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5월 11일 (월요일) 내주 중국을 방문 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이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 나 김정은 북한 국무 위원장과다시접촉하 려면어떻게해야 하는지물어볼수있 다고 커트캠벨 ( 사진 ) 전미국무부 부 장관이내다봤다. 그정도로트럼프대 통령의의지가강하다는것이다.그러나 현재로서는바람이실현되기가쉽지않 다는게캠벨전부장관의예상이다. 조바이든행정부에서미국국무부부 장관을지낸커트캠벨더아시아그룹 ( 미 싱크탱크 ) 회장은7일 ( 현지시간 ) 미워싱 턴에서기자들과만나“ ( 2024년말 ) 정 권이양기때보고놀란뒤지속적으로 목격한것은북한에외교적으로손을내 미는것에관한한대단히확고하고끈 질긴대통령 ( 트럼프 ) 의면모”라며“그는 김정은에게본인메시지를전달할방법 을끊임없이찾고있다”고말했다. 트럼프대통령은첫임기동안 김위 원장과세차례만났다. 2018년 6월싱 가포르에서처음만났고,두번째만남 은 2019년 2월베트남 하노이, 마지막 은 같은 해 6월판문점에서였다. 그는 재집권뒤에도 줄곧 김위원장과 만나 고 싶다는 의사를 공공연히드러냈지 만아직재회가성사되지는않았다. 이유는 김위원장의거부다. 캠벨전 부장관은“조건이충족되지않는한대 화에흥미가없다는게일관된북한반 응인데미국이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하는 게 그 조건”이라고 말했다. 하지만미국도당장비위를맞춰줄여 유가없다.“대통령이나그의참모들이 그런접근 방식에관심을 쏟기에는 미 국의당면현안이너무많다”는게캠벨 전부장관설명이다. 궁여지책중하나가시주석에게손을 벌리는것이다.트럼프대통령은14,15일 중국을찾아시주석과정상회담을할예 정이다.캠벨전부장관은“트럼프대통 령이시주석에게김정은과의대화에대 한제안을요청할것으로생각한다”고 말했다. 북한과대화재개방법에대한 조언을구할것으로본다는뜻이다. 그러나시주석도뾰족한 수가없으 리라는게캠벨전부장관의견이다.북 미정상이마지막으로 만난 뒤 7년간 북한의핵·미사일역량이괄목할 만한 성장을이룬 데다 러시아나 중국과의 관계도 더긴밀해져, 과거처럼미국과 의외교에관심이있을지확신하기힘 들다는 것이다. 다만 “북한이매우예 측하기어려운상대인만큼향후상황 을지켜보자”고그는덧붙였다. 이번미중정상회담에서트럼프대통 령이시주석에게가장 절실히부탁할 일은이란문제다.한전직미국정부고 위당국자는 이날 취재진과 만나 “대 ( 對 ) 이란전쟁때문에트럼프대통령이 훨씬 더 불 리한 입 장에서회담에임하게 될 것”이라며“본인이구상하는 ( 종 전 ) 합 의에도달하도 록 이란을 압박 하는 데중국의 협 조가절실하다”고말했다. “공손하게 ( hat in hand ) 회담해야할 것”이라고강조하기도했다. 트럼프대통령이이번정상회담에서 가장 얻 고싶어하는성과는중국과의 상 업 적관계강화라는게중 론 이다.이 날미국 온 라인매 체 세마포는 트럼프 대통령이자신의방중 수행단 일원으 로 엔 비 디 아 와애플 , 엑 손모 빌 ,보 잉 , 퀄 컴 , 블랙스톤 , 씨티 그룹,비자 등 대기 업 의 최 고 경영 자 ( CEO ) 를대거포 함 시 키 려한다고보도했다. 문제는 중국의대미 ( 對 美 ) 투 자다. 트럼프 대통령은 외국 대미 투 자 유 치 를자신의 업 적으로포장해 왔 다. 