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6월 17일 (수요일) D4 美·이란 종전 합의 “이란에항복” “전략적실패”$ 트럼프 ‘종전합의’에회의론 분출 미국 조야에서 자국과 이란 간 종 전합의에대한 회의론이분출하고있 다.개전목표가달성되지못한데다이 란의비핵화약속을믿을수도없다는 것이다. 합의는도널드트럼프행정부내부에 서조차전적인지지를 받지못하고있 는 상태다. 15일 ( 현지시간 ) 미국 온라 인매체액시오스는소식통 3명을인용 해존랫클리프미중앙정보국 ( CIA ) 국 장이전날고위참모진백악관회의에서 미정보기관들이수집한정보를근거로 이란이최종합의에서미국이요구한핵 관련양보를 할 의지가있는지에대해 의문을제기했다고보도했다. 마코루 비오국무부장관과피트헤그세스국 방부 ( 전쟁부 ) 장관도랫클리프국장을 편들었다고액시오스는전했다. 집권공화당에서는트럼프대통령의 최측근으로꼽히는린지그레이엄연방 상원의원이총대를멨다.이날엑스 ( X ) 를통해“합의에대한이란의관점이미 국 협상팀의주장과 다른 것 같아 걱 정된다”며이란과 최종 합의가이뤄질 경우 의회의표결을 거쳐야 한다고 요 구했다. 폭격, 봉쇄등 대 ( 對 ) 이란압박을 너 무 쉽게 포기했다는 게 강경 우파 진 영의불만이다. 보수 논객에릭에릭슨 은이날X에“트럼프는이란에항복했 다. 미국인들을 죽이는이들이이합의 를 좋아할 것”이라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에게조언하는인물로알려진미 국 워싱턴포스트 ( WP ) 칼럼니스트 마 크 티센은이란이약속을이행한다면 3,000억달러 ( 약 455조 원 ) 의재건기 금에접근할수있게하는방안을소개 한 JD밴스부통령의언론인터뷰에대 해“나치가권력을잡고있는독일에재 건하라고 마셜플랜을 제시하는 것과 같다”고비판했다. 야당과 싱크탱크, 언론에서는 트럼 프대통령의‘무 ( 無 ) 전략’에대한지적이 많다.척슈머민주당연방상원원내대 표는이날 성명에서“트럼프의전쟁을 통해우리가실제얻은것은무엇인가” 라며“이란정권은이전정권보다더급 진적이다. 호르무즈해협은 전쟁시작 전보다 더많은이란의통제하에놓여 있다. 휘발유가격은여전히너무비 싸 다”고 꼬 집었다. 미국싱크탱크 애틀 랜 틱카운슬 의이 라크이니 셔 티 브 국장 빅토 리아 테 일러 는이 번 합의가“만약미국이전쟁대 신 외교 를 골랐 다면얻을수있었 던 결과 보다더나은게아 닐 수있다”고 평 가 했다. 또애초 목표 였던 정권 교 체를이 루지못했고 오히려이란 내강경파의 입 지를강화해 줬 다고 짚 었다. 미국 월 스트리트 저 널 ( W S J ) 은이날 사설 에서미국의대이란 해상 봉쇄 효 과가 갈 수 록 커 지는 상 황 에서트럼프 대통령의합의 선택 은 전략적실 패 일 수있다고분 석 했다.“트럼프대통령은 그 저 고유가를 견디 기가 싫 었을 뿐 ”이 라고W S J는질 책 했다. 워싱턴=권경성특파원 프 랑 스에비앙에서주요 7 개국 ( G7 ) 정상회의가 열 리고있는 가 운 데호르 무즈해협재개방 계획 을 두 고 미국과 동맹 국간이 견 이크다는보도가나 왔 다.해협을전쟁전상태로 손 쉽게되 돌 릴 수있다는도널드트럼프미국대통 령의 생각 과 달리다른 국가들은기 뢰 제거 와 통항 정상화 까 지상당한 시일 이 걸릴 것으로보는 탓 이다. 