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9월 4일 (금요일) 특집 A4 현대차·기아 ‘짝퉁부품’ 기승…강력법적대응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와 전자상 거래 플랫폼에서 현대차와 기아 의상표를도용한부품및차량용 액세서리등짝퉁·위조상품유통 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 로나타났다. 이에따라현대차와기아양사가 최근연방법원에대규모상표권침 해 소송을 동시에 제기하고 나서 주목되고있다. 2일 본보가 확인한 연방법원 소 송 자료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 는 지난 8월28일 일리노이 북부 연방법원에 해외 온라인 판매 업 자들을상대로상표권침해및모 조품판매금지등을요구하는소 장을각각제출했다. 현대차와기아측은소장에서피 고들이 양사의 승인이나 라이선 스없이연방특허상표청(USPTO) 에등록된‘Hyundai’,‘Elantra’, ‘Kia’,‘Sportage’,‘EV6’, ‘EV9’등 대표 상표를 불법 도용 한 차량 부품과 액세서리를 인터 넷을 통해 대량 유통했다고 밝혔 다. 소장에 따르면 피고들은 온라인 매장 외관을 고화질 그래픽과 공 식 콘텐트로 정교하게 꾸며 마치 현대차나 기아가 승인한 공식 아 웃렛 또는 정품 도매점인 것처럼 위장했다. 또한인터넷검색노출을노리고 매장 문구와 메타태그에 양사 상 표를무단삽입하는가하면, 단속 시스템을 회피하기 위해 상품 제 목에서는 상표명을 훔쳐 빼되 검 색 결과에는 정상 노출되도록 제 품 설명을 교묘히 작성하는 수법 을동원했다. 피고로명시된유통업자들은다 수의가상스토어계정과유령명 의를 교대로 사용하며 실제 신원 과 판매망 규모를 은폐해 온 것으 로조사됐다. 특히이들은미국전 역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달러화 결제와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며 영업을 지속해 왔으며, 소송이 제 기된일리노이주주민들에게도침 해제품을판매해온정황이확인 됐다. 피고대다수는중국등해외에기 반을 두거나 동일한 공급망으로 부터 위조품을 공급받아 재판매 하는 조직으로 추정되나, 교묘한 신원 은폐 수법으로 인해 정확한 인적 사항 파악이 어려워 양사는 향후추가조사를거쳐소장을수 정할예정이다. 현대차와기아양사는이러한위 조 부품 및 액세서리 유통 행위가 단순한 지식재산권 침해에 그치 지 않고 제품의 출처와 품질에 대 한 소비자 혼동을 일으켜 브랜드 신뢰도에치명적인손상을입히고 있다고 지적했다. 검증되지 않은 가짜 부품과 내장 액세서리는 차 량 오작동 등 안전사고로 이어질 위험이커회복하기어려운피해를 초래한다는설명이다. 현대차와기아측이특히문제삼 은 것은 소비자들이 이들 온라인 매장을 정식 판매점으로 오인할 가능성이다. 소장에 따르면 피고 업체들이 운영하는 온라인 매장 들은 외관을 정교하게 꾸미고 현 대차와관련된콘텐츠와이미지를 사용해 마치 현대차가 승인한 온 라인 판매점이나 아웃렛, 도매업 체처럼 보이도록 했다. 그러나 현 대차는 피고들에게 현대차 상표 사용을 허가한 적이 없으며 이들 가운데 정식 현대차 제품 판매업 체도없다고밝혔다. 이번소송에는연방상표법인랜 햄법에 따른 상표권 침해, 모조품 유통, 출처허위표시혐의가공통 으로 적용됐다. 현대차와 기아는 법원에 불법 제품의 생산 및 판매 를 즉각 중단시키는 임시·예비· 영구금지명령을요청함과동시에 주요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플랫 폼에대해문제의스토어및광고 노출을 차단하도록 명령해 줄 것 을촉구했다. 손해배상청구액역시상당한규 모다. 양사는 피고들이 올린 부당 이득 전액 반환과 함께 고의적 침 해에따른최대3배의징벌적손해 배상을 요구했다. 아울러 상표 위 조건당최소 1,000달러에서최대 200만달러에달하는법정손해배 상금및소송비용일체를피고측 이 부담할 것을 법원에 강력히 요 청해 많게는 수천만 달러 규모가 될전망이다. 한편이번소송을제기한현대차 미국법인은 캘리포니아주 파운틴 밸리에,기아미국법인은캘리포니 아주 어바인에 각각 본사를 두고 미국시장영업을총괄하고있다. 황의경기자 미건국 250주년기념 1달러동전판매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얼굴 을 새긴 1달러짜리 금빛 동전 판매가2일부터시작됐다. 연방조폐국이책정한동전판 매가는 25개짜리한롤에 61달 러로 개당 2.44달러, 100개짜 리한자루는 154.50달러로개 당1.55달러다. 이 동전은 앞면에 트럼프 대 통령의 얼굴이 들어가고 주변 을둘러자유라는뜻의영어단 어‘LIBERTY’와‘In God We Trust(우리는 하나님을 믿는 다)’는 문구와‘1776(미국 건 국연도)∼2026’숫자가새겨졌 다. 뒷면에는 올리브 가지와 화 살다발을든미국의국조인흰 머리수리를 묘사한 대통령 문 장에건국250주년을기념하는 ‘250’숫자가들어갔다. 연방법은 1달러 동전에 살아 있는 사람의 초상을 새기는 것 을금하고있다. 하지만, 1기트 럼프행정부시절인 2020년뒷 면에만 국한해 사람 얼굴을 새 길 수 없도록 하는 건국 250주 년기념동전발행법안이통과 됐다. 뒤집어말하면동전앞면 에는 인물 초상을 넣어도 되는 길을열어준셈이다. 이번 동전은 수집용 성격이 짙지만, 법정 통화로 사용될 수있다. 구리에아연 6%, 망간 3.5%, 니켈 2%를 섞어 주조해 트럼프 대통령이 좋아하는 금 빛을냈다. 실제금은들어가있 지않다. 판매개시를앞두고조폐국홈 페이지 접속이 한동안 장애를 겪기도했다. 온라인몰서상표도용 부품·액세서리대량유통 중국등해외업자추정 양사, 상표권침해소송 건당최대200만불요구 앞면에는 ‘트럼프얼굴’ 법정통화사용도가능 한인은행들추석무료송금이벤트실시 ◀1면서계속 프라미스원은행은9월21일부터 23일까지고객1인당최대1000달 러까지한국을포함한모든나라에 수수료 없이 송금할 수 있는 서비 스를제공한다. 조지아, 텍사스, 뉴 욕,버지니아에있는은행지점에서 서비스를받을수있다. 뱅크오브호프는 9월 21일~9월 24일고객을대상으로한국, 홍콩, 중국, 베트남, 대만으로보내는개 인 간 미화(USD) 송금의 경우 송 금액제한없이무료로제공한다. 한미은행은 9월 21일~9월 25일 고객을대상으로한국,홍콩,중국, 베트남, 인도, 파키스탄으로 보내 는송금을무료로제공한다. PCB 은행은 9월 18일~9월 24 일고객의개인송금에한해한국 과 중국으로의 송금을 무료로 제 공한다. 한인은행들은추석과설날을앞 두고 매년 두 차례 고객을 대상으 로 무료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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