그러 나 지 금까 지는 주로 동 맹 국이대상이 었 다.이당국자는“이번회담에서트럼 프 대통령이중국에대미 투 자를 독 려 할 수있다”고 말했다. 그러나이날미 국정 치 전문매 체폴 리 티코 는“중국의 투 자가 국가안보에위 협 이된다는인 식이워싱턴에서 갈 수 록 커지고있다” 고전했다. 워싱턴=권경성특파원 “트럼프, 시진핑에 ‘김정은 공략법’ 물을 것” 중국 선 주 소 유 유조 선 이 호 르무 즈 해 협 인근에서공격을 받 은사실이뒤 늦 게 알 려 졌 다.미국·이란전쟁 발발 후중 국유조 선 이 피 격된건이번이처음이다. 7일중국 경 제매 체 차이신과 로이 터 통신에 따 르면 중국 선 주가 보유한 대 형 석유제 품 운반 선 한 척 이지난 4 일 호 르무 즈 해 협입 구의아 랍 에미리 트 ( UAE ) 외해에서공격을 받 았다. 공 격이후 선박갑 판에 불 이났으며,당시 선박 에는 ‘ 중국 선 주 및선 원 ( CHINA OWNER&CREW ) ’ 이라는 표 시가있 었던 것으로전해 졌 다. 선 원부상여부 는확인되지않았다. 차이신은 사안에정통한 인사를 인 용 해이번사건이미국·이란 전쟁이시 작 된후중국유조 선 이공격 받 은첫사 례라고 전했다. 로이 터 통신은 소 식통 을인 용 해 피 해 선박 이마 셜 제도 선 적 석유제 품 ·화 학 제 품 운반 선‘JV 이노베 이 션’ 으로 추 정된다고보도했다.이 선 박 은 4일 UAE 미나사크르인근 걸 프 해역에서 갑 판 화재가 발 생했다고 주 변선박 에 알린 것으로전해 졌 다. 공교 롭 게도 중국 선박 피 격사건은 미국이 호 르무 즈 해 협 에 갇힌 선박 들 의 탈출 을유도하는 ‘ 프로 젝 트프리 덤 ( Project Freedom ) ’ 에 착 수한시점과 맞물 렸 다.이에차이신은 한 국제해사 기구 분 석가를인 용 해“중국유조 선 공 격은지역긴장고조의중요한신 호 ”라 고강조했다. 베이징=이혜미특파원 내주미중정상회담의제전망 커트캠벨前미국무부부장관 “北은중러밀착, 대화의지약해” 前당국자“이란전中협조절실” 안보우려속투자요청가능성도 韓나무호불난날$“中선주^선원”표시내건유조선도당했다 전쟁발발후中선박첫피격 화재발생사실뒤늦게알려져 미국 공군대형수송기인 C-17A 글로브마스터 ˼ 수송기가 8일중국베이징국제공항에서이륙하고 있다. 앞서1일이수송기가베이징공항에착륙한장면이중국온라인상에올라오면서도널드트럼프 미국대통령의방중을앞둔사전물자수송이라는관측이제기됐다. 베이징=로이터연합뉴스 갈등^봉합반복$“불안국면지속” 트럼프, EU 車관세인상일단유예 “7월까지합의미이행땐더부과” 도널드트럼프미국대통령이7일 ( 현 지시간 ) 유 럽 연 합 ( EU ) 을 향해미국의 건국 및독립 250주년기 념 일인 7월 4 일 까 지기 존 의무역 합 의를이행하지않 으면더 높 은관세를부과하 겠 다고 경 고했다. 트럼프대통령은이날사회관계 망 서 비 스 ( SNS ) 트 루스소셜 에“우르줄라 폰 데어라이 엔 EU 집행위원장과 매우 유 익 한통화를했다”며이같이 밝혔 다. 그는 “ 스코틀랜 드 턴베리에서 체결 한역사적인무역 협 정,역사상 최 대 규 모의무역 협 정을 EU 가이행하기를간 절히기다려 왔 다. EU 는 협 정에 따 라 ( 대미 ) 관세를 0 % 로인하하 겠 다는 약 속을 했다”라며“나는 미국 건국 250 주년기 념 일 까 지기한을 주 겠 다고 했 으며, 만 약 기한내에이행하지않을 경 우 관세는 급 격히인상 될 것이라 경 고 했다”고덧붙였다. 