는건 1 9% 정 도다. ( 교부 금 을 너 무 줄 여서 ) 아이들 교육여건이 뚝 떨 어 져 선안 되기때 문에, 미래교육을 할 수있는재정 규 모는보장해 줬 으면 좋겠 다.” -이재명정부들어교육분야가국정 우선순위에서밀려나있다는지적이 있는데. “그런인식이있다면 온 전 히 제 잘 못이다.하지만우리정부의 6 대 구 조 개 혁 에도 교육이들어있기에대 통령 이이를 놓칠 리는없다. 대 통령 이 노 동부 장관에게‘ 산 재사 망 근절에직 을걸라’고해서사 망 사고를 줄 였 듯 ‘ 청 소년 자살의근본적원인에대해 직을 걸고 해결해보라’고 하시지않 을 까싶 다.이를 포 함해교육공동체 회복을 통 해교사의교육 활 동 보호, 학생 마 음건강 지원등을 챙겨 나가 겠 다.” 송옥진^최은서기자 5 선을 지 낸 안민석 ( 사진 ) 전 더불 어 민주당의원이 경 기도교육 감 선거의진 보진영단일후보로선 출됐 다. 경 기도 는 6 월 3일치 러 지는시도교육 감 선거 의최대접전지중한 곳 으로 꼽힌 다.그 는재선에도전하는 보수 성향의임태 희현직교육 감 등과 겨 루게 됐 다. 경 기교육 감 진보후보 단일화 추 진 기 구 인 경 기교육 혁 신 연 대는 22일 오 전 경 기도의회에서기자회견을열고안 예비후보가 최 종 단일후보가 됐 다고 발 표했다. 단일화에는안후보 외 에유 은 혜 전 부 총 리 겸 교육부 장관, 성기 선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 가 톨릭 대교직과 교수 ) , 박 효 진전전교조 경 기지부장이참여했다. 경 기교육 혁 신 연 대는여론조사 45% 와 선거인단 투 표 55% 를 합산 해 후보를 선 출 했다. 안 후보는 여론조사와 선거인단 투 표에 서유후보를근소하게 앞 선것으로전 해졌다. 안 후보는 단일후보로 선 출 된직후 “저의 승 리는개인의 승 리가아니라 경 기도와 대한민국 교육의변화와 개 혁 을 갈망 하는국민과 도민의 염 원이 담 긴 것”이라 며 “ 앞 으로 4 년이아니라최 소 10년의교육개 혁 비전을 갖 고제가 맨앞 에서교육개 혁 의도 구 가되 겠 다” 고 말 했다. 진보 진영의 경 기 교육 감 단일화 과정 은험 난 했다. 특 히 유 력후보로 거론된안 후보와유후보간공 방이 격 했다. 우선후 보 단일화 과정에서여론조사 반영비 율 을 두 고부 딪 혔고이후에는 ‘ 색깔 론’ 논 쟁까 지벌였다. 유 후보는 안 후보 측이제 작 한 홍 보물에‘진보 층 지지 율 1 위안민석2 4 .0 % ,보수 층 지지 율 1위유 은 혜 12.7 % ’라고적어자신을 보수 층 만 지지하는 후보처 럼왜곡 했다 며 공 개사과를 요구 했고, 안 후보 측은 해 당 홍 보물은선거 캠프 가제 작 한 사실 이없다고맞받 았 다. 안후보는중학교교사와중 앙 대사 회체육학부 교수를지 냈 고, 경 기오 산 에서17대국회의원에당선돼21대 까 지 내리 5 선에성공했다. 경 선 투 표권을 가진 시민참여단의 ‘참가비대 납 ’의 혹 으로일정이한 차례 미 뤄 진진보 진영서 울 시교육 감 단일 후보도이 르 면 23일 확 정된다. 단일화 경 선을주관하는 ‘202 6 서 울 민주진보 교육 감 단일화 추 진위원회’는 23일 까 지이 틀 간 경 선 1 차 투 표를 진행한다 고 밝혔다. 1 차 투 표는 시민참여단 투 표 100 % 를 반영하는데과반 득표자 가나 올경 우최 종 단일후보로 확 정된 다. 과반득표자가없으면다득표자 1, 2위를대상으로 27, 2 8 일결선 투 표를 실시한다. 송옥진기자 “AI시대, 수능 서^논술형평가가 맞는방향” 최대한열린공론화^숙의필수 33년오지선다창의력평가한계 대입^고교학점제모순반면교사 학생^학부모^교사‘무너진신뢰’ 공동체회복이유일한해결방법 교권침해학생부기재신중해야 ‘서울대10개만들기’기업과연계 참여조건조율등상당히진척 지역사립대는특성화지원그림 교육이국정서밀렸단지적죄송 안민석, 경기교육감진보단일후보 보수성향임태희교육감과 맞대결 격한공방끝유은혜前장관꺾어 “10년비전갖고교육개혁하겠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21일서울 여의도 한 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본보와 가진 인터뷰 에서인공지능(AI) 시대엔오지선다형객관식 평가보단 학생들이직접 (논제를) 분석하고 글을 쓰는 서·논술형평가가 적합하다고 강 조했다. 정다빈기자 자전거의날인22일경기수원시명당초등학교에서 열린 ‘2026년찾아가는자전거& 개인형이동장치 (PM)안전교육’에서학생들이교통표지판과법규등안전주행방법을배우고있다. 뉴스1 자전거의날, 찾아가는안전교육 최교진교육부장관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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