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6월 2일 (화요일) “10%넘길수 있을까”$ 서울교육감 8파전이만든 ‘득표율의덫’ MB^박근혜^김문수$국힘의‘과거소환’ 보수결집급하다지만‘득보다실’우려 6·3 지방선거에이명박·박근혜전대 통령과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유승민전의원등옛대선주자급인사 들이전면에나서국민의힘에힘을 보 태고있다. 계엄·탄핵의늪에빠져나오 지못해분열된보수를결집하기위한 고육책이다. 눈앞의선거를 위해나섰 지만, 득보다 실이더많을 수 있다는 전망이나온다.전면에나서야할장동 혁대표의리더십이취약하다는 증거 인데다, 선거에서패할경우 2000년과 2010년대보수를이끌던원로들의정 치적시효가 다했음을보여주는결과 로이어질가능성이크기때문이다. 이전 대통령은 1일 서울 성동구 서 울숲에서 고재현 국민의힘성동구청 장 후보 지원 유세에서“일 잘하는 시 장, 구청장을 뽑아달라”고 했다. 전날 부산에서박형준 부산시장 후보를 지 원한데이어연일공개유세에나선것 이다.김전장관은경남진주·김해·합천 에서지원유세를했다.전날대구서문 시장을방문했던박전대통령과 서울 마포구 대흥역앞에서조정훈 의원과 함께지역에출마한 후보들을 지원했 던유전의원은이날별다른일정을소 화하지는않았다. 거물급 보수 원로들이한동안 두문 불출했다.박전대통령은 2017년국정 농단사태로파면된이후,이전대통령 은 2020년대법원이뇌물죄로징역17 년이확정된뒤정치행보를 자제해왔 다. 김전장관은 지난해 6·3 대선에서 국민의힘후보로 나왔고 같은 해 8월 국민의힘전당대회에출마했지만,이후 공개활동을삼갔다.당의노선이오른 쪽으로기울때마다‘구원등판론’이제 기된유전의원도이번지선에서야 공 개일정을시작했다. 당안팎에선이들 이한꺼번에등장한것은윤석열전대 통령탄핵이후 보수를 대표할인물이 사라졌다는방증이란해석이나온다. 보수 원로입장에선이번선거를 명 예회복기회로여기고있다.이전대통 령은 이날 “나는 순수한 사람이고 일 하는시장,일하는대통령이었다”고강 조했고, 박전대통령의측근인유영하 의원도박전대통령에대해“복위된단 종처럼거짓과 모함으로 덧씌워진 멍 에는 반드시벗겨지고 제자리로 복위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전 장관이 나유전의원의경우지선이후보수재 편과정에참여하기위한 행보로 보는 시각이많다. 이를 바라보는 국민의힘속내는 복 잡하다. 텃밭이나 격전지에선보수 결 집에일부효과가나타날수있지만,미 래자원이없다 보니오히려과거인물 에기대고있음을 자인하는 꼴이기때 문이다. 더욱이지선에서패할 경우,이 대통령과박전대통령이갖고있던상 징자본마저소멸하는결과를 초 래할 수있다. 국민의힘관계자는 “ 비 장의 무 기를 제시해도 모자 랄 판에당 상 황 이 절 망 적이다 보니 말 도안 되 는현상이 벌 어 지고있다”고 했다. 다른 국민의힘당 직 자는“시대 변 화에 걸맞 은보수가치 를고민하고 새 주자를 키 우는데소 홀 했던결과”라 며 “지선이후가 더 암 울 할수있다”고우려했다. 김현종기자 “새주자키우는데소홀했던결과” 당내원로들등판에비판목소리 6·3 지방선거를이틀앞두고선거운동이과열양상을보이고있다. 1일전북전주시완산구에 서는이원택더불어민주당전북지사 후보의선거운동원이김관영무소속후보유세차밑으로 들어가드러누웠다(왼쪽사진).이선거운동원은같은장소에서수차례자리를비켜달라고요청했지만받아들여지지않았다고주장했지만, 사건후이 후보측은해당 사무원을해촉했다. 같은날오세훈국민의힘서울시장후보의선거운동이열린서울롯데백화점노원점앞에서는붉은점퍼를입은 국민의힘노원구당원이공천문제를제기하며박한석당협위원장을향해달려드는모습이연출됐다. 전주·서울=연합뉴스·뉴스1 차밑에눕고밀치고 $ 선거운동과열 오세훈국민의힘서울시장후보가 1 일도 봉 ·노원구유세에서 빨간점퍼 지 퍼 를열고 ‘ 글 로 벌TOP 3’라고적 힌티 셔츠 를 내보 였 다. 서울을 세계 톱 3 도 시로만들 겠 단의미 였 다. 그 는“ 얼 마나 이 목 표를 달성하고 싶 으면가 슴팍 에 써놓 고다니 겠냐 ” 며 지지를 호 소했다. 오 후보의 티셔츠 문구 유세는지난 달 26일시작 됐 다.‘내집앞 10분전 철 역’ 교 통공약을 발 표하 며 ‘170·7·83’이 적 힌티셔츠 를선보 였 다.170여개동에 7개노선, 83개역을 만들어어 느 곳 이 든 역세 권 을만들 겠 다는 뜻 이다. 또 오 시장을 겨 냥 한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의‘안전불 감 증’ 주장에는 ‘0 % ’ 글 자를 붙 이기도했다. 스 크 린 도어를 설 치해서울지하 철 사망 률 이0 % 대라고 알 리 며 정후보주장을반박한것이다. 오 후보는 숫 자 ‘ 5 78’이적 힌티셔츠 를입기도 했다. 5 78개재 건축 ·재개 발 · 모아타 운 등 정 비 구역사 업 에속도를 내2031년 까 지31만 호 를 착 공하 겠 다 는공약을강조한것이다. 