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7월 3일(금) ~ 7월 9일(목) A4 메시, 클로제넘어월드컵최다골 메시는지난23일(이하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J조 2차전 오스트리아전에서 2골 을 넣으며 아르헨티나의 2-0 승리를 이끌 었다. 1차전알제리전에서해트트릭을기록 한메시는2경기만에5골을넣었다. 오스트리아 전 이후 기네스북은 공식 소 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메시가 이 경기를 통해 무려 4가지 세계 신기록을 세 웠다고 알렸다. 메시는 미로슬라프 클로제 (독일·16골)의 월드컵 역대 최다골 기록을 넘어18골로단독1위가된것은물론, 월드 컵 역사상 개인 최다 출전인 28경기, 그리 고 월드컵 개인 최다 출전 시간인 2489분, 월드컵역사상개인최다승인 18승의기록 을세운것이다.모두세계신기록이다. 여기에 무려 월드컵에서 6경기 연속골을 넣어1958쥐스트퐁텐(프랑스), 1970자이 르지뉴(브라질)의월드컵최다경기연속골 6경기와동률을이루기도했다. 모두가 2022 카타르 월드컵이 메시의 마 지막일것이라봤다. 메시는월드컵16강부 터결승까지전경기득점을하며고대하던 월드컵 우승에 성공했었다. 드디어 월드컵 우승을했고 35세나이였기에모두가마지 막 월드컵이라 생각했고‘라스트 댄스’라 는말을쓰는데주저하지않았다. 이후 메시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하며 은퇴를 준비할 것이라고 예상하는 전망이 많았다. 하지만 메시는 30대후반에미국무대를정복했고 39세나이에다시월드컵에나와모든선수 중 가장 뛰어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과연 메시는 월드컵 20골대 영역을 열 수 있을 까. 그리고1958, 1962월드컵에서연속우 승한브라질이후나오지않은‘월드컵2연 속 우승’을 조국 아르헨티나에 안길 수 있 을까. 모드리치, 크로아티아축구전성기한번더 2008년 호날두의 발롱도르 수상 이후 2017년까지 10년간발롱도르는호날두아 니면메시만수상(각각5회)했다. 이레이스 를깬주인공은바로2018년의모드리치였 다. 2018러시아월드컵크로아티아의월드 컵준우승을이끈공로였다. 크로아티아는구유고슬라비아사회주의 연방공화국에서 1991년독립한이후다보 르슈케르가이끈 1998 월드컵깜짝 3위를 제외하곤세계축구계에큰존재감없는국 가였다. 하지만 모드리치라는 불세출의 선 수가등장해2018월드컵에서준우승을차 지했고, 2022 월드컵에서도 3위를 차지하 며축구전성기를보내고있다. 20대에는레알마드리드의챔피언스리그 3연패등클럽에서활약했고, 30대에는국 가대표로서 조국의 축구 전성기를 이끌고 있는모드리치는이제 40세에다시월드컵 에나섰다. 지난24일파나마와의월드컵L 조 2차전을 통해 무려 A매치 200경기 출 전에 성공, 이는 호날두(213경기), 바드르 알 무타와(쿠웨이트·은퇴·202경기), 메시 (201경기)에 이은 세계 축구사 4번째 기록 이었다. 호날두, 메시, 알무타와는활동량이적은 공격수지만 모드리치는 가장 활동량이 많 은 중앙 미드필더로 200경기이기에 더 의 미가 크다. 40세 나이에 여전한 기량을 보 이고 있는 모드리치는 월드컵 2·3위에 이 어 이번에는 조국의 축구 전성기를 어디까 지이끌지궁금하다. 호날두, 최초6개월드컵연속골 호날두는지난24일우즈베키스탄과의월 드컵 K조 2차전에서 2골을넣으며포르투 갈의5-0대승을이끌었다. 이번 득점은 호날두가 에우제비오의 9골 을넘어포르투갈역사상월드컵최다골신 기록(10골)을 세웠고, 카메룬 로저 밀러가 42세나이에득점한이후월드컵본선최고 령득점이라는기록을세웠다는것에그치 지않는다. 바로 2006 독일 월드컵부터 이번 2026 북중미 월드컵까지 무려 6개 월드컵에서 연속해득점을기록해본최초의선수가됐 다는점에서의미가있다. 호날두는‘월드컵 콤플렉스’가 있다. 21 세 나이에 출전해 주역은 아니었던 2006 독일 월드컵에서 포르투갈이 4위를 기록 한것이최고성적. 이후호날두가주축이었 던 나머지 월드컵들에서는 각각‘16강, 조 별리그 탈락, 16강, 8강’진출이 전부였다. 포르투갈정도면최소 8강급, 최대우승급 전력으로 평가받는 것에 비해 아쉬운 성적 이다. 그사이포르투갈이유로에서는우승 도 차지하고 호날두가 발롱도르 5회를 수 상하는동안월드컵에서성적은늘발목을 잡았다. 게다가자신이라이벌이라생각하는메시 가 지난 월드컵에서 기어이 우승을 해내면 서더확연히비교되고있다. 스스로를‘펠 레보다낫다’고말하지만펠레도,마라도나 도,메시도모두월드컵우승을해냈기에호 날두 스스로 전설이 되기 위해서는 월드컵 우승이필수인상황. 맨체스터유나이티드팀동료이기도했던 폴스콜스는“41세나이에축구에서뛸수 있는포지션은골키퍼뿐”이라며호날두의 이번 월드컵 출전이 포르투갈에 민폐라고 일침을가하기도했다. 호날두는과연41세 나이에월드컵콤플렉스를깰수있을지지 켜볼일이다. 이재호스포츠한국기자 10년전만해도 30대초반선수를두고 ‘베테랑’,‘노장’소리를하며은퇴를 얘기하는것이당연했다. 한경기에 10 ㎞이상을뛰는경기를하고나면몸무 게 4~5㎏이빠질정도로활동량이많 다보니나이가많다는것은체력저하 를의미했다. 그러나현대스포츠과학의발달, 자기 관리의중요성등으로인해은퇴연령이 조금씩늘어나는추세이며리오넬메시 (39·아르헨티나), 루카모드리치(40·크 로아티아), 크리스티아누호날두(41·포 르투갈)와같이발롱도르(세계축구올 해의선수상)를수상했던세계최고레 벨의선수들이라면더욱그렇다. 2026 북중미월드컵을통해‘노장은죽지않 는다’는말이새삼다시느껴지는축구 팬들이다. 월드컵역대 최다골기록을 세운39세의 리오넬메시. AFP 39세 ‘메시’ ·41세 ‘호날두’ 노장은죽지않는다 월드컵 6대회연속 득점에성공한 41세의 크리스티아누호날두. AFP A매치 200경기출전에 성공한것을축하받는 크로아티아의루카모드리치.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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