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8월 19일 (수요일) D10 여자친구아버지에게앙심을품은10 대남성이신고를받고출동한경찰관 을 앞세워여자친구 집에침입하려다 붙잡혔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14일오후 11시 쯤 강동구 한 아파트에서A ( 16 ) 군을 주거침입등혐의로현행범체포했다고 18일밝혔다. A군은여자친구아버지가두사람의 교제를 반대하며자신을 위협한 것에 불만을 품고여자친구의집을 찾아간 것으로조사됐다.당시A군은“여자친 구아버지가한번만더찾아오면죽여 버리겠다고했다”,“여자친구가아버지 에게맞고있는것같다”는취지로직접 경찰에신고한것으로전해졌다. 경찰이출동하자A군은여자친구가 사는아파트로경찰관과 함께이동했 다. 복도식아파트여서정확한 세대위 치를알려줘야 한다고경찰을속인후 주거침입을시도했다. A군은집안진입을제지당하자, 바 지주머니에숨겨둔 흉기를 꺼내주변 을 위협했다. 현장 경찰관 3명은 승강 기안에서A군의팔과 몸통을 붙잡고 흉기를탈취해A군을제압했다. A군은 경찰 신고 직전 무인점포를 절도해흉기를 마련한 것으로 파악됐 다. 경찰은 A군이흉기를미리소지하 고여자친구의집을 찾아간 경위와 범 행의도등을조사중이다. 나민서기자 진흙범벅집안^파손 도로 복구 막막$ “산사태아파트 균열흔적” 종합특검‘관저이전공사 특혜혐의’김건희^윤한홍기소 날씨^전쟁^선거등에돈거는‘폴리마켓’국내접속차단 국가복지혜택가구당年 926만원 가구소득높을수록더많이받았다 “만나지말라”여자친구아버지에앙심 흉기숨긴채주거침입시도 10대체포 한국후계농업경영인강원도연합회 소속 농민들이 18일 강원춘천시강원도청앞에서궐기대회를열고농산물가 격폭락·농자재가격급등에따른대책마련을촉구하며, 항의뜻을담아직접재배한농산물을길 바닥에내던지고있다. 춘천=연합뉴스 “전기를 끊었을 끼다.”, “언제 돌아 갈지도 모르는데냉장고에음식은 우 짜노.” 18일낮 12시쯤경남거제시옥포초 등학교체육관에마련된임시대피소에 들어서자마자 30대주부들의걱정섞 인말이쏟아졌다.광복절연휴사흘간 900㎜ 넘는 비가 온 거제에서는 1명이 숨지고 2명이다쳤으며도로와 상가, 주택곳곳이물과 토사에휩쓸리는 큰 피해를입었다. 한 40대주민은온몸이 진흙 범벅이된채임시대피소로 들어 오면서“집에가서진흙에빠져있는오 토바이를끄집어내놓고오는길”이라 고했다. 체육관안에는텐트 20여개가 빼곡 히들어섰다.한쪽에는물과휴지등구 호물품이쌓여있었다. 이날 점심으로 구세군이준비한 도시락이나왔고, 운 동장에는구세군,KB국민은행이마련 한급식차량이대기하고있었다. 강희철 ( 79 ) 씨는 “비가 어찌나 많이 오는지물이하수구를역류해서집안 에물이차 새벽에 4시간 넘게물을 퍼 냈다”면서“대피소를 준비해준 것만 해도 고맙지만얼른집으로 돌아가고 싶다”고말했다. 대피소 밖으로 나오자 폭우가 휩쓸 고간 흔적 이고 스란 히 드러났 다. 옥포 초등학교에서옥포 종합 사 회 복지관 까 지차로 5분 쯤가는동안도로와상가 주변에는 물 살 에 밀 려온 흙과 돌이쌓 여있었다. 차량은찌 그러 지거나 파 손 된채길가에 멈춰 섰고,일부도로는아 스 팔트 까 지부서져통행을 막았 다. 침수 피해를 본 상인들은진흙 범벅 이된 소파와 싱크 대, 탁 자 등 집기를 가게밖으로 끌 어냈다. 물이빠진자리 에는 못 쓰 게된가 재 도구와 쓰레 기가 쌓 였 다.한상인은 망 가진집기를바라 보 다“이것들을어 떻 게다시 쓰 겠노”라 며울 먹 이 듯 한숨을내 쉬 었다. 