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6월 8일 (월요일) D2 선택 6·3 이후 더불어민주당이전북을지켜내며전 국적으로우세한성적표를받아들었지 만, 최대승부처였던서울을 내주면서 ‘정청래책임론’이고개를들고있다. 정청래대표는 4일오전국회에서기 자회견을열고 “전국적으로 민주당에 큰승리를안겨주신국민여러분께깊이 감사드린다”고밝혔다.전북을포함해 광역단체장12곳을석권한성과를자축 하며이번선거결과를긍정적으로평가 한것이다. 반면서울시장선거패배와 관련해선“서울을탈환하지못해아프 다”고짧게만언급했다.앞서정대표는 오전 7시쯤선거결과브리핑을계획했 다가,국민의힘오세훈후보에게역전당 하자회견을미루는등혼선을빚었다. 재보궐선거에서도민주당은격전지 로 꼽았던 5곳 ( 경기평택을·충남 공주 부여청양·대구달성·울산남갑·부산북 갑 ) 을 모두 보수 진영에내줬다. 특히 정대표는평택을김용남 후보의후원 회장까지맡으며힘을실었지만, 김후 보와조국조국혁신당후보간네거티 브공방이격해지면서반사이익을얻은 유의동 국민의힘당선자가 승리했다. 정대표가이재명대통령의만류를 무 릅쓰고영입한 하정우전청와대인공 지능 ( AI ) 미래기획수석도 부산 북갑에 서패배했다. 지도부의자평과달리당내에선이번 선거를 사실상 패배로 보는 시각이적 지않다. 윤준병의원은 페이스북에서 “민주당이서울시장에서석패했다면 지방선거를완승했다고할수없다”고 지적했다.한초선의원은“격전지가다 넘어갔는데어떻게이겼다고평가할수 있냐.다진것이나다름없다”고했다. 정대표를 향한 책임론도 분출하고 있다.“민주당패배가아니라정청래의 패배”라는평가까지나온다.지도부가 전북지사 선거에당력을집중한 반면, 서울과영남 등 격전지관리에는 소홀 했던것아니냐는지적이다.인천연수 갑보궐선거에서승리해국회에재입성 한 송영길전 대표는 SBS라디오에서 “평택에우리당력이집중됐으면질수 가없는 선거인데져버렸다”며“ ( 차기 전당대회에서 ) 리더십에대한냉정한평 가가이뤄질것”이라고했다. 안정적인연임가도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총선공천권을쥔차기당대표 는 보다 확장성있는리더십이필요하 다는주장이다.한친명계 ( 친이재명 ) 의 원은“그동안정대표리더십에문제의 식을 가졌던이들이결집하는 계기가 될수있다”고했다. 민주당 권리당원 3 0% 이상이집중 된호 남분 위 기도 심 상 치 않다. 민주당 소 속 인김영 록 전전남지사는전 날 투 표 종료 직 후 페이스북에 “오만한 당 대표에의해우리 호 남인은 철저 히 외 면받았다”고적었다.전북은이원택민 주당 후보가 당선됐지만, 반정청래 깃 발 을 든 김관영 무소 속 후보가 무 려 41.7 8% 를 득 표했다.김후보는 낙 선한 뒤 “42 % 의 득 표 율 은정청래세력에대 한도민의 심판 ”이라고주장하면서차 기전당대회에서민주당을 바꾸겠 다며 세력 화 를시사했다. 김소희기자 6 ·3 지방선거이 튿날 인 4일 장동혁 국민의힘대표는 끝 내공개석상에모 습 을드러내지않았다.지도부는“최 악 은 면했다”며광역단체장 4개지역승 리를 자 찬 하는 분 위 기지만 장 대표가 공들인지역에서 줄줄 이패배하며리더 십 타 격은불가 피 하다는평가다.‘정적’ 인한동훈전대표의원내입성으로친 한 ( 친한동훈 ) 계를 중 심 으로 한 전 대 표 복 당분 위 기조성에나선것도부 담 이다. 새벽 까지경기과천중 앙 선거관리 위 원회와 서울 종 로 서울시선관 위 를 오 가며 밤 을 새운 장대표는이 날 아 침 일 찍 서울여의도 중 앙 당사로 출 근 해회 의를주재한 뒤 이 렇 다할 공식회견없 이당사를 떴 다. 장 대표는 오후 진 행 된 의원총회에도 모 습 을 드러내지않 았다. 장 대표가 건강 상 이유를 내세 웠 지 만, 지선결과에대한 ‘당대표 책임론’ 이당내에서분출하고있는것과 무관 치 않다는평가다.실제의원총회전국 민의힘국회의원단체대 화 방에는사실 상장동혁지도부개 편 을 촉 구하는의 견이 올 라 왔 다. 윤한 홍 의원은“당을혁신하고재 편 하지않으면다 음 선거는 더어 려워 질 것”이라고 했고, 이양수 의원은 “선당 후사의정신이그어 느 때 보다필요한 시기”라고 썼 다. 한 중진의원은 “오세 훈 서울시장 당선자의승리는장대표 의승리가아니다”라고지적했다. 강 성보수 층 에구 애 한 장 대표를공 개 비판 해온 후보들이 생 환하면서장 대표입지가더 좁 아졌다. 오세훈서울 시장 당선자와 박형 준 부산시장 후보 의승패를 가 른 것 또 한 장 대표와 ‘거 리두기’여부였다는것이당내중론이 다. 장대표의정 치 적고향이자공식선 거 운 동기간동안장대표가 숱 하게 찾 았던충청지역에서광역단체장선거전 패를기 록 한것도 뼈 아 픈 지 점 이다. 