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4월 27일 (월요일) 아키플랜이간삼건축과함께협동설계한‘더커먼스’건물전경. A3 종합 조지아주의한 12세소년이뇌종양과 의사투속에서도암연구를위해모은 작은 기부금이 10만 달러 이상의 거대 한 기적을 일으키며 지역 사회에 깊은 감동을주고있다. 로완리브(Rowan Rieve)의여정은초 등학교 3학년때시작됐다. 갑작스러운 발병으로 애틀랜타 아동 병원(CHOA) 응급실을 찾은 것이 발단이었다. 로완 의어머니샬란리브는“있어서는안될 곳에밝은점이보였다”며당시의충격 을회상했다. 검사 결과 로완은 암 종양 발생 가능 성이 높은 유전적 성향인‘리-프라우 메니증후군(LFS)’을앓고있는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4년 동안 로완은 세 차 례나뇌종양과싸워야했다. 로완과그의가족은수년간애틀랜타 아동 병원을 수시로 드나들었다. 로완 은 여러 개의 종양과 싸우는 와중에도 학업과친구관계를최우선으로챙기며 꿋꿋이버텼다. 담당 의사인 토비 맥도널드 박사는“ 로완은내가만난젊은이중가장용감 하고믿을수없을정도로침착한소년 중한명”이라고극찬했다. 지난해진료중로완은연방정부의뇌 종양 연구 예산이 삭감되었다는 소식 을 접했다. 이에 로완 은 즉시 행동에 나섰 다. 그는 친구들과 함 께 레모네이드와 차 를 파는 가판대를 세 워 연구 기금을 모으 기 시작했다. 그렇게 모인돈은총 22달러 25센트였다. 로완은 다음진료때이돈을 깜짝 선물로 가져갔 다. 맥도널드 박사는“ 로완이 조용히 일어 나 카운터로 걸어가 더니 동전이 가득 담 긴 작은 비닐봉지를 꺼내 소아암 연구를 위해 써달라며 건넸 다”며“정말 깜짝 놀 랐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로완은“나 보다 병원에 이 돈이 더 필요하다고 느꼈다”고 담담히 말했 다. 맥도널드 박사는 이 감동적인 사연 을 널리 알리기로 결심했다. 그는“이 선물을 소중히 간직할 것이며, 이 소년 이 무엇을 해냈는지 모든 사람에게 보 여줄것”이라고다짐했다. 로완의사연 은빠르게퍼져나갔고, 지역사회주민 들은그를기리며 22달러 25센트씩기 부하기 시작했다. 이 움직임은 아플락 (Aflac)의 CEO 댄아모스의관심을끌 었고, 그는이대의를위해10만달러를 쾌척했다. 애틀랜타아동병원은로완의기부를 기리기위해병실중한곳에그의이름 을 새겼다. 하지만 로완의 가족은 이것 이그의투병과운동, 그리고유산의시 작일뿐이라고믿고있다. 박요셉기자 뇌종양투병12세소년의작은기부큰반향 차팔아22달러25센트병원에기부해 주민기부동참,Aflac대표10만달러 뇌종양을앓고있는로완리브가친구들과뇌종양퇴치연구기금을모 으기위해레모네이드와차를팔고있다. 스와니한인건축디자인회사아키플 랜(대표토니김)이지난18일애틀랜타 서밋앳8웨스트에서열린미건축가협 회(AIA) 조지아 지부가 개최한‘2026 AIA디자인어워드’ 5,000스퀘어피트 이상부문에서우승했다. 아키플랜은 한국의 간삼건축과 협동 해 바토우 카운티 킹스턴에 위치한 SK 온-현대차그룹합작배터리공장내사 무 및 직원용 건물‘더 커먼스’(The Commons)를디자인했다. 박요셉기자 SK온-현대차배터리공장‘더커먼스’설계 아키플랜, 건축 디자인 부문 우승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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