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7월 30일 (목요일) D3 경제 14 2026년7월30일목요일 코스피 코스닥 환율 원 우리금융그룹이전북혁신도시에‘우 리WON금융타운’을열고국민연금과 전략적파트너십을강화한다. 우리금융그룹은 29일이원택전북 특별자치도지사,김성주국민연금공단 ( NPS ) 이사장, 조지훈전주시장, 유희 태완주군수와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참석한가운데전북혁신도시에 서 ‘전북 우리WON금융타운’ 개소식 을개최했다고밝혔다. 이번에문을연‘전북우리WON금융 타운’은 앞서 2월 우리금융이발표한 전북 금융중심지조성을 위한 우리금 융인프라강화방안의일환이다. 우리자산운용·우리은행·우리미소금 융재단·굿윌스토어등 그룹 계열사를 한곳에집약해전북 금융중심지도약 을 뒷받침하고, 자본시장·기금운용과 생산적·포용금융을아우르는 지역금 융거점을구축한다는계획이다. 임회장은 “앞으로도 국민연금공단 주거래은행으로서역할을더욱굳건히 하고,지역중소기업과소상공인, 스타 트업들이성장할수있도록더큰노력 을기울이겠다”고말했다. 신주희기자 정부가 계란 산지가격을 담합한 혐 의를 받는 사업자단체의설립허가를 취소했다. 시장의공정한 가격경쟁을 제한해공익을침해했다는이유다. 계 란가격급등원인에담합이있다는판 단에철퇴를내린모양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9일대한산란계 협회의비영리법인설립허가를취소했 다고밝혔다.해당협회는달걀을생산· 판매하는 농가 580곳을 회원으로 두 고있는단체로,이는국내산란계사육 두수의56.4%에해당하는규모다. 농식품부는산란계협회가설립허가 조건을위반했다고판단했다. 2023년 설립당시‘계란 산지가격을결정·통지 하는행위를하지않을것’을허가조건 으로 부여했는데,이후이를지키지않 았다는 것이다. 민법에따르면법인이 설립허가 조건을 위반하거나 공익을 해하는행위를한경우, 주무관청은설 립허가를취소할수있다. 설립허가취소는 공정거래위원회의 담합 판단이결정적이었다. 앞서공정 위는산란계협회가 2023년부터올해1 월까지계란 산지기준가격을 결정하 는방식의가격담합을벌인데대해지 난달 과징금 5억9,400만 원을 부과했 다. 산란계협회는해당기간계란기준 가격을 9.4%인상해도소매가격의연 쇄적상승을 초래했다. 실제산란계협 회출범이후로 계란 생산비용과 기준 가격격차는 2023년781원에서지난해 1,440원으로크게확대됐다. 농식품부는이같은 담합행위가 공 정한 사회질서를 훼손한 것으로 판단 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가격은 시 장에서생산자와 판매자가 자유롭게 경쟁하며결정하는 것이원칙”이라며 “특정단체가앞으로거래할가격을미 리정해회원농가에 알 리면, 농가들이 비 슷 한 가격으로 판매하게 돼 가격경 쟁이 줄 어들고, 소비자는 공정한 가격 의 혜 택을받기어 려워 질수있다”고설 명 했다. 이번설립허가 취소로 향 후 산란계 협회는 시설 현 대화 사업등정부의정 책 지원에서 배 제 된 다. 다만이번조치 가계란생산이나유통에미 칠직접 적인 영 향 은 없 다는게농식품부설 명 이다. 농식품부는“정부는계란수급과가격 안정을 위해생산자단체, 유통업계등 과지 속 적으로협력해안정적인수급관 리에최 선 을다하겠다”고밝혔다. 산란계협회는행정소 송 등법적대 응 을 예 고했다.협회관계자는“특정업계 의이익을위해 권 한 남 용과재 량권 일 탈 등을일 삼 는 공 직 자에대해서도 법 적대 응 을할것”이라고밝혔다. 세종=강진구기자 부산 가 덕 도신공 항 공사 주관사인 대우건설이공사비급 증 으로인한 손 실을 피 하기위해특 례 조 항 신설을 요 청하자, 국토 교 통부가 국무조정실에 협조를 요 청하고 관 련 법개정 검 토에 나 섰 다. 현 행법상 계약 체결이전에생 긴변 수로인해공사비가올라도 총 사 업비에반영하지 못 하는점을개 선 하겠 다는취지다. 29일건설업계에따르면 대우건설은 최 근 국토부에신공 항 총 사업비 증액 과 함께 특 례 조 항 신설을 요 청했다.지난해12월말 입찰 공고당 시공사비를 10조7,000억원으로 책 정 했지만이후 반년간 중 동 전쟁의영 향 으로 유 류 ·자재 값 이급등하며공사비 가크게올 랐 기 때 문이다. 한국건설기 술 연구원에따르면5월토 목 건설공사비지수는143.30으로지난해 12월에비해5.2%가 량 올 랐 다.5월기준 최소5,000억원이상공사비가 오른셈 이 다.대우건설관계자는“지역업체들은사 업비 증액 이안 되 면 탈 퇴하겠단 입 장인 데,그 러 면지 분 을 메 울곳이 없 으 니컨 소 시 엄 이 깨 지게 될 것”이라고토로했다. 국가계약법19조에따르면, 국고 부 담이 되 는 공사계약을체결한 뒤 계약 내용 변 경 ( 천 재지 변 ·전쟁등 불 가 항 력적 사유포 함 ) 으로인해계약금 액 을조정 할 필요 가 생기면대통 령령 에따라 조 정이가 능 하다. 