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9월 4일(금) ~ 9월 10일(목) 전국 주택시장이 다시 얼어붙고 있다. 높은주택가격에이어 7%에 육박하는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가 주택 구매자의 발목을 잡 는 가운데, 기존 주택소유자들은 과거 확보한 초저금리 모기지를 포기하지 못해 집을 내놓지 않고 있다. ‘사고 싶어도 비싸서 못 사고, 팔 고싶어도낮은금리를버릴수없 는’, 이른바주택시장‘이중잠금 ’(double lock-in)현상이심화하 면서 거래량 감소와 공급 부족이 동시에나타나고있다. 전문가들은모기지금리가큰폭 으로떨어지지않는한주택시장의 침체국면이장기화될가능성이높 다고전망하고있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7월 기존주택 계약체결지 수는71.2로전월대비2.3%하락 했다. 이는올해들어가장낮은수 준이며, 관련통계가시작된 2001 년이후두번째로낮은수준이다. 전년 동월 대비로도 감소했다. 시 장에서는당초7월계약체결이보 합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 지만, 실제 결과는 예상보다 부진 했다. 특히서부지역의하락폭이가장 컸다. 캘리포니아를포함한서부지 역은높은주택가격과상대적으로 비싼생활비부담으로구매여력이 크게약화된지역으로꼽힌다. 로렌스윤NAR수석이코노미스 트는“올해가장높은수준의모기 지 금리가 여름철 주택 거래를 압 박했다”며“높은가격때문에주택 이시장에오래머무르고있고, 과 거처럼경쟁적인구매제안도줄었 다”고설명했다. 주택시장을 위축시키는 가장 큰 요인은여전히높은대출금리다. 프레디맥에 따르면 27일 기준 30년 고정 모기지 평균 금리는 6.66%를기록했다. 1년전같은기 간(6.56%)보다높은수준이다. 15 년고정모기지도5.98%로집계됐 다. 올해 들어 모기지 금리는 6% 중 후반대를 오르내리고 있으며, 인 플레이션 우려와 국채 금리 상승 등의영향으로다시 7%에접근할 가능성도제기되고있다. 금리가 7% 수준으로 올라갈 경 우 구매자의 월 상환 부담은 크게 늘어난다. 예를 들어 30년 고정 대출 기준 으로 30만달러를 빌릴 경우 원리 금 상환액은 금리 6.5%에서는 약 1,900달러 수준이지만, 금리 7% 에서는 약 2,000달러 수준으로 증가한다. 금리 차이만으로도 장 기간 수만 달러의 추가 비용이 발 생할수있다. 높은 금리는 주택 구매자뿐 아 니라판매자도시장에서밀어내고 있다. 팬데믹기간인 2020~2021년당 시 많은 주택소유자는 2~4%대의 낮은 모기지를 확보했다. 하지만 현재 집을 팔고 새 집으로 이동할 경우 6% 후반대의 새로운 대출을 받아야한다. 예를 들어 3% 금리로 40만달러 모기지를보유한주택소유자가현 재같은규모의대출을 6.6%금리 로 다시 받으면 월 납부액 차이는 수백달러이상발생할수있다. 이때문에많은집주인들이이사 를미루고기존주택에머무르는‘ 록인(lock-in) 효과’가 발생하고 있다. 이는 시장에 나오는 매물 자 체를줄이는원인이되고있다. 구매자들은두가지부담을동시 에안고있다. 첫째는 여전히 높은 주택가격이 다. 둘째는금리상승으로인한월 상환액증가다. 코로나19 이후 급등한 주택가격 은 일부 지역에서 조정을 받고 있 지만, 전국적으로는 여전히 역사 적으로 높은 수준이다. 특히 캘리 포니아와 같은 고가 주택 시장에 서는금리상승효과가더크게나 타난다. 같은 가격의 주택이라도 금리가 3%대일 때와 6% 후반대일 때 월 부담액 차이가 커지면서 첫 주택 구매자들의시장진입이더욱어려 워지고있다. 주택거래부진은신규건설시장 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연방 상 무부)에 따르면 7월 단독주택 착 공은 연율 기준 80만8,000채로 전월보다 9.9% 감소했고, 전년 동 월 대비로는 15.7% 줄었다. 전체 주택착공도 7월기준연율 123만 9,000채로 전월 대비 12.4% 감소 했다. 조환동기자 A3 종합 1. 도입: 인간이 만든 ‘가짜 안 전지대’의허상 (Illusion of Safe- ty) 15세기영성가토마스아켐피 스는 *”유혹을 받을 때, 거기에 는 안전함이 없다(In tentatione non est securitas)”*고 거룩한 경고를 하였습니다. 