당안 팎 에서사 퇴 요구가일고있지 만, 장대표는버티기에들어 갈 것으로 보인다. 그는 자신의사회관계 망 서 비 스 ( S N S ) 에“아 쉬운 선거결과다. 지지 해주신국민여러분께 먼저 송구스 럽 다는 말씀 을 드린다”면서도 “모 든 상 황 이어 려웠 지만우리는 희망 의불 씨 를 지켜 냈 다”고적었다. 그러면서“ 저 에게주어진 막 중한 책 임을 외 면하지않고 당원들과 함께우 리가 나아 갈 새 길을 찾겠 다”며“국민 여러분, 함께 싸워 달라”고 강 조했다. 사실상 퇴 진요구를일축한것이다. 지도부한 관계자는 “국민의힘에 절 대적으로어 려운 환경에서4개광역단 체장을지켜 낸 것은선방한결과”라며 “지 금 은 당대표 사 퇴 보다 대여 투쟁 에 힘 써야 할 때 ”라고 강 조했다. 신현주기자^정내리인턴기자 경기평택을국회의원재선거에서패 한 조국 ( 사진 ) 조국혁신당대표가 4일 “선거결과에책임을 지고 당대표 직 에 서 물 러나 겠 다”고밝혔다.‘국민의힘제 로’를 내세우며도전장을 내 밀 었으나, 민주·진보진영표가 김용남 더불어민 주당 후보와 조 대표 로 분산 되 면서 결과 적으로 유의동 국민 의힘후보 당선만 도 왔 다는 지적을 받았 다. 조 대표는 “다 음 을준 비 하 겠 다”고 밝혔지만, 재선거에 서 득 표 율 3 위 에그 치 면서정 치 적재기 가 쉽 지않을것이 란 평가다. 조대표는이 날 페이스북을통해“이 번선거에서조국혁신당의이름으로 헌 신한 당원동지들앞에 새 로 운희망 의 길을열지못했다”며당대표사 퇴 소식 을전했다.조대표를보는 범 여권 눈빛 은 싸늘 하다.평택을출 마 부 터 ,선거 운 동과정에서의네거티브공세까지 범 여 권과의 갈 등이이어졌기 때 문이다. 조 대표는 4 월 평택을 출 마 를 선언 하며 먼저 지역을 닦 아오던김재연진 보당상임대표와 척 을졌다. 민주당과 의관계도어 색 해졌다. 보수당 출신인 김용남 후보의과거 발 언을문제 삼 으 며정체성을공격하고, 민주당 출신인 사들의지지선언을 이 끌 어내며 ‘제가 더민주당스러 운 후보’라는선거 캠 페 인을 벌 였다. 김후보의차명대부 업 체 의 혹 제기등 네거티브 공세를 퍼 부으 며두사 람 의단일 화 불 씨 도사그라들 었다. 조 대표가 받아 든 성적표는 ‘3 위 ’였 다.조대표의평택을도전기가 ‘우 군 도 잃 고민 심 도 잃 는’ 최 악 의결 말 로 끝난 것이다. 구 심점 을 잃 은혁신당의앞 날 에도 먹 구름이드리 웠 다. 호 남에서의선전을 예 고했지만 총 2 6 1명의후보 중 3 9 명 당선이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았다. 범 여권일각에서는 혁신당이 ‘당대당 통 합 ’이아 닌흡 수 합 당이나의원개 별 입당 방식으로민주당과 합쳐 질수있 다는전 망 도나온다. 진보당, 개혁신당 등도 선거에서이 렇 다할 존 재감을드러내지못했다.진 보당은 울산 동구에서 박 문 옥 후보 ( 41. 8 7 % ) 가 천기 옥 국민의힘당선자 ( 44. 0 7 % ) 에게석패했고, 부산 연제구 에선 노 정 현 후보 ( 43. 6 2 % ) 가 주석수 국민의힘당선자 ( 5 6 .37 % ) 에게고배를 마셨 다. 상임대표로서경기평택을 재 보선에서완주한 김재연후보도 황교 안자유와혁신후보에게 밀려 5 위 를기 록 했다. 개혁신당은이준석대표의지역구인 경기 화 성에서당선 된 시의원 1명을제 외 하 곤 후보1 89 명이‘전 멸 ’했다.제3지 대 돌풍 을 노 렸던조 응 천경기지사 후 보도 4.32 % 를 득 표하는데그 쳤 다.재 보선지역 9 곳에는 후보조차 내지못 했다. 김현우^최서진기자 서울 등 ‘격전지’ 놓친민주당$ “정청래의패배다” 책임론 鄭“큰승리감사”$당내는‘싸늘’ 서울^평택을^부산북갑등치명타 사실상선거패배로보는시각도 친명계^호남, 지도부비판목소리 국힘내부서들끓는‘사퇴’요구$장동혁“불씨지켜냈다”일축 정청래더불어민주당대표가 4일국회에서기자회견을하고있다. 정대표는 “서울을탈환하지못해아프다”면서도향후행보에대해언급하지않았다(왼쪽사진). 같은날장동혁국민의힘대표가서울 종로구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방문중김민수최고위원에게보고를받고있다.장대표는페이스북을통해 “당원들과함께우리가나아갈새길을찾겠다”며사퇴요구를일축했다. 연합뉴스 3등조국“당대표사퇴”$진보당^개혁신당 초라한성적표 여권과갈등,유의동당선만도운격 개혁신당은시의원1명배출에그쳐 “오세훈의승리와무관”책임론부각 張,선거결과회견없이의총도불참 친한계복당시동,당내갈등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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