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10월 17일 (토요일) 경제 B3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과 온라 인 동영상 서비스(OTT) 기업 넷 플릭스 등 미국 대형 기업에서 잇 달아 감원 소식이 전해졌다. 10일 LA 타임스와 비즈니스 인사이더 등에 따르면 아마존은 전자상거 래 웹사이트를 담당하는 스토어 부문을 중심으로 감원을 진행했 다. 규모는 1,000명 미만으로, 미국 은물론인도,영국등지의고객서 비스, 엔지니어링, 마켓플레이스 지원등여러사업단위직원이해 고통지서를받았다. 아마존은지 난해말과올해초사이에일자리 3만개를줄였으며, 이후에도이처 럼 소규모 인력 감축을 이어오고 있다. 제프베조스아마존창업자는최 근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팬 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기 간 아마존이 인력을 과잉 채용했 으며, 이에 따라 지속적인 감원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코로나19 유행당시) 사람들은집 에 머물면서 주문을 늘렸고 우리 에게는멋지면서도압박감이있던 시기였다”며“수많은성과를냈지 만, 결과적으로 인력을 너무 많이 늘리게됐다”고했다. 인공지능(AI) 투자 집중도 요인 으로꼽힌다. 아마존은AI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으며, 데이터센터 및관련인프라에2,200억달러를 투입할예정이다. 넷플릭스역시대규모감원을계 획하고있다는보도가나왔다. LA 타임스는소식통을인용해넷플릭 스가전체인력의 5%에해당하는 800명의직원을해고할예정이라 고전했다.이는2022년이후가장 큰규모의감원이될것으로보인 다. 넷플릭스는 콘텐츠 투자 비용을 늘려왔지만, 올해 상반기 시청 시 간이전년동기대비2%성장하는 데그쳤다. 테드서랜도스공동최 고경영자(CEO)는 최근 블룸버그 스크린타임 행사에서“우리가 원 하는 만큼 빠르게 성장하지 못하 고있다”고털어놓기도했다. 아마존·넷플릭스에 부는 칼바람… 직원 수백명 감원 “팬데믹 때 과잉 채용” 시청시간 성장세‘주춤’ 은퇴를 앞두고 주택 모기지를 모두갚았다면노후걱정도상당 부분덜수있을까.주택담보대출 을완전히상환해매달모기지페 이먼트를 내지 않더라도 미국에 서경제적으로여유있는노후를 보내려면독신은퇴자는평균약 70만달러, 부부는약 87만달러 의 은퇴자금을 별도로 마련해야 한다는분석이나왔다. 특히은퇴후필요한자금규모 는 거주 지역에 따라 큰 차이가 나며, 모기지를모두갚았더라도 재산세와 주택보험료, 공공요금, 주택 유지·보수비 등 각종 주거 비부담은계속되기때문에집한 채만믿고은퇴를준비하는것은 위험할수있다는지적이다. 13일 금융정보매체 인베스토 피디아가연방센서스국등정부 통계를토대로분석한결과에따 르면, 주택모기지를완전히상환 한미국의독신은퇴자가경제적 으로편안한노후를보내기위해 필요한 은퇴저축액은 전국 평균 69만3,000달러로 추산됐다. 부 부의경우필요한은퇴자금은평 균87만달러로나타났다. 이는 모기지 부담이 없는 은퇴 자들을 대상으로 생활비와 주거 비, 소셜시큐리티연금수령액등 을종합적으로반영해산출한수 치다.은퇴자들이보유한주택자 체의 자산가치는 포함하지 않은 것으로, 집을 팔거나 주택 자산 을현금화하지않고도생활할수 있도록별도의금융자산으로확 보해야하는금액을의미한다. 조사 결과 독신 은퇴자에게 필 요한 은퇴저축액은 거주하는 주 에 따라 최소 57만2,000달러에 서 최대 90만9,000달러까지 차 이가났다.부부의경우에도최소 약70만달러에서최대118만달 러에달해어디에서은퇴생활을 하느냐에따라노후자금부담이 크게달라지는것으로분석됐다. 그렇다고 주택 모기지를 모두 상환했다고 해서 주거비가 완전 히사라지는것은아니다. 주택을 소유하고있는한재산세와보험 료, 전기·가스·수도 등 공공요 금은물론노후주택의수리와유 지·보수비용도계속발생한다. 특히 주택보험료와 재산세가 높은 지역에서는 모기지 부담이 없더라도매달적지않은비용을 지출해야 한다. 센서스국자료에 따르면모기지를상환한65세이 상주택소유자의월주거비는웨 스트버지니아에서 약 398달러 로 가장 낮았지만, 뉴저지에서는 1,200달러를웃돌았다. 이처럼 지역별 주거비 차이는 필요한 은퇴자금에도 직접적인 영향을미치는것으로나타났다. 전국에서모기지를갚은독신은 퇴자의필요저축액이가장적은 곳은 아칸소주로 약 57만2,000 달러였다. 이어 루이지애나, 노 스다코타, 미시시피, 테네시등이 상대적으로 은퇴 비용이 저렴한 주로 꼽혔다. 이들 지역의 독신 은퇴자필요저축액은모두59만 달러미만으로전국평균보다10 만달러이상낮았다. 반면 은퇴자금 부담이 가장 큰 곳은뉴저지주로, 모기지가없는 독신 은퇴자라도 약 90만9,000 달러의 저축액이 필요한 것으 로 분석됐다. 뉴욕이 84만달러 로뒤를이었으며워싱턴 DC 83 만4,000달러, 매사추세츠 82만 6,000달러, 코네티컷 81만9,000 달러, 뉴햄프셔 81만4,000달러 순이었다. 가장저렴한아칸소와 가장비싼뉴저지의차이는33만 7,000달러에 달했다. 같은 조건 의은퇴자라도어느주에거주하 느냐에따라필요한노후자금이 30만달러 이상 달라질 수 있다 는의미다. 특히캘리포니아를비롯한주거 비가높은지역에거주하는은퇴 자들에게는 주택을 완전히 소유 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 안정적 인노후생활을보장받기어렵다 는점을보여준다. “집모기지다갚아도은퇴자금 70만달러필요” 미국 평균 독신 69만3천달러·부부 87만달러 재산세·보험료·유지비 등 주거비 계속 발생 주별 최대 34만 차이… 노후생활 준비 변수 ■생활경제정보-주별로모기지없이은퇴하려면 ■모기지상환후필요한은퇴저축 지역 필요은퇴저축액 뉴저지 $909,000 뉴욕 $840,000 워싱턴DC $834,000 매사추세츠 $826,000 코네티컷 $819,000 뉴햄프셔 $814,000 전국평균 $693,000 테네시 $590,000 미시시피 $590,000 노스다코타 $590,000 루이지애나 $590,000 아칸소 $572,000 <단위:달러,주택자산가치제외)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