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9월 28일 (월요일) 종합 A2 중간선거앞두고생활비급등 11월중간선거를앞두고미국인들의 생활비부담이다시커지고있다. 주택 구입에 필요한 모기지 금리가 7%에 육박하고 개솔린과 디젤 가격도 급등 하면서 가계가 실제로 느끼는 경제적 압박이거세지고있다. 월스트릿저널(WSJ)은 중간선거를 앞두고 미국인들이 주택 구입부터 자 동차 연료비까지 거의 모든 분야에서 비용상승을체감하고있다고18일보 도했다. 거시경제 지표는 비교적 견조 하지만물가와차입비용상승이가계 의구매력을압박하면서이른바‘체감 경기’와경제지표사이의괴리가커지 고있다는분석이다. 연방노동통계국(BLS)에따르면8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보 다 3.4% 상승했다. 특히 에너지 가격 은 1년 전보다 16.3% 급등했고 개솔 린가격도27.4%올랐다. 8월한달동 안에도개솔린가격이3.9%상승하면 서 전체 물가 상승분의 3분의 1 이상 을차지했다. 반면8월민간기업근로자의평균시 간당임금은 1년전보다 3.1%상승하 는데그쳤다.실질시간당임금은오히 려전년대비 0.3%감소했다. 임금상 승률이물가상승률을밑도는현상이 이어지면서 근로자들의 실질 구매력 이약화되고있는것이다. 실제로올해4월이후임금상승률은 물가상승률을계속밑돌았다. 주택시장에서는고금리가다시부담 으로작용하고있다. 프레디맥에따르면9월17일기준30 년고정모기지평균금리는 6.95%로 전주의6.76%에서0.19%포인트급등 했다. 지난해 같은 시점의 6.26%보다 도0.69%포인트높은수준이다. 15년 고정금리도6.26%까지상승했다. 30년모기지금리가 7%에가까워지 면서높은집값과맞물려주택구입자 의월페이먼트부담도커지고있다.특 히 코로나19 당시 3% 안팎의 초저금 리를 경험했던 소비자들에게 현재의 금리수준은주택구매를더욱어렵게 만드는요인이다. 자동차를이용하는소비자들에게는 연료비상승이 가장직접적인 부담이 다. 전미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9 월 21일 전국 평균 개솔린 가격은 갤 런당 약 4.48달러였지만 캘리포니아 평균은 6.17달러로 전국보다 약 1.69 달러 비쌌다. 1년 전 캘리포니아 평균 4.66달러와비교하면 32%이상상승 했다. WSJ는이러한현상을두고거시경제 지표와일반소비자들이느끼는경제 상황사이에상당한차이가있다고지 적했다. 실업률과물가상승률을합산한이른 바‘고통지수’(misery index)도이러 한 체감경기를 보여주는 지표 가운데 하나다. 8월고통지수는 7.5로집계됐 다. 2024년10월6.7보다높은수준이 다. 실업률은 비교적 안정적이지만 물 가상승률이 다시 높아지면서 지수가 올라간것이다. 조환동기자 캐나다최대어학원돌연폐업…한인유학생 ‘날벼락’ 30년 넘게 운영돼온 캐나다 최대 사 설어학원이예고없이문을닫으면서 한국인 유학생들의 피해가 현실화하 고있다. 22일CBC등현지언론에따르면캐 나다정부가2024년유학비자상한제 를도입하면서현지어학원시장이급 격히위축됐다. 새로입국한유학생수 는 2024년 29만3,000명에서 지난해 11만5,000명으로 반토막 났고 올해 1~7월에는 2만8,000명에 그쳤다. 전 체국제유학생수도2023~2024학년 도이후42%급감했다. 수입원이말라버린대형어학원들이 잇따라문을닫기시작했다.지난14일 EC 잉글리쉬가 토론토·밴쿠버·몬트 리올캠퍼스를전면폐쇄했고불과닷 새뒤인18일캐나다최대사설어학기 관ILAC마저파산보호를신청하고즉 각운영을중단했다. 파산보호신청과 동시에 모든 수업과 프로그램이 취소 됐고 KPMG가 파산관재인으로 지정 됐다. 랭귀지스캐나다는어학과정재학생 1362명이직접영향을받은것으로파 악했지만고등학교·직업교육과정등 록생은보호대상에서빠져실제피해 규모는더크다. 한국인 피해도 현실화하고 있다. 교 육부통계에따르면캐나다는한국인 해외유학생이가장많이찾는나라 5 위(8.1%)로 어학연수 목적 단기 체류 자까지포함하면현지한국인학생수 는상당하다. 지난 12일 캐나다에 입국한 한국인 ILAC 학생의 가족은 국내 유학원 게 시판에“6개월치 학원비와 기숙사비 를모두완납했는데어떻게해야하느 냐”며호소했다. 한 30대한국인여성은“6년간다니 던회사를그만두고항공권과홈스테 이계약까지마쳤는데폐업통보를받 았다”고토로했다. 디젤·개솔린사상최고가 임금상승률물가밑돌아 생활비·물가선거변수로 유학비자규제에학생급감 30년넘은 LI AC파산신청 학비완납하고도발묶여 <사진=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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