우리가 아 무리치밀하게대책을세우고고 요한 삶을 꿈꿔도, 유혹이 침투 하는순간인간고유의영역에는 그 어떤‘안전지대(Safe Zone)’ 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은 서 늘한 진실입니다. 현하(Cur- rently, 現下), 현대 청년과 성도 들은 어리석은 착각에 빠져 살 고 있습니다.‘스펙, 재정, 타성 에 젖은 신앙생활이라는 담장 뒤에 숨어 살면 안전하다’고 믿 지만, 영적 전투의 치열한 최전 선(Frontline)에서 방심하는 순 간유혹은영혼을급습합니다. 2. 본론: 유혹의 폭풍 속에서 찾아내는 ‘하나님의 전신갑주’ (The Panoplia of God) 진리, 의, 평안의복음, 믿음, 구 원, 말씀으로 우리 영혼을 전신 무장(Full Arming)하는 길만이 유일한 안전을 보장합니다. 유 혹 자체를 인간의 힘으로 오지 않게 막을 수는 없습니다. 따라 서 진짜 안전지대는‘유혹이 없 는환경’이아니라, 어떤유혹의 화전(火箭)이 날아와도 튕겨 나 가는‘하나님의 전신갑주(The Panoplia of God)’를입은상태 그자체입니다. 성경 말씀은 구체적으로 에베 소서 6:11~17의 현실적 무장을 역설하고있습니다. 진리의허리 띠와의의호심경으로심령의틈 새를 메우고, 평안의 복음의 신 을 신고 세상의 유혹보다 담대 한 복음의 발걸음을 내딛으며, 믿음의 방패와 구원의 투구, 그 리고 성령의 검(하나님의 말씀) 으로 공격적 방어를 취하라고 말씀합니다. 3. 결론: “Never Give Up”으 로 완성되는 기도의 파수꾼 - 무 릎으로 지키는 승리 (Standing Firm through Prayer, 엡6:18) 아 켐피스가 도달했던 결론 역 시‘내적인 깨어있음’과‘기도’ 였습니다. 무엇보다도“대장부 의길을가라!”고거룩히권면합 니다. 구체적으로 대왕 다윗이 아들솔로몬에게왕위를선위하 면서 남긴 그의 마지막 유언(왕 상 2:2~3)과 시편 27:14의 말씀 에서 우리는‘하나님의 전신갑 주’를 입은 자의 담대함을 보게 됩니다. 이러한 영적 포맷으로 환난 중 에“부러진 이와 위골된 발(잠 25:19)”같은 사람이나 다른 피 조물을 의지하기보다, 하나님 을 의지함으로 기쁘게 참아내 야 합니다. 사탄이 뿌려놓은 흔 적들중에는수고, 슬픔, 거부감, 상처, 시험, 분노, 불안, 궁핍, 연 약함, 모욕, 비난, 경멸, 학대, 모 순, 멸시 등이 산재해 있습니다. 하나님의전신갑주를입는가장 본질적인목적은하나님을사랑 하기 위하여 이 모든 마음의 상 처를 주는 원인자들을 인내로 참아내는것입니다.이로써우리 는 진정으로 그리스도의 종이 되었다는확신을얻게됩니다. 그리하여 마침내 원수의 유혹 앞에서낙심하거나좌절하는대 신, 성령안에서무릎꿇고전신 갑주를 단단히 죄며 구주 예수 그리스도앞에서기도하는자에 게 유혹은 무너짐의 계기가 아 니라‘하나님이 차려주시는 승 리의 상(Table)’을 경험하는 거 룩한반전의기회가됩니다.“그 리하면 네가 무엇을 하든지 어 디로 가든지 형통할지라(왕상 2:4).” 4. 결단의기도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세상 이 주는 안일함과 인간이 쌓아 올린 보루는 결코 유혹의 폭풍 을 막아설 안전지대가 될 수 없 음을솔직하게고백합니다. 이 치열한 영적 최전선에서 타 성에 젖은 무장을 내려놓고, 주 님이 친히 예비하신 하나님의 전신갑주(The Full Armor of God)를 머리부터 발끝까지 입 게하옵소서. 진리로 허리를 매고, 십자가의 의로 가슴을 채우며, 평안의 복 음의 신을 신고 담대히 세상을 향해 발걸음을 내딛게 하소서. 원수의어떤불화살도무력화하 는절대적믿음의방패를들게하 시고,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능력의 말씀을 쥐고 영적 주 도권을선점하게하옵소서. 유혹이 몰려오는 순간마다 낙 심하거나 피하지 않고, 성령 안 에서무릎으로기도하며견고히 서게하소서. 마침내 주께서 원수의 목전에 서 차려주실 승리의 잔치를 바 라보며, 오늘도 하나님 나라의 영광을 위해 담대히 승리하는 군사로살아가게하옵소서. 우리주예수그리스도의이름 으로기도드립니다.아멘. 