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6월 8일 (월요일) D7 사회 ‘잠실7동 투표함’ 35시간 만에열렸지만$ “재선거요구” 반발 6·3 지방선거당일투표용지부족사 태가발생한서울송파구잠실7동제2 투표소투표함이마침내열렸다. 보수 단체와 유튜버등이투표소를 봉쇄한 지 35시간 만이다. 투표함 반출 후 개 표까지신속히마무리됐지만,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는 시위대의과격한 반 발은계속되고있다.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의협조 요청 을받은경찰은 5일오전7시30분쯤부 터18개기동대1,000여명을잠실7동제 2투표소가설치된우성아파트경로당 일대에배치하고투표함확보에나섰다. 경찰은거듭된해산명령에도시위대가 투표소뒷문앞에서스크럼을짜고물 러서지않자,결국시위참가자를한명 씩들어서끌어냈다.일부시민은“불법 개표를중단하라”고 외치며거세게저 항하다경찰과물리적충돌을빚었다. 약 40분뒤건물안으로진입한경찰 은 오전 8시 54분 투표함 2개를 꺼내 개표소인올림픽공원핸드볼경기장으 로옮겼다. 투표함이차량에실려떠나 는모습에한 시민은울음까지터뜨렸 다. 시위대는곧해산했지만, 유튜버와 일부시민이부정선거증거를찾겠다며 빈투표소로 들이닥치면서현장은 다 시아수라장이됐다. 그과정에서선관 위가철수하며두고 간 선거인명부 대 조전표, 기표용구 등이발견돼선관위 의관리부실이또다시도마에올랐다. 개표 작업중에도 충돌의불씨는 꺼 지지않았다. 잠실7동 투표소에있던 시위참가자 등이다시개표소앞으로 몰려가“재선거”를요구하며온종일경 찰과 대치했다. 심지어일부는 선관위 관계자로 보이는인물을 무작정따라 가에워싼채신분증을요구하거나,핸 드볼경기장 사무실로 배달된택배물 품을 빼앗는 등 위협적인행동을 서슴 지않았다. 장동혁국민의힘대표가찾 아오고한국사강사출신극우유튜버 전한길씨까지가세하면서현장 분위 기는 더욱 험악해졌다. 시간이지날수 록 시위인원도 불어나 오후 6시기준 2,000명을넘기기도했다. 경기과천시중앙선관위앞에서도오 후 4시기준 800여명이진을 친 상태 다. 개표소에서선관위로이동한 전씨 는연단에올라“국민들의참정권을도 둑질한 노태악 선관위원장은 사형당 해야 한다” 등 거친언사를 쏟아내며 “재선거”를부르 짖 었다. 사태가 좀처 럼진정되지않으면서선 관위 책임론 은더욱거세지고있다. 선 거당일 투표용지부족이우려된다는 지적에도선관위가안일하게대 처 한정 황 도 새롭 게확인됐다. 전국공무원노 동조 합 에따르면, 송파구 전체 140개 투표소를 관리한 송파구 공무원들의 단체대 화 방에선투표마 감 4시간전부 터투표용지보충요청이 잇 따랐다. 오후 2시가 넘어가자 “투표소 별 로 몇퍼센 트 남 아야용지 추 가수령여부 를 알 려 주느냐 ”는문의가올라오기시 작했고, 한 직 원은 “잠실4동 7투표소 는 35 매남 아있고 대기도 많 다”며 걱 정하는 메 시지도 남 겼다. 오후 4시 40 분이후에는 곳곳 에서투표 중단이속 출했다.“문정1동곧투표중단 예 정이 다. 빠른 조치부 탁 드 린 다”“ 주 민들항 의하고 난 리 났 는 데 어 떻 게 할 것 이 냐 ” 는 불만도 터 져 나 왔 다. 