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7월 2일 (목요일) 김민석 “鄭, 대표 두번할 필요 있나”$당 복귀첫날부터포문 김민석전국무총리가 1일총리퇴임 과 동시에더불어민주당 차기당권을 향한 광폭 행보를 시작했다. 김전 총 리는 당 복귀첫날부터친이재명계핵 심의원들과 일정을 함께하며친명계 의지원을받고있음을확인시켰다.정 청래전대표를 겨냥한 비판도 피하지 않았다.총리신분을내려놓은김전총 리의가세로정전대표,송영길의원간 민주당 당권경쟁이본격적으로 막을 올렸다. 김전총리는이날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이임식을 마친뒤곧바로여의도 로 향했다. 그는 가장 먼저민주당 당 사를찾아 당직자들과인사했고,이어 국회로이동해이곳에서근무하는 당 직자들에게도 복귀인사를전했다. 초 선김태선·윤종군·이용우 의원이김전 총리와내내동행해눈길을끌었다. 김 의원은지난해대선당시이대통령수 행실장을지냈고, 윤의원은 20대대선 때부터이대통령의메시지를총괄했던 친명계핵심이다. 김전총리는국회복귀첫날부터유 력경쟁상대인정전대표를향한비판 메시지를 쏟아냈다. 그는이날 공개된 오마이TV와의인터뷰에서“정전대표 와는다른색깔과역량,다른스타일과 장점을 가진리더십이필요한 때”라며 민주당당권경쟁본격화 金, 당직자·원로들만나복귀신고 “다른스타일리더십필요”鄭저격 오늘첫행보로 SK하닉공장찾아 정청래,엿새만에또‘텃밭’전북行 鄭측“총리하다대표할필요있나” 8·17 더불어민주당전당대회를앞두 고당내소수파로분류되는친문 ( 문재 인 ) 계의존재감이부각되고있다. 당대 표연임에도전하는 정청래전대표가 문재인전대통령을예방하는 등친문 표심잡기에나서고, 유시민전노무현 재단이사장이친노·친문적통론을 꺼 내며지원사격을 하면서다. 하지만이 들의속내는 복잡하다. 이재명정부의 중도·실용 노선이전통 지지층의소외 로이어지고있다는유전이사장의문 제의식에는공감하면서도, 문전대통 령이당권경쟁의도구로 활용되는 모 습에는불쾌감을토로하고있다. 문재인정부청와대국정상황실장을 지낸 윤건영의원은 1일MBC 라디오 인터뷰에서유전이사장의‘재건축론’ 에대해“긍정과 부정, 평가여부를 떠 나서한번들어봤으면좋겠다”고했다. ‘뉴이재명’이라 불리는 신주류 지지층 이문전대통령과조국전조국혁신당 대표등을 ‘문조털래유’같은멸칭으로 조롱하면서전통 지지층의분노와 소 외감이커지고 있다는 문제의본질을 귀담아들을 필요가있다는 취지로 해 석됐다. 또 다른친문계재선의원도 문재인 정부를 겨냥한 수사를 지휘했던한찬 식전 서울동부지검장의청와대민정 수석임명등을 거론하며“코어 ( 핵심 ) 지지층이빠지고있다는 유전이사장 의지적은 귀담아들을 필요가 있다” 고했다. 그렇지만정전대표의친노·친문적 통 마케팅을 바라보는 시선은 싸 늘 하 다.정전대표가지난 달 2 4 일당대표사 퇴 후 첫일정으로서울국제도서전 참 석 차서울을방문한문전대통령을예방 한 것 을두고친문계내부에선“당권을 위 해전직대통령을이용한 것 아 니냐 ” 는격 앙 된 반응 이나 온 다. 문재인정부 청와대대 변 인 출 신으로당대표 출 마를 고민중인고민정의원은“의도가 읽히 면감동이 없 다”며정전대표를직격하 기도했다.여권 관 계자는“ 애 초에친문 주류도아 닌 정전대표의적자행세에 불쾌 할 수 밖 에 없 을 것 ”이라고했다. 결 국 다가오는 전대에서친문계가 단일대오대신각개전 투 에나 설것 이 란 관측 에무게가실린다. 뚜렷 한 구심점 이존재하지않는 데 다정전대표의리 더십에 반 감을 가진친문계의원들이 적지않기때문이다.친명 ( 이재명 ) 계초 선의원은“조직적 움 직임은 없 을 것 ”이 라고했다. 다만 22대총선당시‘비명 횡 사’공 천학살 의 트 라우마가 남 아있 는만 큼 정전대표 쪽 으로무게 추 가기 울 수있다는전 망 도 나 온 다. 정전대 표 측 관 계자는 “민주당의전통·유 산 을 강 조하는정전대표의주장에동의 하는친문계의원들이더 많 지않겠 느 냐 ”고했다. 박준석기자 전대앞두고존재감부각된친문 鄭‘적통 마케팅’엔 싸늘한 시선 전통지지층소외감공감하지만 ‘文, 당권경쟁도구활용’불쾌감 이재명대통령이1 5 일부터21일 까 지 9 회에 걸쳐 2차 부 처업 무보고를 주재 한다고 청와대가 1일 밝혔 다. 이번 업 무보고도지난해12 월 1차 업 무보고와 마찬가지로 생 중계된다. 2차 업 무보고는각부 처 가 1차보고 에서 밝혔 던정 책 들의이행상황을점검 하고민 생체 감정 책 의 성 과와향 후 계 획 을 알 리기 위 해마 련 됐다.국무조정실 을비 롯 해부1 9 곳, 처6 곳,청18곳, 위 원 회7곳,공공기 관 1 4 0곳이대상이다.