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5월 5일 (화요일) D3 정치 북한여자선수로꾸린내고향축구단이2025년11월미얀마양곤에서열린아시아축구연맹(AFC)여 자챔피언스리그(AWCL)미얀마와의경기를마친후팬들에게인사하고있다. 미얀마=EPA연합뉴스 북한 여자 축구단이 경기 수원시 에서치러지는 2025~26시즌 아시아 축구연맹 ( AFC ) 여자 챔피언스리그 ( AWCL ) 준결승전참가를위해한국 을찾는다. 북한 선수단이한국을찾 는건8년만의일로북한이‘적대적두 국가’를선언하고완전히끊겼던남북 교류가 스포츠를 통해서나마이뤄지 게됐다. 4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내고 향여자축구단 ( 내고향 ) 은 이달 20일 경기수원종합운동장에서한국의수 원FC위민과 AFC AWCL 준결승경 기를치른다. 북한은 선수 27명과 스 태프 12명등 총 39명의입국 명단을 AFC에제출하고 17일중국베이징을 거쳐인천공항으로 도착하겠다는계 획을밝혔다. 내고향은 북한 스포츠 브랜드 ‘내 고향’의후원을받는기업형체육단이 다. 국가대표선수가 다수 포진한 강 팀으로, 감독도 북한여자 축구 국가 대표팀을 지휘한 리유일이다. 예선리 그에서는 23골 0실점, 3전전승으로 본선에오르며실력을입증했다. 1990년대시작된 남북 간 스포츠 교류는 2018년 12월 국제탁구연맹 ( ITTF ) 월드투어그랜드파이널스대 회탁구혼합복식경기에서남북단일 팀을 꾸린것을 끝으로 중단됐다. 북 한선수단의한국방문도이때가마지 막이었다. 북한은지난해한국에서열 린동아시아축구연맹 ( EAFF ) E1 챔피 언십 ( 동아시안컵 ) 에도불참했다. 이런북한의행보에비춰당초내고 향의방남도성사되지않을것이란전 망이적지않았다. 지난달 수원시가 AWCL 준결승·결승개최지로확정되 자 다른 4강진출팀은일찌감치참가 의사를밝힌반면북한은신청마감일 이다가오도록공식입장을내놓지않 았다.대남적대기조를고수하는북한 으로서는한국으로의선수단 파견이 자칫남북관계진전으로보일수있어 이를주저하고있다는관측이나왔다. 전문가들은이번교류가한반도긴 장완화로이어질것이라는기대는이 르다고봤다.양무진북한대학원대석 좌교수는 “과거에는 스포츠 교류가 경색국면의물꼬를텄지만북한이강 력한두국가분리를추진하는지금은 시간이더필요하다”고 내다봤다. 이 번파견이20세이하월드컵에서세차 례우승한 북한 여자 축구를 과시하 는 차원에서이뤄졌다는 분석도지 배 적이다. 임 을출경남대 극 동문제연구 소 교수는 “실력에기반한 우월성으 로적대국한국과당당히실력을 겨룬 다는 메 시지를안 팎 에보내 려 는것“이 라고전했다. 통일 부 도이 날 남북여자축구 맞 대 결이민간차원의경기라고강조하면서 “정 부 가해 야할 일은하되국제대회라 는점을 존 중하면서 소 통하고협력하 겠다”고전했다.북한선수단의방남이 정 부 간 접촉 이아 니 라대회를주관하 는AFC를통해이뤄진만 큼 남북대화 등정치적인해석에는선을 긋 는 모습 이다.청 와 대도“내고향의AFCAWCL 준결승경기참가를 환영 한다”면서“정 부 는AFC,수원FC 와함께 선수단이경 기를 잘 치를수있도록협조해나가겠 다”고밝혔다. 전혼잎^강은영기자 8년만에남북 교류 北 여자축구단 방남 내고향여자축구단, AWCL 참가 20일수원FC위민과준결승전 “한반도긴장완화기대는일러” 22대후반기국회의장에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김 태년· 박 지원의원이나란히개 혁 의지를 드러 내며강성당원들에구 애 했다. 올 해 부 터 민주당 권 리당원표 심 이20 % 반 영 되면서강성지지 층 공 략 에나선 모 양 새 다. 세후보 모 두 협치보다입 법속 도전을 앞 세 웠 고, 개 헌 이나 조작기 소 특검법 등에공개적으로 찬 성입장을 내보이는등개 혁 성향을자 처 했다. 조의원과 김 의원, 박 의원은민주당 국회의장 경선후보 등록일인 4일 국 회 소 통관에서 각각 기자회견을열고 국회의장출마를공식선언했다. 대통 령 정무 특 보를지 낸 조 의원은 이 재 명정 부와 의 호흡 을내세 웠 다. 그 는 “ 집권 여당출신국회의장에게무 엇 보다중요한것은정 부와 의 호흡 과안 정감”이라며“여 야 협치를 존 중하되, 민 생앞 에서는 단 호 히결단하는 민 생 국회의장이되겠다”고강조했다. 또 최 근 여 야 최대이 슈 인개 헌 과 조작기 소 특검법논 란에대해“ 취임즉 시개 헌특 위를 구성해대통 령 4년연 임 제로 책 임 정치를 강화하겠다”거나 “ 특검 을 통해 제대로 규 명 해 야 한다”고 입장을 분명 히했다. 김 의원은 실행력을 중 심 으로당 심 에구 애 했다.