공무원노조는 “국민의소중한 참정권이선관위의안 일한행정과 예측 실 패 로유 린 당했다” 며“수 많 은공무원들이유권자의거 센 항의를 온 몸 으로 받아내며방 패막 이 가되어야했다”고 비판 했다. 경찰은진상 규 명을위해수사에속 도를 내고있다. 서울경찰청 광역 수사 단 광역범죄 수사대는 선관위간부들 을 직 무유기와 직 권 남 용 등 혐 의로 고 발한시민단체서민민생대 책 위원회관 계자를 8일 고발인신분으로 불러조 사 할예 정이다. 이상무·나민서·남병진·문지수기자 “아들아가지마”유족들영정앞오열 한 화 에어로스 페 이스 대전사업장 폭 발 사고로 숨 진 근 로자 5명을 추 모하 는 합 동분 향 소가사고발생나 흘 만인 5일마 련 됐다. 이날오전대전유성구청1 층 로 비 에 마 련 된 합 동분 향 소를 찾은 유족들은 영 정앞에서참았던 눈 물을 터뜨렸다. 위 패 를 붙잡 고 고인의이 름 을 목놓 아 부르며오열하는 유족들의모습에분 향 소를찾은시민들도함 께눈 물을 흘 렸다.전신 화 상을입고 병 원에입원중 인중상자의가족도분 향 소를찾아 희 생자들을 추 모했다.시민들은“다시는 이 런비 극이일어나서는안된다”며“모 든 노동자들이안전하게일 할 수있는 환 경을만들어 줘 야한다”고강조했다. 정부와지방자치단체관계자들의조 문도 잇 따랐다. 사고현장을 점검 한뒤 분 향 소를 찾은 이용철 방위사업청장 은“그어 떤 가치도 근 로자의안전보다 우선 할 수는 없 다”며“무거 운 책임 을 통감 한다”고 말 했다. 방사청은 현재 사고수습과후속대 응 전반을 총괄 하 는 ‘ 안전사고대 응 태스크 포 스 ( TF ) ’ 를 가동중이다. 류 현철고용노동부산업안전보건 본 부장은 조문 후 손 재일한 화 에어로스 페 이스 대표를 만나 사 측 의 미흡 했던 위험성 평 가를지적했다. 류 본 부장은 “회사는전반적인안전관리체계를 다 시 점검 해야한다”며“대기업일수록노 동자안전에대한 사회적 책임 을 무 겁 게인 식 해야한다”고당부했다. 분 향 소를 찾은 허 태정대전시장 당 선자는유족과만나“대전전사업장을 대상으로안전 점검 전수조사를실시하 고종 합 대 책 을마 련 하겠다”고약속했 다. 다만시민단체의방산사업확대철 회요구에대해서는 “지 역 방산분야의 경 쟁력 을고려 할 때 산업위 축 은안된 다”며, “노후시설개선과 새 로 운 기 술 접목 을 통 해인공지 능 ( AI ) 시대에 맞 는안전관리시스 템 을 구 축 하겠다”고 답 했다. 임직 원, 노조 관계자들과 함 께 조문 한 손 대표는 “안전 시스 템 을 근본 부 터 뜯 어고치고 자동 화 ·무인 화 설 비 도 입을적극 검토 하겠다”고고개를 숙였 다. 아울러유가족 지원과 정부 조사 협조에 최 선의노 력 을 다하겠다고 덧 붙였 다. 유성구청1 층 에마 련 된 합 동분 향 소 는 25일까지 ( 오전 9 시 ~ 오후 6시 ) 운영 된다. 한 화 에어로스 페 이스는 이기간 서울 장 교 동 한 화빌딩 을 포 함해전국 10개사업장에서자체분 향 소를 운영 할예 정이다. 대전=한덕동기자 한국갯벌, 유네스코세계유산 확대등재유력 노동장관“반도체초과이익, 협력사계약단가조정해나눠야” 김영훈 ( 사진 ) 고용노동부장관은인 공지 능 ( AI ) 대 호황 속에서반도체기업 들의 초 과이 익 을노동자, 협 력 업체,지 역 사회등과나 누 는 것 은“공산 주 의가 아 닌 명 백 한재투자”라고강조했다.