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3월 23일 (월요일) 제주도가 전국 최초로 택배노동자 건강검진비지원제도 도입에나선다. 도·택배사·지역의료원·노동자가 검진 비용을나눠부담하는사회적합의구 조를구축해과로와건강위협에노출 된 택배노동자의노동환경을 개선한 다는계획이다. 제주도는 19일 도청에서고용노동 부, 도내의료원, 택배노동조합, 주요 택배회사본사·지사·영업점이참석하는 2차실무협의회를열고,택배노동자건 강검진비지원을위한사회적합의안에 대해의견을수렴한다고19일밝혔다. 이번합의안은건강검진비용을제주 도,택배사본사,지역의료원,노동자가 나눠부담하는4자분담구조다.택배영 업점은건강검진일에휴무를실시하고, 제주도는검진일휴무에따른유급병가 비10만원을택배노동자에게별도지원 한다. 제주도는 지난해 11월 쿠팡 택배기 사오승용씨가새벽배송도중숨진사 건을계기로택배노동자건강검진비제 도도입을추진했다.제주도는같은해 12월택배회사 지점장 간담회를열고 도내의료기관·택배사와 협의를 시작 한데이어1월 30일제주를방문한 고 용노동부 장관에게관련사안을 건의 했다. 현재택배사본사·영업점, 의료원 등의의견수렴을진행중이다. 제주도는 합의안을 수용한 택배사 소속 노동자부터우선지원할 방침이 다. 합의안을 수용한 택배사와는 이 달 중업무협약 ( MOU ) 을 체결하고, 7 월 추가경정예산 확보를 거쳐 8월부 터 택배노동자의 건강검진비가 지원 된다. 롯데글로벌로지스, CJ대한통 운, 한진택배, 로젠택배, 쿠팡CLS, 우 체국물류지원단 등 6개사와 협의 중 이며, 이들 중 3곳과는 합의가 이뤄진 상태다. 일부 택배사는 다른 지역과의형평 성, 비용 부담, 하도급계약 구조 등을 이유로 합의하지않고있다. 제주도는 우선수용 가능한 택배사부터제도를 시행하고,이후 다른 택배사의자발적 동참을유도하는한편제도적근거마 련을위해‘산업안전보건법’ 개정도 추 진할방침이다. 제주=김영헌기자 경북 동해안대표 축제인 ‘제29회영 덕대게축제’가 바가지요금 차단에초 점을맞춰26~29일영덕군강구면해파 랑공원에서열린다. 영덕군은 ‘가격정 찰제모니터링봉사단’을 운영하고 모 든판매공간에가격표를사전부착하 도록 해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 환경을조성할방침이다. 올해축제는 ‘잡게즐거움, 드시게영 덕대게’를주제로관광객이직접대게를 잡고 맛보는 체험형프로그램중심으 로 꾸며진다. 대표 프로그램인 ‘영덕대 게낚시’와 ‘통발잡이체험’은행사기간 매일오전 10시와 오후 1시두차례진 행한다. 체험권은프로그램시작 30분 전현장에서구매할수있다. 매년방문객참여열기가 뜨거운 ‘대 게싣고 달리기’는미니토너먼트 방식 으로열려가장빠른기록을낸참가자 에게특별경품을 준 다.최상품 박 달대 게를 반값 에구매할수있는‘번개경매’ 와축제추진위원회가대게를특별가로 판매하는행사도마련한다. 공 연 프로그램도 풍 성하다. 첫날 에 는 지역예 술 인이참여하는 ‘영덕대게 프린지공 연 ’, 둘째날 에는‘ 세 대공 감콘 서트’가열린다. 28일에는가수전유진 이출 연 하는 ‘영덕O N 스 테 이지’, 마지 막날 인 29일에는가수 황민호 공 연 과 불꽃쇼 가축제의대미를장식할예정이 다. 영덕=김정혜기자 제주, 전국첫택배노동자건강검진비지원추진 도^택배사^지역의료원^노동자 검진비분담해노동환경개선 합의안수용택배사부터지원 강원영월군 등이관객수 1,300 만 명 을 돌 파한영 화 ‘ 왕 과 사는 남 자 ( 왕 사 남 ) ’의 흥 행 효 과를 톡톡히 누 리고 있다. 영 화 속 배경인 단 종 ( 1441~14 5 7 ) 의유배지청 령포 와 단 종 의 묘 가있는 장 릉 등을 찾 는이 들이 늘 면서지역경제가 활 기를 띠 고있다. 단 종 유배 당 시그를 보 필 한 충신엄흥 도의 묘 가있는대구시 군위군도주 목 을 받 고있다. 소상공인시장진 흥 공단 ( 소인공 ) 은 영월지역관광 연 계업 종 2,161 개점 포 의 KB카 드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영 화 ‘ 왕 사 남 ’이개봉 한지난달 4일이후 4주간매출이개 봉전같은기간에비해3 5 .7 %증 가 했다고19일밝혔다.지난달영 화 개 봉이후청 령포 와장 릉 을 찾 은관광 객은영월군인구 ( 3만 5 ,917 명 ) 의두 배에달하는7만 명 을 넘었 다. 업 종 별로 숙박 · 음 식점매출이한 달간 5 2. 5% 급 증 했고,예 술 ·스 포츠 · 여가서비스업매출이37.8 % 로 뒤 를 이 었 다.특 히 해 당 기간주 말 매출은 전월대비68. 5% 로 크 게 증 가했다. 