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7월 9일 (목요일) D6 국제 유럽의회자금유용혐의로항소심에 서전자발찌착용등을선고받은프랑 스극우국민연합 ( RN ) 의마린르펜의 원이내년대통령선거출마를 선언했 다. 검찰의수사와 기소가 RN에대한 “마녀사냥”이라는뜻을굽히지않으며 대법원상고도예고했다. 로이터통신 은“수개월간의법적다툼을극복한정 치적생존자르펜이‘대담한도박’을선 택했다”고평가했다. 7일 ( 현지시간 ) AP통신 등에 따르 면르펜의원은이날 프랑스 TF1방송 에출연해“나는대통령선거출마를선 언한다.입장은바뀌지않을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무죄다. ( 검찰이 기소한 ) 이러한 행위는 공금횡령으로 분류될수없다”며상고하겠다는뜻도 피력했다.이어“ ( 상고하면 ) 항소심판 결효력이정지되고전자발찌없이선거 운동을할수있다”며대법원이무죄를 선고할것이라고기대했다. 르펜의원의출마 선언은 항소심법 원이유죄를 선고한 당일저녁에이뤄 졌다. 그는 2004∼2016년유럽의회활 동을위해보좌진을채용한것처럼꾸 며보조금을받아낸뒤실제로는당보 좌진에게급여를지급한 혐의 ( 공금 횡 령·사기공모 ) 를 받았다. 항소심법원 은 그의혐의를 유죄로 판단하면서도 대선 출마가 가능하도록 1심형량을 감형했다. 징역 3년·피선거권 박탈 45 개월등을선고한뒤,남은 30개월의피 선거권박탈기간을유예해준것이다. 징역형3년도 2년은집행을유예하고 1 년은전자발찌착용가택구금으로대 체하도록했다. 하지만 르펜의원은 무죄입장을 고 수하며승부수를던졌다.이에따라프 랑스 대선의판세는 르펜의원에대한 대법원의판결에따라 요동칠 가능성 이커졌다. 앞서대법원은 르펜의원이 상고할경우대선전에판결을낼것이 라는입장을밝혔다. 대법원이기존판 결을뒤집고 무죄를선고할경우 르펜 은 사법리스크에서완전히벗어날 수 있지만, 반대로유죄가확정될경우대 선선거운동이한창인 와중에전자팔 찌를착용할가능성도배제할수없다. 프랑스 차기대통령선거는 내년 4월 18일1차투표가진행된다. 이번이네번째대선출마인르펜의 원의당선가능성은어느때보다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그가 소속된RN은 현재정당지지율에서독보적1위를달 리고있다. 대선 1차 투표대선주자들 가운데르펜의원이1위를차지하는여 론조사결과도있다. 다만 상위 2명이 진출하는 결선에서는 다른 정당 지지 자들이반 ( 反 ) 극우 기치아래결집할 가능성이있어최종 결과는 예측하기 어렵다. 최동순기자 중국인공지능 ( AI ) 스타트업딥시크 가자체AI 반도체개발에나섰다고로 이터통신이7일 ( 현지시간 ) 복수소식통 을인용해보도했다.개발중인칩은새 모 델 을 학습 시 키 는 훈련 용이아 니 라, 이 미학습 된모 델 이이용자 질문 에 답 변 을생성하는 ‘ 추 론’단 계 에 초점 을 맞 춘 것으로 알려 졌다. 보도에따르면딥 시크는 약 1년전부터칩 설계 , 파 운 드 리, 메 모리기업들과 접촉 해 왔 고최 근 몇 달사이에는칩 설계엔 지 니 어 영 입도 늘렸 다. 그동 안 엔비디 아의 중국용 저사 양 AI칩 H 800과 화웨 이어 센드계열 칩을 사용해 온 딥시크의새로운 시도는 중 국AI생 태계 내부구도가바뀌고있 음 을보여주는신 호 로해 석 된다. 