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7월 31일(금) ~ 8월 6일(목) 6년만의PS실패…1년만에돌아온 ‘강철매직’ kt wiz는지난해정규리그막판 9연승으로기적을쓴NC 다이노스에밀려포스트시즌진출에실패했다. 2019년이 강철 감독 부임 후 이어온 5년 연속(2020~2024) PS행이 끝난순간이었다. 실패를반복하지않기위해 kt wiz는 2026시즌을앞두고 바쁘게 움직였다. 프랜차이즈 스타 강백호가 떠났지만 발 빠르게 FA 한승택, 김현수, 최원준을 잡았고 외국인 선수 도전원교체했다. 변화는 대성공이었다. 최원준은 전반기 타율 0.363으로 수위타자에올랐고힐리어드는지난4월부진을딛고전반 기에만 20홈런을 몰아쳤다. 안현민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했음에도 kt wiz는 순항을 이어갔고 후반기 첫 4연전 에서 LG 트윈스를 4승으로제압, 2위로도약하며우승경 쟁에다시가세했다. kt wiz가 이 흐름을 이어 가을야구까지 진출한다면 내년 에도 이강철 감독을 볼 가능성은 매우 높다. 2019년 부임 후두차례를제외하면모두PS에팀을올리며지도력을인 정받아‘강철매직’이라는별명도생겼다. 불펜투수혹사 논란이있지만확실한성적을냈고, 지적받던야수세대교 체까지 점진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점도 유임에 무게를 싣는다. “3년안에우승”외쳤던김태형감독, 9년연속PS탈락위기 2024년 롯데 지휘봉을 잡은 김태형 감독은 두산 시절 7 년연속한국시리즈진출, 3회우승을이끈명장이다. 그러 나천하의김태형도롯데를강팀으로만들지못했다. 부임 후 2년연속 7위에머물렀고특히지난해에는 8월까지 PS 진출확률 94.9%를기록하고도외국인투수터커데이비 슨교체후12연패에빠지며가을야구에실패했다. 올해는시즌전부터악재가쏟아졌다. 대만스프링캠프기 간 롯데 야수 4명(고승민, 나승엽, 김동혁, 김세민)이 불법 도박장에출입, 최소30경기출장정지징계를받았다. 8회 와 9회를책임질최준용과김원중도부상으로스프링캠프 에참가하지못했다. 그여파는고스란히성적으로드러났고지난3~4월27경 기 9승 1무 17패로 10개구단중유일하게두자릿수승수 를기록하지못했다. 이후전반기막판반등에성공했지만 지난 21일기준롯데는 8위로가을야구진출가능성이희 박하다. 부임당시“3년안에우승”을외쳤지만, 현실은 9년연속 가을야구탈락갈림길에선롯데. 확실한성적상승을위해 김태형감독을영입했기에이대로라면2027시즌롯데에서 김태형감독을보기는어려울전망이다. 현역유일1000승감독김경문, 이번에도우승없나 역대세번째KBO리그통산1000승을기록한김경문감 독은아직한국시리즈우승이없다. 지난해에는역대급외 인이라평가받는코디폰세, 라이언와이스를데리고도끝 내정규리그와한국시리즈우승에실패했다. 여러 요인이 겹쳤으나 김경문 감독의 상징과도 같은‘믿 음의 야구’의 폐해라는 지적도 있었다. 지난해 시즌 내내 부진했던노시환을 4번에고정했고시즌막판에는구위가 떨어진김서현을지속해서마무리로기용했다. 그결과정 규리그1위수성에실패했고플레이오프에서도4차전에서 끝낼수있던경기가5차전까지가면서결국한국시리즈준 우승에만족해야했다. 폰세와 와이스가 빠진 올해, 한화는 강백호를 영입하며 타격의 팀으로 변모했지만 문동주의 이탈, 윌켈 에르난데 스의 부진으로 선발진이 무너졌고 불펜까지 흔들렸다. 지 난해활약했던정우주와김서현도부진끝에자취를감췄 다. 결국한화는지난21일기준, 7위까지추락하며가을야 구진출자체가불투명해졌다. 가을야구진출실패시김감독은이대로퇴진할가능성이 크다. 무엇보다성적을위해유망주들의미래를포기한만 큼 결과가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연임할 명분이 사라진다. 김 감독 재임 기간 메이저리그행 자질을 평가받은 정우주 는뚜렷한보직이정해지지않은채기용됐고, 황준서는패 전조를 전전했다. 김서현은 마무리를 내려놓았고 문동주 는수술대에올랐다. 결국현재까지만보면유일하게웃을감독은이강철감독 뿐이다. 리빌딩과성적, 두마리토끼를모두잡은그와달리나머 지 두 감독은 이름값에 걸맞은 성과를 내지 못한 채 계약 마지막해를보내고있다. 과연두감독은남은후반기극적 인반전에성공할수있을까. 심규현스포츠한국기자 A4 ‘계약마지막해’ 이강철·김태형·김경문감독의운명은 득점에성공한최원준과하이파이브하는이강철감독(왼쪽). 연합뉴스 프로야구감독의재계약여부를결정하는가장확 실한기준은결국성적이다. 계약마지막해를보내 고있는 kt wiz 이강철, 롯데자이언츠김태형, 한화 이글스김경문감독의운명도예외는아니다. 후반 기에접어든현재세감독의희비는뚜렷하게엇갈 리고있다. 이강철감독이이끄는 kt는지난해포스 트시즌탈락의아픔을딛고우승경쟁에가세한반 면, 김태형감독의롯데와김경문감독의한화는가 을야구진출조차장담하기어려운상황이다. 선수단훈련지켜보는김태형감독. 롯데자이언츠 미소짓는김경문감독 한화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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