장동혁국민의힘대표도유사한전 략 을활용했다.지난달31일서울유세를다 니 며 ‘ 커피 한 잔 의자유’라고적 힌빨간색 앞치마를입었다.정부·여당이주도하는 스 타 벅스 불 매운 동을 비 판한문구 였 다. 민주당에서도 티셔츠 로유 권 자관 심 을 끈 사 례 가있다.김상욱울산시장후 보는“ 테러협 박을 받 고있다” 며 회 색 방 검셔츠 를입은모 습 을지난달유 튜브 로 공개했다. 그 는“제가다 칠까봐 두려워 서시민속으로 들어가는것을 망 설 인 다면 그건 잘못된것”이라 며 “더안전하 게 ,조 심 하면서더시민속으로들어가 겠 다”고했다.국민의힘에선“시민이 테러 리 스트냐 ”라고 비 판했지만,김후보지 지 층 에선“ 꼭 당선 돼 야한다”는 응 원 댓 글 이 줄 을이었다. 김준형기자 선거티셔츠도차별화$‘메시지’입는후보들 오세훈,글로벌TOP3등공약각인 장동혁‘커피’문구로정부·與비판 김상욱‘방검셔츠’도지지층눈길 다자 구도로 치 러 지는 서울 교 육 감 선거에서후보들이 당선만 큼 이나 득 표 율 에 촉 각을 곤 두세우고있다. 10 % 득표 율 을 넘 지못하면 최 대수십 억 원 에이 르 는 선거 비 용을 고 스 란히전 액 부 담 해야하기때문이다. 1일 중앙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 면 교 육 감 후보는유효 투 표수의1 5% 이 상을 득표해야 선거 비 용전 액 을, 10 % 이상 1 5% 미만을득표하면 절 반을보 전 받 을 수있다. 10 % 에미치지못하면 선거 비 용을한 푼 도 돌 려 받 지못한다. 다만 무 한정보전해주지는않는다. 선 거때마다 선거구 규 모 와 선출 직 위에 따 라 상한선이달라지는데, 올 해서울 교 육 감 선거의선거 비 용 보전 상한 액 은 37 억 2,176만원이다.경기 교 육 감 은 49억4 , 5 81만3,000원 까 지 보전 받 을 수있다. 선거 비 용 보전은 후보자들에 게 당 선만 큼 이나 민 감 한 문제다. 당선 권 이 아 닐 경우 엔 더욱 그렇 다. 특 히 교 육 감 선거는지역구에집 중 해치 러 지는국회 의원선거나 정당의조 직 적지원을 받 는시도지사선거 와 달리,선거구가 광 역단위로 넓 은데다개인선거에가 까 워 비 용부 담 이더크다. 문제는 이번 서울 교 육 감 선거에전 국에서가장 많은 8명의후보가 출마 했다는 점 이다. 현재진보진영에선정 근 식 ·한만 중 · 홍 제남 후보 와 보수진영 에선김영 배 · 류 수노·윤 호중 ·조전혁후 보, 중 도성 향 의이 학 인후보가경 쟁 하 고있다. 그 동안 서울 교 육 감 선거에서는 보 수진영이단일화에실패하고진보진 영은 성공하면서근소한 차 이로진보 후보가 승리하는 결과가 반복 돼 왔 다. 그러 나 이번에는 진보·보수 모두 단일화에실패하면서 그 만 큼 진영별 표가분산될가능성이 커 졌다. 엄경영 시대정 신 연구소 소장은 진 보 진영의 단일화 실패에 대해 “여당 지지 율 이 높 은 데다 서울 교 육 감 은 진 보 교 육계의지지기반이 커 서 독 자 출 마해인지도를 올 리고 선거 비 용을 보 전 받 아 다음 선거에출마하 겠 다는 판 단이었을 것”이라 며 “하지만 지 금 은 판세를 예측하기어려 운 상 황 으로 최 악 의경우 1위후보 득표 율 이 20 % 대 에 그칠 수도있다”고 말 했다. 출마후 보가 3명이었던 202 4 년 서울 교 육 감 보 궐 선거에선 당선된 정근 식 후보 와 낙 선한 조전혁후보가 각각 5 0.2 4% , 45 . 9 3 % 를득표해선거 비 용전 액 을보 전 받 았다.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누 구도안 심 하기이른 상 황 이다. ‘ 깜깜 이선거기 간 ( 여론조사 공표 금 지 기 간 ) ’ 직 전 에실시한 여론조사에선정근 식 후보 1 5% , 조전혁 후보 9% , 한만 중 후보 5% , 윤 호 상 후보 4% 순 ( 코 리아리서 치· MBC ) 으로, 정근 식 후보 11 % , 조전 혁후보 7 % , 김영 배 ·윤 호 상 후보가 각 각 2 % ( 엠브레 인 퍼블릭 ·문화일보 ) 로 집계 됐 다. 서울 교 육 감 후보 캠프 의한 관계자 는 “이들 여론조사 모두 아 직 지지후 보를 정하지못했거나 지지후보가 없 다고 응답 한 비율 이 60 ~ 70 % 에 달해 실제 득표 율 은 올 라 갈 것으로 보인 다”고 말 했다. 이어 “다만 교 육 감 은 아 무 나 찍 는경우가많아인지도가 낮 은 후보도 3 % 안팎의득표 율 을 얻 는 사 례 가 적지않다” 며 “후보가 난 립 할 수 록 1인당 득표 율 은 낮 아질 수 밖 에 없다”고 말 했다. 송옥진기자 후보난립, 선거비부담으로 보전액상한선 37억2176만원 15%이상득표해야전액보전 10%못미치면한푼도못받아 단일화실패로표분산돼촉각 D6 지방선거 D-1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