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4월 4일 (토요일) “기름을달라” 살인^방화$ 에너지빈곤 亞 국가들 극심한 혼란 이란, 중부상공서F-35 두번째격추주장 혼잡시간피해대중교통이용땐인센티브 우회항로이용기업은운송비관세혜택도 미국·이란전쟁으로에너지수급위기 가심화하면서인도와 필리핀등아시 아에서사회불안에따른폭동과 방화 등 폭력사태가 광범위하게번지고있 다. 휘발유나경유를 구매하는일상적 행위가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고도 의갈등과위험을수반하는일로변질 됐다는우려가나온다. 국제 유가는 고공행진을 거듭하며 2일 ( 현지시간 ) 브렌트유 현물 가격은 배럴당 140달러선을돌파, 2008년금 융위기이후 18년 만에 최고가를 기 록했다. 3일외신에따르면에너지수급위기 로 사회적불안이가중되면서인도와 파키스탄, 방글라데시등의주유소에 서연료를얻으려다 살인사건까지발 생하고있다.파키스탄에서는지난달 7 일차량이아닌개인휴대용연료통에 휘발유를 채워달라는 부탁을 거절했 다는이유로 운전자들이주유소직원 들에게총격을가해한명이사망했다. 앞서파키스탄 당국은일주일사이휘 발유가격이20%급등하자 휴대용연 료통에휘발유및경유를공급하는행 위를금지했다. 인도에서는 연료 부족에 항의하는 시위가확산되고있다.지난달 25일인 도 국민회의당 등야당 의원들이의회 앞에서“빈가스통, 빈약속”을 외치며 규탄시위에나서는등인도지방곳곳 에서는주민들이빈가스통을들고도 로에나와시위를벌였다. 사태가심각해지자인도해군은 3일 호르무즈해협에서 자국 운반선들을 호위하기위해 군함을 투입하겠다고 발표했다. 방글라데시에서는 주유소와 주민 들간갈등이고조되고있다.지난달 7 일급유문제로다투던20대남성이주 유소직원들에게집단 구타를 당해사 망하자,분노한주민들이소유주가운 영하는다른주유소를습격하고, 버스 3대를 불태웠다. 이어 29일에는 재고 부족을이유로 급유를거부하자 운전 기사가 오토바이를 타고 퇴근하던주 유소직원을 트럭으로 들이받아 사망 케했다. 방글라데시는 에너지의약 95%를 국제유가폭등, 18년만에최고가 파키스탄주유소직원총격사망 인도에선가스통들고도로시위 주유소폐쇄^연료배급상한제등 소요사태막기위한고육책처방 수입에의존한다. 대부분의연료는 미 국·이란 전쟁으로 봉쇄된호르무즈해 협을통해공급돼왔다. 방글라데시주 유소 소유주협회장인모하마드 나즈 물하크는워싱턴포스트 ( WP ) 에“전국 3,000개주유소에서폭력과기물파손, 그리고 극심한 혼란이매일 보고되고 있다”고말했다. 아시아의다른국가들은폭동및소 요사태를 막기위해고육지책을 쏟아 내고있다. 미국·이란 전쟁발발 후 세 계최초로 국가에너지비상사태를 선 포한필리핀에서는전국 425개주유소 가임시폐쇄됐다. 2022년전례없는경 제붕괴를 겪었던 스리 랑카 는 주 4일 근무제를도입하고, QR코 드를 활 용한 인당연료 배급 상한제를 다시시행하 기로했다. 아시아 국가들의노력에도 국제유 가의상 승 과 공급난이심화하면서혼 란은 커 질전망이다. 스 탠더 드 앤 드 푸 어스 ( S& P ) 글로벌에따르면브렌트유 현물 가격은이 날 141.3 6 달러까지급 등했다.이란은이 날 호르무즈해협통 행료 부과를위해오만과 관련 의 정 서 채 택 을 논 의하고 있다며만성적인 공 급난가 능 성을시사했다. 문재연기자 도널드트럼프미국대통령이2일자신의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트루스소셜에올린이란 B1교량폭파모습.이교량은2차례미군의 폭격을받고검은연기와함께무너져내리고있다. 작은사진은미군공습후끊어진B1교량모습. SNS캡처·AP뉴시스 ☞ 1면‘美,이란인프라공격’에서계속 앞서 혁 명수비대가 지난달 31일아 마존·오라 클 등 18개미국기 업 을지 목 하고“표적 암 살로이란지도자가 추 가 사망 할 경우이들기 업 은파괴 될것 ”이 라고 경고했는데, 실 제공격이이 뤄 진 건이번이 처음 이다. 3일에는이란의통 합 전투지휘사 령 부인 카탐알 안비야가이란중부상공 에서미군 F - 35 전투기한대를격 추 했 다고 밝혔 다. 미국이개발한 5세대스 텔 스전투기 인 F - 35는미국 공군력의 핵 심으로 평 가되는 기 종 이다. 이에대해미군 측 에 서는 별 다른발 언 을내 놓 지 않았 다.지 난달에도이란은 F - 35를 격 추 했다고 밝혔 지만미국은이를부인했다. 레 바 논 에서도포성이이어 졌 다. 알 자 지라방 송 은 2일이스라 엘 이 레 바 논 남 부를공습하면서최소 7명이사망했다 고전했다. 