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8월 17일 (월요일) D5 전국 종합 55년째보문산에방치된 ‘을유해방기념비’$원위치복원은 ‘감감’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 90세이상 26명출전$손님맞이채비완료 집값^전셋값뛰는울산“주택공급확대”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 회를 9일앞둔 13일오전 10시‘지구에 서가장빠른사나이’우사인볼트의대 형조형물이설치돼있는 대구스타디 움. 6만6,000여좌석의경기장은 106개 참가국들의국기로 빼곡히둘러싸여 있었고, 초록색잔디와 푸른빛이선명 한 트랙이대회준비완료를 대변하고 있었다. 비품창고에는허들과높이뛰기용장 대,창,이동형전광판,풍향계등각종경 기용품들이개막을기다리고있었고,경 기장 서편광장에는금메달을받은선 수의국가가울려퍼질시상대와문화와 음식,전시, 공연등부대행사가펼쳐질 공간이손님맞이채비를마쳤다. 박철희 대회 조직위 기획사업부장 은 “해외 참가선수는 평균 3, 4종목 을뛰고, 종목마다예선과본선이틀이 걸리기때문에 10일가까이대구서머 물게된다”며“대회콘셉트가 ‘대구에 서즐기는 세계육상인들의여름휴가 ( Athletes’Holiday in Daegu ) ’이듯 좋은추억을쌓기바란다”고말했다. 세계 아마추어 육상인들의 축제인 마스터즈 육상대회가 오랜기다림끝 에준비를끝냈다. 22일부터다음달 3 일까지 13일간 대구스타디움과 수성 패밀리파크등 6곳에서열리는이대회 에는모두 106개국 1만1,176명의선수 와동반자들이참가한다.이대회가끝 나면대구는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 2017세계마스터즈실내육상경기대회 등 세계 3대육상대회를 치른 유일한 도시가된다. 대회안전을 최우선으로 꼽는 조직 위는트랙과필드, 로드 3개분야 34개 종목에구급차와미스트존, 무더위쉼 터등 폭염과 호우, 대테러대응체계를 구축하고도상훈련을마쳤다. 조직위에따르면이번대회최고령자 는태국출신의106세사왕 잔프람선 수로포환던지기와창, 원 반던지기3종 목에출전한다. 우리나 라 최고령출전 인 김 명 락 ( 90 ) 선수도 100 m 달리기에 참가하는등 90세이상참가자가 26명 이나된다. 부부 참가자도 눈 에 띈 다. 높이뛰기 한국신기록 보 유자인 김 희선 ( 63 ) 씨 도 남 편 도호 영 ( 66 ) 씨 와 함께 출전하고, 김 성 봉 ( 77 ) 오이 순 ( 70 ) 부부도포환던 지기에나란히참가한다. 올 해서울마 라톤 에서2시간 5 4분10초로마 라톤 분 야 70대세계1위인신행철 ( 71 ) 씨 는 10 ㎞ 달리기와하프마 라톤 등 7개종목에 도전한다. 역 대 올 림 픽 메달리스트 4명도스포 츠 축제에동참한다.이대회 홍보 대사 이자 1992 년 바르 셀 로나 올 림 픽남 자 마 라톤 금메달리스트인 황영 조 ( 5 6 ) 선 수는 10 ㎞ 달리기에나서고, 19 8 0 년 모 스크바 올 림 픽 창던지기금메달리스트 다이 니 스 쿨라 ( 67 ·라 트비아 ) 는창던지 기에출전한다. 진 기훈 대회조직위사무 총 장은 “이 번대회를계기로 대구가 친절 한 육상 도시로세계에각인 되 고, 생활 체육이 정 착되 기바란다”며“경기 관 람은 무료 니 , 많 이오 셔 서즐 겨 달 라 ”고말했다. 대회개회식과 축하음 악 회는 21일 오 후 6시대구스타디움 주 경기장에서 열 린 다. 