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10월 1일 (목요일) 北, 지뢰터진 서부 아닌동부전선위협$ ‘국경선화’ 사수 의지 북한이서부전선비무장지대 ( DMZ ) 지뢰폭발 사건책임을전면부인하며 되레“가차없는보복”을경고하고나 선것은이번사건이‘국경선요새화작 업’에차질을 가져다줄 가능성을 선제 적으로차단하려는움직임으로분석된 다.단계적상응조치를준비중인남측 과 국경선요새화 작업강행을예고한 북측간DMZ내군사적위기감이급상 승하는양상이다. 김여정북한 노동당 총무부장은 30 일담화를통해DMZ지뢰폭발사건을 ‘자작극’이라고규정하며“우리군인들 은단한번도국경선을넘은적이없다” 고 주장했다. 또한 “총탄 한 발이라도 우리땅에탄착될때에는많은것을각 오해야할것”이라며“한국군깡패들이 경고사격이아닌실지사격을가해온다 면우리국경부대들은즉시적이고가차 없는보복을가할것”이라고위협했다. 김부장의담화는지난달 28일저녁 합동참모본부가 중간조사결과를 발 표한 지 30여시간 만에나왔다. 2015 년목함지뢰도발사건당시사흘만에 이뤄졌던데비해매우 즉각적인 움직 임이다. 이같은 반응에는 북한이주장하는 군사분계선 ( MDL ) 을기정사실화하겠 다는 의도가 깔렸다는게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국방부 대북정책관을 지낸 조용근경남대교수는“한국군과유엔 사령부,북한군이상정하고있는MDL 이상이한 상황 속에서북한은자신들 이국경선요새화작업을통해긋고있 는MDL의유효성이중요한것”이라고 짚었다.홍민통일연구원선임연구위원 도“북한이말하는분계선이유엔사가 관리하는MDL과일치하지않는다는 점을 의식하고 자기기준의선을 긋는 문제를짚은것”이라고분석했다. 특히김부장은이날 담화에서지뢰 폭발 사건이있었던서부전선의 25사 단이아닌국경선작업이활발한 동부 전선의 21사단을 지목했다. 그는 “최 근 도발이잦은 한국군 3군단 21보병 사단DMZ 방향에우리군대는전술적 반격수단들을 증강하는 조치를취하 기로했다”고밝혔다. 북한군은 최근 동부전선국경선요 새화작업에집중하고있다.지난달들 어서는 거의매일 북한군이동부전선 MDL을넘나들면서우리군의경고사 격도잦은것으로알려진다.신종우한 국국방안보포럼사무총장은 “대체로 평지인 서부전선과 달리 동부전선은 산악지형이어서남북이인지하는MDL 의격차가 더클 수있다”고지적했다. 북한으로선동부전선에구축 중인선 을고수해야할이유가크고,이에따라 남측이이를 방해할 경우 무력충돌도 불사하겠다는으름장을놓은셈이다. 합참은이날김부장담화공개직후 입장문을내고 ‘국경선요새화’ 활동의 즉각적인중단을북한에요구했다.전 날강신철국방부장관도국회국방위 원회전체회의에서“필요한 방책을 가 지고있고단계적으로시행해가겠다” 며대북상응조치를예고한상태다. 북한군MDL 침범시‘경고방송→경 고사격→조준사격’매뉴 얼 을보다공 세 적으로 변환 하는 방안 등 이예상된다. 조교수는“목함지뢰도발이군사회담 을 통해 긴 장이 완 으로이어졌던 2015 년과 달리이번사건은 북한의적대적 두 국가기조로인해대화국면으로이 어질가능성이매우 낮 다는게근본적 난제”라고지적했다. 조영빈기자 군당국이최근서부전선비무장지대 ( DMZ ) 지뢰폭발 사고지점에북한군 의제 초 작업 흔 적을 포착했던것으로 확 인 됐 다.이는 북한군이오 래 전이지 역 에지뢰를매 설 한것이아 니 라비교적 최근 군사분계선 ( MDL ) 을 넘어 와 의 도적으로 지뢰를 매 설 했 음 을 보여주 는 뚜렷 한정황으로보인다. 30일 복수의정부 관계자에따 르 면 우리군은 폭발사고가 발 생 하기전부 터 해당지 역 의수 풀 들이 잘 려나간 모 습 을위성사진으로식 별 했다.당 초 사 람키 를넘는수 풀 과수목이우거진지 역 이었으나 최근 깨끗 하게정 돈 된 모 습 이 관측된 것이다. 우리 군의 발 길 이 50년가 까 이 닿 지않은지 역 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북한군이지뢰를 매 설 하기위해들어 와 풀 을 베 었을것으로 보인다. 우리군은 DMZ 내수 색 로 개 척 작 전 전부 터 이지 역 의 심 각성을 인지했 던 것으로 파 악된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까 지도제 초 작업 흔 적이위성으 로 관측된것으로안다”면서“이 런흔 적들이포착되면서 현 장 조사 필요성 이더 욱 커 졌다”고 말했다. 