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3월 26일 (목요일) 종합 A4 ICE공항배치에반응엇갈려…“통행방해만” vs “도움된다” 미국공항14곳에서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이투입된지 2일차를맞은가운데현 장에서엇갈린반응이나왔다. 24일 BBC방송과 ABC방송 등에 따르면 미공항 14곳에 ICE요원이배치된것을두 고일부여행객은도움이된다고봤지만, 또 다른 여행객들은 무서움을 느낀다고 털어 놨다. 필라델피아국제공항을이용한커크텔랜 더는“이들이 TSA(교통안전국) 요원들의 업무를덜고사람들이빨리통과할수있도 록도와준다면좋은일”이라고말했다. ICE투입후혼잡도가줄어든공항도있었 다. 극심한혼잡을겪었던애틀랜타국제공항 에서는하루새대기시간이 3시간에서 45 분정도로줄어들었다. 다만, 이는ICE배치효과라기보다는요일 영향이라는반박이나온다.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 공항 관계 자는 CNN 방송에“금요일과주말, 월요일 은 피크 타임”이라며“지난주에도 마찬가 지였다. 승객이많은날이있었고오늘처럼 비교적한산한날이있다”고설명했다. 이어“ICE의 역할은 인파 관리이고, 실질 적인보안검색소요시간에는영향을주지 않는다”고덧붙였다. 국토안보부셧다운여파로무급으로근무 중인교통안전국(TSA) 직원들은불만을표 했다. 공무원 노동조합인 미국공무원연맹 (AFGE)의조니존스TSA 100지부사무처 장은“(ICE 배치는) 직원들을 모욕하는 것 과같다”고분통을터뜨렸다. ICE의 업무가 불분명하다는 지적도 제기 됐다. CNN방송은애틀랜타공항에ICE요원들 이 배치됐지만 인파 통제를 적극적으로 하 기보다는 공항 곳곳을 돌아다니며 음식을 먹거나이야기하는모습만포착됐다고전했 다. 텍사스주휴스턴조지부시국제공항에서 는 ICE 요원들이 최장 4시간을 대기 중인 여행객들에게 물을 나눠주는 모습이 확인 됐다. 공무원노조측은ICE요원들이보안검색 훈련을받지않아여행객을도울수없으며, 승객이동만방해한다고주장했다. 한편, 전날샌프란시스코국제공항에서는 ICE가과테말라출신불법이민자두명을 체포해논란을불렀다. ICE가단순히여행객지원업무만하는것 이아니고공항에서이민단속도벌이는것 아니냐는우려가제기됐다. 이에대니얼루리샌프란시스코시장은24 일“샌프란시스코 시민들과 마찬가지로 지 난밤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일어난 사고 는유감스럽게여긴다”며“공항에서광범위 한이민단속이진행된다는근거는없으며, 이번일은개별적인사건”이라고설명했다. 이번 ICE 배치는 국토안보부 예산 처리를 두고 민주당과 공화당이 씨름하면서 부분 적일시적업무정지(셧다운)가길어진가운 데이뤄졌다. 무급 업무에 지친 공항 TSA 직원들의 잇 따른 퇴직과 휴직으로 공항에서는 혼잡이 벌어졌고, 일부승객은비행기를놓치는일 도겪고있다. 항공사들 역시 출발 지연 등의 어려움을 겪으면서 의회에 조속한 해결책을 요구한 바있다. 델타 항공은 아예 이번 사태를 이유로 의 원들의입출국특별의전을중단했다. CNBC 방송에 따르면 델타 측은 이날 정 부 셧다운 장기화로 여력이 부족해졌다며 의회의원및직원특별서비스를일시중단 한다고밝혔다. 델타 측은 그간 의원과 의회 직원들에게 신속한보안검색과항공사직원동행서비 스를제공해왔다. 샌프란시스코국제공항서이민자체포 델타,공항혼잡에의원특별의전중단 워싱턴레이건공항에배치된 ICE요원들 <로이터> “재외동포교육문화센터설립하라”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일 환으로 기획된‘재외동포교육문 화센터’건립사업이7년째표류하 자, 이를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나왔다. 재외동포교육문화센터 건립 촉 진위원회(대표 김성곤 전 재외동 포재단이사장)는 24일(한국시간) 오전국회소통관에서기자회견을 열고센터설립을촉구했다. 이위원회는 센터 건립뿐 아니라 이를 운영할 재단 설립의 필요성 도강조했다. 지난2018년문재인정부는해당 센터 건립을 결정하고 재외동포 헌금 29억원과정부지원건축비 299억 원을 확정했으나, 사업이 장기간지연되면서일부기부자들 이 기부금 반환을 요청하는 사태 까지벌어졌다. 이에위원회는건축물완공전이 라도 재단 법인을 먼저 설립해 기 존 학교 시설 등을 활용한 교육· 문화 프로그램을 즉시 운영해야 한다고밝혔다. 아울러 위원회는 재외동포청과 재외동포협력센터의 통합·분리 논의에대한‘제3의대안’을제시 했다. 협력센터 업무와 인력의 절반은 재외동포청으로통합하되,나머지 절반과외교적으로민감한사업은 신설될교육문화센터재단으로이 관하는방식이다. 건립촉진위원회회견 “7년째표류, 추진시급” 낙태약복용,검사살인죄기소,판사‘1달러보석’ 조지아주 캠든 카운티에서 낙태 를위해약물을복용한혐의로기 소된여성에게판사가단돈 1달러 의 보석금을 책정해 석방하는 이 례적인 판결이 나왔다. 비영리 뉴 스매체‘더커런트(TheCurrent)’ 의보도에따르면, 이번사건은조 지아주의 엄격한 낙태 금지법 적 용을 둘러싼 법적 논란의 중심에 서게됐다. 올해31세인알렉시아무어는캠 든 카운티에서 살인 혐의로 기소 되었으며, 지난3월4일체포된이 후수주동안유치장에수감되어 있었다. 무어에대한체포영장에는임신 약6주이후의낙태를대부분금지 하는 조지아주의 현행법과 유사 한 문구가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 다. 무어는판사의보석금결정이 후 보석금을 예치하고 현재 석방 된상태다. 사건을담당한판사는이번살인 혐의기소에대해“극도로문제가 많다(extremely problematic)”고 지적하며, 실제 유죄 판결을 끌어 내기가 매우 어려울 수 있다고 덧 붙였다. 이번 사례는 2019년 조지아주 낙태 금지법이 채택된 이후, 임신 중단과 관련해 여성을 직접 기소 한조지아주내첫번째사례중하 나로기록될전망이다. 박요셉기자 조지아캠든카운티31세여성석방 “트럼프국정지지율36% 이란전여파2기최저로” 도널드트럼프대통령의국정지 지율이 36%로재집권뒤가장낮 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로이터 통신이 24일 보도했다. 이란전과 그에따른유가상승등이지지율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 된다. 로이터가 여론조사기관 입소스 와함께지난 20∼23일미국성인 1,27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 조사(오차범위 ±3%p)에서 응답 자의 36%가 트럼프 대통령의 직 무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는 지난주 조사에서 나온 40% 보다 4%p 하락한 수치다. 트럼 프 대통령 지지율은 재집권 초기 47%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여름 이후로도 대체로 40% 선을 유지 해왔다. HiGood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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