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7월 9일 (목요일) “연 15조방산시장 발판 확보”$ 韓^나토 ‘조달 기본협정’ 협상 트럼프, 나토에‘앙금’튀르키예엔‘F-35 당근’ 한미일, 아시아^태평양서SMR 도입지원손잡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 일 ( 현지시간 ) “북대서양조약기구 ( NATO · 나토 ) 에매우실망했다”며유 럽을 거듭 압박했다. 나토 정상회의 가열리는 튀르키예수도앙카라에도 착하자마자 작심한 듯이란과의전쟁 지원에 소극적이었던 유럽에 대한 앙 금을 재차 드러낸 것이다. 덴마크 자 치령그린란드에대한 야욕을 보이며 대서양 동맹 내 긴장을 또다시 고조 시켰다. 반면 나토 정상회의주최국인 튀르 키예를 향해선 “훌륭한 동맹”이라며 “여러면에서다른나라들보다충성스 러웠다”고치켜세웠다. 조바이든전임 행정부에서튀르키예의러시아 방공망 도입을문제삼아보류했던F - 35 전투 기판매재개가능성까지시사했다. 미 국의국익에반하면 동맹에도 채찍을 휘두르고 협조하는 국가엔당근을건 네는 ‘트럼프식줄세우기외교’로기선 제압에나선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이날 앙카라 베슈 테페 대통령궁에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튀르키예대통령과의정상회 담에앞서취재진에“사실 나는 ( 이란 과 전쟁 당시유럽의 ) 도움을 원하지 않았고 시험해보고싶었다”며유럽에 지원을 요청한 것이일종의테스트였 다고 밝혔다. 그러면서“우리는 유럽 과캐나다를보호하기위해나토에수 조 달러를 투자했다”며“그들도 우리 를 기꺼이도울 것이라 생각했지만 그 렇지않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 는특히“이탈리아는우리를거절했고 독일도, 프랑스도 마찬가지였다”고 꼬집었다. 유럽에주둔하는 미군 병력을 추가 로 감축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지켜보겠다”며 구체적 답변을 피했 다. 미CNN방송은이날 복수 소식통 을인용해트럼프대통령이지난봄, 유 럽이미국의대이란 군사작전에협조 하지않자 유럽주둔미군 규모를 3분 의1 수준으로 감축하는 방안을 검토 했다고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4월 말 독일에주 둔 중인 미군 병력 5,000명을 철수하 겠다고 밝힌 상태다. 유럽주둔 미군 병력 ( 8만5,000명 ) 의약 6%에해당하 는수치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린란드 문제가 미국과 나토의관 계 를 해 쳤 다”며“그 린란드는 덴마크가아 니 라 미국이통 제해야 한다”는 주장을 5개월여만에 다시하기도했다. 트럼프대통령이 올 1월그린란드에 대한야욕을 보이자 유럽은거세 게 반 발 했고이에미국은외교로 문제를 풀 겠다며한 발물 러선상태였다.이 후 미 국과덴마크, 그린란드간 3자 협상이 진행중인상 황 에서또다시유럽을 자 극한것이다. 반면 튀르키예를 향해선 “전통적인 동맹국들보다 미국에 더많 은 도움을 준 훌륭한 동맹국”이라 평 가하며“나 토정상회의가 내 친 구가 강 력한 지도 자로 있 는 튀르키예에서개최 되 지않 았다면 참석 하지않았을것”이라고 강 조했다. 이란과 전쟁 당시, 튀르키예 가 이스라 엘 과 사이가 껄끄 러움에도 불 구하고 군사 개입을 하지않고 종 전과정에협력한 점 , 미국과 시리아의 관 계 개선에 역 할을 한 점 을 높이 산 것이다. 