수년전부터시 작 된 미 국의수출통 제로 H 800을 비롯 한 엔비디 아 첨 단칩 접근 이 막힌후 , 화웨 이칩이대체재로 부상하며 약 500 억 달러 규 모중국AI 칩시장의 절 반가량을 차지하게 됐 다. 딥시크역시지 난 4월 화웨 이어 센드 칩 에 맞춘 V 4 모 델 을 내 놨 고, 경량 모 델 V 4 - 플 래시 훈련 일부에도 화웨 이프로 세서를사용했다. 그러나 알 리바바와 바이 두 에이어 딥시크 까 지자체칩개발에 뛰 어들면 서중국AI 기업들의 목 표는 ‘탈 엔비디 아’를 넘 어‘탈 화웨 이’로 까 지확장되고 있다. 다만 실제 성과 까 지는 불 확실성이 크다.AI칩개발에는 첨 단 파 운 드 리,고 대역 폭메 모리 ( HBM ) ,소프트 웨 어생 태 계 가 함께필 요하지만 미 국제재는 중 국 기업의해 외첨 단 반도체제조사와 HBM접근 도제한하고있다. 베이징=이혜미특파원 스마트 폰 을 잠 그거나 비 행기모 드 로 바 꿔 도 사용자가 어 떤애플 리 케 이 션 ( 앱 ) 을 쓰 는지 추 정할 수있다는 중 국연구진의실 험 결과가나 왔 다. 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 닝포 스트 ( SCM P ) 에따르면중국인민공 안 대연 구진은 스마트 폰 에서새어나 오 는 저 주 파 전자기신 호 를 분 석 해실행중인 앱 과 사용자행동을식 별 하는 ‘ 비접촉 포렌 식’기법을개발했다. 이방식은 스마트 폰 운 영 체제나 저 장 데이터에 직접접근 하지않는다. 기 기 작 동 과정에서발생하는저주 파 전 자 파 를 수집한 뒤인공지능 ( AI ) 모 델 로 분 석 하는 방식이다. 연구진은 애플 아이 폰 15 프로, 샤오미 15 프로, 오포 리 노 13 등 3개기종을 대상으로 실 험 했 다. 그결과 더 우인 ( 중국판 틱톡 ) , 위 챗 영 상통 화 , 바이 두 지도, 문 자 메 시지, 브 라우저, 카메 라등사용중인 앱 을최대 99 .07 % 정확도로식 별 했다고밝혔다. 원리는 앱 마다스마트 폰 내부부 품 을 쓰 는방식이다르다는 점 이다.동 영 상 앱 은그래 픽 칩과 영 상 디코딩 장치에부담 을주고,지도 앱 은 G P S 와저장장치를 주기적으로 작 동시 킨 다.이처럼프로세 서,그래 픽 칩, G P S ,와이 파 이모 듈 ,저장 장치등의조합이달라지면전력소 비패 턴 도달라지고,저주 파 전자기신 호 에 앱 각각 의 특 징이남는다는것이다. 다만실제감시나 수사현장에 곧 바 로적용가능하다고 볼 수는없다고연 구진은밝혔다.이번실 험 은고정 밀 장 비 를 스마트 폰 가 까 이에 둔 통제된연 구실 환 경에서이뤄졌기때 문 이다.전자 파 간 섭 이 많 은 공간이나 먼 거리에서 도 같 은정확도를낼수있는지는검 증 되지않았다. 베이징=이혜미특파원 ‘전자발찌’선고받은날 대선출마선언한르펜 프랑스극우르펜, 항소심서감형 “자금유용혐의대법서무죄기대” 유죄확정땐전자발찌착용유세 ‘ 메 인주 ( 州 ) 의 맘 다 니 ’, ‘진보 진 영 의 정치 총 아’,‘새로운전국구스타’ … 미 국 메 인주 민주당 연방 상원의원 본 선 후 보인그 레 이 엄플 래트 너 ( 41 ) 를 따라다 니 던 수식어다. 