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5월 8일 (금요일) A5 종합 건물주와금전갈등앙심…2곳서‘처형식’총격 텍사스주한인밀집지달라스근교의 캐럴턴 한인타운에서 지난 5일 발생한 한인 일식당 업주 총격 참극이 현지 K 타운플라자샤핑몰내부동산및렌트 비 문제를 둘러싼 금전 갈등에서 비롯 된 것으로 드러나며 한인사회에 큰 충 격을주고있다. 이번 사건으로 숨진 한인들의 신원은 현지 한인 단체장 출신의 부동산 개발 업자 조성래씨와 부동산 업체 대표 조 용학씨, 부상자는 유양근·김성우·올 리비아김씨로확인됐다. 캐럴턴 경찰국은 초동 수사 결과 K타 운플라자샤핑몰에서일식집‘깐부스 시’를 운영해 온 총격 용의자 한승호 (69 ·사진 )씨가금전문제로앙심을품고 피해자들에게총격을가한것으로나타 났으며, 당초알려진것과달리총격현 장이 샤핑몰 1곳이 아닌 2곳에서 연쇄 적으로일어났다고6일밝혔다. 경찰에따르면참극은지난5일오전9 시57분께 달라스 에서 북쪽으로 20 마일 떨어진 캐럴 턴 한인타운 중심 상권인 K타운 플 라자 내 앵커 테넌 트인 광장시장에 서 시작됐다. 경찰 이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한인 4명이 총상을입은상태였으며, 이가운데광 장시장운영주이자부동산개발업자인 조성래씨가현장에서숨진채발견됐다. 또다른남성 2명과여성 1명은병원으 로긴급이송됐다. 총격은여기서끝나지않았다. 약 1시 간 뒤인 오전 11시13분께 경찰은 올드 덴튼로드 2700블록의한아파트단지 에서또다른총격신고를접수했다. 이 아파트에서는조용학씨가숨진채발견 됐다. 경찰은두총격사건모두동일인 물의소행으로보고이날낮 12시12분 께사건현장에서 4마일떨어진H마트 캐럴턴점 인근 지역에서 도보 추격 끝 에용의자한씨를체포했다고밝혔다. 수사당국에따르면한씨는경찰조사 에서피해자5명모두에게총격을가했 다고자백했다. 그는“사업상금전문제 로피해자들에게화가나있었다”고진 술한것으로전해졌다. 한씨가 운영하던 식당은 지난해 K타 운 플라자 내 광장시장에 입점했으나 극심한 운영난과 렌트비 체납 문제를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이 샤 핑몰에서는 2020년 갤러리아 마트를 시작으로 오!마켓, 프레시K마켓, 광장 시장까지 4개의대형마켓이차례로앵 커테넌트로입점했다가폐점하면서상 권침체와운영갈등이이어져온것으 로 알려졌다. 현지 한인사회에서는 렌 트비와 사업 운영 문제를 둘러싼 갈등 이 장기간 누적되면서 결국 비극으로 폭발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 다. 숨진 조성래씨는 텍사스 오스틴 한인 상의회장과재미대한체육회부회장을 지낸인사로고려대경영학과를졸업한 뒤미국으로건너와건설·부동산사업 을 펼치며 활발한 커뮤니티 활동을 이 어온것으로전해졌다. 또다른사망자조용학씨도지역부동 산 업계에서 활동해온 인물로 알려졌 다. 부상자중한명인유양근씨는 K타 운 플라자를 소유하고 있는 YSD LLC 측 인사이자 북텍사스 한인원로회 창 립 발기인으로 활동해온 지역 원로로 전해졌다. 한편달라스한인회는북텍사스한인 상의와공동으로 6일오전부터한인회 사무실에 희생자들을 위한 분향소를 마련하고조문을받고있다. ■텍사스한인타운참극 캐럴턴총격범한승호씨 샤핑몰미팅서4명쏜뒤 아파트찾아가추가살해 사망자조성래·조용학씨 뉴저지 팰리세이즈팍에 거주하는 이 선용(70)씨가 1,250만 달러 짜리 연방 재무부수표절도및돈세탁미수와기 업임원사칭혐의로전격체포됐다. 버겐카운티검찰은 6일이씨를사기에 의한 절도 미수와 자금세탁 미수, 위조 및 사칭 등 혐의로 검거했다고 발표했 다. 그는 공화당원 활동과 민주평화통 일자문회의(평통) 뉴욕협의회 활동 등 을 통해 한인사회에서 널리 알려진 인 물이다. 검찰에 따르면지난해 11월연방국세 청(IRS) 범죄조사국의뉴왁지부가버겐 카운티에서발생한연방재무부수표관 련사기미수사건과관련해버겐카운티 검찰금융범죄수사대에연락하면서이 씨에대한수사가본격화됐다. 검찰은“장기간수사결과이씨는연방 재무부가한기업앞으로발행한1,251 만5,828달러짜리수표를해당기업의 대표이사인것처럼사칭하며현금화하 려했다”고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7월 허 위 조직도를 만드는 등 해당 기업의 대 표이사인 것처럼 행세했지만 실제로는 이기업과아무관련이없었다. 그는위 1,250만달러재무부수표 절도미수한인체포 기업대표사칭현금화하려다덜미 팰팍거주이선용전평통위원 조된사업관련서류등을이용해해당 법인명으로은행계좌를개설해가로챈 재무부의 수표를 입금하려다가 덜미를 잡혔다. 검찰 금융범죄수사대는 지난 5일 팰 팍에위치한이씨의자택을압수수색했 고,그를2급자금세탁미수, 2급사기에 의한절도미수, 3급위조, 4급기업임원 사칭혐의를적용해체포했다. 이씨는 버겐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됐 고, 6일열린인정신문에서무죄를주장 했다. 서한서기자 뉴스ㆍ속보 서비스 HiGood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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