제 초 작업 흔 적이최근에도 포착된 것이라면 지 난해 9월 이후에도 북한군이MDL을 넘어 와 지뢰를 매 설 했다는 증거가 될 수있다. 이지 역 의지뢰 열흔 적도최근지뢰매 설 가능성을 높 인다. 합동참모본부는 지난해 9월 부 터 MDL이남지 역 에서북 한의지뢰매 설 로 추 정되는 지형 변 화 를식 별 했다고밝 힌바 있다. 권 대원합 참 차장은전날 국회국방위원회에 출 석해지형 변 화의의 미 에대해“땅을 판 흔 적이 띠 형태로연결된 ‘지뢰 열 ’을의 미 하며,이지뢰 열 이MDL을넘어온모 습 이위성에관측 됐 다”고 설명 했다.결 국 제 초 작업 흔 적과 지뢰 열 지형 변 화 등 이최근 포착 됨 에따라해당지 역 지 뢰는 과거매 설 이아 니 라 북한의‘국경 선요새화 작업’의일 환 으로 매 설됐 을 가능성이한 층높 아졌다. 우리군은감시사각지대중북한군 이MDL을넘어 와 지뢰를매 설 했을것 으로 추 정되는 곳 이최 소 5, 6곳 더 존 재 하는것으로 파 악하고있다. 앞 으로 도DMZ내 미확 인지뢰로인한장병들 의 피 해나남북간군사충돌이발 생 할 우려가더 커 지는대목이다. 최근 북한군은 지뢰사고가 발 생 한 서부전선이아닌동부전선에서국경선 요새화 작업에 박 차를 가하고있다. 9 월초 진 영 승 합참의장과 제이비어 브 런슨 주한 미 군 사령관이동부전선감 시 소초 ( GP ) 와 일반전 초 ( GOP ) 를방문 한 것도 북한군의이 런 동향이 심 상치 않아서다. 강 현 우합참작전본부장은이날“북 한은 소 위국경선요새화 등 한반도 긴 장을 고조시 키 는 활동을 즉시중단해 야한다”고강조했다. 구현모·문재연기자 이 재명 대통령이 30일 오전 국군수 도병원을방문해서부전선비무장지대 ( DMZ ) 지뢰폭발사고로부상당한장 병들과그가 족 들을위로했다.지난달 21일사고가발 생 한지 9 일만이다. 이대통령은이날 병실을 찾 아 부상 장병들을 위로하며회복에전 념 할 것 을 당부했다고 김성 완 청와 대대 변 인 이서면 브 리 핑 을통해전했다. 부상장 병들은“작전 팀 이한 몸 이되어 살 아남 을 수 있었다”며전우들에게 고 마 움 을 표한 데이어 “어 디든 어 느 자리 든 국가를 위해 헌 신하고 싶 다”며 회복 후 군 복무를 계속하고 싶 다는 뜻 을 알렸다. 이대통령은이어부상 장병들의가 족 들과 만나 치 료와 재 활은 물론 , 군 생 활을 계속할 수 있도 록 충분히예 우하겠다고 약 속했다.이대통령은 청 와 대 와 군 관계자들에게 작전 도중 부상을 당했을 때 합당한 보상이있 는지 물 어보며 “부상자들이 충분히 예우 받 지 못 하는경우 군의사기 와 직 결되 니 반 드 시 챙겨 달라”고 당부했 다. 아 울러 구체적지원 방안을 검토 해 그 결과를 가 족 들에게 알려줄 것 도지시했다. 가 족 들은“부상장병들을이용해선 동하고 음 모 론 을 펼 치는 사 람 이 너 무 많아 힘 들다”며이대통령에게이를 바 로 잡 아달라고 부 탁 했다고 김대 변 인 은전했다. 이날 위문 방문에는 강 훈 식대통령 비서실장, 위성 락 국가안보실장, 강건 작국가안보실1차장 등 이 배 석했다.김 대 변 인은“이대통령의위문방문은 촬 영 없이조용히이뤄졌다”며“부상장병 가 족 들이사진이공개될경우어 린 자 녀 들이상 처 를 받 을 수있다고 우려해 이를반 영 한것”이라고밝혔다. 이성택기자 폭발 지점에‘北 제초 흔적’ 최근지뢰매설뚜렷한정황 김여정30시간만에담화노림수는 동부21사단겨냥“반격수단증강” 北, 최근동쪽요새화작업에집중 차질가능성선제적차단나선듯 합참, 요새화작업즉각중단요구 北강행예고, DMZ내긴장감고조 李“軍사기직결, 꼭챙겨야”당부 가족“선동·음모론바로잡아달라” 부상장병찾은李대통령“치료·재활등충분히예우” 軍, 사고전부터위성통해포착 ‘지뢰열’ MDL 넘어온것도 관측 사각지대매설5~6곳더있을듯 30일경기연천군 서부전선비무장지대(DMZ) 민간인통제선지역에지뢰경고표지판이설치돼 있다.이날군과유엔군사령부는DMZ에서발생 한지뢰폭발사고에대해북측의정전협정위반 임을공식발표했다. 연합뉴스 DMZ민통선지뢰경고표지판 강현우합동참모본부작전본부장이30일서울용산구국방부에서비무장지대(DMZ)지뢰폭발사고와 관련해입장을발표하고있다. 연합뉴스 입장발표하는합참작전본부장 D4 北 DMZ 지뢰 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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