여러역경을 딛 고 밑 바 닥 에서 올 라 온 이 미 지를내세 워 ‘ 억 만장자대 노 동자’구도로유권자들 을 결집시 킨 이 례 적인 민주당 후 보 였 다. 그러나 정 계 입 문 1년만에성 폭 력 의 혹 으로 추락 위기에 몰렸 다. 플 래트 너 의최대 후 원자 였 던 버니샌 더 스 ( 무소속· 버몬 트 ) 연방상원의원은 7일 ( 현지시간 ) 엑 스 ( X ) 에“ 플 래트 너 와 최선의 길 에대해대 화 했고 물 러날 것 을 권고했다”고 썼 다. 미폭 스 뉴 스는 플 래트 너 의최대 후 원자마저등을 돌 렸 다며“사실상 남은 지지자가없다” 고평가했다. 해 병 대 출신의 굴 양 식업자 였 던 플 래트 너 는지 난 해 8월 메 인주상원의원 후 보 자리에도전장을 내 밀 며 혜 성처 럼등장했다. △ 이라크·아프가 니 스 탄 전 참 전 후 겪 은 외 상 후 스트 레 스장 애 ( PT SD ) 와 알코올 의존을극복한서사 △ 고령·기 득 권 중심의정치에 환멸 을 느 낀 지지 층 을 파 고 든 ‘아 웃 사이 더 ’이 미 지 △ T V광 고대신대면유세에집중 한 풀뿌 리 캠페 인등으로 민주당지지 층 을사로 잡 았다.이과정에서 미 국 ‘민 주사회주의자’ 대부인 샌더 스 의원의 지지도 얻었 다. 그러나 빠 른 속도로 얻 은인기만 큼 이나과거의 잘못 도속속 드 러 났 다.지 난 해 10월 온 라인커 뮤니티레딧 에여 성 비 하 글 을 남 긴 사실과 나치상징 과 유사한 문 신이 드 러 났 고, 올 해 5월 에는 기 혼 상 태 로 여성들에게 노골 적 성적 문 자를보낸사실이확인 됐 다. 미 국 뉴욕 타 임 스 ( N Y T ) 는 경선 닷 새전 인지 난 달 4일, 교 제중 신체적위 협 을 가했다는전연인들의 증 언을 보도했 다. 플 래트 너 는당시“정치적동기가있 는 허 위 증 언”이라고 반박했고, 결국 민주당 지도부가 지지한 현 직 주지사 를 밀 어내고 본 선 후 보에 오 르는데성 공했다. 미 정치전 문매 체 폴 리 티코 의 6일보 도로상 황 은반전 됐 다. 플 래트 너 의전 연인이 2021년거부 의사에도 강 제로 성 관계 를 가졌다며실명 증 언에나선 것이다. 미워싱턴포 스트 ( W P ) 는 플 래 트 너 의다른전연인와의성 관계 과정 에서동의없이피 임 도구를 제거했다 고주장한전연인의인터 뷰 내용을공 개했다. 실명성 폭 력 증 언이나 오 자 민주당 은 즉각 ‘ 손절 ’에나섰다. 척슈머 민주 당 상원원내대표와 커스 틴질 리 브랜 드 민주당 상원선거위원회 ( DSCC ) 위 원장은 공동성명을 통해사 퇴 를 촉 구 했다. 플 래트 너 가선거를 고집하면자 금지원을중단하겠다고공언했다. 엘 리자 베 스 워런 상원의원, 켄 마 틴 민주 당전국위원회 ( D N C ) 의장 등도 잇 따 라지지를 철 회했다. 스 캔 들 국면 내내 플 래트 너 를 지지 했던로 칸 나 ( 민주· 캘 리 포니 아 ) 연방하 원의원은 엑 스 ( X ) 에“성 폭 력 또 는여성 에대한 폭 력이 레드 라인”이라며“이번 의 혹 들은 매 우 심 각 하고 신 빙 성이있 다. 플 래트 너 는사 퇴 해 야 한다”고밝혔 다. 미 국의회전 문 지 더힐 은“현 직 대통 령을 성 폭 행혐의로 고발한 여성들의 편 에서 온 정당이이번의 혹 을 외 면하 기는어 려울 것”이라고 짚었 다. 