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8월 18일 (화요일) D3 남해안 극한 호우 ☞ 1면‘900폭우가할퀸거제’서계속 15일 0시부터이날 오후 4시까지누 적강수량을 보면거제 906.9㎜, 통영 745.1㎜, 가덕도 ( 부산 ) 470㎜, 하이 ( 고 성 ) 430.4㎜,삼천포 ( 사천 ) 404㎜등남 해안과 맞닿은지역을 따라비가집중 되며경남의가뭄상황은 크게나아졌 다. 거제와 통영의평년 ( 1991~2020년 평균 ) 여름강수량이935.1㎜와 728.8 ㎜인점을 고려하면 두 지역엔엄청난 폭우가쏟아진셈이다. 반면전북과경북일부지역은 광복 절연휴 누적강수량이 20~40㎜에그 쳐누적된용수 부족이단기간에해소 되기는어려울전망이다. 가뭄경계단 계인전북정읍엔사흘간 비가 22.6㎜ 내리는데그쳤다.경북구미와안동도 이날 오후 4시까지각각 33.1㎜, 18.8 ㎜의강수량을기록해가뭄을 해소할 단비가 되기에는 턱없이부족했다. 같 은경상권인경남밀양 ( 133.3㎜ ) , 창녕 ( 80.5㎜ ) 과도큰차이를보였다. 같은 경남이라도 지역별 강수량은 천차만별이었다.이날만비가 100㎜넘 게쏟아진부산과 달리해안선에서북 쪽으로 떨어진양산엔이날 42㎜의비 가 내리는 데그쳤다.이처럼해안가에 비가집중된것은 서쪽에서다가온저 기압과 동쪽 고기압 사이에형성된강 한 하층제트 ( 대기하층약 1.5~3㎞고 도에서부는 빠른 바람 ) 가 많은 수증 기를 빠르게실어나른영향으로 분석 된다. 하층제트를 타고 유입된수증기 가 해안선에부딪히면서국지성호우 를쏟아낸것이다. 기상청에선 연휴가 끝나면 남해안 폭우는잦아들겠지만완전히그치지는 않을것으로내다보고있다. 18일새벽 부터아침사이부산·울산·경남과대구 경북남부,전남광주남해안에비가더 내리고제주에서는오후까지이어질전 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부산·울산·경 남 남해안 20~50㎜, 경남 내륙·대구경 북 5~30㎜, 전남 남해안 5~20㎜, 제주 10~60㎜다. 17일오전경남거제시옥포동. 밤새 쏟아진극한호우가아파트와상가곳 곳에깊은상처를남겼다.야산에서밀 려든토사와부러진나무가아파트저 층부와주차장을뒤덮었고, 물이빠진 상가에서는 주민과 상인이진흙과 쓰 레기를쓸어내느라분주했다. 날이밝은뒤드러난아파트 단지는 처참했다. 산에서밀려온 나뭇가지와 흙더미가 출입구를 가로막았고 주차 장에는토사가두껍게쌓였다.저층가 구의창문은깨졌고집안에있던물건 이건물밖으로흩어졌다. 흙탕물을뒤 집어쓴 차량 사이에는 돌과 나무가뒤 엉켜있었다. 집으로 돌아가지못한 주민은 통제 선밖이나 대피소에서복구 상황을지 켜봤다. 임시대피소가 마련된성지중 학교에머물던주민황 모 ( 42 ) 씨 는 “ 새 벽에지 축 을 흔 드는 굉음 을 듣 고가족 과 무 작 정밖으로 뛰 쳐나 왔 다 ” 며 “갑 작스 러 운 상황에대피할 곳이없어한 동안 빗속 에서있어야했다 ” 고전했다. 주민 윤모 ( 66 ) 씨 도 “살 면서우리아파 트에이 런 폭우피해가난건처 음” 이라 며 “언 제집으로 돌아 갈 수있을지막 막해한 숨 도 자 지못했다 ” 고했다. 당 국은 추 가토사유출가 능 성을 살 피며 일부구역의출입을막았고, 복구인 력 은경사면과건물안전상 태 를 확 인하 며흙을 걷 어 냈 다. 아파트에서 조금 떨어진상가도사정 은다르지않았다. 흙탕물이빠 져 나간 점포 바 닥 에는 진흙과 쓰레기가 엉 겨 붙 어있었다. 상인들은물에 젖 은상 품 과집기를밖으로 옮 기고 삽 과 빗자루 로 바 닥 을치 웠 다. 상인 김모 ( 63 ) 씨 는 “살 면서이 런 물난리는처 음본 다 ” 라며 망연 자 실해했다. 물을 먹 은가구와 생 활 용 품 이인도에쌓였고깨진유리, 부 서진집기를정리하는 손길 도이어졌다. 도로곳곳에도물 살 이 휩 쓸고간 자 국이선 명 했다. 산에서내려온돌과흙 이차로를덮었고일부 구간에서는아 스팔 트 조 각까지 뜯겨 나 갔 다. 옥포 운 동장에는물이차 올랐 고거제소 방 서인 근 도로도침수 돼 차량이우 회 했다. 골 17일경남통영과고성,사천등남해 안곳곳이밤새쏟아진폭우에큰피해 를입었다. 통영에서는 산사 태 가 주 택 을덮쳐 갇혔 던주민이구 조됐 고정전 과교통차질이이어졌다. 