블룸버 그통 신 은 15일 ( 현지시간 ) 이란이핵협상을 포 함 한 최종적인 종전합의에 동 의할 경우 도널드 트럼 프미국행정부가민간자 본 을중 심 으 로 3,000억달러 ( 약 454조 원 ) 규 모의 재건기금을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 하 고 있다는 보도가 나 왔 다. 민간 투 자 명목이지만, 합의를 대가로 자금지원 에나서는거라논란이제기된다. 영국 파이 낸 셜 타임 스 ( FT ) 는 15일 ( 현지시간 ) 한 미국 고위당국자를인 용해종전협상 과정에서이란에대한 제재 완 화 와 국가재건을위한기금조 성이논의 됐 다고보도했다.JD밴스미 국 부통령도 미국 C BS 방 송 인터뷰에 서“이란이의무를 준 수한다면얻을수 있는재건기금이 될 것”이라고인정했 다.이기금은미국과이란이1 9 일스위 스에서서명할 양해 각 서 ( MOU ) 내용 을이란이 잘 이행하고,여기적시된최 종합의가이뤄질경우 설 치된다. 기금은정부재원이아니라민간기 업 의 투 자로조성 될 가 능 성이크다. 협상 내용에정통한관 계 자는 FT 에“유 럽 과 아시아, 한국 · 일 본 은물론미국기 업 들 도관 심 을보인다”면서“제재가해제되 면 투 자 규 모는 상당할 것”이라고 말 했다. 주요 투 자분야는이란의에너지 산업 개발,인프라복구 사업 등이 될 것 으로 예 상된다. 그러나 민간 투 자를 명목으로 사 실 상이란에자금지원을하는거라논란 이클전 망 이다. 트럼프대통령은 2 015 년버락 오 바 마전대통령당시체결된 이란 핵합의 ( JCP O A ) 를 비판하며“이 번 협상에서는 돈 이오가지 않 는다”고 강조해 왔 기 때 문이다.재건기금이시행 되면과거합의에서제공된경제적 혜택 을 뛰어넘 을수있다는관측도나온다. 이란은이미해당기금을 ‘전쟁 배 상 금’성격으로해 석 하고있다.이란협상 단 수 석 고문의전략 고문인 메흐디 모 하마 디 는전날이란 반 관영 메 르 흐 통 신 을통해“비 록 ‘ 배 상 ( compensation ) ’ 이라는표현이명시적으로 사 용되지 않 았 지만, 전쟁으로인한피해보상의의 미를 담 고있다”고주장했다. 그러나트럼프대통령은 사 회관 계망 서비스 ( SNS ) 트루스소셜에“미국이이 란에3억달러를지불한다는이야기는 민주당이 퍼뜨 린가 짜뉴 스”라고적었 다. 3억달러는 3,000억달러를 잘 못 쓴 것으로보인다. 김소희기자 G7 정상회의에서미국 · 이란전쟁을 어 떻 게다뤄야 할지를 두 고 논쟁이오가 고있다며이같이보도했다. 당 초 G7 국가들은이 번 정상회의를 통해종전 후 호르무즈해협의안정을 위한 군사 작전의구체적인 시행방안을 결정하 고, 트럼프대통령의 확 인을받을 예 정 이었다. 그러나 블룸버 그에 따 르면합의도 달에 어 려 움 이 예 상된다. 미국을 제 외 한 G7 국가들은트럼프대통령의주장 대로 1 9 일 까 지해협이 완 전개방 될 수 있다는데 동 의하지 않 는것으로알려 졌 다. 통일된의 견 을마련하지못할수 있다는관측도나온다. 한 G7 국가측 관 계 자는 “공 동 성명이나 올 것이라기 대하는 사람 은거의없다”고 설 명했다. 소해 ( 기 뢰 제거 ) 함투입 과관련한미 국과유 럽 간의시 각 차이도크다.트럼 프 대통령은 이날 정상회 담 현장에서 “현재 ( 소해 ) 선 박들이출항하기시작 했으며발 견 된기 뢰몇 개를제거하고 있다”고 한 반 면 독일 측 관 계 자들은 국제 사 회의 승 인등 절 차를 고려하면 직 접개 입 에 몇 주가소요 될 수도있다 고보는것으로알려 졌 다. 