이 재명정부의 6 대구조개혁 ( 규 제· 금융 ·공 공·연 금 · 교육 ·노동 ) ,지방주도 성 장, 국 가정상 화 등이다 뤄 질 것 으로보인다. 이번 업 무보고에서는 국민 참관 단이 새롭 게도 입 됐다.일 반 국민들도이대 통령과 함께 업 무보고를 받고 장 관 에 게질의를하거나부 처 에정 책 제 안 을 할 수있다. 국민 참관 단은 약 200명 규 모 로,이날부터 6 일 까 지이대통령의사회 관 계 망 서비스 ( SNS ) 를통해모 집 한다. 우태경기자 李, 2차업무보고받는다 국민참관단 200명모집 15~21일 9차례걸쳐생중계진행 ☞ 1면‘여권갈등껴안은李·文’에서계속 반 면 이 대통령은 “내부의 단 합 도 매 우 중요하다, 속이단단해 야 된다” 면서도 “ 끊 임 없 이외연을확장하고구 조적다수를 만들기 위 해서노력해 야 되고 거기서 끊 임 없 이 성 과를 내 야 뒷 받 침 되는 것 이지 말 로만은 안 되지않 겠 느냐 ”고 했다. 양극화 한 정 치 지 형 에서민주당이 안 정적인 다수가 되려 면 외연 확장이 필요하고, 이를 위 해 국민이 체 감 할 수 있는 성 과를 내는 것 이중요하다는 실용주의를 강 조한 것 이다. 홍 수석은이같은해석에“단 합 과외 연확장이분리된가 치 가아 니 다”라며 “두분다 단 합 도중요하고외연확장 도중요하다는 데뜻 을같이한 것 ”이라 며선을그었다. 민주당이 입법 에나선검 찰 개혁에대 해서도 의 견 이 오 갔 다. 문 전 대통령 은 “국가 사 법체 계전 반 에대한 변화 와 개혁인 만 큼 속도감 있게 빨 리하 는 것 도 중요하지만 국민에게피해가 생 기는 등 부작용이 발생 하지않도 록 정부가 좀 더 세심하고 차질 없 이 준 비해 달 라”고 말 했다. 평소 검 찰 개혁 의부작용예방이중요하다고 밝혀온 이대통령에게 힘 을 실어 준 것 으로 풀 이된다. 홍 수석은다음만 남 일정을 묻 는질 문에“ ( 두분이 ) 약 속은 안 했지만필요 할 때보기로했다”며“자주기회가있 지않겠 느냐 ”고 답 했다. 文“검찰개혁, 부작용예방도중요”李에힘실어줘 김민석(가운데)전국무총리가1일국회본청으로향하고있다.김전총리는이날이임식이끝난뒤가장먼저여의도더불어민주당당사를찾았고,이어국회로이동 해당직자들에게복귀인사를하는등당권경쟁의서막을알렸다. 연합뉴스 국회본청향하는김 총리 “ ( 정전대표가 ) 지 금까 지했던방식으 로 굳 이 ( 대표직을 ) 두번 할 필요나필 연 성 은지 금 발견 하기어 렵 다”고 꼬집 었다. 이 후 국회에서기자들과 만나서 도 “당이가 야 할 과제, 방향이 달 라 져 서지 금까 지해 왔 던방식과리더십으로 꼭 ( 당대표직을 ) 두번 할 필요가있을 까 , 이 런 말씀 을 드 린 것 ”이라고 해당 발언 의의 미 를 설 명했다. 저 녁 에는 국회의장, 민주당 대표 등 을지낸상임고문들과 만찬을 함께했 다.김전총리는 2일에는당복귀 후 첫 외부일정으로 SK 하이 닉 스공장을찾 을예정이다. 경제현 안 을 먼저 챙 기는 행보로 당원스 킨 십에공을 들이는정 전대표와 차 별화 를 꾀 하는 것 이 란 해 석이나 온 다. 김전총리가 바 삐 복귀신고식을 치 르 는 사이, 정전 대표는 전 북 을 찾아 텃밭 표심을공 략 했다.지난 달 2 5 일전 북 지역 6 · 3 지방선거당선자대회에 참 석한지 엿새 만에또다시 호남 으로향 한 것 이다. 정전대표는이날 군 산 과 전주에서 전통시장을 방문한 뒤이원 택 전 북 지 사취임식에 참 석했다.정전대표는축 사에서 최 근 발 표된광주·전 남 중심의 삼성 전자· SK 하이 닉 스 반 도 체클러 스 터 투 자 결 정에대해“오 늘 은또저 쪽 만 저렇게 많 이 투 자하고 우리전 북 은어 쩌 면좋아,이 러 는 데걱 정하지 말 라”며 “소외감,상실감 느끼 지않도 록최 선을 다해일하겠다”고했다.전 북 도민들을 달 래기 위 한 발언 이었지만, 당 일각에 선“지역을 갈 라 치 는부적 절 한 발언 ”이 라는비판이나 왔 다. 정전대표는김전총리의저격 성발 언 에대한 입 장을 묻 는기자들질문에 “김대중·노무현·문재인전대통령지지 자들이하나로 모이는 대통 합 을이 뤄 야 한다”며에 둘러 비판했다. 친청계에선보다직 접 적인비난이나 왔 다.정전대표와가 까운최 민 희 의원 은 페 이스 북 에“김전총리가정전대표 에게대표를두번 할 필요가있나 물 었 다”며“총리를 하다가 굳 이당대표를 할 필요는있나”라고 썼 다. 이서희·이유진·김태연기자 D5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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