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8월 11일 (화요일) 종합 A2 “은혜의50년, 제자삼는100년” 스와니에 위치한 슈가로프 한인 교회가 창립 50주년을 맞아‘은 혜의 50년, 제자 삼는 100년!’을 주제로9일오전11시감사예배를 드리고다가올새로운100년을향 한도약을다짐했다. 최창대 담임목사의 예배를 위한 기도로막을올린이날행사는시 편 23편 낭독과 이은성 안수집사 의 기도, 연합성가대의 특송(‘주 하나님’,‘살아계신주’)순으로 진행됐다. 설교를 맡은 최봉수 원로목사는 “지난50년은성도들의헌신과주 님의한량없는은혜가만든기적” 이라며교회를‘자비와은혜에빚 진공동체’로규정했다. 그는배신 한 제자들을 찾아가 회복시킨 예 수님의 일화를 인용하며, 내 생각 을 내려놓는 철저한 순종을 당부 했다.이어그빚을갚는구체적실 천방안으로‘이웃사랑’과‘영혼 구원’을제시했다. 최 원로목사는“대놓고 싫어하 는 사람까지 안아주어야 진정한 제자로 인정받는다”고 강조하며, 교회의 본질적 목적은 외부에 있 는 영혼을 구원하는 실천에 있음 을 명확히 했다. 끝으로“교회는 권리를 주장하는 채권자가 아닌 책임감을 지닌 빚쟁이(채무자)”라 며,“겸손한마음으로십자가만큼 낮아져 새 리더십과 함께 전 세대 를 아우르는 공동체로 서길 바란 다”고축언했다. 설교 직후에는 담임목사의 인도 로 김경혁 목사의 개척교회 파송 을위한기도가진행됐다. 미국 남침례교(SBC) 주요 인사 들의 축하도 이어졌다. 제프 이오 그(Jeff Iorg) 남침례교 총회 실행 위원장, 토마스 해먼드(Thomas Hammond) 조지아 침례교회 협 의회 총무, 브라이언 파커(Brian Parker) 귀넷 메트로 침례교회 네 트워크 총무가 차례로 축사 명단 에올랐다.이중해먼드총무는구 약의희년(Jubilee)을인용하며반 세기 동안 이어진 교회의 헌신을 특별히 치하했다. 강승수 목사(미 주남침례교한인총회 총무)와 김 성철 목사(미동남부 원로목사회) 도단상에올라선교적열매를축 하했으며, 조지아 침례교회 미션 보드측이수여하는 50주년기념 감사패가최창대담임목사에게전 달됐다. 이날교회측은임성희원로목사, 최봉수 원로목사, 문효성 안수집 사 및 40년 근속자들에게 감사패 를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를 기렸 다. 주차장완공감사패전달과50 주년 기념 영상 상영이 이어졌으 며, 다음세대 연합 찬양팀의 특송 과 최창대 담임목사의 비전 선포 로 행사는 절정에 달했다. 참석자 전원이결단찬양을부른뒤임성 희 원로목사의 축도를 끝으로 모 든순서가마무리됐다. 제인김기자 슈가로프한인교회 창립50주년감사예배성료 남침례교주요인사대거참석 다음세대연합찬양팀이특송을하고있다. 한인 봉사단체 미션아가페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8일 둘루스 한 식당 청담에서 열렸다. 16년간 회 장직을 수행한 제임스 송 회장이 이임하고 이은자 회장이 새로 취 임했다. 이날행사에는자원봉사자및많 은 한인사회 인사들이 참석해 미 션아가페의새출발을응원했다. 송 회장은“지난 20여년간의 추 억이 떠오른다. 여러분들의 격려 와 후원, 지도가 없었으면 지금까 지오지못했다”며“제가할수있 는 한마디는‘감사’라는 말뿐이 며, 이은자회장이저의부족한부 분을 채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션아가페회원들은송회장에게 공로패와감사패를전달했다. 송회장은이어취임하는이은자 회장에게‘하나님의말씀을늘붙 들고 봉사하라’는 의미에서 성경 책을 전달했으며, 김원철 목사가 축복기도를드렸다. 이은자 신임회장은“미션아가 페가 지난 세월 동안 소외되고 어 려운 이웃들을 섬겨온 귀한 사명 을 잘 이어가겠다”며“지극히 작 은자를주님대하듯하며,모든것 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사랑을 실천하는미션아가페가되도록최 선을다하겠다”고밝혔다. 이신임 회장은미션아가페센터를건립하 고, 차세대의참여를늘리는데기 여하고싶다고밝혔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조중식 호 프 인터내셔널 회장, 박선근 한미 우호협회 회장, 김대환 애틀랜타 부총영사,팻시오스틴-갯슨귀넷 카운티 검사장, 신동준 동남부한 인상공회의소연합회회장, 이국자 천사포 위원, 강신범 애틀랜타한 인회이사장등이나서축하메시 지를했다. 미션아가페는 애틀랜타 지역 노 숙자들에게정기적으로음식을제 공하고, 동절기에는 따뜻한 겨울 을 보낼 수 있도록‘사랑의 점퍼’ 를 전달하는 등 꾸준한 구호활동 을 펼쳐왔다. 또한 교도소 사역과 둘루스고교 학생들을 위한 수학 과외 지원 등 지역 저소득층과 소 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 은 물론 해외선교 활동도 활발하 게전개하고있다. 박요셉기자 미션아가페이은자회장‘센터건립·차세대참여’비전 미션아가페회장이취임식참석자들이함께했다. 16년봉사제임스송회장이임 이은자신임회장새비전선포 이날 재미한국학교협의회 (NAKS)와 서재필 기념재단이 공 동주최한‘2026제6회서재필박 사와 함께하는 창작공모전’에서 고등부‘서재필조국상’을수상한 유태원(WilliamYoo) 학생에대한 시상식도 열려 최주환 이사장이 상장과메달을수여했다. 애틀랜타한국학교는개교 45주 년을 맞이한 한국어 교육기관으 로, Pre K부터 한국어 9단계까지 의교육과정을운영하고있다. 이번학기에는그림그리기대회, 추석, 교내 글짓기 대회, 운동회, 연말 캔푸드 드라이브 등 다양한 행사가예정되어있다. 애틀랜타한국학교26-27학년도시작 ◀1면서계속 ■ 보석금액도 급상승- 어렵게 보 석이허가돼도실제 ICE구금시설 에서 석방되기까지는 또 다른 장 벽이가로막고있다.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가 보 석 허가 결정에 대해 집행정지를 신청하고 이민항소위위원회(BIA) 에항소하고있기때문이다. 항소절차는수개월이걸릴수있 고그동안이민자는계속구금상 태에 놓이게 된다. 또 대부분 BIA 결정은 정부 측에 유리하게 내려 지는경향이짙다. 보석금도점점높게책정되고있 다. 2026년 조지아 이민법원 보석 금 중간금액은 7,500달러로 전년 도와 비교해 1,500달러나 올랐 다. 또 다른 이민변호사는“1만달 러이상의보석금도자주있다”고 전했다. 이민 보석금은 일반 형사사건과 는 달리 전액을 납부해야 하기 때 문에 가족들에게는 큰 경제적 장 벽이되고있다. 현재 조지아 전체의 ICE 구금자 규모는 4,556명으로전국에서네 번째로많다. GA구금이민자4명중1명만보석 ◀1면서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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