그는 특히 2 01 9년 미국의 경 고에도 튀르키예가러시아 산 S - 400 방공미사 일을도입하면서전면중 단된 F - 35 전 투기수 출 재개를 시사했다. 그는 판 매재개에대해“ 곧 결 정을 내 릴 것”이 라며 “우리는 친 구 ( 튀르키예 ) 들에 게 제재를가하고싶지않다”고말했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 련 해선 전날 블 라 디 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볼 로 디 미르 젤렌 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에르도안만나“나토매우실망” “그린란드로관계해쳐”또야욕 전투기판매시사‘줄세우기외교’ 정부가북대서양조약기구 ( NATO · 나 토 ) 의공동조달시장에한국기 업 이 참 여할수 있 도 록 하는‘조달기 본 협정’체 결 을위한협상을시작했다. 높아진한 국방 산 위상과 역량 을바 탕 으로러시 아 · 우크라이나전쟁이 후 재 무 장 논 의가 활발 해진나토 시장을 공 략 하겠다는 구상이다.한 · 나토간협력 확 대를통해 북한과러시아의군사협력을 견 제하는 효 과도 얻 을수 있 다는관 측 도나 온 다. 위성 락 청 와 대국가안보실장은 7일 ( 현지시간 ) 튀르키예앙카라에서 브 리 핑 을열고이재명대통령과 마르크 뤼 터 나토사 무총 장면담을 계 기로한국 과나토조달기 본 협정체 결 협상이개 시 됐 다고밝혔다. 위실장은“세 계 최대규모의나토방 산 시장 진 출 을 위한 발 판을 확 보한 것”이라며“협정체 결 시에는 연 15조 원으로예상 되 는 나토 공동조달 시장 에우리기 업 이 참 여할 수 있 는 제도적 기반이마 련되 는것”이라고 설 명했다. 그러면서“나토동맹국들은우리를 단 순 한 역 외 파 트 너 가 아 니 라 자 신 들의 안보 와산업 기반을 함께튼튼 히할 수 있 는 신뢰 할 수 있 는협력자로주목하 고 있 다”고말했다. 조달 기 본 협정은 나토 와 파 트 너 국 간 군수 · 방 산 협력과 조달 계 약에 필 요한 법 적 · 행정적사 항 을규정한다. 그 간한국기 업 들은개 별 나토동맹국들 과양자방 산 협력을중심으로관 계 를 이 어왔 는 데 , 협정이체 결되 면 나토 조 달청 ( N SP O ) 과협력을위한행정적절 차 등 이마 련된 다.정부고위관 계 자는 “나토 회원국과 공동 조달을 하거나 방 산 협력체 계 에 참 여할수 있 는통로 가 확 대 되 는것”이라고 강 조했다.정부 는가 급 적 빨 리협상을마 무 리 짓 는다 는방 침 이다. 이 밖 에정부는 옵 서 버 로 참 여중인 나토다국적협력사 업 을기 존탄 약 · 우 주사 업 에 더 해방 산 원자재공 급 망구 축사 업 으로 확 장한다.이대통령과 뤼 터 사 무총 장은양 측무 기체 계 간 표 준 을 맞 추고상호 운 용성을 강화 하는 데 에도 합 의했다. 이대통령은 뤼터 사 무총 장에 게 “한 반도 교착 상 황 을 타개하기위해 비핵 화 라는 궁극적목 표 는 유지하 되 북한 의 핵· 미사일개 발 을 중 단 시키는 현실 적인목 표 를 단 기적으로 추구할 필 요 가 있 다”며대북문제에대한협력을당 부했다. 뤼터 사 무총 장은 “앞으로도 협의를이 어 가기를 희 망하고 도울 수 있 는방안을모 색 해보겠다”고답했다. 이대통령은이날 마크 카 니 캐나다 총 리 와 약식회동을가 졌 다.지난주말 카 니총 리요청으로한국의캐나다 잠 수 함 수주가 불발된 것과관 련 해통 화 를나 눈직후 두정상이다시대면한것 이다. 위실장은 “한국 · 캐나다 양 측 은 미 래 인공지능 ( A I ) 협력에대해진지하 고구체적인협의를가 졌 다”고 설 명했 다. 김현종기자 앙카라=우태경기자 한국과미국,일 본 3국이7일 ( 현지시 간 ) 인도 · 태 평 양지 역 국가의소 형 모 듈 원자로 ( SMR ) 도입을 지원하기위한 협력각서 ( M OC ) 를 체 결 했다. 