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5월 22일(금) ~ 5월 28일(목) A3 종합 “높고 빠르게!”는 평화를 외 치며 앞장 섰던 평화의 선구자, 시몬 페레스(Shimon Peres) 가 외친 비전의 캐치프레이즈 (Catchphrase)입니다. 구약시대의시몬페레스는이 사야입니다. 가장 어두운 시대 에 가장 밝은 비전을 제시한 선 지자 이사야는 희망의 장, 이사 야 40장의 결론에서‘희망의 사람(The person of hope)’을 창공을 고공비행하는‘독수리 (TheEagle)’에비유합니다.“오 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사 40:31). 현하의시대는그어느때보다 평화가 필요합니다. 긴장의 연 속인 현실. 전쟁의 공포가 끊이 지않는세상. 삶과죽음이기쁨 과슬픔의교차되는상황. 이모 든 것들을 일시에 잠재울 수 있 는 단 하나의 최고전략은“평 화”입니다. 시몬 페레스는 이것 을 터득하고 앞장섰던 사람이 고 이사야는 현재와 미래를 통 섭적인전략으로예언의비전을 위해하나님께서쓰신사람입니 다. 1. 저공비행의맹점 흔히 어머니는 자녀의 미래를 생각할 때, 무엇보다도 안전을 우선시합니다. 그래서 조종사 아들에게 당부하는 최고의 전 략을“낮고느리게”를강조합니 다. “낮고 느리게”는 저공비행의 특징입니다. 그런데저공비행의 맹점은정치비행에서궤도를따 라 정확한 조종방향을 잡기보 다는 궤도를 이탈하여 위치를 낮추는것이기에오히려추락의 위험도가더높습니다. 2. 고공비행의장점 고공비행의 가장 큰 강점은 “높고빠르게”입니다.이것은조 종사에게정치비행의최고의효 과를나타낼수있는최고의비 행전략입니다. 비행의 목적은 추락을피하고정확한비행방향 을 잡아서 창공을 날아오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정치비행 의 꽃은 추락의 위험을 피해 더 욱 더 안전한 비행의 전략이 되 는거이고공비행으로“높고빠 르게”날아오르는것입니다. 3. 희망의 새옷을 갈아입어야 할골든타임 선지자 이사야가 독수리의 고 공비행을통하여우리에게시사 하는것은“새힘(New Power)” 입니다.“새 힘(New Power)”을 이사야는“희망(Hope)”이라 고 천명합니다. 그러므로,“희 망(Hope)”하는 자는 곧“새 힘 (New Power)”으로 옷을 갈아 입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독수 리의고공비행처럼희망을가지 라는 것입니다. 단순히 독수리 처럼 날개짓만 하면 된다고 하 지 않고 독수리가 고공비행하 는 법을 잘 관찰해보라고 도전 합니다. 독수리는 창공을“높 고빠르게”비행할때그는하나 님의 창조능력을 사용하는 것 을 이사야는 영적인 예리한 눈 으로 통찰한 것입니다. 독수리 의 고공비행을“솟아오르다”라 고 이사야는 말씀하고 있습니 다.“Soar”이라는 단어는 라틴 어 ex라는 접두사와 air를 뜻하 는 aura의 합성어입니다. 솟아 오르다는 뜻은 갑자기 튀어오 르는 것이 아니라 공기의 밑에 서 받쳐주는 힘으로 창공의 궤 도에 날아오르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이사야가 선포한“희 망의사람”은“독수리의고공비 행법”을 보고 거기에서 영감을 얻으라는 말씀입니다. 현하의 평화의격변기에최고의평화의 전략은“희망의 사람”이 되기 위해“희망의새옷”을갈아입어 야 할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희망의권능”을붙잡아야합니 다. 결론: 독수리처럼 날개치며 올 라감 “새 힘”을 얻기를 원하십니 까? 이사야가 결론내린 이사야 40:31의말씀을붙잡아야합니 다. 우리가 붙잡아야 할 희망의 평화는 기득권을 누리는 힘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부여하시 는힘입니다. 이새힘의이름은 “희망”입니다. 단순히 인간의 정신력이나 용기에서 비롯되는 “희망”이 아닙니다. 독수리가 공기의부력을이용하듯하나님 이 창조해 놓으신 공기의 저항 력으로고공비행을힘차게솟아 오르는것처럼하나님이전수해 주시는희망의힘, 새힘을얻어 야 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신 뢰하는믿음에서비롯된다고이 사야는 선포하고 있습니다. 