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10월 19일 (월요일) D3 사회 “사람이많은상가나도로에서누군 가칼부림을할까봐두려워요.” 대형마트와 식당가, 영화관 등이입 점한 인천 대형 상가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발생하면서시민 불안이커지 고 있다. 공공장소 흉기난동 사건은 2023년 8월경기분당 흉기난동사건 이후 3년만이다. 사건이발생한인천 남동구 구월동 상가에서14일만난 시민들은 불특정 다수를향한테러우려를드러냈다.해 당 상가에서는전날 오후 1시 38분쯤 피의자 최모 ( 59 ) 씨가 흉기를 휘둘러8 명이다쳤다.직장인홍모 ( 25 ) 씨는 “공 공장소에서무차별적으로일어나다보 니막을수없을것같아너무걱정스럽 다”고 했다. 영화관에서나온 윤현수 ( 24 ) 씨는 “여긴영화를보거나밥을먹 기위해자주찾는 곳”이라며“동기없 는우발범죄라는것을알고내가피해 자가됐을수도있겠다는생각이들었 다”고 했다. 친구와 함께방문했다는 김모 ( 28 ) 씨도 “밤낮 상관없이이런범 죄가일어나다보니정말무섭다”며“어 디갈때미리부모님께연락하고는한 다”고말했다. 도심한복판에서불특정다수를 상 대로범행하는흉기난동등다중테러 사건은 끊이지않고있다. 2023년 7월 에는서울지하철 2호선신림역에서조 선 ( 36 ) 이무차별적으로흉기를휘둘러 20대남성을 살해하고 3명을 다치게 했다. 2023년 8월에는최원종 ( 25 ) 이경 기성남시분당구 AK플라자 분당점 인근에서승용차를 몰고인도로 돌진 해 5명을 들이받고 9명에게흉기를 휘 둘러2명을숨지게했다. 둘은모두무 기징역이확정됐다. 전문가들은 다중 테러예방이쉽지 않다면서도위치추적전자장치 ( 전자발 찌 ) 나보호관찰제도개선, 사회적위험 신호감지강화등을통해대응해야한 다고강조했다. 곽대경동국대경찰행정학과교수는 “불특정다수를공격한사건은시민들 사이에막연한 두려움과 불안감을 높 이기때문에우려스럽다”며“예측과파 악이어렵기때문에예방이쉽지않은데, ( 피의자들이사전에표출했을 ) 사회에 대한불만등위험신호를그냥흘려보 내지않고포착하는것이중요하다”고 말했다. 과거범죄전력이있는 경우 현행제 도로재범을막는데한계가있다는지 적도나온다.인천흉기난동사건피의 자인최씨도 과거살인미수와 폭력등 다수의범죄전력으로 전자발찌를 착 용한 상태에서범행을 저질렀다. 배상 훈 우석대경찰범죄심리학과 교수는 “ ( 최씨를비롯한 ) 보호관찰대상자 수 십 명을보호관찰관1명이관리하는보 호관찰제는 실효 성이없다고 봐야 한 다”며“특 히 많은인구가 밀집 한 수도 권 공공장소 등에서전자발찌를 착용 했다고해도재범을막기가어렵다”고 지적했다.이어“보호관찰대상에대한 정확한 위험성 평 가 도입, 보호관찰관 처 우 개선, 피해자에게 반 응형스마트 워치지 급 확대등에 더 해중범죄자를 엄벌 하는 제도적개선이 뒤따 라야 할 것”이라고말했다. 이환직^이연재기자 인천의대형상가에서불특정다수를 향해흉기를 휘둘러 8명을 다치게한 피의자가 병 원치 료 에대한 불만 때문 에범행을저질렀다고진 술 했다. 경찰 조사에서“나보다 힘 없어보이는사람 을 골랐 다”고 밝히 기도했다.살인미수 와폭력등다수의범죄전력이있는피 의자는범행1시 간 여전보호관찰관면 담 을한것으로확인됐다. 14일인천남동경찰서와계 양 경찰서 에 따르 면전날살인미수등 혐 의로 체 포 된 최모 ( 59 ) 씨는경찰 조사에서“ 병 원에서피부질 환 ( 무 좀 ) 치 료 를받 았 지 만부 작 용이생 겨 1인시위를하다 병 원 측신고로경찰수사를받게 돼 불만이 생 겨 범행했다”며“ 큰 범행을저지 르 면 ( 사회적 ) 관심을 갖 지않을까 생각했 다”고진 술 했다. 경찰에 따르 면 최씨는 범행 당일인 전날오전8시42분쯤계 양 구자 택 에서 나온 후 중 독 관리통 합 지원 센터 에서2 시 간 가 량 알 코올 중 독 치 료 를받 았 다. 이후보호관찰관과면 담 을한 뒤 방 송 통신대에들러 휴 학계를 제출한 뒤 지 하철을 타 고범행현장으로이동했다. 경찰은 최씨가 이동 과정에서흉기를 구입한행적은없어자 택 에서부 터 흉기 를소지했을것으로추정했다. 최씨는 전날 오후 1시 44분쯤 범행 장소인남동구 구월동 상가에도착해 오후 1시48분부 터 2 층 식당가에서흉 기를휘둘렀다.5분 간 흉기를휘두 르던 최씨는에스 컬레 이 터 를 타 고 3 층 으로 이동하려다시민들에게제 압 당해경찰 에 넘겨졌 다. 최씨는 10명에게흉기를 휘둘렀다. 