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5월 12일 (화요일) D4 지방선거 D-22 “더불어민주당후보뽑아줘봤자추 미애처럼또떠나는건아닌지$”“국민 의힘후보는또윤석열쪽사람아니냐.” 6·3 보궐선거에서최대격전지중하 나로꼽히는경기하남갑민심은그야 말로오리무중이었다. 10일신장동덕 풍동등평균연령이높은구도심에서 만난이들은2년만에떠난지역구의원 인추미애민주당경기지사후보에대한 실망이적지않았다. 반면신도심에선 12·3 불법계엄에따른국민의힘과친윤 석열후보공천에대한불신이강했다. 구도심과신도심이섞여있는지역특성 상가는곳마다분위기가상반됐다. 구도심,연고없는후보에불안감 덕풍전통시장에서만난 상인 유모 ( 66 ) 씨는“추미애가왔다가바로그만 두고 ( 경기지사 선거로 ) 가버려서하 남이당선만되면떠나는발판으로전 락하는거아니냐는우려들이있다”며 “추미애때문에이광재 ( 민주당하남갑 후보 ) 가손해보는게분명있을것”이 라고 했다. 또 다른 시장상인인 허모 ( 73 ) 씨는“추미애가하남에해준건없 고 서울에만 있지않았냐”고도 했다. 지역구를 살뜰히챙기기보다 국회법 제사법위원장으로서검찰개혁등 중 앙정치에집중했다는지적이었다. 이런이미지탓인지구도심에선 하 남갑에연고없이전략공천된이광재 후보를 미심쩍게바라보는 분위기가 있었다. 서울 광진을에서 5선을 한 뒤 2024년총선에서하남갑에출마한 추 미애전 의원처럼강원지사 출신에다 직전까지경기성남분당갑지역위원장 으로활동한이광재후보역시이번보 선에당선되면큰정치를명분삼아지 역구를등질수있다는우려였다. 신장동주민황은영 ( 34 ) 씨는“이광재 그분도이번에하남이처음이지않느냐. 추미애전의원처럼기회가되면다른데 가버릴수있다”며“지난총선에서추미 애뽑긴했는데이번에도민주당을뽑 을지고민하고있다”고했다. 신도심선‘계엄’‘친윤’경계감 젊은학부모와외지인이대거유입된 감일지구,위례신도시등신도심의분위 기는상반됐다.불법계엄영향으로국 민의힘에대한부정적인이미지를느낄 수있었다.특히‘윤석열전대통령의호 위무사’로불린이용전의원이국민의 힘후보로나선것에대한비판도컸다. 경북출신으로위례신도시에거주하 는임모 ( 42 ) 씨는“지난선거땐이용후 보를 뽑았는데계엄이후로는 국민의 힘에표를주면안되겠다는생각이들 었다”며“국민의힘은물론그당후보 에게도반감이든다”고했다.감일지구 에서만난한 50대여성도“이용이윤석 열과연결된것은핸디캡”이라며“요즘 윤석열좋아하는사람이어디있느냐” 고했다. 신도심에선교통환경개선등지역개 발 문제도선거에영향을미칠것으로 보인다. 감일지구와 위례신도시는 지 하철역신설이슈가있고,초중고신설 요구도많다.하남·성남·서울송파구 3 개로 쪼개진위례신도시통합도 지역 현안이다. 수도권대표스윙보트,승부관건은 하남은 분구이전에도민주당과 국 민의힘이번갈아 차지한 수도 권내 대 표적인 스윙 보 트 지역이다. 특히하남 갑은 농촌 지역과구도심,신도심이 포 함돼 있어 예측 이 쉽 지않다. 2024년총 선당시이용국민의힘후보가신장동, 덕풍동 등에서우 세 했으나, 추미애민 주당 후보가신도심인감일동 ( 감일지 구 ) 에서2,000표이상 앞 서면서1,1 99 표차신 승 을거 뒀 다. 이번 보선에서도 신도심표심을 잡 는후보가유리 할 것이 란견 해도있었 다.덕풍동에서40년이상살았다는 60 대상인은“지난총선처럼이번에도신 도심표가 결과를 좌 우 할 것”이라고 했다. 윤한슬기자 6·3 지 방 선거를 앞 두고 더불어민주 당이‘5 극 3특 체 제 완 성’을 앞세운 ‘균 형 발전’을 제1호 정 책 으로 제시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서울 및 수도 권 ‘반 값 전 세 ’ 도입등을 골 자로한 ‘주거안 정’을 1호 정 책 으로 내걸 었다. 코 로나 1 9 팬 데 믹 이강 타 했 던 4년전지선당 시 코 로나로 피 해를 본소 상공인손실 보상을 공통적으로 내걸 었 던 것에비 해이번에는 양 당의지향 점 이 뚜렷 하게 갈 렸 다. 중앙선거 관 리위원회는 11일각정당 의10대정 책 을 공개했다.이번지선에 참 여하는정당들이직 접작 성해선 관 위 에제출한것이다. 민주당은 1호정 책 으로균 형 발전을 내세웠 다.이재명대통령의대선공 약 이 기도한국가균 형 발전을위한발판을 지선 승 리를 통해마 련 하겠다는 의지 를 담 은것으로 읽힌 다.민주당은호남 외지역의 행 정통합을통해5 극체 제를 완 성하고, 강원·전북·제주등 3대특 별 자치도의자치 권 한을강 화 해균 형 발 전을이 행 하겠다고 부연했다.이대통 령임기 내세종 에집무실을 건 립 하는 등 ‘ 행 정수도 세종 ’을 완 성하겠다고도 약속 했다. 지선직후인 7 월 부 터 균 형 발전공 약 이 행 을위한법 률 · 조 례등제 도 개선을 단 계적으로 추진한다는 계 획 도제시했다. 