또 베냐 민 네타냐후 이스라 엘 총리 가이란 및 헤즈 볼 라 등 대리세력과의 투 쟁을 이 어 가 겠 다는 입 장을 밝 히는 등 전쟁의불 씨 가 완 전히 꺼 지지 않 아 해협이불안정한상 황 에서소해 병 력을 투입 할 수는없다는게 동맹 국 입 장이 다. 조르자 멜 로니이 탈 리아총리는이 날 성명에서“호르무즈해협의 완 전한 재개방을위한국제적해 군병 력에기여 할 준 비가 됐 다”면서도“레 바 논에서의 적대행위가 완 전히중 단돼 야한다”고 강조했다. 케 이 틀 린 탈 매지매 사추 세 츠 공대 ( M I T ) 교 수는 블룸버 그에“전 문 소해 함 은 자체방 어능 력이부 족 해 이란 공격이재개 될 경우 선 박과 승 무 원들이위 험 에 처 할수 밖 에없다”고 짚 었다. 이정혁기자 호르무즈재개방 손쉬울리가$의구심커지는 G7 트럼프^갈리바프, MOU 전자서명$“한 쪽반 분량의대략적문서” “돈오가지않는다”던트럼프 이란에 454조재건기금검토 도널드트럼프미국대통령이프랑스에비앙에서열린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참석하기위해 15일전용헬기 ‘마린원’에서내린뒤기자들의질문에답을하지않은채지나가고있다. 에비앙=AFP연합뉴스 이스라엘의레바논공격등불안속 기뢰제거함작전투입놓고이견커 “G7 공동성명기대하는사람없어” 韓^日등민간기업참여주장도 이란은‘배상금’성격해석논란 ☞ 1면‘호르무즈통행료‘에서계속 국제 법 도이란편이아니다. NYT 는 오랫 동 안 통항이무 료였던 자연수로 의이용에비용을 요구하는게 단순 히 수수 료 라 부른다고 합 법 이되는것은 아니라는 해양 법 전문가의주장을인 용했다. 미국이 동 결했 던 이란 자금을 풀어 주는 시기도 불명 확 하다. “이 MOU 가 이행되는 즉 시 ( 이란이자금을 ) 전액 사 용 가 능 하도 록 ( 미국이 ) 약속한다”는 합의문구에는 해 석 의여지가 많다고 소식통이미국온라인매체액시오스에 말 했다.이란은 동 결자금 반환 을호르 무즈해협재개방의대가로 보고있다. MOU 서명과 동 시에자금일부를 돌 려 받아야한다고주장한다. 반 면이란의 비핵화약속이행성과에제재 완 화 등 경제적보상을 철저 히연 동 시 킨 다는게 미국의기 본입 장이다. 트럼프 대통령 역 시제재 완 화는이란행 동 에달린문 제라고 말 했다. MOU 의모호성은미국측이협상 교 착 을 끝 내려가 능 성을 열어두 는식으 로 양보한 결과일 가 능 성이있다.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이날 미C NN 방 송 인터뷰에서“한 쪽 반 분 량 의대략 적문서”라고 MOU 를 소개한 뒤 “많 은 현안들에대해서는 향후 기 술 적협 상 단계 에서 방 법 을 찾 아야 한다”고 말 했다. MOU 에는이미미국 측에서트럼프 대통령과 밴스 부통령,이란 측에서는 협상 대표 였던 모하마드 바 게르 갈 리 바 프 의회의장이전자 방식으로 서명 했다고양측이 확 인했다. 美행정부등우려목소리 CIA국장,이란핵양보에의문제기 최측근도“합의안, 의회표결필요” 민주당^언론은‘무전략전쟁’지적 “애초목표인이란정권교체도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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