더힐 은 “ 플 래트 너 는한때기 득 권민 주당에 환멸 을 느 낀 유권자들에게다 가 갈 수있는,위 험 하지만 매 력있는선 택지 였 다”면서도이 젠 11월 중간선거 를앞 둔 민주당에 뇌관 이 됐 다고 분 석 했다. 문재연기자 남성의평 균 테 스 토 스 테 론 수치 가지 난 50년간 절 반으로 떨 어졌다 는연구결과가나 왔 다. 비 만과당 뇨 병 유 병률증 가가한원인으로지 목 되지만,지구 온난화 와 환 경요인도 원인이될수있다는분 석 이나 왔 다. 영 국 가 디 언에따르면 7일 ( 현지 시간 ) 런 던에서 열 린유럽인간생식· 배아 학 회연 례 회의에서이 같 은내 용이발표 됐 다.1 9 72년부터201 9 년 사이남성의 총테 스 토 스 테 론수치 는 54 % 감소했는데,하가이 레빈 이 스라 엘 히 브 리대 교 수는이에대해 “우연도아 니 고통 계 적 오 류도아 니 다. 매 우 뚜렷 한 추 세”라고 짚었 다. 테 스 토 스 테 론은 남성의정자 생 성 및 성 욕 을 조 절 하고 근육 량과 골밀 도 형성을 돕 는다. 한 편 으로 기분과에 너 지수준, 신진대사에도 영향 을 미친 다. 연구진은조사기간 내이스라 엘 과 미 국, 브 라 질 , 핀란드 , 덴 마크출 신남성11만8,5 9 3명의데이터를종 합적으로분 석 해이 같 은결론을내 렸 다. 특 히 2000년이 후 감소세가 가속 화 한 것으로 나타 났 다. 레빈 교 수는“ 추 측해보자면감소분의4 분의1에서 절 반정도는 비 만과 대 사 증후군 때 문 인것으로 설 명될수 있다”고 말 했다. 과도한 체지방은 테 스 토 스 테 론을여성 호 르 몬 인에 스트로 겐 으로전 환 시 킨 다. 다만 비 만과당 뇨병 만으로감소 추 세를 설 명할수는없다는것이연 구진의결론이다.명확한인과가 드 러나진않았지만, 대기 오염 과가정 용제 품 에서발 견 되는내분 비계교 란물질 등도 테 스 토 스 테 론감소에 영향 을 미 치는것으로 알려 졌다. 곽주현기자 中딥시크도자체AI칩개발추진 탈엔비디아넘어탈화웨이로확장 “中AI 생태계내부구도변화신호” “스마트폰잠가도어떤앱썼는지안다” 중국서‘비접촉포렌식’기법개발 저주파전자파분석, 정확도 99% 테스토스테론반토막‘남성의위기’ 50년동안수치54%나줄어 “지구온난화^환경요인”분석 성폭행 파문에추락한 ‘정치신데렐라’ 美메인주상원의원출마플래트너 ‘역경극복’인기민주당후보꿰차 “강제로성관계”전연인증언파문 “물러나”후원자샌더스지지철회 혜성처럼등장 1년만에퇴출위기 그레이엄플래트너후보가6월10일메인주경선 에서승리해본선진출이확정되자지지자들을상 대로연설하고있다. 블루힐(메인주)=AP뉴시스 팔레스타인난민들이7일가자지구의파괴된건물잔해위에앉아 2026북중미월드컵16강전이집트와아르헨티나의경기를지켜보고있다.난민들은이스라엘의 폭격으로폐허가된건물에이집트국기를내걸고이집트를응원했다.이집트는팔레스타인문제에적극적인목소리를내온우방국이다. 가자지구=AFP연합뉴스 폐허속 “월드컵은봐야지” 프랑스극우정당국민연합의마린르펜의원이7일파리항소법원에서유죄판결을받은뒤법정을나 서고있다.그는이날저녁프랑스TF1방송에출연해대통령선거출마를선언했다.파리=AP연합뉴스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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