구 체적인 초 과이 익 공유방안으로는 ‘ 협 력 사 ( 하청업체,공 급 업체등 포 함 ) 계약 단가조정 ’ 을 처 음언 급 했다. 김 장관은 5일공개된로이터 통 신과 인터 뷰 에서“사회적대 화 를 통 해분배 에대한 새 로 운규칙 을만들어야한다” 며이 처 럼 말 했다. 특 히파업 직 전노사 간 성과 급 인상 합 의가이 뤄 졌던 삼 성 전자사 례 를언 급 하며“ 삼 성전자의 눈 부신성과는 노사 양측 의 헌 신적노 력 의결과라는 점 을부인 할 수 없 다”면서 도 “1,700개공 급 업체가있고 물과 전 기공 급 을 포 함한지 역 사회기여도있 다”고 강조했다. 반도체회사가 벌 어 들인 ‘역 대 급’ 수 익 이회사 뿐 만아 니 라 여러 주 체의 도 움 덕 에 가 능 했다는 뜻 이 다. 다만 김 장관은 초 과이 익 개 념 에대해 세 금 등을 공제하고 남 은 이 익임 을 분명 히했다. 초 과 이 익 재분배방안으로는 협 력 사와계약가격을조정하는 것 을하나 의대안으로제시했다. 현재상당수대 기업은 큰 수 익 을 얻 고도 협 력 사와의 계약 단가는인상하지않아 수 익률 을 극도로 통 제한다는 비판 을받고있다. 김 장관이 말 한 계약 단가조정은 원 청기업수 익 이 커 지면협 력 사와의계약 단가도이에연동해 높 이자는 제안으 로 풀 이된다. 김 장관은이 같 은제도가 도입되면 소 규 모 업체들도 인재 육 성 과노동자 복 리후생에도 움 을받을수 있다고분 석 했다. 삼 성전자파업위기당시 직접 사태에 개입했던뒷이야기도 설명했다. 김 장 관은 “이재명대 통 령에게저의경 력 을 활 용해그들과 관계를 구 축 하겠다고 말씀 드렸다”고전했다. 송주용기자 멸 종위기종 철 새 를 비롯 한 다 양 한 생물종이서 식 하는 ‘ 한국의 갯벌’ 의유 네 스 코 세계유산 확대등재가 유 력 해 졌다. 2021 년 등재된서천·고 창 ·신안·보 성 - 순 천 갯벌 에여수·고 흥 ·무안·서산 갯 벌 을 추 가하는 ‘ 한국의 갯벌 2단계 ’ 가 국제자연보전연 맹 ( IUCN ) 으로부터 등재권고를받았다. 국가유산청은 5일유 네 스 코 세계유 산 센 터를 통 해세계유산위원회의자연 유산 분야 자문기구인 IUCN 의심사 결과를 통 보받았다고 밝혔 다. 세계유 산위원회자문기구는 ‘ 등재 ’ · ‘ 보 류’ · ‘ 반 려 ’ · ‘ 등재불가 ’ 중하나를권고하며, 등 재권고를받은유산은이 변 이 없 는한 최 종등재로이어진다. 이 번 확대등재신청은 기 존 세계유 산에여수·고 흥 ·무안·서산 갯벌 을 추 가 하고 일부 지 역 의 완 충구 역 을 확대해 철 새 의이동 범 위와 서 식 공간을 보다 폭넓 게반 영 한 것 이 특징 이다. IUCN 은 기 존 ‘ 한국의 갯벌’ 세계유산의경계를 대 폭 수정하는 ‘ 중대한경계 변 경 ’ 을 승 인 할 것 을 권고했다. 등재가 확정되면 ‘ 한국의 갯벌’ 은 보성 - 순 천 - 여수 - 고 흥 갯벌 , 신안 - 무안 탄 도만 갯벌 , 무안 함 해만 갯벌 , 고 창갯벌 , 서천 갯벌 , 서산 갯 벌 등 총 6개요소로 구성된연속유산 으로확대된다. 한국의 갯벌 은 동아시아와 대 양주 를 잇 는철 새 이동경로의 핵 심중간기 착 지이자 대체불가 능 한 철 새 서 식 지 다.