트럼프대통령은 또 “우리는이란이 핵무기를 절대보유해서는 안 된다는 점에대해전적으로 동의한다는 것을 포 함 해여러가지주제를 논 의했다”며 “자국 민 을 살 해하는정권이수 백 만명 을 죽 일수있는 폭탄 을 통제할 수없 다는데에도동의했다”고 밝혔 다. 앞 서트럼프대통령은 1일 EU 가 무 역 합 의를 준 수하지않는다며이번 주 EU산 트 럭 과 승용 차의관세를기 존 의 15 % 에서25 % 로인상하 겠 다고 경 고했 다.하지만이날정상간통화로시한을 2개월유예한것으로보인다. 결 국 EU 회원국들의무역 합 의 승 인이미국의건 국일인 7월 4일 까 지마무리되지않으 면관세 율 을 올 리 겠 다는위 협 이다. EU 는지난해8월미국과의관세 협 정 에서7,500만달러 규 모의미국 산액 화 천 연가 스 ( LNG ) ,석유,정제연 료등 에너지 구매를 약 속했다.대신미국은대부 분 의 관세 율 을15 % 로제한하기로했다.다만 유 럽 의회는지난 3 월에야무역 합 의안을 조건부 승 인,아직양측 협 정이 최종발 효 되지않은상 태 다. 손성원기자 美-EU정상통화$이란戰도논의 ☞ 1면‘美^이란호르무즈충돌’서계속 하 루 만에중단되기는했지만 4일 착 수했 던 해 협억류선박 구 출작 전 ‘ 프로 젝 트프리 덤 ( Project Freedom ) ’ 의목 표 는현구도를 흔 드는것이 었 다. 휴 전 파 기위 험 을 무 릅쓰 고이날 구 축함 들 을 호 르무 즈 해 협 에 투입 한 것도이란 이장 악 한 해 협 질서를 교란하려는 의 도였을가 능 성이다 분 하다. 전쟁재개가 목적이아 닌 것은 현시 점에서 분 명하다. 트럼프 대통령은이 날미국 ABC뉴스 기자 레 이 첼스캇 과 의전화인 터뷰 에서이란을 향한 미 군 의반격이“단지가 볍 게 툭친 것 ( love tap ) ”이라고 말하고는 휴 전이 끝 났 느냐 는 질문에 “여전히유 효 하다”고 답 했다. 미국의 ‘호 르무 즈 흔 들기 ’ 는 협 상 용 일공 산 이크다. 트럼프대통령은이날 양측 간 교전직후 사회관계 망 서비 스 ( SNS ) 트 루스소셜 에 글 을 올 려“ 오늘 우리가 그들을 다시무너 뜨렸듯 그들 이 빨 리 ( 종 전 ) 합 의에서명하지않는다 면 앞 으로우리는 훨씬 더강 력 하고 폭 력 적으로 그들을 무너 뜨릴 것”이라고 경 고했다. 이란은방어해야하는 입 장이다.이날 AP 통신 등 에 따 르면이란은 새 정부기 관으로 ‘페 르시아만해 협 청 ’ 을신설했는 데, 호 르무 즈 해 협 통제권을공식화해 굳 히려는취지로해석 됐 다. 당 분 간 갈등 과 봉합 이반 복 되는 불 안정한국면이지속 될 것이라는관측이 나 온 다.프로 젝 트프리 덤 이재가동되면 교전이더 빈 번해질가 능 성이크다.전직 미국정부고위당국자는이날취재진에 “ 협 상은해 협 문제 합 의위주로진행 될 가 능 성이크다. 호 르무 즈 해 협 을 둘 러 싼 일 종 의 ‘ 동 결 대동 결’ 시나리 오 가 협 상 동 력 을유지할것”이라고말했다. 8일확인미상의장소에서이란 해군이발사한 미사일이날아오르고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베이징서이륙하는미군수송기 D5 글로벌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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