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7월 8일 (수요일) D3 종합 “기술력이아닌지리·전략적구도 의한계를넘지못했다.” 60조원규모의캐나다초계잠수 함 프로젝트 ( CPSP ) 수주전에서한 국이패한 배경을 두고 외교가와업 계에서는 7일이같이평가했다.기술 력과 조기납기등에서우위를 증명 했지만, 북대서양조약기구 ( NATO· 나토 ) 와 북극 항로로 묶인 캐나다· 독일 공조에구멍을 내긴역부족이 었다는분석이나온다. 마크 카니캐나다 총리는 6일 ( 현 지시간 ) CPSP 사업우선협상 대상 자로 한화오션과 경쟁했던독일티 센크루프마린시스템스 ( TKMS ) 를 최종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기술력에선양측모두수요를충족 했다”고 했지만 “TKMS 플랫폼이 북극 해역에최적화돼있으며나토 와완벽한상호운용성을갖고있어 원활한 통신, 정보 공유, 합동 임무 가가능하다”고설명했다.기술력을 넘어선전략적고려가승부처였다는 뜻이다. 실제한국은 독일보다 먼저품질 을 증명했다. 한화오션이 제안한 3,600톤급장보고 - Ⅲ배치Ⅱ잠수함 은이미실물이건조돼운용중인플 랫폼이다. 건조·양산 체계가 사실상 갖춰진만큼 조기납품이가능한점 은 큰 강점이었다. 한국 정부가 5월 선행모델격인도산안창호함을 괌, 하와이를 거쳐캐나다 서부 해군기 지까지항행시키는쇼케이스를펼친 것도“독일은‘아직’이지만한국은지 금도 할 수 있다”는 점을 증명하기 위한것이었다. 이 밖에도 △공기불요추진장치 ( AIP ) 를 적용해태평양·대서양까지 작전 가능하다는 점△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 ( SLBM ) 발사가가능한 수직발사대 ( VLS ) 까지탑재한점등 은캐나다해군요구를충족하고도 남았다.이에비해독일TKMS가제 안한 212CD형잠수함은아직‘설계 단계’의플랫폼이었다. 차세대전투 체계를 적용한다지만 ‘실물’이없기 때문에수주경쟁에서기술력을증명 하진못했다. 대신독일은수주경쟁전에서줄곧 나토차원의상호운용성과북극항 로개척필요성을 강조해왔다. 독일 과캐나다는모두나토핵심회원국 이면서대서양권에서협력 관 계를이 어왔다. 또 한 러 시아와 경쟁하며북 극항로를함 께 개척해 야 하는 관 계 이기도 하다. 프리 드 리 히메르츠 독 일 총리가 캐나다 측 발표 직 후 “캐 나다의212CD급잠수함 도 입 은 유 럽 과 대서양 간 파 트 너십 을 강화하 는 강력한 신호” 라 고 한 것도 이 런 맥락 에서다. 유지 훈 한국국 방연 구원 ( KIDA ) 연 구위원은 “캐나다로선이 번 잠수 함 사업이해군전력강화를넘어북 극 해양 안보, 대서양 방 위, 나토 방 위성 연 계까지고려해 야 하는 전략 적 결 정”이었다고 짚 었다. 대서양작 전과 북극항로개척 파 트 너 를 골라 야 한다면단 연 한국이아닌독일이 었을 것이 란 뜻이다. 이용 철 방 위사 업 청 장도이 날 “ ( 잠수함 ) 성능, 조기 납품, 유지·보수·정비 ( M R O ) 등에선 차이가 없었다”며 “나토와의상호 운용성과 승조원공유같은 부분에 서 ( 경쟁력 ) 차이가 발 생 했다”고 평 가했다. 캐나다가 ‘플 러 스 알파 ’로 요구 한일자리창 출 변 수도이 번결 정에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한화오션은 20 44년 까지 700 억 캐나다 달러 ( 약 75조원 ) 이상의교역·투자와 연 간 2 만5,000개이상의일자리창 출 을약 속 했다. 노르웨 이와 컨소 시 엄 을 이 룬 독일은일자리65만개이상을제 안하며우위를가 져갔 다. 이재명대통 령 은이 날 페 이스북에 “비 록 이 번 캐나다 잠수함 사업에서 기대했던 결 과를 얻 지못했지만, 우 리의저력을 국제사회에 다시한 번 분명 히 보 여줬 다”고평가했다.이대 통 령 은 무 엇 보다 세계적인 잠수함 강국 들 과 경쟁하며우수한 성능과 기술력을 입 증해왔다는점을 높 이평 가하면서“K 방 산의 담 대한 도전은 계 속된 다”고강조했다. 조영빈기자 韓 잠수함 기술력증명했지만 ‘나토^북극항로’ 공조에밀렸다 캐나다잠수함수주실패원인은 안창호함태평양횡단성능입증 건조^양산체계까지구축했지만 加, 안보^운용성이유로獨선택 “지리^전략적구도의한계못넘어” 마크카니캐나다총리가 6일캐나다 노바스코샤주핼리팩스의HMC 조선소에서차세대잠 수함프로젝트관련우선협상대상자로독일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스(TKMS)를선정했다고 발표하고있다. 