국민의힘은 주거안정을 통해 누 구 나 쾌 적하고안정적인 삶 을영위 할 수 있도 록 하겠다는 목 표를 밝혔 다. 구 체 적인이 행방 안으로 △ 서울 및 수도 권 반 값 전 세 도입 △월세세액 공제 확 대 △ 재건 축 초과이 익 환수제 폐 지등을통 한재개발·재건 축확 대등을제시했다. 전통적으로민주당의‘ 약 한고리’로꼽 히는부동 산 을집중적으로파고들겠다 는의도가1호정 책 에반영된 셈 이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모두 산업 발 전을 위한 정 책 을 2호로 제시했는데, 민주당은인공지 능 ( AI ) 등 신 산업육 성, 국민의힘은 규 제철 폐 에각각 방점 을 찍 었다. 민주당은이외에기후위기 대 응 , 저 출생·고령 화 대 응 ,국민안전강 화 등을 10대정 책 에 포함 시 켰 다. 국민 의힘은 규 제철 폐 , 교통망 확충 , 교 육 사다리 복 원등을꼽았다. 이서희기자 경기하남갑르포 ㋍㍠㋊ “이광재, 秋처럼떠날 외지인” “이용, 친윤 전력반감” 조국이살아야 당이산다$모든의원‘평택을’투입하는혁신당 민주당“균형발전” 국민의힘“주거안정” 평균연령높은구도심, 與에실망 “秋, 뽑아줬더니해준것도없이가” 중앙정치발판만될라우려시선 젊은층 많은신도심은국힘불신 “불법계엄이후표주고싶지않아” 지역개발관련공약도영향줄듯 여야지선10대정책, 1순위는 2호는모두산업발전관련정책 조 국혁신당이경기평 택 을재선거에 당 력 을 쏟 아 붓 고있다. 당대표인 조 국 후보당선을위해평 택 발전을위한법 안을발의한데이어 소속 의원12명전 원을평 택 을에 투 입해‘ 조 국살리기’에 나 섰 다.이번재선거에당의 존립 이 걸 려있다고 보고 당 전 체 가 사활을 걸 고평 택 을바 닥 을 훑 고있다. 서 왕 진원 내 대표는 11일 조 대표의 출마지인평 택 지원을 강 화 하는 내 용 이 담 긴 평 택 지원특 별 법개정안을 대 표발의했다.그는이 날 기자들과만나 “주한미 군 기지이전이 래 평 택 에대한 특 별 한지원을 약속 했 던 국가의 약속 이제대로이 행 되도 록 하기위 함 ”이라 고발의 배 경을설명했다. 개정안은미 군 기지이전에따른평 택 의교통 혼잡 등을개선하기위해교통 개선대 책 수 립및 시 행 을 명문 화 하고, 국고보 조금 인상지원보 조율 을법 률 로 상향 규 정하는 내 용을 담 았다. 또 2030년까지인 특 별 법의유 효 기 간 을 설정한부 칙 을 삭 제 함 으로 써 상시적인 지원이가 능토록 했다.이 러 한 내 용의 개정안은전 날 평 택 에서열린의원총회 에서당론으로 채택 됐다. 의원들도 팔 을 걷 어 붙 이고 나 섰 다. 전 날소속 의원12명전원을평 택 을 내 8 개 읍 면동에나 눠투 입하는‘일석 십 삼 조 의원자 봉단 ’도 출 범 시 켰 다. “ 조 국 을당선시 키 면의원12명을더 얻 는다” 는의미를 담 았다. 소속 의원전원이비 례대표라 지역구가없는 만 큼 평 택 에 서거리인사와지원활동을하며‘ 내 지 역구처럼 뛰 겠다’는구상이다. 동 별 현 안에따라 소관 상임위원회의원들을 맞춤배 치하기도했다. 소속 의원전원이나선이유는사실상 조 후보의원 내복귀 여부에당의명 운 이 걸 려있기때문이다. 조 국혁신당은2024 년12 월조 대표가서울구치 소 에수감 된뒤리더 십 부재에시 달렸 고,이후성 비위사건까지 겹 치며 존 재감마 저크 게 약화 됐다. 올 해들어더불어민주당과의 합당 논 의마 저 무 산 된상황에서이번지 선과평 택 을재선거에서이 렇 다 할 성과 를거두지 못할 경우 흡 수합당을우려 할 정도로적지않은 타 격이 예 상된다. 다만 확 실한당선을위한열 쇠 로꼽 히는후보 단 일 화 문제는갈수 록꼬 여 가는분위기다. 조 후보는이 날김 용남 민주당 후보의과거 세월 호·이 태 원 참 사 관련 발 언 을거론하며사과를거 듭 요구했다.이에 김 후보는 페 이 스 북에 “ 세월 호유가 족 분들 께 고개 숙 여사 죄 드 린다.제의도와상 관 없이발 언 이유 가 족 분들의가 슴 에지울수없는상처 를남 겼 음을인정한다”고사과했다.윤 석열전대통령대선 캠프 에서대 변 인으 로활동한이 력 에대해서도“과오를교 훈 삼아대한민국을더 튼튼 한민주주 의의아성으로만 드 는데 앞 장서며 헌 신하겠다”고했다. 김소희기자 평택특별법개정안시한없애발의 의원 12명총동원맞춤배치지원 曺, 與후보김용남과거발언지적 金“사과”$단일화해법은안보여 더불어민주당이광재(왼쪽부터) 하남갑보궐선거후보와강병덕하남시장후보, 추미애경기지사 후보가지난달29일경기하남덕풍전통시장에서만나인사하고있다. 연합뉴스 이용국민의힘하남갑보궐선거후보가6일국회소통관에서출마기자회견을하고있다. 뉴시스 <추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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