이러한가치를인정받아 2021 년 제 44차세계유산위원회에서세계유산 목 록에등재됐으며,당시세계유산위원회 는 유산의 탁월 한 보 편 적가치 ( OUV ) 를더욱강 화 하기위해 추 가 갯벌 지 역 을 포 함하는 2단계확대등재를 추 진 할것 을권고한 바 있다. 다만 IUCN 은이 번 권고와 함 께 잠 재적 탁월 한 보 편 적가치를지 닌추 가 갯벌 지 역 에대한 분 석 과 지 역 사회지 지 확보 노 력 을 지속 할 것 을 제안했 다.또전 통 어업과 갯벌 자원채 취 관행 의지속가 능 한계 승 , 황 해생태계와동 아시아 - 대 양주 철 새 이동경로 핵 심서 식 지보전을 위한 국제협 력 강 화 도 권 고했다. ‘ 한국의 갯벌 2단계 ’ 의 최 종 등재여 부는 7 월 부산에서열리는 제48차 유 네 스 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결정된다. 김소연기자 대전유성구한화에어로스페이스대전사업장폭발사고희생자유가족이5일유성구청에마련된희 생자합동분향소를찾아헌화하고있다. 대전=연합뉴스 ‘한화에어로폭발사고’합동분향소 시민들“비극다신없어야”추모 허태정“대전사업장들전수조사” 여수^고흥^무안^서산갯벌추가 등재권고$ 7월부산서확정 어름사니남창동이5일서울종로구광화문광장놀이마당에서제2회국악의날·국악주간을기념해줄타기공연을선보이고있다. 뉴스1 김영훈, 로이터인터뷰서첫언급 “초과이익공유는명백한재투자 대화통해분배새규칙만들어야” 경찰 1000여명배치, 시위대뚫고 투표함반출후개표소로옮겨 빈투표소에선거인명부전표발견 선관위관리부실또도마에올라 시위대개표소^선관위다시몰려 투표마감4시간전용지부족정황 국악의날줄타기공연신명 ☞ 1면‘투표지부족50곳’에서계속 문제가 집 중됐던송파에서 ‘ 사전경 고 ’ 가 있었던 사실도 확인됐다. 송파 선관위는 투표 당일 오전 11시 40분 부터 역 내 투표소로부터 “투표 용지 부족이우려되 니 대 응 방 식 을 알 려달 라”는 문의를 받았다. 이에송파선관 위는 14개투표소에약 450 매 씩투표 용지를 추 가 불출했지만결국 12 곳 에 서투표지연이발생했다. 특 히잠실 7 동제2투표소는 부정선거 론 자들이시 위를하며35시간동안투표함이이송 되지 못 하다가경찰 력 이강제투입되기 도했다. 선관위는 투표 용지인쇄 매 수 하한 선을 선거인수의 50 % 로 산정한 정확 한 경위에대해서는 “내부연구결과와 일선위원회의의견을 반 영 한 것 ”이라 고설명했다. 그러나관 련 회의록공개 는이 뤄 지지않고있다.선관위가전체선 거인수의1.1배 매 수로산정해투표용 지인쇄 예 산을받았다는지적에대해서 도정확히해명하지않았다. 국회는 국 정조사를 포 함해선관위에대한 대대 적개혁을 예 고했다. 한 병 도 더불어민 주 당원내대표는이날“투표용지부족 사태로부정선거 론 까지확산시 키 려고 하는 움직임 이있다”며“의심자체가발 생하지않게 끔 진실을 명확히 규 명하 고공개하겠다”고 밝혔 다.송언 석 국민 의힘원내대표는 “선관위업무전반에 대한대대적인 감 찰과개혁이불가 피 하 다”며 특별검 사법도입까지요구했다. 청와대는이날노태악선관위원장· 허 철 훈 사무 총 장사의를“무 겁 게받아들 인다”고 밝혔 다. 靑“노태악^허철훈사의무겁게받아들인다”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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