기 존의기득권을이용하려는낡은 비전을버리고하나님이주시는 희망의새힘으로갈아입으십시 오.그것이“오직여호와를희망 하는하나님안에서의새힘”을 공급받는최고의영적대전략입 니다. <결단의 기도> 희망의 새 힘을 공급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 세상의 중력에 이끌려 낙심하 고 주저하는 신앙이 아니라, 성 령의바람을타고저높은곳을 향해 높이 날아오르는 독수리 같은 믿음을 허락하여 주옵소 서. 주를향한시선을놓치지않 게하옵소서. 그리하여남은삶 의 경주에서 아무리 거센 바람 이 불어올지라도 더 높고 더 빠 르게 솟구쳐오르게 하옵소서. 이제는 뒤를 돌아보지 않고, 주 님이 약속하신 높은 곳을 향해 희망의 새 힘으로 믿음의 날개 를 치기를 결단합니다. 우리에 게새힘을주어날아오르게하 시는예수그리스도의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아멘. 높고, 빠르게 ! (Ah, Mother! 이사야Isaiah 40:31) 방유창 목사 몽고메리사랑한인교회 신앙 칼럼 한국기업미국법인들성차별등줄피소 LG전자미국법인에서근무했던 미국여성서머브래셔. 그는최근 연방법원 뉴저지 지법에 LG 전자 근무 당시 자신을 상대로 반복되 는 여성 모욕적 언사와 적대적 근 무환경을 견디다 못해 퇴사했고 사측이 사실상 이를 방관했다고 주장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이와 별도로 화승 오토모티브 USA 상 대 고용차별 소송도 재판 전 절차 가진행중이다. 이처럼한국기업의미국내법인 들에서 직장 내 성차별과 적대적 근무환경등을이유로한고용차 별 소송 케이스들이 잇따라 터져 나오고있다. 뉴저지연방법원에지난 15일자 로 제출된 브래셔의 소장에 따르 면원고는LG전자USA를상대로 민권법제7편(타이틀7)위반을주 장했다. 또 LG 전자 USA와 재직 당시상급자 2명을상대로뉴저지 주 차별금지법 위반을 주장했다. 민권법타이틀7은성별등을이유 로 한 고용차별을 금지하는 연방 법이다. 소장에 따르면 브래셔는 지난 2024년 10월 LG 전자 USA에사 용자 경험 연구원으로 입사했다. 그는 면접 당시 한 상급자가 자신 의 몸과 가슴 부위를 부적절하게 쳐다봤고,입사뒤자신을“유치하 다”,“지저분하다”고 부르는 등 모욕적발언을했다고주장했다. 그는또소장에는이상급자가과 거 자신에게 문제를 제기한 여성 직원을모욕적으로지칭해원고가 신고할경우보복을두려워했다는 주장도담겼다. 또한원고는이상 급자가 업무와 무관한 약물 사용 이야기를 했고 자신의 외모와 신 발을 조롱했다고 주장했다. 또 다 른 한인 상급자에 대해서는 원고 의 외모, 네일, 음식 선택 등을 반 복적으로 비판하고 직업적 성장 가능성을 깎아내리는 발언을 했 다고주장했다. 원고는작년초회사측에이러한 적대적근무환경에문제를제기한 뒤 앞서 언급한 상급자의 대우가 악화됐고, 같은 해 6월 인사부에 신고한뒤에는신고내용을추궁받 고 압박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그 는이후동의없는가방확인, 공개 적비하, 업무감시와비판등을겪 었다고주장했고,스트레스성두드 러기등신체증상을겪은뒤2025 년12월경사직했다고밝혔다. 이와함께연방법원앨라배마중 부 지법 소송 자료에 따르면 파멜 라 로우리가 한국 기업 미국 법인 인 화승 오토모티브 USA를 상대 로낸소송이진행중이다. 소장에따르면로우리는2006년 경부터 화승 오토모티브 USA의 배송 부서에서 근무했다. 그는 크 론병, 경추퇴행성디스크질환, 경 추척추증, 경추척추관협착증등 을앓고있었고, 회사가자신의건 강 상태와 치료 일정을 알고 있었 다고주장했다. 원고는병원진료를위해근무시 간조정을요청했지만회사가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특히 2021년 7월 병원 방문이후 회사가 관리자 미통보와 부정확 한 근무시간 기록을 이유로 최종 서면경고를 했다고 소장에 적었 다. 한형석기자 LG전자미국인전직원 “여성비하·적대적환경” 민권법·차별소송제기 화승도“장애차별”피소 ‘에볼라대유행’ 여행객미입국제한 에볼라 바이러스가 콩고민주공 화국(이하 민주콩고)에서 빠르게 확산하면서 미 보건당국이 아프 리카 지역을 다녀온 여행객 입국 제한에나섰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연방 질병 통제예방센터(CDC)는 최근 21일 안에 민주콩고와 우간다, 남수단 에 다녀온 외국인의 입국을 제한 하는명령을내렸다. 