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4월 27일 (월요일) D3 글로벌 이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이란 과의종전·비핵화 협상에서시간에쫓 겨타협하는일은없을것이라고 자신 했다.원유수출을차단하는해상봉쇄 가 핵무기포기든 호르무즈해협재개 방이든이란이전부 양보하도록 강제 할수있다는게그의생각이다.그러나 이란이허풍으로 판단할 여지가있다 는분석이나온다. 트럼프대통령은 23일 ( 현지시간 ) 백 악관취재진에종전협상타결을“서두 르고싶지않다”고밝혔다. 그는“시간 을두고천천히진행하고싶다. 우리에 게는시간이충분하고나는훌륭한합 의를하기를원한다”고부연했다.시간 이걸려도개전뒤줄곧자신이공언한 대로이란으로부터핵무기보유 잠재 력을박탈하겠다는뜻이다. 사실미국입장에서상황은 전쟁전 보다더나빠졌다.이란은핵무기개발 보다더비용이적게드는무기를찾아 냈다. 원유·천연가스 수송 병목인 호 르무즈해협의봉쇄다. 국제유가가치 솟았고,가뜩이나비싼미국물가도더 올랐다. 중간선거를앞두고전쟁이장기화할 수록트럼프대통령이느끼는압박감이 커질것이란관측이나오는것도이때문 이다.그러나이날트럼프대통령의발언 은이같은관측을일축한것이다.그는 이날앞서사회관계망서비스 ( SNS ) 트 루스소셜에도“내게는세상모든시간이 있지만이란은그렇지않다”며“시간은 그들편이아니다. 합의는미국과우리 동맹,세계에적합하고유익할때에만이 뤄질것”이라고적기도했다. 장담의근거는대 ( 對 ) 이란해상봉쇄 효과에대한 기대다. 백악관에서트럼 프 대통령은 “우리는 100%효과적인 봉쇄조치를 하고있다”며“그들은재 정적으로나경제적으로나상황이좋지 않고봉쇄때문에아무사업도할수없 는 상태”라고 말했다. 원유 수출 사업 비중이이란경제에절대적인만큼이란 항구봉쇄가이란에극심한 물가상승 과재정위기를 초래해결국이란이양 보할 수밖에없으리라는게미국행정 부 봉쇄론자들의신념이라고 미NBC 뉴스는전했다. 실제미국은21일트럼프대통령의무 기한휴전연장선언이후대이란해상봉 쇄를확대·강화하고있다.이날미국국 방부 ( 전쟁부 ) 에따르면 21일에이어22 일밤에도인도양에서이란산석유를수 송하던제재대상유조선을나포했다. 최우선 목표는 유리한 협상 타결이 다. 트럼프대통령은취재진에“이란은 합의를 원한다”며 “우리는 그들에게 ( 강경파와 온건파간갈등에따른 ) 혼 란을해결할기회를주고싶다”고말했 다.이날그는트루스소셜에자신이직 접백악관에서이스라엘과레바논의주 미대사간회담을주재했다는사실을 공개하며양국 간 휴전이 3주 연장될 것이라고 공표했는 데 ,이것도이란 요 구를 수용해협상 걸 림돌 을 제거하려 는시도로해석 된 다. 관건은이전 략 이이란에 먹 히느 냐 다. 전문가들은대 체 로회의적이다.대니 얼 바이 먼 미국조지타 운 대 외교 대 학 원 교 수는미 싱크탱크 전 략 국제문제연구소 ( CS I S ) 에최근보 낸 논 평 에서“트럼프 가자주부리는허세는미국의 ‘ 레드라 인 ’ ( 금 지선 ) 에실 체 가없다는확신을이 란에심어줄위 험 이있다”고주장했다. 오 랜 제재에이 골 이 난 이란의자신 감도 난 관이다.이란은원유수출감소 에따른공백을호르무즈해협통과선 박에부과할 통행 료 로충 당 한다는구 상을 갖 고있다고NBC가서방관리들 을인용해보도했다. 