인 · 태지 역 국가들의원자력에 너 지공 급 망 구 축을 한미일이주도하기위한 결 정으 로 풀 이 된 다. 외교부에 따 르면, 조현외교부 장관 과마 코루비오 미국 무 장관,모테기도 시미 쓰 일 본 외 무 장관은이날 튀르키 예앙카라에서열린북대서양조약기구 ( NATO · 나토 ) 정상회의를 계 기로 한 미일외교장관회의를열고 M OC에서 명했다. 외교부는 “이 번 결 정은 민 간 원자 력분야에서각각의 강점 을지 닌 세나 라가각국원자력 산업 간상호이익이 되 는협력을장 려 할 수 있 는기회를제 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협력체 계 는프로 젝 트개 발 위험을줄이고, 규모 의 경 제를달성하며, 민 간투자를 촉 진 하고, 인 허 가 절차를 간소 화 하며, 공 급 망을 최적 화 하는 발 전소 배 치모 델 을 조성하는 것을 목 표 로 한다”고 설 명했다. 이 번M OC에는 표 준 노형· 간소 화된 계 약절차를통한다수의 SMR 건 설 사 업 지원, 3국기 업 간 컨 소시 엄 구성, 사 업 자금 조달 ·역량 강화 , 기 술·연료· 장 비· 서 비 스지원 등 내용이담 겼 다. 미국 은이 번 협력의 후속 조치로 국 무 부의 ‘ 책 임 있 는 SMR 기 술 사용을 위한 기 반인프라 ( F IRS T ) ’ 프로그 램 에1,000 만달러이상을 신 규지원한다. 한미일외교장관들은이날회의에서 한반도정세에대한 평 가를 공유하고 북한의 불법 사이 버활 동대 응 을 포함 해대북정 책 관 련 긴 밀 한 공조를지 속 하기로했다.아울러한반도 비핵화 원 칙 을 견 지하는 가 운데 , 대 화와 외교를 통한한반도 평화· 안정유지 노 력을이 어 나가기로했다. 루비오 장관은 특히이 번 회의에서 최근 한일관 계 에대한 긍 정적 평 가를 아 끼 지않았다. 그는 “일 본 과 한국이 상호방문을통해교류를이 어 가고 있 는것을보 게돼 기 쁘 다”며“양국은매 우중요한동맹이고그중요성은아 무 리 강 조해도지나치지않다”고말했다. 이 어 “한일이최근과과거수차 례 시 련 을 겪 었지만 지난 3, 4 년 간 더욱 공고 해 졌 다고 생각한다”며“두 나라는 매 우 가 깝 고 중요한 동맹국이기 때 문에 우리는이관 계 를 증 진하기위해 노 력 해 왔 다”고 강 조했다. 조영빈기자 3국외교장관, 협력각서체결 루비오“한일교류확대기쁘다” 李대통령, 나토사무총장면담 靑“우리기업참여제도적기반 나토동맹국들협력통로도확대” 안보위기속탄약^우주사업이어 방산원자재공급망구축확장 北^러시아군사협력견제효과도 과 각각 통 화 한 사실을 공개하며“두 사 람 모두 합 의를 원하고 있 으며 조 만간 결 과가 나 올 것이라 생각한다” 고말했다. 베를린=정승임특파원 조현(오른쪽부터)외교부장관과마코루비오미 국무장관,모테기도시미쓰일본외무장관이7일 튀르키예앙카라에서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나토)정상회의를계기로열린한미일외교장관회 의후기념촬영을하고있다. 앙카라=AP뉴시스 이재명대통령이7일튀르키예앙카라의한 호텔 에서요나스 가르 스퇴르 노르웨이총리와 악수 하고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순방 중인이대통령은스퇴르총리외에도롭예턴네 덜란드총리,니쿠쇼르단루마니아대통령등과릴레이양자회담을갖고방산협력증진방안등을 논의했다. 앙카라=뉴시스 務 대통령, 노르웨이총리와회담 D5 나토 정상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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