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8월 3일 (월요일) 벤투라카운티검찰이고령여성을상 대로 연방 정부기관을 사칭해 현금을 가로챈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사 건과 관련해 한인으로 추정되는 마모 (44·로즈미드)씨를 중범죄 혐의로 기 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마씨는 절도 공 모, 노인 대상 사기 공모, 노인 또는 부 양대상성인을상대로한중절도등여 러중범죄혐의를받고있다. 검찰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4월2일 사 우전드옥스에 거주하는 한 노년 여성이 집에서 컴퓨터로 스팸 이메일을 삭제하 던중시작됐다.피해자가이메일속링크 를 클릭하자 컴퓨터 화면에“전원을 끄 지 말고 즉시 안내된 번호로 전화하라” 는팝업창이나타났다. 피해자가해당번 호로 전화하자 상대방은 컴퓨터가 악성 코드에감염됐다고주장한뒤자신을연 방거래위원회(FTC) 직원이라고 소개한 또다른사기범에게전화를연결했다. 사기범은 피해자에게 돈세탁 사건의 용의자로 수사를 받고 있다며 은행 계 좌의 자금이 본인의 돈임을 증명하려 면 즉시 현금을 인출해야 한다고 속였 다. 이어 연방 재무부가 수사에 참여하 고 있으며 지시에 따르지 않으면 계좌 가동결될것이라고협박했다. 범인은통화내내피해자와연락을유 지하며 여러 은행을 돌면서 1만5,000 달러를 인출하라고 지시했고,“집은 다 른사람들이감시하고있다”고말해공 포심을 조성했다. 결국 피해자는 1만 4,000달러를 인출해 집으로 돌아왔고, ‘리사’라는이름의사람이암호를말하 면 현금을 건네주라는 지시를 받았다. 같은 날 오후 피해자는 암호를 말한 여 성전달책에게현금1만4,000달러를건 넸다. 다음날사기를당한사실을깨달 은 피해자는 가족에게 알렸고, 가족이 경찰에신고하면서수사가시작됐다. 벤투라카운티 셰리프국은 수사 끝에 마씨가 전달책을 차량에 태워 피해자 집까지데려다주고범행으로이익을얻 은사실을확인했다고밝혔다. 학생들이새학기를맞아등교를시작 하면서, 가정들은여유로웠던여름방학 의 일상에서 다시 체계적인 하루 일과 로전환하고있다. 이과정에서일부가 정에서는 미디어 기기 사용 시간이 늘 어나는현상을겪고있다. 현재많은학생들이교실에서아이패 드와 컴퓨터를 학습 도구로 사용하고 있는 가운데, 보건 전문가들은 과도한 화면 노출이 아동의 발달에 악영향을 미칠수있다고경고하고있다. 이로인 해많은학부모들은학교종이울린후 방과 후 스마트폰과 태블릿 사용을 어 떻게조율해야하는지라는중대한질문 을던지고있다. 조지아주브룩헤븐에거주하며두자 녀를키우는어머니메러디스허페이커 에게딸들과함께하는전형적인여름방 학아침은놀이와새로입양한강아지‘ 해티’와의 포옹으로 가득하다. 그녀와 남편은 아이들의 미디어 기기 사용 시 간을제한하기위해노력하고있다. 허페이커는“평일아침과평일밤에는 TV시청이사실상허용되지않는다”라 며,“우리는아이들이미디어에너무많 이노출되거나 TV를오랜시간시청하 면 행동에 부정적인 영향이 나타난다 는사실을잘알고있다”라고밝혔다. 이러한 일상의 고민은 비단 그녀만의 문제가 아니라 많은 학부모들이 겪는 공통된 고충이다. 애틀랜타 아동병원 (Children’s Healthcare of Atlanta)의 아동옹호 부문 의료 책임자인 스탠 소 누 박사는 기술을 대하는 부모들의 대 화방식이진화해야한다고조언했다. 소누 박사는“핵심 질문은 스크린을 허용할것인가말것인가의여부가아니 다”라며,“우리가 현재 살아가고 있는 디지털 포화 상태의 세상과 사회에 어 떻게적응할것인가가바로그질문”이 라고설명했다. 역사적으로 미국 소아과학회(AAP) 같은단체들은하루엄격한2시간사용 제한 지침을 권고해 왔다. 그러나 최근 이러한 가이드라인은 변화를 맞이했 다. 소누박사는“미국소아과학회는기존 의2시간제한권고안에서벗어나,이제 는 부모와 소아과 의사들이 미디어 사 용의‘양’보다는 그‘질’에 대해 깊이 생각하도록초점을맞추고적극장려하 고있다”라고전했다. 학부모들이미디어콘텐츠의질을평 가하는것을돕기위해소누박사는미 국소아과학회의이른바‘5C가이드라 인’을강조했다. 이는아동(Child), 콘텐 츠(Content), 평온함(Calm), 몰아내기 (Crowding Out), 그리고 소통(Com- munication)을뜻한다. 이러한 균형을 찾아감으로써 부모들 은 아이들이 미디어 화면 너머의 풍부 하고 유익한 활동들을 기대할 수 있도 록도울수있다. 허페이커에게있어궁 극적인 목표는 딸들이 오프라인 세상 에서 진정한 기쁨을 찾도록 돕는 것이 다. 허페이커는“아아이들이확실하게야 외활동시간을갖고,다른사람및아이 들과상호작용을하며, 삶의 모든면에 서적절한균형을찾도록하는것이정 말중요하다”라고덧붙였다. 박요셉기자 A3 종합 아이들스마트폰,태블릿사용지도어떻게 미디어사용양보다질중시해야 노인보이스피싱가담한인기소 연방사칭1만4천불가로채 한인남성, 전달책과공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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