그렇다고대 규 모 미 군희 생을각오해 야 하는 무력동원 해협재개방은 미국입장에서 쉽 게고 를수있는선 택 지가아니다. 파 티 비 롤 국제에 너 지기구 ( IEA ) 사무 총 장은이 날미국경제전문CNBC방송에“전쟁 이오래갈수록 회 복 에걸리는 시간도 길 어질것”이라고말했다. 워싱턴=권경성특파원,손효숙기자 미국과의종전협상을이 끌 어온 모 하 마 드 바게르 갈리바프이란 의회의 장이 협상단 대표직에서 사 임 했다는 이스라엘언론보도가나 왔 다. 강경파 인이란이 슬람혁명 수비대 ( IRG C ) 장 성 들이협상과정에지 속 적으로개입해 불 만을 표했다는 설명 이 곁 들여졌다. 부상 중인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 메 네 이가의사결정 권 을 사실상 IRG C에 위 임 했다는 미국언론의분석도 나오 면서, 이란 내부 주도 권 이협상파에서 강경파로 넘 어간 것 아니 냐 는 지적이 나온다. 2 4 일 ( 현지시간 ) 이스라엘 매체채 널 12에따르면갈리바프의장은이날미 국과의협상에서 손 을 떼 고 협상단 대 표직에서물러 난 다고 밝혔다. 갈리바 프는이 달 11,12일파 키 스 탄 이 슬 라 마 바드에서 열린 미국과의종전협상에서 부터이란측대표로나 섰 다. 갈리바프의장의사 임 이유는 IRG C 의지 속 적인협상 개입으로 알 려졌다. 아 흐마 드바히 디IRG C 총 사령관등이 협상과정에개입해갈리바프의재 량권 을제한하고있다는것이다. 다만사 임 보도가사실이아니라는주장도있다. 이란 언론인 모하 마 드 가 데 리는 엑 스 ( X ) 에서“ 채 널12의갈리바프 의장 사 임 보도는 터무니없는거 짓 ”이라고 반 박했다. 다만갈리바프의장사 임설 이사실이 든아니든,이란내부에서 IRG C의입 김 이강해지고있는 것은 부정하기어 렵 다. IRG C는전쟁시 작 이후 꾸준 하게 협상· 외교노 선을비판해 왔 다. 마 수드 페 제시 키안 이란대통령이주 변 국공 격 에대해사과하자 집 단 반 발했고, 페 제 시 키안 대통령의신 임 장관 임명 을 막 았다. 파 키 스 탄 에서 열릴예 정이 었 던 2 차 협상에이란 대표단이 불참 한 것도 강경파의 영향 이다. 외 신은 모즈타바가 부상으로 고 립 되 면서 IRG C 위주의의사결정구조가 강화 됐 다고 분석했다. 미국 뉴 욕 타 임 스 ( N YT ) 는 “모즈타바는현재의 료 진 과만접 촉 하고있다”며“세차 례 다리 수 술 을 받 았고 얼굴 에화상을입어말 을 하기어 렵 다”고 보도했다. 이란 고 위직이모즈타바를 보러가기도 어 렵 다. 대부분의고위직은 암살 표적이기 에,이들이미행 당 하면모즈타바를 만 나러 갔 다가 함께암살 될수도있기때 문이다. 이 런 상황에서모즈타바는이란 - 이 라 크 전쟁에 함께참 전하며우 애 를 다 진 IRG C 장 성 들에게사실상결정 권 을 위 임 했다고N YT 는전했다. 마 무드아 마디네 자드전이란대통령의고문이 었 던압 돌 레자다바리는“모즈타바는장 군 들의조언과지 침 에 크 게의 존 한다” 며“장 군 들이 집 단적으로모든결정을 내 린 다”고말했다. 영 국 싱크탱크채텀 하우스의사 남 바 킬 중동· 북 아프리 카 국장은 “모즈타바는최종서 명 하거나 형식 상의사결정구조에 참 여하고있지 만,정해진결론만보고 받 는상황”이라 고관측했다. 