대구=전준호기자 22일부터 13일간 6곳서열려 폭염^호우^대테러등대응체계구축 최고령태국 106세선수는 3종목 90세김명락선수는100m에참가 조직위“관람무료, 와서즐기세요” 광 복 직 후 대전시 민 이 쌈짓돈 을 모 아 건립 한 ‘을유해 방 기 념 비 ( 乙酉解放 記念碑 ) ’가 8 0 년 만에대전시문화유 산 으로등록 됐 다. 하지만 보 문 산 에장 기 방 치돼있는해 방 기 념 비의최초 건립 장 소 인대전 역복원 이전사업은 진척 이 없 는상 황 이다. 시는최 근 시문화유 산 위 원 회 심 의를 거 쳐 보 문 산 에있는을유해 방 기 념 비를 문화유 산 으로 등록했다고 13일 밝혔 다.해 방 기 념 비는대전시 민 들이광 복 의 기 쁨 을 되새 기고, 독립 의의미를 후 세에 전하고자 십 시일반 성금을 모아 광 복 1 주년 인 1946 년 8월 1 5 일대전 역 에세 웠 다. 받 침 대와 덮 개 돌 등전 통적 인비 석형식을 갖췄 으며,전체높이는 3. 5m 로 다른 지 역 해 방 기 념 비에비해 규 모 가 가장 크다. 비신은 가로 73. 5㎝ , 세 로 4 5㎝ , 높이200 ㎝ ,비대석 ( 비문을 새 긴 비석의 몸 체부분을받치는 돌 ) 은가 로130 ㎝ ,세로 90 ㎝ ,높이 55㎝ 다. 특 히전면에 당 시한자로 글씨 를 새 기던 관 행을 벗 어나한 글 로크게‘을유 팔월십 오일기 렴 ’이 라 는비문이 새겨져 역 사 적·학술적 가치가 높은 것 으로 평 가된다. 시는 8 1 주년 광 복절 과 해 방 기 념 비 의시문화유 산 등록을기 념 해지 역 시 민단 체등과 함께 1 5 일‘대전을유해 방 기 념 비와 함께 한 광 복 의기억’ 행사를 개최한다. 시는 행사에앞서기 념 비안 내판과야간 경 관 조명을 설치하는 등 주 변을 정 비했다. 시 관 계자는 “다 소 늦 어 졌 지만 문화유 산 등록에따 라 제 도 적뒷 받 침 이이 뤄진 만 큼 지 속적 으 로모 니 터 링 을하고, 관 련예 산 도편성 해체계 적 으로 관 리해나 갈것 ”이 라 고 말했다. 문화유 산 지 정 으로해 방 기 념 비의체 계 적 인 관 리가가 능 해 졌 지만 5년 전부 터추 진 한 원 위치 복원 계획은 제자리 걸음이다. 해 방 기 념 비는 1971 년 대전 역 서광장 정 비사업에 떠 밀려 보 문 산 으 로 옮겨진뒤 위치를 알 리는 표 지판하 나 없 는 상태로 시 민 들에게 잊혀졌 다. 당 시이전장 소 를 보 문 산 으로 정 한이 유는 정확 히 알 려 진 바가 없 다.다만 당 시 보 문 산 이시 민 들이 많 이 찾 는 장 소 인 점 이고려 됐 을 것 으로 시는 추 정 하 고있다. 시는 2021 년중요 문화유 산 이외 진 산속 에 5 0 년째방 치돼있다는 비판이 확산 하자, 시 민 여 론 수 렴 을 거 쳐이전 을추 진 했다.이전장 소 는 원래건립됐 던대전 역 서광장과 함께 시 민 들이 많 이 찾 는 중 구 선화동 양 지 근린 공 원 을 검토 했다. 양 지 근린 공 원 은일제 강점 기 총독 부가일본 군 위패를 두기위해신 사를 짓 다만자리이자, 한국전 쟁 이끝 난 19 5 3 년충남 도 민 이성금을모아전 몰군 경위패를 모신 영렬탑 이있던곳 으로 역 사성이있는 장 소 다. 시유지다 보니 행 정절 차이행이수 월 하고,인 근 에 대 단 위아파트 단 지가 곳곳에있어시 민홍보 와 접근 성도좋다. 두장 소 를 놓 고고 민 을 거듭 하던시 는 대전 역 서광장 정 비사업과 연계해 본 래 자리로 옮 기기로 방침 을 세 웠 다. 그 러나서광장 정 비사업이지지부 진 하 면서지금까지해 방 기 념 비이전 작 업도 멈춰 있는 상태다. 이에일각에서 양 지 근린 공 원 을포 함 해 역 사성과상 징 성을 갖 추고있고,시 민접근 이용이한제3의 입 지가필 요 하다는목 소 리도나 온 다. 