같은 날 오후 2시쯤 옥포 종합 사 회 복지관임시대피소에도텐트 20여개가 설 치 돼 있었다. 산 사 태 피해지역주민 들은언제집으로돌아갈 수있을지를 두고걱정을나 눴 다.이들은 추 가 붕괴 가 능 성에도마음을놓지 못 했다. 산 사 태 로 사 망 자가 발생 한 아파트 에서대피한 허영태 ( 5 2 ) 씨는“ 산 사 태 당 시 천둥 이많이쳤는데 천둥 소리의수 십배크 기의소리가 나면서 산 사 태 가 났 다”면서“아파트가 좌 우로 흔 들리는 충격 을 받아 산 사 태 가 재발될 지,아파 트자체의안전진 단 이 필요 해 보 인다” 고말했다. 그러 면서“대피소에있으면 서 몇 번아파트를찾아가 봤 는데 산 사 태 를맞은동의 건 물아 래층 부 분 에 없 었 던균열흔적 이 보였 다”고했다. 이아파트 입주민 61가구 140명은 추 가 산 사 태 가 능 성 등으로 옥포초 등학교와 옥포 종합 사 회 복지관, 옥포 2동 행정복지 센터 에서이 틀째생활 하 고있다. 경남도에 따 르면이날오후 6시기준 통 영 시에서는 6 5 가구 84명,거제시에서 는 228가구 487명이침수나 산 사 태 우 려등으로임시시 설 에서 생활 하고있 다.거제 뿐 아니라부 산 과경남,제주곳 곳에서주민들이대피했다.행정안전부 중앙 재난 안전대 책본 부에 따 르면이날 오전기준 3개시도에서318가구 5 64명 이일시대피했으며,이가운데147가구 248명은집으로돌아가지 못 했다. 경남도 측 은 “피해주민들이하 루빨 리일상으로돌아갈수있도 록 가 용 한 인 력 과 장비를 총 동 원 해현장에서 필 요 한지 원 이 최 대한신속하게이 뤄 지도 록 하겠다”면서“ 산 사 태 와침수 등피 해지역 추 가위 험요 인을철 저 히점 검 하 고, 생활 기반시 설 복구와주민 생활 안 정지 원 도차 질없 이 추 진하겠다”고말 했다. 거제=권경훈기자 사 실 상 불 법 도 박 이라는 지 적 을 받 아온 미국의 예측 시장 플랫폼 ‘폴 리마 켓’ 의국내접속이차 단 된다. 방송 미 디 어통신심의위 원회 ( 방 미심 위 ) 는 18일 통신심의소위 원회 를 열 고 폴 리마 켓 에 대한 접속차 단 시정 요 구 를 의 결 했다. 방 미심위는 폴 리마 켓 에 대해“ 형법 상도 박 을 방 조하거나도 박 장소개 설 을 목적 으로하는정 보 ,국민 체육진 흥법 상 유 사행위 ( 체육진 흥투표 권또 는이와비 슷 한것을 발 행해 결 과 를 적 중시 킨 자에게 재 물이나 재산 상 의이 익 을제 공 하는 행위 ) 를 목적 으로 하는정 보 에해당한다고 판단 했다”고 밝혔다. 폴 리마 켓 은 각종 이 슈 의 결 과를 예 측 해가상자 산 을 베팅 하는 방 식으로 운 영 된다. 각 나라 선 거나 스 포 츠 이 벤 트 결 과, 날씨, 금 리정 책 ,전 쟁 등다 양 한 주제가 베팅 대상이된다. 호주, 독 일, 프랑스 등세 계각 국은 폴 리마 켓 이 불 법 도 박 서비 스 를 제 공 하고있다며 연이어접속을 차 단 하고있다. 국내에 선방 미심위가 최근 경찰 청 과사행 산업 통 합감독 위 원회 의신 청 을받아들여심 의에나섰다. 이들 기관은 방 미심위에 ‘폴 리마 켓 의운 영방 식이국내 법 상 도 박 장소개 설및 도 박죄 등에해당 할 수 있다 ’ 는의 견 을냈다. 방 미심위역시이 용 자가 통제 할 수 없 는 사 건 의 결 과에 따 라 재산 상이해 득실 이 극단적 으로 결 정 되 는 폴 리마 켓 의승자 독 식 형 손익 구조가 사행심을 조장한다고 판단 했다. 