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8월 25일 (화요일) B2 경제 미국이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중국을 상대로 경쟁이 격화하는 와중에한국등주요국에만약중 국 주도의 AI 진영에 참가한다면 미국진영에서는배제하겠다는경 고 서한을 준비 중이라고 로이터 통신이14일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국무부는 지난 6 월워싱턴DC에서열린‘제2차팍 스 실리카 서밋’에서 체결된‘AI 기회 파트너십에 관한 공동성명’ 에 서명한 35개국에 서한을 보내 이같은방침을통보할계획이다. 대상국에는 한국, 일본, 호주가 포함된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한 국 외교부에 따르면 당시 회의에 는 영국, 독일, 이스라엘, 노르웨 이,네덜란드,인도등도참가했다. 국무부가작성한서한초안에는“모 든곳에속하겠다는것은어느곳에도 속하지않겠다는것과같다.팍스실리 카선언서명은단순한회원가입이아 닌결속과헌신을의미한다”며각국에 AI분야에서신중하고단호한선택을 내릴것을촉구했다.국무부는서한에 서중국을직접명시하지는않았으 나“우리의 기대와 상충하는 중복 된이니셔티브의회원자격을동시 에유지할수는없다”고강조했다. 미국정부고위관계자는로이터 에“양쪽모두의이득을취할수는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하기 위해 서 한이작성됐다”고설명했다. 이 관계자는“한 국가가 미국에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라고 주장 하면서 동시에 중국이 AI에 대한 경쟁적 비전을 추진하기 위해 만 든구상에가입한다면, 그국가를 신뢰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덧 붙였다. 팍스실리카는지난해12월미국 국무부 주도로 출범한 AI 공급망 협의체로, 한국도 회원국으로 참 여하고있다. 중국은이에맞서지 난달 러시아 등과 함께 세계인공 지능협력기구(WAICO)를 설립했 다. 핵심 광물 부국이자 중앙아시아 국가로는유일하게팍스실리카에 참여한 카자흐스탄은 중국 주도 의 이 기구에도 참가하면서 미국 에 경종에 울렸다고 로이터는 전 했다. 로이터는 그러면서“미국의 이번압박은군사·경제적패권다 툼의 핵심이 될 최첨단 AI 경쟁에 서 중국의 자원 확보를 차단하려 는 전략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 다. 최근중국오픈웨이트(가중치개 방형) AI모델들은오픈AI, 앤트로 픽등미국AI 기업들의기술을빠 르게추격하고있다. 미국이경고서한을언제발송할 계획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국 무부는로이터의논평요청에“유 출된 것으로 알려진 내부 문서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다”고만 밝혔다. 앞서도널드트럼프행정부는지 난 7일 핵심광물 채굴을 중심으 로 30억달러 규모의‘광업 프로 젝트’를발표했다. 프로젝트의가 장큰비중은미국방부전략자본 실이 실라 나노테크놀로지스와 체결하는 14억달러의 대출로, 워 싱턴주에 차세대 배터리 시설을 건설하는것이다. 항공우주·방위산업의 핵심광 물인스칸듐의호주내생산을확 대하기 위해 국방부가 4억달러를 투자한다. 또 미네소타주의 희토 류기업나이론마그네틱스에 1억 5,000만달러를투자한다. 마코루비오국무장관은미국주 도로 한국 등이 참여한 인공지능 (AI) 공급망협의체‘팍스실리카’ 를언급하며“민간부문과협력하 고, 채굴·정제·가공뿐만 아니라 그광물의최종용도분야에도투 자하려는노력”이라고설명했다. 러트닉 상무장관은 무역확장법 232조 관세 정책으로 세계 주요 광업 기업들의 미국 내 투자가 활 성화하고있다면서테네시주제련 소 건설에 총 74억달러를 투자하 는 고려아연을 대표적 사례로 들 기도했다. 미, 우방들에“중국 AI 동참하지마”경고 한·일·호주등 35개국대상 ‘양다리는불가’재차강조 ‘팍스실리카’동맹도강화 핵심광물채굴등도협조 지난 6월 외국인이 보유한 미국 국채물량이감소했다. 17일 연방 재무부 자료에 따르 면, 6월 외국인의 미국 국채 보 유량은 9조2,990억달러로, 5월 의 9조3,710억달러에서 줄어들 었다. 하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2.3%증가했다. 