나와 프 살 람레 바 논 총리는이 날베 이 루 트에서이스라 엘 의공습으로 레 바 논 의100만 명 넘 는 난민위기가 악 화 했다며“ 레 바 논 은전쟁의 희 생 양 이됐 다”고비난했다. 주변 걸프 국들의 피 해도 확산되고 있다. 쿠웨 이트에서는이 날 정 유 시 설 과발전소, 해수 담 수화시 설 이이란의 드 론 공격을 받 았 다. 특히쿠웨 이트는 식 수의약 90%를 담 수화공장을통해 공급받고있다. 사망자 수는가파르게 증 가하고있 다. A P통신에따르면이란에서는전쟁 중1,900명이상이사망했고, 레 바 논 에 서는 1,300명 넘 는 사 람 들이 숨졌 다. 걸프 국과 요르단 서안지구 등 주변국 에서는 20 여 명이사망했고,미군 13명 과이스라 엘 군10명도 목숨 을 잃 었다. 정 부가 출 퇴근 혼 잡 시간대를 피 해 대중 교 통을이용하는시민들에게인 센 티 브를 제공하고, 호르무즈해협우회 항로를 이용하는 기 업 들에는 운 송 비 상 승 분만 큼 관 세를 면제해주기로 했 다.안전문제로운항자제 권 고가내려 져 있던 홍 해운항도사 실 상 허 가했다. 전은수 청 와대대변인은 3일 “유가 가 가파르게상 승 하면서대중 교 통을 이용하는시민이급 증 하고있다”며혼 잡 시간대를 피 해대중 교 통을이용하 는 시민에대한지원방안을 검 토하고 있다고 밝혔 다. 미국·이란전쟁에따른 유가급등과차량부제 실 시등으로대 중 교 통 이용 객 이 늘 어나자 혼 잡 도를 줄 이기위한조치다. 정 부는공공부문부 터 선제적으로시 차 출 퇴근제를 도입한 뒤 이를 민간으 로확산 할 수있도록지원방안을함 께 검 토하기로 했다. 당초이재명대통 령 이 검 토를지시한 출 퇴근 시간 노인지 하 철 무료이용 제한은 후 순 위로 밀 리 는분위기다. 정 부는 또 호르무즈해협우회항로 나 대 체 운 송 수단을이용하는 기 업엔 운임상 승 분을 관 세과세가격에서제 외하기로했다. 운 송 비상 승 분이과세 가격에 반영 될 경우 수입 업체 의 관 세 부 담 이 늘 고물가 상 승압 력으로이어 질수있다는 점 을 감 안한조치다. 나 프 타 파생상 품 수급 우려에따라 기 업 의수입·생산·유통 관련 규제도한 시유 예 하기로했다. 수급우려가 커 진 페 인트 원료 등 화 학 물질의수입기간 도단 축 한다. 현재는화 학 물질을수입 하려면 3개 월 이상의유해성시험을거 쳐 야하지만,이를시험계 획 서로대 체할 수있도록 허 용하기로했다. 사재기사태가 빚 어진 종 량제봉투 대책도 내 놨 다. 지방자치단 체 가 나라 장 터쇼핑몰 에서경쟁절차 없이직 접 구매가 능 한 한도 ( 1 억 원 ) 를한시적으 로해제하고, 품 질 검 수기간도기존 10 일에서1일이내로단 축 하기로했다. 비료 원료 수급 불안과 관련 해서는 비료를 과도하게사용하는 농 가에불 이 익 이주어진다. 정 부는 농업 인의소 득 안 정 을 위해 공 익 직불금을 지급하고 있는데, 직불금을 받기위해서는 법 적 기 준 에 맞춰 화 학 비료를 사용해야한 다. 만약기 준 을어기면직불금이 감액 된다. 정 부는 과 잉 시비가 의심되는지 역 을 중심으로직불금이행 점검 을 강 화 할예정 이다. 정 부는 레 미 콘 혼화제, 아스 팔 트, 페 인트등건 설 자재수급상 황관 리에도나선다. 자재수급차질이 건 설 산 업 에미치는 영 향 전반에대한 분 석 에도나 설 계 획 이다. 한 편 , 정 부는원유등전 략 물자를수 송 하는선 박 이 홍 해통항을 희 망 할 경 우운항자제 권 고를 완 화하기로했다. 호르무즈해협이봉쇄되며원유수급에 차질이 빚 어지자 그동안 운항 자제 권 고를내 렸 던 홍 해운항을사 실 상 허 가 한 것 이다. 홍 해는 예멘 의 친 이란 후 티 반군이군사 활 동을벌이고있는해 역 으로, 해 양 수산부는 2023년12 월 부 터 홍 해운항을 자제하고아 프 리 카 희 망 봉우회를 권 고해왔다. 해수부 관 계자 는 “미국·이란전쟁이전에도전 략 물자 등을 운반하는 선사들은 선사의책임 하에운항하고있었다”며“해당지 역처 럼 위험지 역 에진입 할 경우에는선원들 의동의가있어야운항이가 능 하다”고 설 명했다. 이성택^신지후기자 세종=강진구^장재진기자 ‘에너지위기’범부처합동대응 노인이용제한은고려하지않아 ‘쓰봉’품질검수기간 1일로단축 D5 미국·이란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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