여기에 폴 리마 켓 운 영 자의 책 임이있다는 점도인정 했다. 플랫폼 전반을운 영· 관리하는이 들이가상자 산 의입출 금 및 정 산 시 스 템 을제 공 해이 용 자의자 금 이 실질적 으 로모집 · 교부 되 는 환 경을조성하고있 고,지 분 거 래 에 따 른수수 료 를받아경 제 적 이 익 을 얻 고있다는것이다. 폴 리마 켓측 은의 견 진 술 절차를통해 자사서비 스 가한국 법적용 대상이아 니라고 주장했다. 한국어서비 스 를제 거했고 원화 결 제도 불가하며탈중앙 화 기 술 로 플랫폼 이운 영되 고있어서정 보 통신 망법 , 형법 , 국민체육진 흥법 등 의위반 요건 에들어맞지 않 는다는 논 리다. 그러 나 방 미심위는한국어서비 스 제 공 여부나기 술적특 성, 서비 스 방 식 을이 유 로국내 법령적용 을 회 피 할 수 는 없 다고 판단 했다. 정준기기자 권창영 2차 종합특별검 사 팀 이18일 대통 령실 관 저 이전 특혜 의 혹 으로 김 건 희여사와 윤 한 홍 국민의 힘 의 원 을 재판 에넘 겼 다. 특검팀 은이날 김 여사와 윤 의 원 을 직 권 남 용 권 리행사 방 해등 혐의로 불 구속기소했다. 관 저 이전 ·증축공 사를 맡 은인 테 리어 업 체21 그램 의 김태영 대 표 등도 청탁금 지 법 위반 혐의로 함께 재판 에넘 겼 다. 김 여사는 2022 년 대통 령 관 저 이전 과정에서무자 격업 체인21 그램 이 공 사 를 수주하도 록 부당하게관여한 혐의 를받는다. 21 그램 은 김 여사가운 영 했 던 코 바나 컨 텐 츠 의전시 회 를 후 원 한 업 체로, 종합건설업 면 허 가 없 어 증축 공 사등을 할 수 없 었음에도 김 여사의 영향력 을이 용 해수의 계약 을 맺 은 것 으로 특검팀 은 판단 했다. 윤 의 원 은제20대대통 령 직인수위 원 회 에서 청 와대이전 태스크 포 스 팀 장 을 맡 아 21 그램 이관 저공 사를 따 내는 데개입한혐의를받는다. 특검팀 은당 초 육군 참 모 총 장 공 관으로정해져있 었 던 관 저 이전대상지가 외 교부 장관 공 관으로 변경 되 기에앞서 김 여사와 윤 의 원 이수차 례 사전 답 사를한정 황 도파악했다. 특검팀 은 윤 의 원 이 공 사 업 체역시21 그램 으로변경하도 록 지시 했고,이과정에서21 그램 이다른 건설 업 체명의를 빌 리도 록 알 선 한 혐의 ( 건 설산업 기 본법 위반 ) 도함께 적용 했다. 김 여사에게는 특 정범 죄 가중 처벌 상 알 선 수 재 혐의도 적용 됐다. 공 사 수주 등 특혜 를 제 공 한 대가로 21 그램 에서 688만 원 상당의 디올 의류, 벨 트,팔찌 를받은혐의다. 특검팀 은 21 그램김 대 표 의부인조모씨가의류를들고아 크 로비 스타 를 방문 해이를 김 여사에게 전 달 한정 황 을 확인했다. 특검팀 은 김 여사가 통일교에서받은 샤넬 가 방 을 다른물 건 으로교 환할때 조씨가동행 해 324만 원 가량의차 액 을 지급한 것 또 한 관 저공 사 대가로 판단 , 총 금 품 수수 액 을1,012만 원 으로 특 정했다. 특검팀 은 지 난 해 10 월 국 회 국정 감 사에 증 인으로 출 석 해 ‘ 21 그램 을 소개 한사람을알지 못 한다 ’ 는취지로 허 위 증 언한 혐의로도 김 대 표 와 당시대통 령실 관리비서관이었 던김 오진전국토 교통부1차관을 각각 기소했다. 