유혹의 안전지대: 하나님의 전신갑주 (Beyond Temptation: Standing Firm in the Armor of God, 에베소서 Ephesians 6:11~18) 방유창 목사 몽고메리사랑한인교회 신앙 칼럼 H-1B 등 취업비자 소지자가 직 장을 잃었을 때 새 직장을 구하거 나 체류신분을 변경할 수 있도록 허용해온최대60일의‘실직유예 기간(grace period)’이 폐지될 가 능성이커지고있다. 연방 예산관리국(OMB)은 국토 안보부(DHS)가추진하는‘재량적 60일유예기간폐지’규정안을지 난달 27일 심사 완료했다. 규정안 은 현재‘제안 규정’단계로 앞으 로 연방관보에 공식 게재된 뒤 30 일 또는 60일간의 공개 의견수렴 절차를거치게된다. 현행 규정에 따르면 H-1B 근로 자가 해고 등으로 고용이 종료될 경우최대 60일또는 I-94에명시 된 체류기간 만료일까지, 둘 중 더 짧은 기간 동안 미국에 체류하면 서 새 고용주를 찾거나 체류신분 변경을 추진할 수 있다. 이 제도는 2017년부터시행됐다. 하지만 폐지안이 최종 확정되면 상황이 크게 달라진다. 고용이 조 기에 종료된 외국인 근로자는 원 칙적으로 더 이상 유예기간을 인 정받지못해체류신분유지에즉각 적인문제가발생할수있다. 새고 용주를찾거나다른체류신분으로 변경하기위해미국내에서대응할 수 있는 시간이 사실상 크게 줄어 드는것이다. 특히 이 규정은 H-1B에만 적용 되는 것이 아니다. 싱가포르와 칠 레 국적자를 위한 전문직 취업비 자(H-1B1), 주재원 비자(L-1), 특 수능력자 비자(O-1), 무역인 비자 (E-1), 투자자 비자(E-2) 등도 대 상에포함된다. 현행 60일유예기간은해고뿐아 니라근로자가자발적으로직장을 그만둔 경우에도 적용될 수 있으 며, 새 고용주를 찾거나 체류신분 을변경할시간을제공하는안전장 치 역할을 해왔다. 갑작스러운 구 조조정이나해고를당한외국인전 문직 근로자들에게는 미국 내 체 류와합법적인취업을이어갈수있 는사실상중요한완충장치였다. 폐지안이 시행될 경우 고용주와 근로자모두신속한대응이요구된 다. 특히해고직후새고용주를찾 는과정에서이민신분이끊기지않 도록고용주변경이나신분변경절 차를사전에준비해야할필요성이 커질전망이다. 다만DHS가별도의재량권을행 사해체류신분변경이나고용주변 경을 허용할 가능성은 남아 있다. 그러나 이는 현재의 60일 유예기 간처럼일반적으로적용되는보호 장치와는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근로자입장에서는불확실성이크 게높아질수있다. 노세희기자 백악관 폐지안 심사완료 실직 즉시 체류신분 위기 위태로운 취업비자…“60일 유예기간 폐지” <H-1B> 40대한인여성이술에취한채 차량 안에서 잠든 사이 함께 있 던 6세 어린이가 혼자 주차장을 돌아다니도록 방치한 혐의로 체 포됐다. 뉴저지주 포트리 경찰국에 따르 면 버겐카운티에 거주하는 이모 (46)씨는아동의복지를위험에빠 뜨린 혐의로 체포돼 버겐카운티 구치소에수감됐다. 경찰은지난달25일오후9시5분 께 포트리 센터 애비뉴 2180번지 건물 뒤편 주차장에서 한 여성이 어린이와함께차량에탄채운전 석에서 잠들어 있다는 익명의 신 고를받고출동했다. 현장에도착한경찰은차량운전 석문이열린상태에서시동은꺼 져 있었으며, 이씨가 운전석에서 잠들어있고6세어린이가뒷좌석 에있는것을발견했다. 경찰관들은 이씨를 깨우기 위해 여러 차례 시도했으며, 잠에서 깨 어난 이씨에게서 술에 취한 것으 로 보이는 정황이 확인됐다고 경 찰은밝혔다. 차량내부에서는개봉된주류용 기들도 발견됐다. 경찰은 당시 이 씨와 어린이를 가족의 지인에게 인계해 그날 밤 돌보도록 했으며, 뉴저지주 아동보호·영구배치국 에도사건을통보했다. 경찰은이튿날추가수사를벌인 결과 어린이가 이씨와 함께 주차 된 차량에 약 50분 동안 있었던 것으로파악했다. 특히 이 시간 동안 이씨가 차량 안에서 잠들어 있는 사이 어린이 가혼자차량에서내려보호자없 이 주차장을 돌아다녔던 것으로 조사됐다. 황의경기자 음주 한인여성, 아이 방치 차에서‘쿨쿨’ 뉴저지 46세 한인 체포 ■주택시장‘이중잠금’심화 “사려니모기지부담…팔자니저금리아깝고” 거래도 25년래 최저 수준 저매물·구매력 악화 이중고 ‘금리인하 없이 회복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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