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5월 23일 (토요일) 교육 A4 ■ ‘보조대상아닐것’ 섣부른짐작 피해야 학자금 상담 전문가들은 재정보 조 대상이 아닐 것이라고 판단해 재정보조 신청을 하지 않는 것은 큰실수가될수있다고조언한다. 입시 컨설팅 업체 프렙엑스퍼트 샨 파텔 최고경영자는“재정보조 를 받을 자격이 없을 것이라고 생 각하는가정도일단 FAFSA를반 드시제출해야한다”고조언한다. FAFSA는연방정부의필요기반 재정보조 자격을 심사하기 위한 신청서일뿐만아니라많은대학들 이학교자체그랜트와성적장학 금심사를위해FAFSA제출을요 구한다. 많은외부민간장학금심 사에도 FAFSA를 제출 서류로 요 구하는경우가많다. FAFSA를제출하지않으면원래 받을 수 있었던 재정보조 대상에 서제외될수있다. FAFSA신청은 무료이고 제출에 따른 불이익이 전혀 없기 때문에 반드시 제출해 야필요한재정보조를받을수있 다. ■등록금 ‘액면가’아닌 ‘순비용’ 계산 등록금이비싼대학에는지원할 엄두를내기쉽지않다. 그러나실 제로대학측이제시하는이른바‘ 액면 등록금’(Sticker Price)’전 액을 부담하는 가정은 많지 않다. 학자금 상담 전문가들은 액면 등 록금이 아닌 장학금과 그랜트를 제외한 실제 부담액인‘순비용’ (Net Cost)을기준으로학비마련 에나서야한다고조언한다. 순비용은 대부분 대학 웹사이 트에 있는‘순비용 계산기’(Net Price Calculato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학생이 순비용 계산기에 서가정재정상황과GPA, 부양가 족여부등에관한질문에답하면 대학측은이를바탕으로예상장 학금 및 그랜트 규모를 산정한다. 이후 이를 전체 학비에서 제외해 실제 가정이 부담하게 될 예상 순 비용금액이제시된다. 학자금 상담 전문가들에 따르면 대학의액면등록금과실제순비용 간차이는수만달러에이르는경우 도있다. 예를들어 액면등록금이 연 7만5,000달러인대학의재정보 조를적용하면학생이실제부담해 야하는순비용금액이2만5,000달 러수준으로낮아지는경우도많다. 반면등록금이 4만달러인대학 이더라도 재정보조 후 실제 부담 액은 3만5,000달러로크게떨어 지지 않을 수도 있다. 이처럼 액 면 등록금이 저렴해도 재정보조 가 충분하지 않은 대학은 실제 부담액이 더 높을 수 있기 때문 에 순비용 계산기를 통한 정확한 비용을최대한예측하는것이중 요하다. ■장학금사기각별히주의 대학학비를지원받을수있는외 부장학금은종교단체, 부모의직 장, 지역비즈니스, 자선단체등생 각보다 다양하다. 학자금 상담 전 문가들에따르면 5,000달러이하 의 소액 장학금은 경쟁률이 상대 적으로낮은경우가많다. 많은학생들이500달러나1,000 달러 수준의 장학금은 금액이 작 다고 생각해 지원을 꺼리는 경향 이있다. 하지만이같은소액장학 금일수록 받을 가능성은 높은 편 이다. 소액장학금을여러기관을 통해 받으면 학비 마련에큰 도움 이된다. 온라인에올라온모든장학금정 보가 신뢰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 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사회보장 번호’(SSN) 같은 개인정보를 요 구하거나,장학금지급을보장한다 고홍보하는경우사기일가능성을 의심해야 한다. 무료로 활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장학금 검색 사이 트로는 Scholarships.com, Col- lege Board, FastWeb, U.S. News ScholarshipFinder등이있다. ■ 재정보조 신청 마감일 반드시 확인 FAFSA는일반적으로매년10월 1일부터접수가시작된다. FAFSA 신청 마감일은 다음 해 6월 30일 까지로비교적여유가있는편이지 만, 각 주정부와 대학별 재정보조 신청 마감일은 이보다 훨씬 빠를 수있다. 