핼리팩스=AP뉴시스 한국과 미국·일 본 외교 수장이북대 서양조약기구 ( NATO·나토 ) 정상회의 를계기로한자리에모인다.북한·중국· 러 시아 3자 연 대강화를 향 한 견 제성 외교이 벤 트가 될 전 망 이다. 외교부는 7일나토정상회의가 열 리 는 튀르 키 예 에서조현외교장 관 , 마 코 루비오미국무부장 관 , 모 테 기도시미 쓰 일 본 외무장 관 이한미일외교장 관 회의를 개최할 예 정이 라 고 밝혔 다. 외 교부는 “이 번 회의에서3국 장 관 은 한 반 도문제,지역 및글 로 벌 정세, 3국간 안보 및 경제협력에대해 논 의할 예 정” 이 라 고설명했다. 3국외교장 관 회의는지 난 해10월경 주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 AP E C ) 정 상회의를계기로 열 린 뒤 약 9 개월만이 다. 당 시와 참 가자 들 의면면은같다. 이 번 나토정상회의에는다카이치사 나에일 본 총리가불 참 한다. 한미일정 상회의가 열 리지 않 는대신세나 라 외 교 수장이 별 도로모 여 3국간협력의 제를 논 의한다. 한미일은 이 번 회의에서 인공지능 ( AI ) 과 반 도체등 첨 단산업 글 로 벌 공 급 망 의핵심국가인 삼 국간안보·경제 적협력심화 방 안을중점 논 의할것으 로 보인다. 또 한 미국·이 란 전쟁종전 국면에서호 르 무 즈 해협통항 및 이 란 재건사업은 물 론 대만해협문제도 다 뤄 질것으로보인다. 이 번 회의는최 근 북중 러 3국간 연 대 가부 쩍 강화 되 고있는시점에서개최 된 다. 다자정상회의무대에서외교장 관 간 별 도회의가 열 리는것은다 소 이 례 적인 데 ,한미일간협력구도를재 확 인해 북중 러연 대를 견 제할 필요가있다는 공 감 대에 따른 것으로 풀 이 된 다. 따라 서북 러 간군사협력에대한 3국의우려 가표명 될 가능성이있다. 북한비핵화 목 표에대한재 확 인도이 뤄 질전 망 이다. 한미일외교장 관 회의와 별 도로 한 미외교장 관 회 담 일정도조 율 중인것 으로 알 려 졌 다. 회 담 일정이 확 정 될 경 우 쿠팡 등 한미간 통상이 슈 와 핵잠 수함과원자력이용권한 확 대를위한 논 의도이 뤄 질수있다. 조영빈기자 ‘북중러연대’견제$나토서뭉치는한미일외교 다카이치불참에정상회의안열려 외교수장들별도로 3국협력논의 이재명대통령이7일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참석과몽골국빈방문을위한출국에앞서경기성남시서울공항에서환송나온한병 도더불어민주당대표직무대행겸원내대표와인사하고있다. 왕태석선임기자 ☞ 1면‘K방산세일즈나선李’에서계속 위성 락청 와대국가안보실장은 앞 서 3일 브 리 핑 에서“세계국 방 비의55 % 를 차지하는 나토 시장을 상대로 K 방 산 의신 속 한조 달 능력을 각 인시 킬 것”이 라 며“정상차원의신 뢰 를 바탕 으로우 리기업 들 이나토공급 망 에안정적으로 편입되 도 록 하 겠 다”고설명했다. 나토정상회의에는도 널드 트 럼 프미 국대통 령 도 참 석한다.지 난달 프 랑 스 에비 앙 에서 열 린주요 7개국 ( G 7 ) 정상 회의에이어이대통 령 과트 럼 프대통 령 이대면할기회가 생 긴 셈 이다.이에최 근 한미간쟁점으로 떠 오 른쿠팡 문제와 아직2차회의일정이 잡히 지 않 은한미 조인트 팩 트시트 ( 공동설명자 료 ) 안보 분 야후속 협의등현안에대한두정상 간직 접 적인 소 통이있을지도 관 심사다. 한 편 이대통 령 은이 날 출 국전 엑 스 ( X · 옛 트위 터 ) 를통해“세계평화와안 보를 위한 대한 민 국의역할을 더욱 넓 혀 가려한다”며“ 얼 마전 ( 뤼터 ) 사무총 장 님께 서‘한국을사 랑 한다’며우리 방 산기 반 이‘ 환 상적’이 라 고평가해주 셨 다고한다.전쟁의 폐허 를 딛 고나 라 를 지키기위해 흘 린수 많 은 땀방울 이오 늘날 세계가인정하는경쟁력이 되 었다 는것이 참 으로자 랑 스 럽 다”고 밝혔 다. 나토 정상회의일정을 마친 뒤 에이 대통 령 은 9~ 11일우 흐 나 후렐 수 흐 대 통 령 의초 청 으로 몽골 을 국 빈방 문한 다.한국대통 령 의 몽골 국 빈방 문은이 명 박 전대통 령 이 후 15 년 만이다. 트럼프도참석$한미팩트시트소통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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