고성과사천 에서도침수와토사유출등피해가 잇 따 랐 다. 거제에집중된인 명 피해와 별 개 로 경남 남해안전반이수해를입은 것이다. 강한 비는 산사 태 로이어졌다. 이날 오전 5시3분 쯤 통영시산양읍 곤 리도 에서산비 탈 의토사가 주 택 을 덮치면 서주민 1 명 이하반 신 까지흙에 묻혔 다. 통영해경은이주민을구 조 해 병원 으로 옮 겼다. 산양읍과 한산면 일대 530가구에서는전 력공급 이 끊겨 주민 들이 불편 을 겪 었다. 도 심 교통도영향을 받 았다. 통영주 요 도로와터미 널 이침수되면서시내 버 스 와 택 시 운행 에차질이 생 겼다. 도로 곳곳에서물이빠지지않거나 토사가 유입 돼 지 방자 치단 체 가 차량 통 행 을 제한하고우 회운행 을안내했다. 교 육 시 설 피해도 발생 했다. 통영중 과 통영여중, 충렬초 , 진남 초 , 통영고, 두 룡 유치 원 등 6곳에서건물이나 운 동 장이물에 잠 겼다. 경남도교 육 청은 교 육 지 원 청과 각 학교를통해피해 규모 를파 악 하고 응 급 복구에들어 갔 다.학사 운 영과돌 봄 , 급식 등에지장이없도록 시 설 상 태 도 점 검 하고있다. 고성과 사천에서도 주 택 침수와 차 량 고 립 , 도로 유실과 토사 유출 등이 이어졌다. 특 히저지대와 산비 탈 주 변 에서피해 신 고가 집중되면서소 방당 국과 지 자체 는 주민안전을 확 인하고 위험 구간의출입을막았다. 도로에쌓 인흙을치우고침수지역의물을 빼 는 작업 도이어졌다. 사흘동안집중된비로오 랜 가뭄은 상 당 부분누그러졌다. 통영·사천·고성 등 남해안지역은 농업 용수 부족 단계 에서 벗 어 났 지만, 짧 은시간에많은비 가 쏟아 져 약해진지반과 도로는새로 운위험요 인이 됐 다.경남도는 18 개 시 군 에대비 태세 를유지하도록지시하고 추 가 산사 태 와 시 설 물 붕괴 가 능 성을 점 검 하고있다. 통영=이동렬기자 새벽에 ‘쾅’ 아파트로밀려든 토사$ 거제주민 “이런피해처음” 나무^돌^흙더미등에뒤덮인도로 집안살림^자동차함께나뒹굴어 곳곳침수피해에조선소도영향 굴착기등중장비현장투입에도 약해진지반^토사탓작업더뎌 피해주민“언제돌아가나막막” 광복절연휴 사흘동안경남지역에쏟아진기록적인물폭탄으로 17일거제시옥포동도로(왼쪽 사진)는물에잠겼고경남 통영지역에선차량침수피해도잇따랐다. 거제·통영=연합뉴스 주택침수에도로^전기도끊겨 경남남해안곳곳물폭탄피해 통영일대산사태주택가덮쳐 학교^유치원 6곳물에잠겨 고성^사천에서도피해잇따라 하층제트타고유입된수증기 해안선부딪히면서국지성호우 부울경오늘최대50더내릴듯 거제시간당 124.5쏟아져‘200년만에최대’$하루강수량역대 3위 ⋅⁝⎉ᾶ מ ᯡᆒ 㜬 ⅙ን ߹᪊♶ 㜬 ㋏ ₝ ㋈㋎ ⅅ㋇Ქ㚰㋈㋍Ქ߹⋉்⇊ מ ᯡᆒ 㜬 ㋏ ₝ ㋈㋌ ⅅ㋇Ქ㚰 ㋈㋎ ⅅ㋈㋍Ქ் ڍ 633 ㍗ 2 ɮɮ ㋽ ع ⇥ 906 ㍗ 9 ɮɮ 450 ㋾ ⭾Ὴ 745 ㍗ 1 313 ㋿ ׉ഞඍ㏖ᝉ᩹㏗ 470 138 ㍗ 4 ㌀ ⼡ℽ㏖ ک ᫺㏗ 430 . 4 127 ㍗ 5 ㌁ ᪅♥ⶵ㏖᩵♥㏗ 404 43 ㍗ 3 ㌂ ὚᩹ 133 ㍗ 3 2 ㍗ 5 ㌃ ἑජ 18 ㍗ 8 0 ㍗ 4 ㌄ ⇞№ 22 ㍗ 6 چ ᝊ چ ੱ ⇍ᝊ ㋽㋾㌀ ㌁ ㋿ ㌂ ㌃ ㌄ 목 과 주 택 가에서는 소 방 대 원 , 복구인 력 이남은물을 빼 내고토사를치 웠 다. 지역경제의한 축 인 조 선소도 폭우 의영향을피하지못했다. 한 화 오 션 은 주 요 도로 통제로정상 출 근 이어 렵 다 고 판 단해 직원 들에게 자택 대기를안 내했고, 삼성중 공업 도 특근 인 력 의출 근 을제한했다.두 회 사는일부침수구 역에서 긴급 복구에나 섰 으나 조업 에 큰지장을 줄 정도의피해는없는것으 로파 악됐 다. 이날아파트와 상가 복구 현 장에는 굴착 기, 덤프 트 럭 등 중장비도 들어 왔 다.하지만많은비를머 금 은지반이약 해진데다곳곳에토사가남아있어 작 업 은더 디 게진 행됐 다. 당 국은 추 가산 사 태 가 능 성을 살 피며안전점 검 을이 어 갔 다. 거제=이동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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