시 관 계자는 “ 현재 로선대전 역 이외 에을유해 방 기 념 비이전 입 지를고려하 지 않 고있다”며“일 단 문화유 산 으로 등록한 만 큼 일부 훼 손된곳은 정 비하 고, 주 변 유물 및 관 광지등과 연계해 적극관 리하면서 관 계기 관 과 협 의를 거 쳐이전 작 업을 진 행 할것 ”이 라 고말했 다. 대전=최두선기자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를 9일앞둔13일대회주경기장인대구스타디움에서취재진 이대회준비상황을둘러보고있다. 대구=뉴스1 “재정^인력부족단계적으로보강 행정서비스차질없이제공할것” 김진규 ( 60 ) 인 천검단 구 청 장은지 난 달 취임 직 후 제1호 공 약 을 ‘광 역교통 망확충 ’에서‘차질 없 는행 정 서비스제 공을위한행 정효율 화’로바 꿨 다.신설 자치구인 검단 구가 떠 안은 재정 과 인 력 부 족 문제가 주민불 편과 행 정 서비 스질 저 하로이어질수있다는우려가 컸 기때문이다. 김 구 청 장은 11일 임 시 청 사에서가 진 한국일 보 와인터 뷰 에서“초대구 청 장이 라 는 책임 의무게를 매 일 느끼 고 있다”면서“ 재정 과인 력 을 단 계 적 으로 보강 해 주민생활 과직 결되 는행 정 서비 스가차질 없 이제공 될 수있도록하 겠 다”고했다. 검단 구는인 천 행 정 체제개편에따 라 기존서구 ( 현 서해구 ) 에서분리돼지 난 달 출 범 했다. 경인아 라뱃길 을기준으 로 북쪽 에는인구 27만명의 검단 구가, 남쪽 에는인구 39만명의서해구가자 리했다. 검단 구는 출 범 과 동시에 재정 과 인 력 부 족 에부 딪혔 다. 올 해하반기에만 필수사업비1 5 2억 원 을편성하지 못 했 고,인 력 도 정원8 4 5 명대비1 88 명이부 족 한 상태다. 서구 시 절 아 라 1동 · 마전 동 행 정복 지 센 터신축 등을 추 진 하면 서 발 행한 막대한 규 모의지 방 채를 떠 안 았 고,6 년 간 임 시 청 사 임 대료로 매년 2 5 억 원 을부 담 하면서2,000억 원 이 넘 는 신 청 사 건립 비를 마련해야 하는이 중 고도 겪 고있다. 김 구 청 장은 “서해구와 공동으로 중앙정 부와 인 천 시, 정 치권에필 요 한 지 원 을 건 의하고이를 통 해 확보 한 재 정 은 교 육, 교통 , 안전, 복 지 등 주민 생활 과 직 결되 는 분야에우선 투 자 할 것 ”이 라 며 “동시에 큰 재정 이 들어가 지 않 는사업부터 찾 아서해나가 겠 다” 고했다. 광 역교통망 과 기반시설 부 족 등 현 안 해 결 을 위해 정 부와인 천 시,인 천 시 교 육 청 과 긴 밀히 협력 하 겠 다는 계획 도 밝혔 다. 그 는 “ 주민 평균연령이34 세인 검단 신도시는인구만 큼 학교 수 요 도 빠르게 늘 고있다”며“일부초등 학교 에서 학생 들이3 교 대로 점심 을 먹 을 정 도로과밀문제가 심 각한 데 , 올 해 2 월 문을 닫 은서구 영 어마을에초 교 를 신설하는 방 안 등을 교 육 청 과 논 의하 고있다”고말했다. 서울지하철 5 호선 김 포 ·검단 연장선 에 원당역 을 추가하고, 유 정복 인 천 시 장 재임 시 절 사실상좌초된 북 부권문 화예 술 회 관 을인 천 시 재정 으로 검단 구 에지어야한다는 주 장도 폈 다. 김 구 청 장은“ 5 호선을아 라역 에서신 검단중앙역 으로 바로 연 결 하면 고 층 아파트지하를 뚫 고가야해비용과시 간이 많 이걸 린 다”며“ 원 안대로 원당역 을설치하면이 런 문제가해 소될뿐 만 아 니라 원 도 심활 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 ”이 라 고말했다. 