미국을 제외하고 미국 국채 3 위 보유국인 중국은 6월 미국 국 채 보유액이 6,334억달러로 5월 6,593억달러에서 4% 줄었다. 전 년동기대비로는 13%이상감소 했다. 6월 보유액은 2008년 9월 (6,182억달러) 이후 최저 수준이 다. 1위보유국일본이6월1조1,160 억달러로 5월의 1조1,430억달러 에서 2.3% 줄었다. 2위인 영국은 6월 9,399억달러로 5월 9,486억 달러에서1%감소했다. 영국은 글로벌 투자자들의 주요 국채보관허브로널리알려져있 으며, 영국의 자금 흐름은 헤지펀 드들의 투자 포지션을 가늠하는 지표로평가된다. 외국인 보유 국채 감소 중국·일본·영국 감소 민간부문고용증가폭이둔화한것으로나타났다. 18일고용정보업체오토매틱데이터 프로세싱(ADP)에따르면지난7월민간기업고용이전월대비4만4,000명증가했다. 6월 의9만5,000명보다증가폭이크게둔화했다.임금상승률은기존직장에머문근로자가전년동월대비4.4%를나타냈다.신규구직자의 임금상승률은7.0%로작년8월이후11개월만에가장높은상승률을기록했다. <로이터> 민간고용증가세둔화…예상하회 세계시가총액1위기업엔비 디아의 젠슨 황(사진·63) 최 고경영자(CEO)가 직원이 뽑 은최고CEO로선정됐다. 취업정보사이트글래스도어 는‘2026 최고의 CEO 50인 ’순위에서황 CEO가임직원 지지율 99%로 1위에 올랐다 고발표했다. 엔비디아 임직원들은 글래 스도어에게시한익명평가에 서황CEO에대해“역동적이 고진정성있는리더” “비전이 있는 진짜 리더” “록스타”등 으로평가했다. 황CEO는주식옵션과높은 연봉 등 좋은 대우를 해주는 것으로도 좋은 평판을 받고 있다. 정보기술(IT) 분야수상자는 모두 9명으로이가운데는기 업용플랫폼기업서비스나우 의 빌 맥더멋(13위), 미디어· 데이터기업 블룸버그의 블라 드 클리아치코(35위), 애플의 팀쿡(37위)등이포함됐다. 엔비디아에 이은 2∼3위 기 업으로는 프랜차이즈 세차업 체퀵켁워시, 의료기기제조사 스트라이 커의 CEO 가각각임 직원 지지 율 93%를 얻어 이름 을올렸다. 이번 순 위는직원 1,000명이상을고 용하고지난해 5월∼올해 5월 사이 최소 75개 이상의 검증 된평점을획득한미국기업을 대상으로산출됐다. 글래스도어 측은 고위 경영 진전반에대한임직원들의평 가는 올해 5점 만점에 3.5점 이하로떨어지면서2017년이 후최악을기록했다고설명했 다. 오언 험프리스 글래스도어 사장은“50인의 CEO들은노 동인구가가장어려운시기를 직면한오늘날에도결단력있 고신뢰할수있는리더십이여 전히가능하다는것을보여주 고있다”고평가했다. 엔비디아는 글래스도어가 선정한‘최고의직장’순위에 서도 크루카워시, 인앤아웃버 거에이어3위에올라구글(11 위), 마이크론(59위), 애플(77 위) 등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 다. 젠슨 황, 직원이 뽑은‘최고 CEO’1위 지지율 99% 압도적 인기 좋은 직장 순위서도 3위 일상에서갈수록늘어가는인공 지능(AI)활용에대해청년들이기 대보다우려를더하고있다는여 론조사결과가나왔다. 조사전문기관 퓨리서치센터는 지난 6월 22∼28일성인 3,488명 을조사한결과, 30세미만응답자 의 55%가일상의AI 활용증가에 대해기대하기보다우려한다고답 했다고18일밝혔다. 30세미만청 년층이 AI 활용을 우려하는 응답 비율은이조사를시작한 2021년 보다24%포인트(P)올랐다. 반면 AI가 우려되기보다 기대된 다는응답은 11%에그쳤고, 33% 는 우려와 기대가 비슷하다고 답 했다. 아울러 30∼49세(51%), 50 ∼64세(47%), 65세이상(59%) 등 전 연령대에 걸쳐 AI에 대해 기대 보다 우려가 크다는 응답이 우세 했다. 또30세미만응답자의73% 는 앞으로 20년간 AI로 인해 일 자리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이역시응답률이 2024년조사의 61%보다높아졌다. 수 년에 걸쳐 AI에 대한 미국인 들의우려가커진가운데특히청 년들이 우려하는 정도가 크고 일 자리 소멸에 대한 걱정도 늘어나 는추세라고퓨리서치센터는설명 했다. 실제로 29세 미만 대졸자의 실업률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3.1%에서 2022년 이후 3.7%로 상승했다. 퓨리서치센터는“월가는 AI의 잠재력에열광할지몰라도미국인 들은그어느때보다이기술을경 계하고있다”고전했다. 청년층 73%, AI로 일자리↓ 기대보다 우려 더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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