도널드트럼프미국대통령은 “이란 지도부를 제거해 정 권교체 가 일어 났 다”고여러차 례 강조했지만,오히려전 쟁발발후 권 력은강경파 군 부에 넘 어 간 셈 이다. 박지영^손효숙기자 트럼프 “난 시간 충분”$ 이란과 종전^비핵화 협상에 자신감 중간선거앞압박감우려에일축 해상봉쇄로이란내부혼란기대 레바논전선정리해걸림돌제거 이란측‘트럼프허세’판단가능성 호르무즈통행료로버티기구상 이란내부주도권, 협상파서강경파로$“혁명수비대가장악” 갈리바프의장, 협상대표사임설 IRGC의잇단개입에불만표시 “최고지도자모즈타바부상^고립 軍장군들에사실상결정권위임” 미국도널드트럼프 2기행정부들어 예 측 시장에서내부자 정보를 이용해 ‘ 대박 ’ 을터 뜨린 공무원들이있다는의 혹 이사실로확인 됐 다. 미국 법 무부에따르면미국 육군 특 수부대원인개 넌켄밴 다이 크 ( 3 8 ) 상 사가 23일 ( 현지시간 ) 뉴 욕남 부연방지 방 법 원대 배 심에의해기소 됐 다. 밴 다이 크 상사는니 콜 라스 마 두로 베네 수엘라 대통령을 생포해 미국으 로 압송하는 ‘ 확고한 결의 작 전 ’ 에관 한 민 감한 기 밀 정보를 활 용해 예 측 시장 폴 리 마켓 에서 약 3만3,000 달 러 ( 4 , 9 00만 원 ) 를 걸고 약 4 1만 달 러 ( 6 억 1,000만 원 ) 를 벌 어들인 혐 의를 받 고있다. 로이터통신은 이 번 사건이미국 법 무부가 예 측 시장에 내부자 거래 혐 의를 적용해 기소한 첫 사 례 라고 보 도했다. 해 당 작 전은 올해1 월 3일에실행 됐 다.연방 검찰 에따르면그는지 난 해12 월 8 일부터 작 전의계 획 과실행에 참 여 했고,같은 달 2 6 일에 폴 리 마켓 계정을 생 성 한후그다 음 날부터“미 군 이 베네 수엘라에진입할 것”, “202 6년 1 월 31 일 까 지 마 두로가축출될것”등에13차 례 에걸 쳐베팅 해 돈 을 챙겼 다. 이어 번돈 을 암 호화 폐 보관소의가 명 이 메 일 사용 계정으로 옮 겨입 금 하 고 폴 리 마켓 측에이 메 일접 속 권 한을 상실했다는 핑 계로 계정 삭 제를 요청 하는 등 증 거인 멸 도 시도했다. 검찰 은 그에게개인적이 득 을 위한 정부기 밀 정보의 불법 사용,비공개정 부정보절도, 상 품 사기, 유선사기 및 불법금융 거래등협의를적용했다. AP 통신에 따르면 밴 다이 크 상사 는 200 8년 부터 육군 에서현 역군 인으 로 복 무해 왔 으며최근 노 스 캐롤 라이 나주포트 브 래그에 배 치 돼 근무했다. 상사로는 2023 년 에진 급 했다. 손효숙기자 마두로작전참가중 軍기밀정보활용해 베팅대박친미군 예측시장서13회걸쳐6억챙겨 美법무부내부자거래혐의로기소 도널드 트럼프미국대통령이23일워싱턴백악관 집무실에서이스라엘·레바논평화협정을 주재하기 전공개발언하고있다. 이날회담후트럼프대통령은양국휴전이3주연장됐다고밝혔다. 왼쪽부터마 이크허커비주이스라엘미국대사, 예히엘라이터주미이스라엘대사, JD밴스미국부통령, 트럼프대통령,마코루비오미국국무장관,나다하마데모 아와드주미레바논대사,미셸이사주레바논미국대사. 워싱턴=AFP연합뉴스 이스라엘·레바논휴전3주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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