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9월 9일 (수요일) 종합 A4 1년 전 조지아주 현대-LG 합작 배터 리 공장 단속 과정에서 체포됐던 라틴 계 노동자가 미 이민세관단속국(ICE) 을상대로법적대응에나섰다. 미 비영리단체 이주노동자 권리센터 (CDM)는 4일조지아주서배너에서기자 회견을 갖고 라틴계인 알프레도 파자도 씨가 ICE를 상대로 불법 체포에 따른 손 해배상을청구했다고밝혔다. CDM에 따르면 파자도 씨는 2025년 9월 5일조지아주브라이언카운티현 대-LG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 서ICE에체포됐다.그는이후구치소에 수감됐다가 8개월만에콜롬비아로추 방됐다. 당시 한국인 317명을 포함해 총 475 명이 이민법 위반 및 불법 고용 혐의로 체포됐으며 당시 한국인 근로자들은 한미 양국 교섭 끝에 8일 만에 석방됐 다. 에보디아실바CDM법무국장은기자 회견에서“파자도씨가미국내합법취 업 허가증을 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ICE는영장도없이무기로그를쓰러뜨 려 코피를 터뜨리고 수갑을 채웠다”고 주장했다. 실바 국장은“파자도 씨의 사례는 당 시ICE단속으로체포된근로자들의고 통을대표한다”며“이민신분에상관없 이 그 누구도 비인간적 대우를 당해서 는안된다”고강조했다. 파자도 씨는 미국 연방정부의 불법행 위로 피해가 발생한 경우 정부에 손해 배상을 청구하는 연방불법행위청구법 (FTCA)에 따라 ICE에 배상을 청구했 다. 청구가 거부되면 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조지아주 한국인 구금사태 1주년을 맞아 열린 이번 기자회견에는 한인 인 권단체도참석했다. 미주 한인봉사교육연합회(NAKA- SEC) 김갑송국장은“ICE의단속은더 욱은밀하게확대되고있다”며“한달전 뉴욕 공항에서 영주권 취득을 앞둔 한 국인이민자가체포되는등 ICE는이젠 공장이 아니라 길거리, 공항, 법원에서 이민자를잡아가두고있다”고말했다. 조지아구금사태때체포된라틴계근로자, ICE에배상청구 인권단체“합법취업허가증제시불구, ICE체포후추방당해”주장 중국서‘발암물질배추’이어‘염색한상추’논란 중국에서 채소 유통업자들이‘궁채’ 로 불리는 줄기상추를 신선해 보이게 하려고 색소로 물들인다는 폭로가 나 왔다. 수매업자들이 발암 물질인 포름알데 히드 용액에 배추를 담가 신선도를 유 지하려한사실이최근알려진데이어 중국에서 또 식품 안전성 논란이 불거 졌다. 7일 중국 상관신문과 홍콩 성도일보 등 중화권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 북서 부간쑤성란저우시위중현의유통업체 6곳이줄기상추수매과정에서착색제 를 불법으로 사용한 사실이 확인됐다 고당국은밝혔다. 위중현당국은중국의한블로거가이 른바‘염색상추’가만들어지는것으로 의심된다는내용을영상과함께공개하 자관내업체 53곳을대상으로전수점 검에착수했다. 당국이현장점검을실 시한뒤문제가된줄기상추는모두폐 기조치됐다. 이블로거는위중현의채소창고13곳 을찾아가본결과절반이넘는곳에서 정체불명의초록빛액체에줄기상추를 담그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현 지매체에전했다. 현장에서는복합식품첨가물및복합 착색제라고표시된제품또한발견됐다. 수확한채소를저장하는과정에서생 긴 변색을 가리려고 이러한 행위를 한 것으로추정된다. 중국에서신선채소에대한식품첨가 물색소사용은금지돼있다. 사용이허 용된 식품이라 하더라도 사용량은 엄 격히제한된다. 앞서 지난달 중국 허베이성에서는 일 부 배추 수매업자들이 장거리 운송 과 정에서신선도를2∼3일더유지하기위 해 배추를 포름알데히드 용액에 담근 사실이확인돼파장이일었다. 이또한중국의한블로거가영상을통 해 폭로하면서 알려졌다. 영상에는 업 자들이배추를트럭에싣기전한포기 씩 들어 뿌리 부분을 포름알데히드로 추정되는액체가담긴대야에담갔다가 꺼내는모습이담겼다. 파장이커지자중국당국은각지방정 부에 신선 농산물을 대상으로 특별 점 검을실시하고불법적인보존제사용을 엄중히단속하라고지시했다. 변색감추려착색제사용 전수점검통해현장적발 중국산식품안전성도마 중국소셜미디어웨이보서확산되고있는줄기상추염색영상(왼쪽)과‘줄기상추염색’현장에서 발견된착색제.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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