문제는중 동 전쟁 변 수 가계약체결전에생 겼 단점이다. 가 덕 도신공 항 건은 예 정대로라면 오 는 11 월에나 우 선 시공 분 에대한 예 비계약이 체결 된 다. 즉 11월전까지의공사비상 승 분 은사업비에반영하기가어 렵 다. 국토부는 국가계약을 담당하는재 정경제부,국가사업비용을 책 임지는기 획 예 산 처 와 함께 방법을고심중이다. 특히계약전생 긴불 가 항 력적사유로 도계약금 액 조정이가 능 하도록국가계 약법시행 령 을개정하는안도 논 의 되 고 있다.국토부관계자는“사전에공사비 증액분 을어 느 정도반영한다고해도 착 공까지시간이 걸 리 니 어 려움 이생 길 수 밖 에 없 다는점을이해하고있다”고전했 다.이어“국조실에도협조 요 청을했다” 며“국가계약법이나 총 사업비관리지침 개정을포 함 해여 러 방안을 검 토중이고, 조만간국조실에서회의를주관해결 론 을지을것”이라고전했다. 최은서기자 ‘계란값담합’산란계협회설립허가취소 ‘가격결정금지’허가조건어겨 농가 580곳정부정책지원배제 반도체온기누린수도권^충청 호남·동남·강원은 ‘제조업한파’ 반도체초 호황 ( 슈퍼 사이 클 ) 의 온 기 가 수도 권 과 충 청 권 에집중 되 면서 호 남권 과 동남권 , 강원 권 의경기회 복 이 상대적으로 뒤처진 것으로 나타 났 다. 지역별주력제조업의업 황 차이에더해 인공지 능 ( AI ) 활 용기반의격차까지벌 어지면서지역간 성장 양 극 화가 심화 할수있다는우 려 가나 온 다. 한국은행이29일발표한지역경제 보 고서에따르면최 근 권 역별경기는 수 도 권 과 충 청 권 을 중심으로 개 선세 를 이어 갔 다. 하지만 호남 · 동남 ·강원 권 은 지난해하반기 보 다 회 복 속 도가 더 뎠 고, 경기개 선세 도장기 평균 성장을 밑 도는것으로나타 났 다. 지역경기의차이는주로제조업에서 발생했다. 수도 권 과 충 청 권 은 글 로벌 AI 투 자 확대와 반도체수 요 증 가에 힘입 어생산이 늘 었다. 반도체 슈퍼 사 이 클 에따 른 수출과 설비 투 자 증 가가 관 련 기업과 산업이 밀 집한 지역으로 확산하면서경기개 선 을이 끈 것이다. 이에반해 호남 · 동남 · 강원 권 의제조 업생산은 보 합 권 에 머물 거나 감 소했 다. 동남권 과 호남권 에서는중국발공 급과 잉 과수 요 부 진 등의영 향 으로석 유화 학 ·정제생산이소 폭감 소했다. 자 동 차는 견 조한 북미 수 요 에도 동남 권 의국내부품 협력사안전공업화재 로 인해차질이 빚 어지면서생산이 감 소했다. 강원 권 에서는건설경기부 진 으로시 멘 트업체들이생산 량 을 조 절 하는 긴 축운영에나서면서생산이 줄 었다. 자 동 차부품도미국의자 동 차관 세 부과 영 향 이이어지는가운데전기차구매 혜 택축소에따 른 신차수 요둔 화로대미 수출이 줄 면서생산이위축됐다. 물 가 상승 압 력은 모 든 권 역에서확 대됐다. 농축산 물 가격 상승 세 는 둔 화했지만 미국과 이란의 전쟁 여파 로 국제유가가 오 르면서석유 류 가격 을 중심으로 소비자 물 가 상승 률 이 높 아 졌 다. 지역별 AI 활 용역 량 의차이는 향 후 성장격차를키울 요 인으로지 목 됐다. 한은이전국 17개시도의지역·산업자 료 를 분 석한 결과, AI 준비도가 높 은 지역일수록 AI 활 용가 능 성이큰산업 의성장 률 이상대적으로 높 게나타 났 다. AI 준비도는 AI 관 련 인재와연구 개발등을 바탕 으로 각 지역이 AI 기 술 을 활 용할여건을 얼마 나 갖췄 는지를 보 여주는지표다. 지역의 AI 준비도가 0.16포인트 높 아질경우, AI 의영 향 을 많 이받는 산 업과 적게받는 산업의성장 률 격차는 약 1.0%포인트더벌어지는것으로한 은은 추 정했다. AI 인력과연구개발기 반이 잘갖춰진 지역일수록정 보 통신업 과전기·전자 등 AI 활 용 가 능 성이큰 산업이상대적으로 빠 르게성장했다는 뜻 이다. 지역별격차도 뚜렷 했다. 지난해수 도 권 의 AI 준비도는 평균 0.43으로전 국 평균 인 0.27을 크게 웃돌 았다. 이 에반해 호남권 과 동남권 ,강원 권 은전 국 평균 에미치지 못 했다.한은은이같 은차이가 누 적 될 경우지역간생산성 과 성장 격차가 더욱 벌어질 수 있다 고 봤 다. 한은은 “지역별경기 흐름 의차이는 주로 제조업업 황 에서비 롯 됐는데수 도 권 은 반도체 호황 이지 속 됐고, 충 청 권 도 반도체와 전기장비를 중심으로 생산이 늘 었다”며“대경 권 도철강등의 호 조로제조업생산이 증 가했다”고설 명 했다. 신주희기자 한은“반도체호황기성장양극화” 수도권·충청수출·설비투자늘때 호남·동남석유화학^車생산감소 AI 활용역량에서도크게뒤처져 ‘공사비급증’가덕도신공항해법고심 주관사대우건설, 특례조항요청 “계약전비용변수사업비반영을” 우리금융, 전북에‘금융타운’ 국민연금과파트너십강화
Made with FlippingBook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