그는 “ 권 리당원 요구는 지금 이 시대에 부 여된 국가적과제나 개 혁 을 잘 하라는 말씀 ”이라며“만 약 ( 여 야 ) 협 상 을하다가국민의고달 픈삶 을 챙 기 는시간을 뺏 긴다면그때는과감히결 단하겠다”고 말 했다. 또 “원내대표 시 절 1987년 민주화 이후최다개 혁 입 법 을통과시 켰 고, 코 로나 위기한복 판 에서18개 상임 위원 장민주당전석확보라는전례 없 는결 단을 내린것도 내가 한일”이라고 상 기시 켰 다. 최 근 민주당안 팎 에서 상임 위원장 독식필요성이제기되는 데 , 이 전경 험 을내세우며강성면 모 를드러 낸 것으로해석된다. 청 와 대·내 각 등을두 루 경 험 한경 륜 을 앞 세운 박 의원은 당 심 에더해 ‘의 심 ’ ( 의원들의마 음 ) 을 공 략 하는 전 략 을 펼쳤 다.최 근 실시된 각 종여 론 조사 에서차기국회의원선 호 도에서 앞 서 는 것으로 나 타 나는 등 당 심 확보 측 면에서경 쟁 력이일정 부 분 확인된만 큼 의원들지지를 끌 어내는 데집 중하 겠다는 의도로 풀 이된다. 그는 “민 심 과 당 심 은천 심 이기때문에의 심 도 박 지원향해도 와줄 것을간 곡 히 부 탁한 다”고 호소 했다. 민주당은 11, 12일진행하는 권 리당 원 온 라인투표 ( 20 % ) 와 13일의원 현 장투표 ( 80 % ) 결과를합 산 해차기국 회의장후보를선출한다. 윤한슬기자^김지현인턴기자 6·3 지방선거가 한 달 앞 으로 다가 오면서정치 권 에‘ 말 실수경계 령 ’이내 려 졌다. 역 대선거때마다지 역 ·세대· 집 단 폄훼발 언으로선거지형이요동 친 전례가적지않아,언제 든악재 가 터 질 수 있는 ‘시한 폭탄 ’ 같 은 국면이라는 평 가가나 온 다. 정청 래 더불어민주당대표는 4일 부 산 에서열린 현 장 최고위원회의에서 “ 상처 받았을아이 와 아이 부모님께송 구하다”며전 날 부산 북 갑 보 궐 선거 지원유세중초등학교1학년어린이에 게하정우 후보를 ‘오 빠 ’라 부 르도록 한 데 대해공식사과했다. 정대표는당시구포시장을 돌 던중 만난어린이에게“여기정우오 빠 ,오 빠 해 봐 요”라고 말 하고, 하 후보도 “오 빠 ”라고 말 했고, 해당 장면이 담 긴 영 상 이 온 라인 커뮤니티 에서확 산 되면서 논 란이일었다. 앞 서정원오서 울 시장 후보도 ‘ 컨설 팅발 언’으로 홍역 을 치 렀 다. 지난달 남대문시장에서“장사가 안 된다”고 호소 하는 상 인에게“관 광객 이이 렇 게 많 은 데왜 안 되 느냐 . 소 비 패턴 이 바 뀐 거 니까 , 컨설팅 을한번 꼭 받아보세 요”라고언 급 한것이 온 라인 상 에서회 자되면서 뒤늦 게 논 란이됐다. 오세 훈 국민의 힘 후보가전 날 ‘시민을가르치 려든 다’고 직격 하자,정후보측이“민 심 청 취상황 을 왜곡 한것”이라며 즉각 반 박 하는등공방이이어지고있다. 국민의 힘 도 설 화 리스 크 에서자유 롭 지 못 한 처 지다. ‘ 윤 어게인’ 논 란을 빚 는강성인사들이공천을받으며선 거전면에나 섰 기때문이다. 대구달성국회의원보 궐 선거에단수 공천된이진 숙 후보는대구시장예비후 보시 절윤 어게인인사인 극 우성향고 성국 씨와함께 거리유세 와 라이브방 송 을진행해 논 란을일으 켰 다.이후보 외 에도 친윤 논 란에서자유 롭 지않은 김 태 규 전방 송 통신위원회 부 위원장과 이 용 전의원이 각각울산 남 갑 과경기 하남 갑 보 궐 선거에단수공천되면서선 거과정에서 돌 출 발 언이 튀 어나 올 가 능 성을우 려 하는 목소 리가 크 다. 정치 권 안 팎 에선이번지선은 보수 결 집 과 무당 층 선 택 이중요한 변 수가 되는만 큼 , 설 화리스 크 가승 패 에적 잖 은 영 향을 미칠 것이라 평 가한다.여 권 인사의 설 화는보수 층 결 집 과무당 층 이 탈 을동시에 촉발할 수있고, 야권 의 설 화는무당 층 의투표의지를 약 화시 켜현재판 세를고착화 할 가 능 성이있 다. 김 형준 배재 대석좌교수는 “후보 자 발 언이유 권 자의감정을건드 릴 경 우선거분위기가단기간에 급변할 수 있다”고지적했다. 염유섭기자 조정식^김태년^박지원, 국회의장출사표$‘당심’에구애 조정식 김태년 박지원 與경선권리당원표심반영 조정식“정부와호흡, 민생우선” 김태년“개혁위해과감한결단” 박지원, 경륜앞세워의원공략도 말 한마디에표심놓칠라$여야‘말실수경계령’ 구청장후보들과 손잡은정원오 정원오(가운데) 더불어민 주당서울시장후보가 4일 서울 중구 태평빌딩 사무 실에서 서울지역 구청장 후보들과 기념촬영을 하 고있다. 윤기훈인턴기자 與‘컨설팅’^‘오빠’등잇단논란 野,尹정부인사‘막말’리스크 “보수결집^무당층영향가능성”
Made with FlippingBook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