각재정보조신청마감일을놓치 면받을수있었던재정보조를놓 치게 되는 셈으로 마감일을 반드 시확인해야한다. 학자금상담전 문가들은 지원 예정 대학들 가운 데 재정보조 신청 마감일이 가장 빠른 대학을 기준으로 준비할 것 을권장한다. 마감일을지키는것외에도가능 한 한 일찍 신청하는 것도 중요하 다. 일부 재정보조는 선착순 방식 으로지급되기때문이다.특히‘우 선심사’(Priority Deadline) 일정 을두는경우이기간내에신청해 야 재정보조를 받을 확률이 높아 진다. 연방교육부산하‘연방학자금지 원정보센터’(FSAIC)에 따르면, 알래스카, 조지아, 인디애나, 켄터 키, 몬태나, 네바다, 노스다코타등 의 주가 운영하는 특정 재정보조 프로그램에 대해 10월 1일 이후 가능한한빨리신청할것을요구 하고있다. 이들주의경우예산이 소진될때까지선착순으로지원금 이지급되기때문이다. 주정부나 대학별로 제공되는 일 부 장학금은 별도의 신청 마감일 이 제시되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재정보조나 장학금 신청을 일찍 준비할수록 재정보조 수혜 기회 를놓치는일을방지할수있다. ■부족하다고판단시 ‘어필’ FAFSA는일반적으로 2년전세 금보고 자료를 기준으로 작성된 다. 이때문에현재학생이나부모 의실제소득상황,실직여부등최 근 재정 변화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경우가있다. 학자금상담전문가들은가정형 편이 악화됐다면 대학 재정보조 사무실에 상황을 설명하고 재정 보조패키지재심사를요청하는‘ 어필’을고려할수있다고조언한 다. 재정보조 재심사 요청은 경제 적 사정이 있는 경우에만 가능 한 것은 아니다. 성적 장학금을 받은 학생이라도 더 높은 지원 금을 요청하며 협상을 시도해볼 수 있다. 예를 들어 Y대학이 3 만달러 지원을 제안했지만 X대 학은 4만달러를 제시했다면, 다 시 Y대학에 연락해 협상에 나서 볼 만하다. ■ 대학 재정보조 사무실에 직접 문의 대학별재정보조신청요건이나 마감일등세부정보는학교웹사 이트를통해대부분확인할수있 다. 하지만안내내용이불분명하 거나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 다면 재정보조 사무실에 직접 전 화하거나 이메일로 문의하는 것 이 좋다. 연방 교육부 산하‘연방 학자금지원정보센터’(FSAIC) 를통해서도 FAFSA를포함한연 방 재정보조와 관련된 질문을 이 메일과 전화, 웹 채팅 등을 통해 문의할수있다. 준최객원기자 대학등록금이계속오르면서많은학생과가정이학비마련을위해외부재정지원 에의존해야하는추세다.‘재정보조’(Financial Aid)는크게‘성적및특기기반지 원’(MeritBased)과‘경제적필요기반지원’(NeedBased)두형태로나뉜다. 연방정부와주정부,대학들은‘그랜트’(Grant),장학금,‘근로장학금(Work Study), 학자금대출등의형태로필요기반재정보조를제공한다.학생의재정적필요수준 은‘연방학자금지원무료신청서’(FAFSA·Free Application for Federal Student Aid)를통해산정된다. 일부사립대학을중심으로는‘CSS프로파일’(CSS Profile) 제출이추가로요구되기도한다.반면성적및특기기반재정보조는학생의특별한 관심분야나학업,예술,체육,리더십역량등을기준으로지급된다.대학학비마련 방법을찾는과정은복잡하고많은시간이소요될수있다. US뉴스앤월드리포트가 학자금상담전문가들이제시하는대학재정보조를위한팁을소개했다. 많은학생들이500달러나1,000달러수준의장학금은금액이작다고생각해지원을꺼리는 경향이있다.하지만이같은소액장학금일수록받을가능성은높은편이다. <사진=Shutterstock> ‘못받을거야’섣부른짐작금물…대학재정보조신청요령 FAFSA 반드시 작성·제출 등록금‘순비용’기준 확인 보조 부족 판단 시‘어필’ 장학금 사기 각별히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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