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8월 28일(금) ~ 9월 3일(목) A9 연예 타짜4는온라인카지노사업으로세상을 다 가진 줄 알았던 장태영(변요한), 그리고 그의모든것을빼앗은같은이름의절친박 태영(노재원)이글로벌도박판에서다시만 나복수의한판을벌이게되는범죄영화다. 2006년 최동훈 감독이 연출한 타짜로 처 음대중에게스크린에선보여졌고이후‘타 짜: 신의 손’(강형철 감독)과‘타짜:원아 이드 잭’(권오광 감독)까지 3편의 시리즈 가인기리에공개된바있다.이날열린제작 보고회에는최국희감독을비롯해변요한, 노재원, 김민호, 임세미, 문지훈(스윙스)이 참석해 영화 출연 배경 및 촬영 에피소드 등을털어놨다. 먼저최감독은“타짜4는기존타짜시리 즈들과같이도박을소재로이야기를풀어 나가는공통점은있다.그런데조금더인물 의내면으로다가가시기와질투, 배신에초 점을 맞췄다. 장태영과 박태영이라는 같은 이름을가진오랜두친구의배신과복수에 포커싱이 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 감독 은“원작 만화에 벨제붑과 루시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중세 유럽에서 종교인들 은카드가악마의도구라생각했고죽음을 뜻하는스페이드13장에는모두악마의이 름이들어있다”며“지옥으로떨어진추락 천사 루시퍼와 기존 지옥의 지배자 벨제붑 두악마가모든걸걸고도박으로승부를내 기로하는이야기가나와있다. 이이야기에 서제목을따오게됐다”고밝혔다. 최감독은이전시리즈들처럼타짜4도추 석 개봉을 앞둔 것에 대해“타짜 시리즈는 전통적으로 추석에 개봉해 왔기에 인식도 그렇게 돼 있는 것 같다. 시간을 역산해 추 석개봉을하려고노력을했다”고밝혔다. 타고난 끗발로 과감한 베팅을 하는 승부 사 장태영 역을 연기한 변요한은 타짜4와 기존 시리즈의 차이점에 대해“2006년에 타짜 1편이개봉해큰사랑을받았고저또 한 굉장히 좋아하는 시리즈물이다. 1편에 서는 고니의 이야기가, 2편에서는 고니의 조카대길의이야기가펼쳐지고3편까지이 야기가확장됐다면타짜4는독립적이야기 를그렸다. 앞선시리즈를못보셨더라도충 분히 편하게 저희만의 이야기에 집중하실 수있을거다. 욕망, 배신, 본능등본질적이 야기를다뤘기에남녀노소모두충분히즐 기실수있을것”이라고밝혔다. 변요한은 이어 캐릭터를 소화한 과정에 대해“장태영은 운이 좋고 낙천적 인물이 다. 학창시절부터사교적이고과감하고거 침이없다. 노재원배우가연기한절친박태 영과는정반대성향이다. 촬영장에서연기 하며 허영만 선생님이 쓰신 시리즈 웹툰을 다 봤다. 싱크로율을 잘 맞춰야 했고 우리 작품의 대본에서도 공통점을 찾아 연기했 다. 노재원배우는 200%의싱크로율을냈 다”며극찬했다. 변요한은 장태영 역의 소화를 위해 프로 포커 선수 라드팍, 홍진호 등에게 자문을 받았고 실제 겜블러들의 플레이를 찾아다 니며그들의행동과패턴을관찰해실제촬 영에 대입시켰다. 그는 이런 과정에 대해 “허영만선생님께서왜텍사스홀덤을선택 하셨을지고민을해봤다. 늘패를통해사람 의심리를드러내는날카로운비수를꽂는 대사를 만드시곤 하셨는데 이번 작품에도 우리 카드의 수만큼 욕망과 탐욕 등의 코 드가다녹여져있다.저희캐릭터들을통해 다양한 감정을 느끼실 수 있을 거다. 이 자 리를 빌려 허영만 선생님이 얼른 쾌유하시 기를기도한다고말씀드리고싶다”고말했 다. 이어대역없이카드기술등을직접자신 의손으로펼치는등열심히도박사캐릭터 를 소화한 변요한은“이번 추석에 찾아뵙 게 됐다. 슬로건처럼‘추석에는 타짜’라고 말씀드리는 것도 있지만 정말 애정하고 모 두 올인해 만든 작품이다. 죽을 각오로 만 들었다. 몸과마음, 시간어느것하나아끼 지않고최선을다했다”고말했다. 노재원은 확률에 모든 것을 거는 전략 플 레이어이자 박태영 역을 연기했다. 노재원 은타짜4에서상업영화첫주연을맡은소 감에 대해“주연으로서 상업 영화는 태어 나서처음이다. 저한테뜻깊고특별한일이 다. 너무꿈만같다”고말했다. 노재원은이 어“그 생각만을 가지고 있을 수는 없었기 에촬영현장에서는박태영만생각하며지 냈다. 최 감독님과 변요한 선배님, 동료 배 우들이 있었기에 연기하는 순간에는 부담 감을내려놓았다”고소감을밝혔다. 노재원은“원작을읽었을때너무훌륭한 이야기에반해한두달동안헤어나오지못 했다. 그런이미지를버리는충분한시간이 필요했다. 변요한 선배님이 연기하신 장태 영이저에게는열쇠같은존재였다. 닮고싶 기도하고질투도나고몰래따라해보기도 했다. 변요한 선배와 함께 자나 깨나 칩을 손에서놓지않고연습했다”고말했다. 타짜4로배우데뷔에나선문지훈(래퍼스 윙스)은“제가 20년 동안 음악을 했고 그 다음으로 영화를 항상 사랑해 왔다. 제가 연기를 하겠다고 말씀드리고 6개월 만에 이렇게 빨리 캐스팅이 됐는데 사실 저는 5 년은 걸릴 줄 알았다”고 말했다. 문지훈은 이어“그런 각오를 하고 왔기에 빨리 연기 를시작하게돼너무감사했다. 얼마나행복 에겨운일인지잘알기에이무게감때문에 겸손해져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다. 실제 여 기까지 오니 너무 감사하게도 제가 바뀌고 있다.더겸손해지고있다”고말했다. 모신정스포츠한국기자 “대역없는카드플레이…인간사본질담아” 영화‘타짜:벨제붑의노래’제작보고회에참석한배우변요한, 노재원, 최국희감독, 임세미, 문지훈, 김민호(왼쪽부터). 이혜영기자 영화‘타짜:벨제붑의노래’포스터. CJ ENM 배우변요한, 노재원, 미요시아야카가주연을맡고‘국가부도의날’최국희감독 이 연출한 영화‘타짜:벨제붑의 노래’(연출 최국희 감독·이하 타짜4)가 추석 연 휴를 하루 앞둔 다음달 23일로 개봉을 확정하고 본격 홍보 시동에 나섰다. 허영만 원작 만화를 영화화한‘타짜’시리즈가 20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마지막 편이자 허 영만작가가자신의시리즈중가장좋아하는이야기로꼽은타짜4가지난 18일서 울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제작보고회를열고첫베일을벗었다. ● ‘타짜4’ 변요한×노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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