그 러면서“문예회 관 건 축비 5 0 % 를 구비로 부 담 하는 것 은 재정 여 건 상어 렵 다”며“문화 · 체육시설 이전무한 검단 구에시 립 문예회 관 이나 도서 관 이필 요 하다”고 덧붙였 다. 이환직^한창만기자 울 산 아파트 값 이 올 해들어가파른 상 승 세를 보 이자 울 산 시가 공공 주택 공급 확 대와 민 간사업지 원 등을 골 자 로한 주거 안 정 대 책 을내 놨 다. 시는 주택 시장 수급 불 안에대응하 고 시 민 들의 주거 부 담 을 낮 추기위해 ‘ 주거 안 정 대 책 ’을 마련해추 진 한다고 13일 밝혔 다. 한국부동 산원 주택 가 격 동향조사 에따르면 6 월 기준 울 산 아파트 매매 가 격 은 1 월 대비 2.1 8% 올랐 다. 서울 과 수도권을제외한지 방 광 역 시가 운 데 최대상 승률 이다. 같 은기간전세가 격 도 2. 8 2 % 상 승 해전국평균 상 승률 ( 2.0 5% ) 을크게 웃돌았 다. 전문가들은 프로 젝 트파이 낸싱 ( PF ) 대출 규 제와 건 설경기 침 체등으로 신 규주택 공급이 감소 한상 황 에서 남 구 와 중 구, 북 구 송정 지구등 특정 지 역 에 수 요 가 집중 돼가 격 이오른 것 으로 보 고있다. 여기에울 산 의공공 임 대 주택 공급 률 이 5 .9 % 에 불 과해수급 충격 을 흡 수 할 기반이 약 했던 점 도 원 인으로 꼽 힌 다. 이에시는 우선 청년· 신 혼 부부 ·취약 계 층 을위한 공공 주택 공급을 확 대하 기로 했다. 울 산 도시공사와 한국 토 지 주택 공사 ( L H ) 와 협력 해 2030 년 까지 공공 주택 6,671가구를 단 계 적 으로공 급한다. 자금 난 을 겪 고있는 민 간분 양 사업장 5 곳 2,30 8 가구 규 모에대해서 는공공지 원민 간 임 대 주택 사업으로전 환 할 수있도록지 원 한다. 재 개 발·재건 축 등 도시 정 비사업의사업 속 도를 높 이기위해도시 정 비기본계획과 관 련제 도도손질해 주택 공급을 뒷 받 침 한다. 또 실 거래 가와 임 대차신고자료등을 상시분석해지 역별 가 격 과 거래흐 름, 수급상 황 을 점검 하고이상 징후 가나 타 날 경우선제대응 할방침 이다. 시는 하반기부터신 규 아파트 입주 물 량 이회 복됨 에따 라 주택 시장 불 안 도 점 차완화 될것 으로전 망 하고있다. 올 해 하반기 4,327가구를 시 작 으로 2027 년 3,910가구, 202 8년 7,601가구 가 순 차 입주할 예 정 이다. 울산=박은경기자 6월매매가 1월대비2.18%올라 수도권제외지방광역시중‘최대’ 공공주택늘리고재개발등가속도 김진규인천검단구청장인터뷰 서해구와함께필요한지원건의 교육^교통^안전^복지에우선투자 검단신도시주민평균연령34세 초등교과밀문제교육청과해결 대전, 80년만에시문화유산등록 1946년 8월 15일대전역에건립 한글로비문새겨역사적가치커 대전역정비로 71년보문산옮겨 5년전여론수렴해“원위치이전” 정비사업진척없어이전‘하세월’ 김진규인천검단구청장이11일검단구임시청 사집무실에서한국일보와인터뷰를하고있다. 검단구제공 DDP에서열린한복박람회 광복 1주년인1946년8월15일시민들이모금 해대전역에세웠다가 보문산으로이전된을유 해방기념비. 대전시제공 서울중구동대문디자인플라자아트홀에서13일열린 ‘2026한복상점’ 행사에한복을입은마네킹이설치돼있다.올해로9회째인행사는문화체육관광부와한국공 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주관하는국내최대규모의한복박람회다. 연합뉴스
Made with FlippingBook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