최씨는경찰조사에서“나보다 힘 없 어보이는사람을 골랐 다”면서도“여성 만고 른 것은아니고살해할 목 적도없 었다”고주장했다.최씨의범행에 따른 부상자 8명중 6명이여성이다. 목 격자 에 따르 면최씨는 남자들이막아서자 여자 화장 실 로 향하려고 했 던 것으로 전해 졌 다. 부상자 8명중심정지상태 였던 19 세 여성한명은이날현재자가호 흡 을하 지 못 하고기계호 흡 을하고있다.다 른 7명중 4명은입원중이다. 나 머 지 3명 은 귀 가했다. 경찰은이날 살인미수 등 혐 의로 최 씨에대해구 속 영장을 신 청 했다. 최씨 의신상공개여부를 결 정하는심의위원 회도이 번 주내개최할계 획 이다. 경찰과 인천시는 최씨의범행을 막 기위해나선시민5명에대해포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환직기자 3년만에터진도심흉기난동$ 시민들 “공공장소 가기두려워” 위험신호포착못해$허점드러난‘전자발찌’ 인천흉기난동범“힘없어보이는사람 골랐다” 전날인천대형상업시설흉기난동사건이발생한가운데경찰이14일인천남동구다중이용시설에서순찰을하고있다. 뉴시스 살인미수 전과가있는 위치추적전 자장치 ( 전자발찌 ) 착용자가 휘두 른 흉기에시민 10명이한 꺼번 에 다치면 서 법 무부의전자감 독 관리 체 계에대 한 우려가커지고있다. 범행은피의자 가 보호관찰관과 면 담 을 마친 뒤 1시 간 여만에 벌 어 졌 지만, 사전에위험신 호를 포착해대응할 장치는 작 동하지 않 았 다. 14일 법 무부와경찰에 따르 면, 전자 감 독 대상자최모 ( 59 ) 씨는전날오후 1 시48분쯤인천남동구구월동복 합 상 가 2 층 식당가에서흉기를 휘둘렀다. 최씨는 흉기를 양손 에테이 프 로 고정 한 채 시민들을무차별공격했다.경찰 은 폐쇄 회로 ( CC ) TV 를 분석해피해자 를 10명으로 파악했다. 심정지상태 였 던 19 세 여성은아직의식을 되 찾지 못 한것으로전해 졌 다. 최씨는 범행당일오전알 코올 중 독 상 담 과보호관찰관면 담 ,정신질 환 치 료 제복 약검 사를받고낮12시30분쯤 까지보호관찰관과 점심을 함께했다. 법 무부는 사과문에서“전자발찌 훼손 이나 훼손 시도, 준 수사 항 위 반 등은없 었다”고 밝혔 다. 관리감 독 체 계는 정 상적으로 작 동했다는 뜻 이다. 그 럼 에도 전자감 독 의 제도적 허 점 이드러 났 다는 지적이나온다. 최씨는 2015년전 처 에대한 살인미수죄로 징 역4년을선고받은 뒤 2029년 2월까지 전자발찌부착명 령 을받 았 다. 매 일자 정부 터 오전 6시까지주거지 밖 을 나 갈 수없었지만, 2021년에는 외 출제한 위 반 으로 네 차 례 재판에 넘겨져 이 듬 해 벌금 300만 원을 받 았 다.여기에최 씨는살인미수 · 흉기상해 혐 의로 집 행 유 예를받은전력도있다.지난 달 에는갈 등을 빚던병 원 앞 에서1인시위를하다 흉기를소지한 혐 의로입건 돼 이 달 6일 경찰조사를받 았 다. 일 단 은 가장 먼 저인력부 족 이 꼽힌 다. 국회 법 제사 법 위원회 박 지원의원 실 이 법 무부에서 받은 자 료 를 보 면 전자감 독 대 상자는 2022년 4,316명에서 올 해 8월 5,301명으로 늘 었다. 같은 기 간 보 호관찰관은 255명에서234명 으로 줄 었다. 1인당 20명 넘 게관리를 해야한다는 뜻 이다.위험신호등을사 전에파악해대응하기 엔 역부 족 일 수 밖 에없다. 따 라서전문가들은인력 증 원과 경 찰과의긴 밀 한 정보 공 유 를 현 실 적인 대안으로 꼽 는다. 전직보호관찰관 A 씨는 “ 충 동적 ·반 사회적성향 대상자의 심리통제는 보호관찰관이장기 간 신 뢰 관계를 쌓 는것 외 에 뚜렷 한방 법 이 없다”고지적했다.김면기경찰대교수 는“경찰은여전 히 전자감 독 대상자정 보를 사전에알지 못 하고 문제가 터져 야 공 유 받는다”며“경찰과 정보 · 시스 템 을 밀 착공 유 하는것이최우선”이라 고제 언 했다. 이용경기자 범행1시간여전보호관찰관면담 법무부“위반사항없어”사과문 감독대상느는데관찰관은줄어 병원앞시위경찰수사받자불만 범행피해부상 8명중 6명이여성 경찰, 살인미수등혐의영장신청 2023년신림역^분당난동이후 불특정다수노린범행에불안감 “영화보거나밥먹으러찾는곳 내가피해자될뻔했다는생각” 전문가“다중테러예방어려워 사회불만신호사전포착중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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