이명령은별 도 연장이 없으면 30일간 유지된 다. 정부는 또 우간다와 민주콩고 에서 모든 비자 관련 업무를 중단 했다. 다만 미 시민권자에 대해서 는 이 같은 입국 제한이 적용되지 않는다. 로이터통신등에따르면민주콩 고 보건부는 18일까지 자국에서 393명의에볼라의심환자가보고 됐으며이가운데105명이사망했 다고 밝혔다. 전날 밤 민주콩고에 있던미국인선교사1명도확진판 정을받은것으로확인됐다. 합법적영주권자도대규모재심사착수 트럼프 행정부가 불법체류자 단 속을 넘어 합법적 영주권자에 대 한 대규모 재심사에 착수한 것으 로 알려지면서 한인들을 비롯한 미국이민사회에긴장감이커지고 있다. 특히연방국토안보부(DHS) 가 영주권자 재검토 전담 조직까 지신설한사실이드러나면서“영 주권도 더 이상 안전한 신분이 아 닐수있다”는우려가확산되고있 다. 뉴욕타임스가최근입수한DHS 내부자료에따르면국토안보부는 미국전역의영주권자들을대상으 로과거이민신청기록과범죄이 력, 허위진술여부등을다시심사 하는전담조직을운영중이며, 현 재까지 최소 50명의 영주권자를 추방 대상 후보로 분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조치는이미합법적으로영 주권을 취득해 오랫동안 미국에 거주해 온 이민자들까지 다시 검 토 대상으로 삼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자료에따르면지난5월7일기준 약2,890건의영주권자사례가검 토됐거나현재심사중이다. 이가 운데약 80%는추가조치불필요 판정을 받았지만, 500건 이상은 여전히 재검토 단계에 머물러 있 다. 내부 관계자들은 앞으로 수만 명 규모의 영주권자가 추가 심사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이번 재심사를 담당하는 조직은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 내 신 설된 전술작전국 산하 부서다. 이 조직에는영주권자재심사뿐아니 라시민권박탈, 난민재심사부서 도 포함돼 있다. 내부 이메일에서 는이조직을사실상‘영주권자추 방기구’로표현한것으로알려졌 다. 트럼프행정부는이번조치가국 가안보 강화와 이민 사기 적발을 위한불가피한대응이라고설명한 다. USCIS 대변인은 심사 대상자 가운데 성범죄, 가정폭력, 음주운 전(DUI), 마약관련범죄연루자들 이 포함돼 있으며, 일부는 영주권 취득 과정에서 허위 진술이나 사 기 행위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또 일부사례에서는이란혁명수비대 와연계된조직활동을인정한정 황도있었다고주장했다. 그러나 비판론자들은 실제 수치 를보면행정부의대대적재심사가 과도하다는 지적을 내놓고 있다. 현재 공개된 자료상 잠재적 추방 대상으로 분류된 비율은 전체 심 사대상자의약2%수준에불과하 다. 전직 국토안보부 관계자들과 이민전문가들은“이미승인된영 주권자를대규모로다시들여다보 는 것이 과연 효율적인 행정 집행 인지의문”이라고비판한다. 특히USCIS는이미심각한업무 적체문제를안고있다. 연방자료 에따르면지난해말기준이민혜 택관련미처리신청건수는1,100 만건을넘어섰으며, 2019년이후 거의두배가까이증가했다. 미국 이민변호사협회(AILA) 관 계자들은이번조치를“과거어느 행정부보다 공격적인 재심사 정 책”이라고 평가한다. 기존에는 주 로 중범죄나 국가안보 관련 사안 이있을경우에한해영주권박탈 이나 추방 절차가 추진되는 경우 가 많았지만, 이제는 보다 광범위 한대상에대한선제적검토가이 루어지고있다는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조치는 많은 한인들을 포함한 영주권자 들에게 심리적 불안을 안겨주고 있다. 오래전에끝난줄알았던과 거사건, 경미한범죄기록, 오래된 이민 서류의 작은 불일치까지 다 시 문제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 고있기때문이다. 노세희기자 DHS전담조직신설 과거범죄·허위진술 수천건전면재검토 “영주권도안심못해” 민주콩고100여명사망 미국인선교사도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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