영월역인근에서식 당 을 운영하는 홍 정 학 ( 5 9 ) 씨는 “ 영 화 개봉이후 외 지 손님 이30 % 이상 늘었 다 ” 며 “ 먼 저 다 녀 간 손님 이 남긴 S N S 후기를보 고오는관광객도 많 다 ” 고했다. 3·1 절연 휴 등에는 서 울 에서영월 군을오가는무 궁화호 열차매진행 렬 도 이어지고 있다. 다 음 달 24일 사 흘 간열리는 단 종 문 화 제를 앞 두 고지역 숙박 업체예약 문의도 끊 이 지않고있다. 영 화 에서유배 당 한단 종 의 곁 을지 켰던충신엄흥 도가부 각되 면서 엄흥 도의 묘 가있는대구시도관광 콘텐 츠 를 선보인다. 대구시는 23일부터 다 음 달28일 까 지대구시 티투 어특별 코 스‘ 충절 의길,역사기행 - 왕 과 함께 한 사 람 들’을 8회운영한다. 단 종 의 복 위를 꾀 했 던 하위지 ( 1412~14 5 6 ) 와 성 삼 문 ( 1418~14 5 6 ) 등사 육신 을모 신 육신 사, 세 조 ( 1417~1468 ) 의 탄압 을 피 해영월을 떠 나정착한군위군산 성면 엄흥 도 묘 소와후 손 마을을 찾 아 가는 코 스다. 황 보 란 대구시문 화 체 육 관광국 장은 “ 영 화 를 통해다시조 명받 는 단 종 과 충신 들의이 야 기를 대구의 역사 자원과 결합했다 ” 며 “ 역사적 교훈 과전통시장을 경험할 코 스가 될것” 이 라 고소개했다. 영 화 흥 행에 힘 입어 영월과 맞 닿 은 충 북 제 천 시는 생육신 원 호 ( 1397~1463 ) 의 충절 이 깃 든관 란 정 을 시 티투 어에 포함 했다. 관 란 정은 단 종폐 위후 벼슬 에서스스로물 러 난 원 호 가 단을 쌓 고 매일 절 을 올 린곳이다. 유승 각 강원 연 구원기획조정실장 은 “ 영 화 콘텐츠 를영월의고유 관 광자산과 연 계해지속성을 갖 는전 략 이 필 요하다 ” 며 “ 관광인프 라 확 대와 함께 계 절 이미지를 더 한 단 종 의사계 ( 四季 ) , 청 령포 의 뗏목 등을 활 용한 콘텐츠 를 시도해 볼 만하 다 ” 고조 언 했다. 영 화 진 흥 위원회영 화 관입장권통 합전산 망 에따 르 면영 화 ‘ 왕 사 남 ’은 전 날 기 준 전국 1, 5 33개 스 크 린에 서12만4,110 명 을동원해 박 스오 피 스 1위를 유지했다. 누 적관객수는 1,384만6,269 명 이다. 영월=박은성,대구=전준호 제천=한덕동기자 1300만돌파‘왕사남’흥행덕 강원영월관광 매출 36%‘쑥’ ‘영화속배경’ 지역경제활기 청령포와장릉찾은관광객수 영월군인구두배인7만명넘어 한달간숙박^식당매출 53%↑ ‘엄흥도의묘’있는대구군위군 곧시티투어‘충절의길’선보여 제천도시티투어에관란정포함 폐어구에등지느러미잘린돌고래‘쌘돌이’, 자유의몸됐다 “바가지요금차단” 영덕대게축제때 가격표붙여판다 26일개막$모니터링봉사단운영 폐 어구에 얽혀신 체일부가 잘 려나 간제주새 끼남 방 큰돌 고 래 ‘ 쌘돌 이’가 80여일만에스스로 폐 어구를제거해 자유 롭 게유영하는모 습 이 포 착 됐 다. 남 방 큰돌 고 래 를 관찰해 온 ‘다 큐 제 주’ 오승 목감독 과제주대고 래 ·해 양생 물보전 연 구 센 터는 19일 오전 서 귀포 시대정 읍 해상에서 쌘돌 이의 신 체에 얽 혀 있 던폐 어구가 사 라 진 것 을 확인했 다고밝혔다.지난해12월 23일 폐 어구 에 몸 이 감긴쌘돌 이가발견된지87일 만이다. 다 큐 제주 측 에따 르 면 새 끼남 방 큰 돌 고 래 인 쌘돌 이는 발견 당 시 신 체곳 곳에그물이 감겨 있 었 다. 쌘돌 이는제 주도 돌 고 래긴 급구조 목 록에올 랐 지 만유영하는속도가 빨라 구조에난 항 을 겪었 다.특 히 지난달 22일관찰과정 에서는 쌘돌 이의등지 느러 미대부분이 폐 어구에의해 잘 려나간 채 발견 됐 다. 다만 쌘돌 이는 등지 느러 미를 잃었 지 만,모니터링결과건강에 큰 문제는 없 는 것 으로파 악됐 다. 오 감독 은 “쌘돌 이가 등지 느러 미가 없 는 만 큼 확인이비 교 적 쉬워 지속적 인모니터링을 통해이후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데 큰 문제가 없 을 것 으로보 고있다 ” 며 “ 공모를통해 얻 은이 름쌘 돌 이 처럼 그동안강하게 버텨줘 서너무 기 쁘 다 ” 고 말 했다. 제주=김영헌기자 80여일만에$서귀포서유영 19일서울강서구코엑스마곡에서열린 ‘2026내나라여행박람회’에서관람객들이영화 ‘왕과사는남자’ 촬영지인강원영월군부스를찾아 여행정보를살펴보고있다.지난달4일영화개봉후영월군관광객은7만명을넘었다. 연합뉴스 19일제주서귀포시대정읍앞바다에서폐어구에몸이감겨등지느러미를잃은새끼남방큰돌고래 ‘쌘돌이’(왼쪽)가유영하고있다. 서귀포=연합뉴스 30 D4 전국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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