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8월 14일(금) ~ 8월 20일(목) A9 연예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이자 맷 데 이먼, 톰 홀랜드, 앤 해서웨이, 로버트 패틴 슨, 젠데이아, 샤를리즈테론이주연을맡은 영화‘오디세이’가 지난 5일 개봉한 가운 데경쟁작‘스파이더맨: 브랜드뉴데이’를 제치고전체박스오피스1위를기록했다. 6 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 합전산망에 따르면‘오디세이’는 개봉 첫 날인 지난 5일 하루 동안 29만 1008명의 관객을 모았다. 전국 누적 관객수는 29만 3726명이다. 이는크리스토퍼놀란감독의 전작인‘테넷’(13만7740명),‘인셉션’(14 만9246명),‘다크나이트’(16만5380명), ‘덩케르크’(22만 4242명),‘인터스텔라’ (22만 7025명)의오프닝스코어를모두뛰 어넘는수치로,이후흥행을예고한다. 앞서지난 3일‘오디세이’를연출한크리 스토퍼 놀란 감독과 주연 맷 데이먼, 샤를 리즈 테론, 프로듀서 엠마 토마스가 서울 종로구포시즌스호텔서울에서내한기자 회견을열고한국방문소감및‘오디세이’ 제작과정전반에대한에피소드를공개했 다. 놀란 “소망이던한국行… ‘테넷’ 당시코로나로무산” 생애 처음으로 한국을 찾은 크리스토퍼 놀란감독은“한국에오게돼영광이다. 아 주오랫동안오고싶었는데이번이첫방문 이 됐다. 제 영화를 가지고 한국에 오는 것 이오랜소망이었다. 아마‘인터스텔라’때 부터였던 것 같다. 한국 관객들이 얼마나 훌륭한반응을보내주셨는지알게됐다”며 “‘테넷’개봉당시오려던계획이코로나로 무산됐었다.‘오디세이’를 통해 처음 한국 관객들과함께할수있게됐다”고밝혔다. 현대영화계를대표하는거장크리스토퍼 놀란은‘메멘토’로 데뷔해‘배트맨’시리 즈,‘인셉션’,‘인터스텔라’,‘덩케르크’, ‘테넷’,‘오펜하이머’등 독보적이고 독 창적인작품들을통해블록버스터의새기 준을제시해왔다. 크리스토퍼놀란의신작 ‘오디세이’는트로이전쟁에서‘트로이목 마’계략으로승리를이끈영웅오디세우스 (맷 데이먼)가 아내 페넬로페(앤 해서웨이) 가 기다리는 고국 이타카로 돌아가기까지 10년에걸쳐펼치는장대한여정을그렸다. 지난1일내한해공식홍보일정이전서울 곳곳을방문한크리스토퍼놀란감독은첫 방문 소감으로“시간이 있어서 서울을 둘 러봤다.한강을따라걸었다.더웠지만아름 다웠다. 시원한공간이많아서구경을많이 했고 소금빵을 먹었는데 맛있었다. 팬들과 도이야기를나눴는데환대해줘서좋았다. 서울은정말대단한도시였고더많은시간 을보내고싶다”고밝혔다. “극장만이영화를 크리에이티브하게정의” 172분에 달하는 러닝타임의‘오디세이’ 전분량을아이맥스필름카메라로촬영해 영화역사상최초의기록을세운크리스토 퍼놀란감독은극장관람을권하는이유에 대해“카메라를 통해 일인칭으로 촬영된 장면을 보면서 관객들이 이를 집단 경험으 로 느낄 수 있다는 점이 바로 다른 매체는 제공할 수 없는 영화만의 독특한 경험”이 라며“영화가처음세상에나올때그작품 을 가장 크리에이티브하게 정의할 수 있는 것은극장뿐”이라고밝혔다. 이어 놀란 감독은“‘오디세이’를 만들면 서 관객들을 오디세우스의 여정에 초대한 다고 생각했다. 그와 함께 배를 타고 산에 오르고동굴에들어가는등여정의일부가 될수있도록찍었다. 이러한여정을극장에 서다른관객들과함께체험하길바란다”고 설명했다. 주인공 오디세우스 역을 연기한 맷 데이 먼은 캐스팅 제안을 받던 당시를 떠올리며 “감독님이직접전화를걸어‘이역할을맡 기고싶다’고했을때, 내커리어사상최고 의기회이자경험이될것이라고생각했다” 고 말했다. 이어 맷 데이먼은“이전 작업들 을통해크리스토퍼놀란감독의뛰어난제 작 과정을 이미 경험했기에 주저할 이유가 없었다. 챕터별로이야기가구성돼있고로 케이션마다 새로운 기술을 연마해야 했기 에마치 7편의영화를동시에찍는것같았 지만, 감독님의차기작이라면 12편분량이 라도당연히참여할것”이라고소감을밝혔 다. 올해 개인적으로 한국을 방문한 바 있는 샤를리즈테론은극중칼립소역을맡았다. 샤를리즈테론은“불과몇달전에딸과함 께놀러왔었는데‘오디세이’로한국에다 시오게돼기쁘다”고말했다. 이어크리스 토퍼놀란감독의작품에처음출연하게된 소감에 대해“마치 독립 영화를 찍는 것처 럼 촬영장에서 친밀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어주셔서너무좋았다. 이렇게까지운 이 좋은 경험을 하게 돼 영광이었다”라고 말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아내이자 프로 듀서인엠마토마스는“제아들의여자친구 가한국계미국인이다. 그녀가한국에서해 야 하는 일들을 길게 적어줬다. 그 중 하나 가 소금빵을 먹는 일이었다. 가능한 한 많 은 것을 경험하며 한국을 즐기고 있다”며 “크리스를데리고올리브영에갔다. 크리스 는조금힘들어했지만저는정말재미있었 다”며한국여행의추억을전했다. 마지막 인사를 전해 달라는 질문에 크리 스토퍼 놀란 감독은“관객 각자가 서 있는 인생의 위치에 따라 다채로운 울림을 얻을 수 있는 작품”이라며“다양한 주제와‘유 대감’이 깊은 공감을 형성할 것이다. 관람 후의미있는대화를이끌어내는영화가되 길바란다”고말했다. 모신정스포츠한국기자 ‘오디세이’ 크리스토퍼놀란 “꼭극장에서봐주세요” 영화‘오디세이’내한기자간담회에참석한배우샤를리즈테론(왼쪽)과맷데이먼. 이혜영기자 개봉첫날 29만명넘기며박스오피스 1위 크리스토퍼놀란감독(왼쪽)과배우맷데이먼. 이혜영기자 영화‘오디세이’포스터. 사진=유니버설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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