특검팀 은다만대통 령 경호 처 를동 원 한 불 법쪼 개기 계약 으로 21 그램 에 금 원 을지급했다는의 혹 에대해서는 “수 사 과정에서확인됐지만 특검법 상 수 사 대상에포함 되 지 않 은 범 죄 사 실 ”이 라며경찰 청 국가수사 본 부로 이 첩할 예 정이라고밝혔다. 위용성^이용경기자 “무자격업체수주부당개입”판단 金 1000만원금품수수혐의도 쪼개기계약의혹은국수본이첩 각종이슈‘가상자산베팅’플랫폼 방미심위“도박방조등에해당” 기록적인폭우로침수피해를입은경남거제시장평초등학교에서18일교직원과학부모자원봉사자, 거제교육지원청직원들이교실안까지밀려든 흙탕물을퍼내며복구작업을하고있다. 거제=정다빈기자 극한호우로피해를입은경남통영시봉평동에 서18일한주민이파손된도로와상하수도, 어 지럽게널린잔해를바라보며망연자실한 모습 으로앉아있다. 통영=뉴시스 거제‘기록적폭우’ 수해현장 도로^상가에쓰레기^집기산더미 차량은파손된채길가에멈춰서 “산사태당시천둥소리에큰충격” 추가피해우려에안전진단호소 거제^통영등 560여명일시대피 “언제돌아갈수있을지”망연자실 1 년 간 의 료 , 교육 등 국가로부 터 받 는 복지서비 스 의 규 모가 가구당 926 만 원 수준인것으로 추산 됐다. 국가데이 터처 가 18일 발표 한 ‘ 사 회 적 현물이전을 반 영 한 소 득 통 계작 성 결 과 ’ 에 따 르면 2024 년 사 회적 현물이 전소 득 은 평균 926만 원 으로전 년 대 비0.4 %증 가했다. 사 회적 현물이전이 전체가구소 득 에서차지하는 비중은 12. 5% 수준이었다.사 회적 현물이전소 득 이 란 국가가 제 공 하는 무상급식이 나 무상 보 육, 의 료보험 등 현물 복지 서비 스 의가치로 산 출한소 득 이다. 즉 , 가구소 득 대비 12. 5% 정도를 정부가 대신지출하고있다는 뜻 이다. 소 득 이 높 을수 록 더많은 복지 혜 택 을 누렸 다. 소 득 상위 20 % 인 5분 위의 사 회적 현물이전소 득평균 은 1,2 5 3만 원 인반면,하위20 % 인1 분 위는 727만 원 에 그 쳤다.1 분 위의복지 혜 택이대부 분 의 료 ( 88 % ) 에집중된데반해, 5분 위 는 의 료 ( 36.8 % ) 와 함께교육 ( 5 7 % ) 의 비중이큰 영향 으로 해 석 된다. 가구소 득 대비사 회적 현물이전소 득 비 율 은 소 득 1 분 위에서 46.8 % , 소 득 5분 위는 7.2 % 로소 득분 위가 높 을수 록작 아졌 다. 그 만 큼 하위20 % 가정부의복지 혜 택에기대는비중이 크 다는 뜻 이다. 세대 별 로는40대가1,499만 원 으로가 장 크 고, 5 0대 ( 974만 원 ) , 60대이상 ( 797 만 원 ) , 30대이하 ( 5 72만 원 ) 순 으로조 사됐다.부 문별 로 보 면의 료 와교육부 문 의 평균 은 각각 488만 원 ( 5 2.8 % ) ,377 만 원 ( 40.7 % ) 으로전체사 회적 현물이전 소 득 의93. 5% 를차지했다. 보 육 3. 5% , 기 타 3.0 % 가나머지를구성했다. 현물 복지 혜 택은 불 평 등개 선효 과 도있는것으로나 타났 다.사 회적 현물 이전을반 영 한지니 계 수는 0.281로, 현 물이전을반 영 하기전 보 다 0.044 감 소 했다. 지니 계 수는 소 득 불 평 등정도를 나 타 내는지 표 로수치가 1에가 까 울수 록 불 평 등하다는 뜻 이다. 세종=안하늘기자 최상위1253만, 최하위727만원 최하위층소득대비비율은 47% “농산물가격폭락대책을”
Made with FlippingBook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